제3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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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1-01-07 14:47 조회8,321회 댓글5건본문
1월 15일 안식일 일몰: 오후 5시 37분
기억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연구 범위: 왕상 17:2~4, 15~16, 19:1~2, 막 6:31~34, 갈 6:2, 요 15:13.
<교과를 공부할 때마다 꼭 염두에 둬야할 사실>
이번 기 교과에서 우리는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며, 그것을 주님의 통치에 어떻게 맡겨야 하는지에 관한 성서적인 원칙을 제시하려고 한다. 우리는 좋든 싫든 주어진 상황에 반응하는 성경 인물들의 감정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우리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려고 한다. “그들의 경험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이번 기 교과의 목표는 독자들로 하여금 인간의 정서적인 이해를 통해 우리에게 사랑이라는 가장 아름다운 감정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께 가까이 이르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하여 아무리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낙담에 빠지는 상황에 이른다 할지라도, 주의 사랑의 빛을 쬐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그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반사하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업무부담, 가정의 위기, 죄책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과거에 대한 불만족 등 벅찬 문제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일상적인 일들과 함께 발생하는 이런 문제들 때문에 받는 중압감은 우리의 정신과 신체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토머스 H. 홈즈(Thomas H. Holmes)와 리처드 H. 라이(Richard H. Rahe)는 일생의 사건들에 상응하는 사회 재조정 측정치를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배우자의 죽음 100, 본인의 부상이나 질병 53, 거처의 변화 20 등. 누적 값이 200 이상인 사람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50%에 달하며, 300 이상인 사람은 곧 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능률을 높이는 데 필요하지만, 그 이상일 경우에는 건강에 해를 끼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은밀한 곳에서 조용히 하나님과 만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교훈과 모본을 통해 이를 보여 주셨다(막 6:31). 우리가 그분께 삶을 맡긴다면, 주님은 우리가 중압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우실 것이다.
※ 핵심 요지
➊깨닫기 : 유익한 스트레스와 해로운 스트레스를 구분하고, 균형 잡힌 삶을 위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➋느끼기 :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을 다루는데 있어서 하나님 중심의 접근방법을 장려한다.
➌행하기 :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과 건강한 삶의 방식을 실천한다.
결론 그리스도는 섬김의 삶을 사셨지만, 생활의 균형과 건강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시간과 휴식이 필요함을 인정하셨습니다.
일요일 1월 9일
흥미로운 일생의 사건들
질문 1. 이스라엘에 깃든 오랜 가뭄기간에 엘리야의 생존을 위해 하나님은 어떤 방식으로 그를 돌보셨습니까? 왕상 17:2~6, 15~16.
[왕상17:2~6, 15,16]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5 저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저가 시내를 마셨더니/ 15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답: 그릿 시냇가에 숨게 하시고 까마귀를 통하여 음식을 공급하셨고, 사르밧 과부에게 보내셔서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하셨다.
하나님은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시는 원리를 시행하셨다. 전적인 신뢰로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 양식을 끊어지지 않고 그 물은 없어지지 않게 하신다는 사실을 확인하셨다.(사33:16)
질문 2. 엘리야에게 어떤 다른 일들이 벌어졌습니까? 이런 사건들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입니까? 왕상 17:17~22, 18:23~39, 45.
[왕상17:17~22] 이 일 후에 그 집 주모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19 엘리야가 저에게 그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취하여 안고 자기의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로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왕상18:23~39, 45] 그런즉 두 송아지를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저희는 한 송아지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며 나도 한 송아지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고 24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25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한 송아지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놓지 말라 26 저희가 그 받은 송아지를 취하여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가로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저희가 그 쌓은 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27 오정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저희를 조롱하여 가로되 큰 소리로 부르라 저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 잠깐 나갔는지 혹 길을 행하는지 혹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28 이에 저희가 큰 소리로 부르고 그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 몸을 상하게 하더라 29 이같이 하여 오정이 지났으나 저희가 오히려 진언을 하여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를지라도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고 아무 돌아보는 자도 없더라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저에게 가까이 오매 저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열두 돌을 취하니 이 야곱은 여호와께서 옛적에 저에게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저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단을 쌓고 단으로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용납할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 그리하라 하여 세 번 그리하니 35 물이 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하게 되었더라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답: 이런 일들은 엘리야가 하나님의 돌보심과 능력을 친히 체험하는 사건들이었다. 아울러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죽인 일은 비록 하나님의 허락 아래 수행한 일이라도 사람인 엘리야에게 심리적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그의 정서감은 심한 스트레스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럴 때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용단이 필요할 것이다.
엘리야의 경험은 그렇게 큰 능력의 체험을 했어도 좌절하고 절망에 빠질 수 있다.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 닥칠 때 엘리야의 경험을 생각하며 좌절을 딛고 하나님의 돌보시는 자비의 손길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사용하셔서 한 과부의 아들을 죽음에서 일으키셨다. 그것은 믿음의 시험이었고, 삶과 죽음을 지배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증거였다.
갈멜산에서의 시험도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권능을 명백히 증거하였다. 3년의 가뭄 끝에 내린 비는 하나님께서 인간사에 어떻게 개입하시는지 보여 주는 또 다른 증거였다. 엘리야의 생애는 직접적인 하나님의 간섭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그만 엘리야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빠지고 말았다. 여기에 중요한 교훈이 있다. 우리 삶에 기적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언제나 장애에 부딪히게 된다. 아무도, 심지어 엘리야 같은 선지자도 인생의 근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부가설명> 엘리야는 현실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직접 맛본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이세벨의 위협이 다가왔을 때 두려워했다. 이세벨이 정부의 실권자 노릇을 하기 때문이었을까? 아무튼 우리는 닥치는 현실적 위험이나 당장 눈앞에 어려운 사태를 만나면 두려움과 걱정이 앞선다. 그것이 우리의 연약성이다.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더라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고 안연해야 하는데 우리의 연약성이 미리 겁을 낸다. 엘리야의 경험이 바로 이랬을 것이다. 현세의 인간은 현실적으로 특정한 위험이 없어도 막연한 두려움이 마음 깊이 도사리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쉽게 놀라기도 한다. 그것이 죄인의 본성인 것 같다. 해결되지 않은 죄를 안고 있는 사람은 언제나 두렵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으로 죄를 해결하고 두려움이 없는 정서로 살도록 자아를 전적으로 주님께 의탁하는 믿음을 연습해야 하지 않을까.
교훈: 신앙적으로 아무리 많은 경험이 있다고 해도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1월 10일 월요일
쓰라린 일생의 사건들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왕상 18:40).
질문 1. 끔찍한 경험으로 인하여 최고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을 때, 엘리야는 어떤 도전에 또다시 직면해야 했습니까? 왕상 19:1~2.
[왕상19:1,2] 아합이 엘리야의 무릇 행한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인 것을 이세벨에게 고하니 2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답: 이세벨이 내일 엘리야를 죽이겠다는 결심을 전해 들었다.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그나 850명이나 되는 이세벨의 사람을 죽인 스트레스에 쌓였을 때 들은 이 소식을 그를 심히 좌절하게 했을 것이다.
질문 2. 이세벨이 보낸 전갈에 엘리야는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왕상 19:3~4.
[왕상19:3,4]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4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답: 그 순간 그는 하나님의 능력의 돌보심을 생각하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생명을 얻기 위하여 스스로 행동을 취하여 도망갔다. 그리고 죽기를 구하였다.
엄청난 능력을 맛보았어도 인간은 이런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인간의 궁극적 한계인지도 모른다. 이런 것을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성령과 천사를 통하여 붙들어 주신다. 엘리야는 그런 경험으로 일어섰다.
여러 차례 놀라운 기적을 목격한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이와 같은 절망에 빠질 수 있단 말인가? “이와 같이 사탄은 인간의 연약성을 이용해 왔다. 그리고 장래에도 이와 같은 수법으로 활동할 것이다. 사탄은 사람이 근심에 둘러싸여 있을 때와 어려운 사정에 어찌할 바를 모를 때와 빈곤과 애통함으로 괴로움을 당할 때마다 시험하여 괴롭게 하려고 대기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품성의 약점을 공격한다. 그는 이러한 일들이 존재하도록 용납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확신을 흔들어 놓으려고 애쓴다”(시대의 소망, 120).
<부가설명> 우리들에게는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들이 있다. 무거운 것이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무거운 체중을 뜻하는 단어이다. 하늘을 향한 경주에 체중이 무거원 거동이 불편하면 안 된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얽매이기 쉬운 죄는 욕망과 관련된다. 사람의 정서에 특히 약한 부분이 있다. 사단은 우리들의 이런 점을 잘 알아서 공격한다. 단 것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단 것으로 유혹하고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면 그것으로 유혹한다. 이런 것이 바로 얽매이기 쉬운 죄에 대한 설명이 될는지. 우리 각자에게 이런 면들이 있다. 엘리야처럼 큰 승리와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도 이렇게 권력자의 위협에 두려워 죽는 것이 낫다고 할 정도로 근심에 짓눌렸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결코 잊지 않으셨다. 우리도 순간순간 하나님께 자신을 맡길 때 가장 합당하도록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실 것을 믿을 수 있다.
교훈: 사탄은 가장 큰 승리를 경험한 선지자라 할지라도 그의 품성의 약점을 공격하여 절망에 빠지게 만든다.
1월 11일 화요일
하나님의 치유책
질문 1. 왕상 19:5~9을 읽어 보십시오. 스트레스에 억눌려 있던 당시, 엘리야를 치유하기 위해 주어진 단순한 처방은 무엇이었습니까? 이 일화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입니까? 좋든 나쁘든 우리의 육체적인 상태는 정신적 상태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왕상19:5~9]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사자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유하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답: 잠을 주셨다.(휴식), 음식과 물을 주셨다.(건강식, 영양 공급), 40주야를 행함(운동) 이것은 아주 단순한 스트레스 해소 처방이다. 뉴스타트 처방이다.
주위에 일상적으로 해야 하는 가장 기초적인 사실에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의 비결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중요하다. 재림성도들은 생활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의 길이 되도록 살아야 할 것이다.
엘리야는 다시 한 번 절망을 딛고 일어섰으며, 하나님은 그를 계속 사용하셨다(왕상 19:15~16, 왕하 2:7~11 참고). 하늘로 오르기 전에 엘리야는 그의 후계자를 세우고, 요단강이 갈라지는 이적을 행한 뒤 엘리사와 함께 요단강을 건너는 특권을 누렸다.
마침내 엘리야는 죽지 않고 승천하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목숨을 거둬 달라고 기도했던 사람에게 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부가설명> 염려와 근심에 눌려 스트레스가 쌓인 엘리야에게 휴식과 음식과 운동으로 그를 치유하시고 격려하셨다. 오늘날도 근심에 짓눌릴 때 운동은 유효하다. 찬미를 부르는 것도 좋다.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뢰하는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지가에 넘치는 평강으로 우리를 채우시겠다는 약속을 이룰 것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교훈: 하나님은 심한 우울증에 빠진 엘리야를 휴식과 음식 그리고 운동으로 치유하셨다.
1월 12일 수요일
예수님의 스트레스 관리법
질문 1. 막 6:31을 읽어 보십시오. 이 말씀에서 어떤 교훈을 배워야 합니까? 그대는 그 교훈을 자신을 위해 어떻게 실천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어떤 핑계로 피하고 있습니까?
[막6: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답: 합당한 유식을 취하도록 권고하셨다. 엘리야에게 잠자도록 하신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이 일상적인 일에 지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항상 봉사할 수 있는 체력이 준비되어 있기를 바라신다.
질문 2. 예수님은 가지고 계신 다른 성전은 무엇입니까? 마 21:17, 막 11:11.
[마21: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막11: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다.
답: 예수님의 다른 성전은 천연계였다. 이 말씀에서는 어쩌면 베다니 나사로의 집이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마음이 맞는 사람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며 진리를 나눈다면 그곳이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장소가 아니겠는가. 우리 각 사람이 모두 성전이기 때문에 정말 서로가 하나님의 영광과 안식을 나누는 인격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만나서 쉼을 얻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얼마나 좋은가! 예수님이 바로 내게 오면 쉼을 얻으리라고 하셨다.
“그분의 가장 행복한 시간은 홀로 천연계와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분은 일하던 곳에서 떠나 들과 푸른 골짜기 가운데서 명상하거나 산비탈이나 삼림 속에서 하나님과 교통하셨다. 이른 아침에 그분은 흔히 외딴 곳에서 성경을 상고하거나 기도하셨다. 그분은 이렇게 조용한 시간을 가진 후에 집에 돌아가서 다시 집안일을 돌보며 참을성 있는 수고의 모본을 보이셨다”(시대의소망, 90).
백성들은 예수님께 고민거리를 안겼다. 그러나 위로와 사랑을 가져다주는 친구들도 있었다. 주님은 베다니에 있는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서 평화를 찾으셨다(마 21:17, 막 11:11). “그리스도께서는 베다니에 사는 한 가족과 두터운 정분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그 가족 중 한 사람을 위하여 가장 놀라운 일을 행하셨다. …가끔 피로하고 인간의 우정을 갈급하게 될 때에는 분노한 바리새인들의 의심과 질투에서 벗어나 이 평화스러운 가족에게로 피하기를 즐기셨다. …우리 구주께서는 조용한 가정과 흥미를 가지고 듣는 사람들을 높이 평가하셨다. 예수께서는 인간의 상냥한 마음, 예의와 애정을 사모하셨다”(시대의 소망, 524).
<부가설명> 예수께서는 천연계에서 아버지 하나님과 대화하셨다. 우리도 천연계에서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눈을 들어 산을 보면서 도움이 창조주께로부터 오는 것을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은 힘이 될 것이다. 천연계에서 예수님과 우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믿을만한 그리스도인 친구가 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 또 밀려오는 스트레스에 짓눌리지 않고 유익하고 긍정적이 반응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지혜를 계발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할 만한 일이 아니겠는가. 뉴스타트는 병들었을 때 하는 것이 아니고 건강할 때 건강관리를 위한 길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 성령을 통하여 제시해주신 이 방법이 아니겠는가. 재림성도들은 마땅히 뉴스타트를 실천하는 생활로 심신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야 할 것이다.
교훈: 예수님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조용한 기도처와 천연계를 찾아가셨고, 경우에 따라 따뜻한 위로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을 찾아가셨다.
1월 13일 목요일
다른 이들의 고통을 덜어 줌
질문 1. 베드로가 주님을 묘사하기 위해 종종 사용했던 특징적인 주님의 행동은 무엇이었습니까? 행 10:38.
[행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답: 두루 다니며 착한 일을 행하시며 마귀에 눌린 자를 고치셨다.
예수께서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로 평안을 누리셨다. 다른 사람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봉사를 하셨다. 그것이 바로 마귀에게 눌린 자를 고치셨다는 표현이다. 우리도 눌려 있는 사람들을 그 눌림에서 놓아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질문 2. 갈 6:2, 빌 2:4, 요 15:13을 읽어 보십시오. 우리를 위하여 어떤 기별을 주고 있습니까?
[갈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빌2: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요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답: 서로 서로 안식이 되어주라는 기별이다.
최소한 우리가 다른 사람의 짐이 되지 말아야 한다.
<부기설명> 진정한 봉사는 자아를 잊어버리는 것이다. 자아를 의식하지 않으면 고통도 의식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의식이 자기에게 집중하지 않을 때 자기에게 일어난 사실들을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념으로 정성을 쏟을 때 그렇게 봉사할 수 있는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봉사하는 손길에 힘을 주실 것이고 그런 과정으로 자기 스트레스를 의식하지 못함으로 극복하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 자기를 부인하고 나를 좇으라고 하신 말씀에는 이런 원리가 들어 있는 것 같다. 예수님은 섬기는 정신으로 섬기고 사시면서 조롱과 핍박과 고난의 연속이라도 내적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사시고 주님의 기쁨을 우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기대하셨다. 우리도 이런 정신과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주님의 능력을 날마다 구하며 살아야 하겠다.
교훈: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비결은 다른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1월 14일 금요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그는 녹초가 되어서 로뎀나무 아래 쉬기 위해 주저앉았다. 그러고는 죽기를 간구하였다. …사람들의 거처에서 멀리 떨어진 망명자는 무서운 절망으로 인해 그의 정신이 꺾여서 다시는 사람의 얼굴을 보지 않게 되기를 바랐다. …모든 사람의 경험 가운데는 통렬한 실망과 철저한 낙담의 때 곧 슬픈 운명에 처하여 하나님께서 여전히 이 세상에 태어난 당신의 자녀들을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운 날들, 고통이 영혼을 괴롭혀 마침내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나은 것처럼 보이는 날들이 이르러 온다. 이런 때에 많은 사람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신앙을 잃어버리고 의심의 노예가 되고 불신의 속박에 얽매인다. 만일 우리가 이와 같은 때에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섭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분별할 수 있다면 그 같은 상태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셔서 우리의 발을 영원한 산보다 더 튼튼한 기초 위에 세우려고 노력하는 천사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새 신앙과 새생애가 싹트게 될 것이다”(선지자와 왕, 162).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하나님의 손이 그대의 삶 속에 역사하여 그대의 믿음이 굳건했었지만, 직후에 닥친 시련으로 인하여 낙망하여 하나님을 의심한 적이 있었습니까? 그런 경험으로부터 우리는 어떤 교훈을 배워야 하며,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 이런 경험을 깊게 한 사람이 좋은 조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이런 경험이 없어도 때때로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지 못하여 당황할 때가 많다. 그럴 때에 더욱 하나님 의지 하는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사탄은 바로 그런 경우 우리의 틈을 노린다. 사단이 틈타지 못하도록 모든 틈을 막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다.
➋어떻게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까요? 그런 사례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자신을 다른 사람을 위해 주는 일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더욱 잘 섬기기 위해 기꺼이 자아를 죽이는 방법을 어떻게 배울 수 있습니까?
* 앞 부가설명에서 말한 것처럼 진정한 봉사는 자아를 잊어버리게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자기에 대한 의식이 봉사의 대상에게 집중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그 봉사를 통하여 봉사하는 사람의 마음과 신체에 능력으로 일하시기 때문에 유쾌하게 될 것이다. 봉사가 어려운 것은 자기를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기억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연구 범위: 왕상 17:2~4, 15~16, 19:1~2, 막 6:31~34, 갈 6:2, 요 15:13.
<교과를 공부할 때마다 꼭 염두에 둬야할 사실>
이번 기 교과에서 우리는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며, 그것을 주님의 통치에 어떻게 맡겨야 하는지에 관한 성서적인 원칙을 제시하려고 한다. 우리는 좋든 싫든 주어진 상황에 반응하는 성경 인물들의 감정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우리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려고 한다. “그들의 경험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이번 기 교과의 목표는 독자들로 하여금 인간의 정서적인 이해를 통해 우리에게 사랑이라는 가장 아름다운 감정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께 가까이 이르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하여 아무리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낙담에 빠지는 상황에 이른다 할지라도, 주의 사랑의 빛을 쬐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그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반사하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업무부담, 가정의 위기, 죄책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과거에 대한 불만족 등 벅찬 문제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일상적인 일들과 함께 발생하는 이런 문제들 때문에 받는 중압감은 우리의 정신과 신체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토머스 H. 홈즈(Thomas H. Holmes)와 리처드 H. 라이(Richard H. Rahe)는 일생의 사건들에 상응하는 사회 재조정 측정치를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배우자의 죽음 100, 본인의 부상이나 질병 53, 거처의 변화 20 등. 누적 값이 200 이상인 사람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50%에 달하며, 300 이상인 사람은 곧 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능률을 높이는 데 필요하지만, 그 이상일 경우에는 건강에 해를 끼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은밀한 곳에서 조용히 하나님과 만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교훈과 모본을 통해 이를 보여 주셨다(막 6:31). 우리가 그분께 삶을 맡긴다면, 주님은 우리가 중압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우실 것이다.
※ 핵심 요지
➊깨닫기 : 유익한 스트레스와 해로운 스트레스를 구분하고, 균형 잡힌 삶을 위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➋느끼기 :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을 다루는데 있어서 하나님 중심의 접근방법을 장려한다.
➌행하기 :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과 건강한 삶의 방식을 실천한다.
결론 그리스도는 섬김의 삶을 사셨지만, 생활의 균형과 건강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시간과 휴식이 필요함을 인정하셨습니다.
일요일 1월 9일
흥미로운 일생의 사건들
질문 1. 이스라엘에 깃든 오랜 가뭄기간에 엘리야의 생존을 위해 하나님은 어떤 방식으로 그를 돌보셨습니까? 왕상 17:2~6, 15~16.
[왕상17:2~6, 15,16]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5 저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저가 시내를 마셨더니/ 15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답: 그릿 시냇가에 숨게 하시고 까마귀를 통하여 음식을 공급하셨고, 사르밧 과부에게 보내셔서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하셨다.
하나님은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시는 원리를 시행하셨다. 전적인 신뢰로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 양식을 끊어지지 않고 그 물은 없어지지 않게 하신다는 사실을 확인하셨다.(사33:16)
질문 2. 엘리야에게 어떤 다른 일들이 벌어졌습니까? 이런 사건들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입니까? 왕상 17:17~22, 18:23~39, 45.
[왕상17:17~22] 이 일 후에 그 집 주모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19 엘리야가 저에게 그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취하여 안고 자기의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로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왕상18:23~39, 45] 그런즉 두 송아지를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저희는 한 송아지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며 나도 한 송아지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고 24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25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한 송아지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놓지 말라 26 저희가 그 받은 송아지를 취하여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가로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저희가 그 쌓은 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27 오정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저희를 조롱하여 가로되 큰 소리로 부르라 저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 잠깐 나갔는지 혹 길을 행하는지 혹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28 이에 저희가 큰 소리로 부르고 그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 몸을 상하게 하더라 29 이같이 하여 오정이 지났으나 저희가 오히려 진언을 하여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를지라도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고 아무 돌아보는 자도 없더라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저에게 가까이 오매 저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열두 돌을 취하니 이 야곱은 여호와께서 옛적에 저에게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저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단을 쌓고 단으로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용납할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 그리하라 하여 세 번 그리하니 35 물이 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하게 되었더라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답: 이런 일들은 엘리야가 하나님의 돌보심과 능력을 친히 체험하는 사건들이었다. 아울러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죽인 일은 비록 하나님의 허락 아래 수행한 일이라도 사람인 엘리야에게 심리적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그의 정서감은 심한 스트레스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럴 때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용단이 필요할 것이다.
엘리야의 경험은 그렇게 큰 능력의 체험을 했어도 좌절하고 절망에 빠질 수 있다.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 닥칠 때 엘리야의 경험을 생각하며 좌절을 딛고 하나님의 돌보시는 자비의 손길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사용하셔서 한 과부의 아들을 죽음에서 일으키셨다. 그것은 믿음의 시험이었고, 삶과 죽음을 지배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증거였다.
갈멜산에서의 시험도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권능을 명백히 증거하였다. 3년의 가뭄 끝에 내린 비는 하나님께서 인간사에 어떻게 개입하시는지 보여 주는 또 다른 증거였다. 엘리야의 생애는 직접적인 하나님의 간섭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그만 엘리야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빠지고 말았다. 여기에 중요한 교훈이 있다. 우리 삶에 기적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언제나 장애에 부딪히게 된다. 아무도, 심지어 엘리야 같은 선지자도 인생의 근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부가설명> 엘리야는 현실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직접 맛본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이세벨의 위협이 다가왔을 때 두려워했다. 이세벨이 정부의 실권자 노릇을 하기 때문이었을까? 아무튼 우리는 닥치는 현실적 위험이나 당장 눈앞에 어려운 사태를 만나면 두려움과 걱정이 앞선다. 그것이 우리의 연약성이다.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더라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고 안연해야 하는데 우리의 연약성이 미리 겁을 낸다. 엘리야의 경험이 바로 이랬을 것이다. 현세의 인간은 현실적으로 특정한 위험이 없어도 막연한 두려움이 마음 깊이 도사리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쉽게 놀라기도 한다. 그것이 죄인의 본성인 것 같다. 해결되지 않은 죄를 안고 있는 사람은 언제나 두렵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으로 죄를 해결하고 두려움이 없는 정서로 살도록 자아를 전적으로 주님께 의탁하는 믿음을 연습해야 하지 않을까.
교훈: 신앙적으로 아무리 많은 경험이 있다고 해도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1월 10일 월요일
쓰라린 일생의 사건들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왕상 18:40).
질문 1. 끔찍한 경험으로 인하여 최고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을 때, 엘리야는 어떤 도전에 또다시 직면해야 했습니까? 왕상 19:1~2.
[왕상19:1,2] 아합이 엘리야의 무릇 행한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인 것을 이세벨에게 고하니 2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답: 이세벨이 내일 엘리야를 죽이겠다는 결심을 전해 들었다.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그나 850명이나 되는 이세벨의 사람을 죽인 스트레스에 쌓였을 때 들은 이 소식을 그를 심히 좌절하게 했을 것이다.
질문 2. 이세벨이 보낸 전갈에 엘리야는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왕상 19:3~4.
[왕상19:3,4]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4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답: 그 순간 그는 하나님의 능력의 돌보심을 생각하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생명을 얻기 위하여 스스로 행동을 취하여 도망갔다. 그리고 죽기를 구하였다.
엄청난 능력을 맛보았어도 인간은 이런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인간의 궁극적 한계인지도 모른다. 이런 것을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성령과 천사를 통하여 붙들어 주신다. 엘리야는 그런 경험으로 일어섰다.
여러 차례 놀라운 기적을 목격한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이와 같은 절망에 빠질 수 있단 말인가? “이와 같이 사탄은 인간의 연약성을 이용해 왔다. 그리고 장래에도 이와 같은 수법으로 활동할 것이다. 사탄은 사람이 근심에 둘러싸여 있을 때와 어려운 사정에 어찌할 바를 모를 때와 빈곤과 애통함으로 괴로움을 당할 때마다 시험하여 괴롭게 하려고 대기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품성의 약점을 공격한다. 그는 이러한 일들이 존재하도록 용납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확신을 흔들어 놓으려고 애쓴다”(시대의 소망, 120).
<부가설명> 우리들에게는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들이 있다. 무거운 것이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무거운 체중을 뜻하는 단어이다. 하늘을 향한 경주에 체중이 무거원 거동이 불편하면 안 된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얽매이기 쉬운 죄는 욕망과 관련된다. 사람의 정서에 특히 약한 부분이 있다. 사단은 우리들의 이런 점을 잘 알아서 공격한다. 단 것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단 것으로 유혹하고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면 그것으로 유혹한다. 이런 것이 바로 얽매이기 쉬운 죄에 대한 설명이 될는지. 우리 각자에게 이런 면들이 있다. 엘리야처럼 큰 승리와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도 이렇게 권력자의 위협에 두려워 죽는 것이 낫다고 할 정도로 근심에 짓눌렸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결코 잊지 않으셨다. 우리도 순간순간 하나님께 자신을 맡길 때 가장 합당하도록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실 것을 믿을 수 있다.
교훈: 사탄은 가장 큰 승리를 경험한 선지자라 할지라도 그의 품성의 약점을 공격하여 절망에 빠지게 만든다.
1월 11일 화요일
하나님의 치유책
질문 1. 왕상 19:5~9을 읽어 보십시오. 스트레스에 억눌려 있던 당시, 엘리야를 치유하기 위해 주어진 단순한 처방은 무엇이었습니까? 이 일화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입니까? 좋든 나쁘든 우리의 육체적인 상태는 정신적 상태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왕상19:5~9]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사자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유하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답: 잠을 주셨다.(휴식), 음식과 물을 주셨다.(건강식, 영양 공급), 40주야를 행함(운동) 이것은 아주 단순한 스트레스 해소 처방이다. 뉴스타트 처방이다.
주위에 일상적으로 해야 하는 가장 기초적인 사실에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의 비결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중요하다. 재림성도들은 생활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의 길이 되도록 살아야 할 것이다.
엘리야는 다시 한 번 절망을 딛고 일어섰으며, 하나님은 그를 계속 사용하셨다(왕상 19:15~16, 왕하 2:7~11 참고). 하늘로 오르기 전에 엘리야는 그의 후계자를 세우고, 요단강이 갈라지는 이적을 행한 뒤 엘리사와 함께 요단강을 건너는 특권을 누렸다.
마침내 엘리야는 죽지 않고 승천하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목숨을 거둬 달라고 기도했던 사람에게 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부가설명> 염려와 근심에 눌려 스트레스가 쌓인 엘리야에게 휴식과 음식과 운동으로 그를 치유하시고 격려하셨다. 오늘날도 근심에 짓눌릴 때 운동은 유효하다. 찬미를 부르는 것도 좋다.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뢰하는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지가에 넘치는 평강으로 우리를 채우시겠다는 약속을 이룰 것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교훈: 하나님은 심한 우울증에 빠진 엘리야를 휴식과 음식 그리고 운동으로 치유하셨다.
1월 12일 수요일
예수님의 스트레스 관리법
질문 1. 막 6:31을 읽어 보십시오. 이 말씀에서 어떤 교훈을 배워야 합니까? 그대는 그 교훈을 자신을 위해 어떻게 실천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어떤 핑계로 피하고 있습니까?
[막6: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답: 합당한 유식을 취하도록 권고하셨다. 엘리야에게 잠자도록 하신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이 일상적인 일에 지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항상 봉사할 수 있는 체력이 준비되어 있기를 바라신다.
질문 2. 예수님은 가지고 계신 다른 성전은 무엇입니까? 마 21:17, 막 11:11.
[마21: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막11: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다.
답: 예수님의 다른 성전은 천연계였다. 이 말씀에서는 어쩌면 베다니 나사로의 집이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마음이 맞는 사람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며 진리를 나눈다면 그곳이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장소가 아니겠는가. 우리 각 사람이 모두 성전이기 때문에 정말 서로가 하나님의 영광과 안식을 나누는 인격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만나서 쉼을 얻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얼마나 좋은가! 예수님이 바로 내게 오면 쉼을 얻으리라고 하셨다.
“그분의 가장 행복한 시간은 홀로 천연계와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분은 일하던 곳에서 떠나 들과 푸른 골짜기 가운데서 명상하거나 산비탈이나 삼림 속에서 하나님과 교통하셨다. 이른 아침에 그분은 흔히 외딴 곳에서 성경을 상고하거나 기도하셨다. 그분은 이렇게 조용한 시간을 가진 후에 집에 돌아가서 다시 집안일을 돌보며 참을성 있는 수고의 모본을 보이셨다”(시대의소망, 90).
백성들은 예수님께 고민거리를 안겼다. 그러나 위로와 사랑을 가져다주는 친구들도 있었다. 주님은 베다니에 있는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서 평화를 찾으셨다(마 21:17, 막 11:11). “그리스도께서는 베다니에 사는 한 가족과 두터운 정분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그 가족 중 한 사람을 위하여 가장 놀라운 일을 행하셨다. …가끔 피로하고 인간의 우정을 갈급하게 될 때에는 분노한 바리새인들의 의심과 질투에서 벗어나 이 평화스러운 가족에게로 피하기를 즐기셨다. …우리 구주께서는 조용한 가정과 흥미를 가지고 듣는 사람들을 높이 평가하셨다. 예수께서는 인간의 상냥한 마음, 예의와 애정을 사모하셨다”(시대의 소망, 524).
<부가설명> 예수께서는 천연계에서 아버지 하나님과 대화하셨다. 우리도 천연계에서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눈을 들어 산을 보면서 도움이 창조주께로부터 오는 것을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은 힘이 될 것이다. 천연계에서 예수님과 우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믿을만한 그리스도인 친구가 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 또 밀려오는 스트레스에 짓눌리지 않고 유익하고 긍정적이 반응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지혜를 계발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할 만한 일이 아니겠는가. 뉴스타트는 병들었을 때 하는 것이 아니고 건강할 때 건강관리를 위한 길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 성령을 통하여 제시해주신 이 방법이 아니겠는가. 재림성도들은 마땅히 뉴스타트를 실천하는 생활로 심신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야 할 것이다.
교훈: 예수님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조용한 기도처와 천연계를 찾아가셨고, 경우에 따라 따뜻한 위로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을 찾아가셨다.
1월 13일 목요일
다른 이들의 고통을 덜어 줌
질문 1. 베드로가 주님을 묘사하기 위해 종종 사용했던 특징적인 주님의 행동은 무엇이었습니까? 행 10:38.
[행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답: 두루 다니며 착한 일을 행하시며 마귀에 눌린 자를 고치셨다.
예수께서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로 평안을 누리셨다. 다른 사람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봉사를 하셨다. 그것이 바로 마귀에게 눌린 자를 고치셨다는 표현이다. 우리도 눌려 있는 사람들을 그 눌림에서 놓아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질문 2. 갈 6:2, 빌 2:4, 요 15:13을 읽어 보십시오. 우리를 위하여 어떤 기별을 주고 있습니까?
[갈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빌2: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요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답: 서로 서로 안식이 되어주라는 기별이다.
최소한 우리가 다른 사람의 짐이 되지 말아야 한다.
<부기설명> 진정한 봉사는 자아를 잊어버리는 것이다. 자아를 의식하지 않으면 고통도 의식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의식이 자기에게 집중하지 않을 때 자기에게 일어난 사실들을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념으로 정성을 쏟을 때 그렇게 봉사할 수 있는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봉사하는 손길에 힘을 주실 것이고 그런 과정으로 자기 스트레스를 의식하지 못함으로 극복하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 자기를 부인하고 나를 좇으라고 하신 말씀에는 이런 원리가 들어 있는 것 같다. 예수님은 섬기는 정신으로 섬기고 사시면서 조롱과 핍박과 고난의 연속이라도 내적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사시고 주님의 기쁨을 우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기대하셨다. 우리도 이런 정신과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주님의 능력을 날마다 구하며 살아야 하겠다.
교훈: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비결은 다른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1월 14일 금요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그는 녹초가 되어서 로뎀나무 아래 쉬기 위해 주저앉았다. 그러고는 죽기를 간구하였다. …사람들의 거처에서 멀리 떨어진 망명자는 무서운 절망으로 인해 그의 정신이 꺾여서 다시는 사람의 얼굴을 보지 않게 되기를 바랐다. …모든 사람의 경험 가운데는 통렬한 실망과 철저한 낙담의 때 곧 슬픈 운명에 처하여 하나님께서 여전히 이 세상에 태어난 당신의 자녀들을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운 날들, 고통이 영혼을 괴롭혀 마침내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나은 것처럼 보이는 날들이 이르러 온다. 이런 때에 많은 사람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신앙을 잃어버리고 의심의 노예가 되고 불신의 속박에 얽매인다. 만일 우리가 이와 같은 때에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섭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분별할 수 있다면 그 같은 상태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셔서 우리의 발을 영원한 산보다 더 튼튼한 기초 위에 세우려고 노력하는 천사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새 신앙과 새생애가 싹트게 될 것이다”(선지자와 왕, 162).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하나님의 손이 그대의 삶 속에 역사하여 그대의 믿음이 굳건했었지만, 직후에 닥친 시련으로 인하여 낙망하여 하나님을 의심한 적이 있었습니까? 그런 경험으로부터 우리는 어떤 교훈을 배워야 하며,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 이런 경험을 깊게 한 사람이 좋은 조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이런 경험이 없어도 때때로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지 못하여 당황할 때가 많다. 그럴 때에 더욱 하나님 의지 하는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사탄은 바로 그런 경우 우리의 틈을 노린다. 사단이 틈타지 못하도록 모든 틈을 막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다.
➋어떻게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까요? 그런 사례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자신을 다른 사람을 위해 주는 일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더욱 잘 섬기기 위해 기꺼이 자아를 죽이는 방법을 어떻게 배울 수 있습니까?
* 앞 부가설명에서 말한 것처럼 진정한 봉사는 자아를 잊어버리게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자기에 대한 의식이 봉사의 대상에게 집중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그 봉사를 통하여 봉사하는 사람의 마음과 신체에 능력으로 일하시기 때문에 유쾌하게 될 것이다. 봉사가 어려운 것은 자기를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댓글목록
humble님의 댓글
humble 작성일정말로 감사함니다. 전화드리겠읍니다.
노준아빠님의 댓글
노준아빠 작성일항상 감사합니다
편춘옥님의 댓글
편춘옥 작성일
감사합니다
잘 활용하고 있으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복중수님의 댓글
복중수 작성일목사님 감사합니다 . 여전히 하나님이 사업에 열성을 다하시는 모습 너무도 좋아 보입니다. 게속 건강하시고 말씀 전해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박경실님의 댓글
박경실 작성일
감사합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성경에 있음에도 잘 관찰하지 못했는데
목사님의 설명을 통해서 잘 알게 되어 넘 좋아요..
실천하며 살며 봉사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말씀마다 은혜가 넘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