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5. 선교를 거절하는 변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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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3-10-29 23:03 조회1,964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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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연구 범위 ∥ 욘 1:~4:, 나 1:1, 왕하 17:5, 6, 시 24:1, 약 1:27, 사 6:1~8
▣기억절 ∥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이사야 6:8).
▣핵심 ∥ 선교를 회피할 많은 이유가 있다. 그러나 선교는 하나님의 일이며 우리는 단지 순종하여 협력하기만 하면 된다.
*핵심어 : 변명, 순종
▣도입 질문 :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후회하는 일이 있다면?
⇒
▣요일별 고찰
일. 요나가 니느웨에 심판의 기별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회피한 이유는 무엇인가?(나 3:1~4, 왕하 17:5, 6, 19:32~37)
⇒두려움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였고 앗수르는 이스라엘의 분열왕국 시대에 가장 큰 고대도시였다. 니느웨는 ‘피 성’, 잔인하고 굶주린 ‘사자’로 비유될 정도로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기로 소문이 나 있었다.
「게다가 앗수르는 무자비했다. 산헤립은 바벨론 정복에 대한 기록에서 남녀노소 주민의 시체로 거리를 가득 채웠다고 자랑했다.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부조 조각에는 병사들이 희생자를 찔러 죽이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앗수르인들은 그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적을 향해 꺼림 없이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폭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었다. 분명히 요나는 니느웨의 수많은 사람 사이를 걸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두려움에 사로잡혔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니느웨의 반대편으로 멀리 다시스행 배를 탔다.
월. 폭풍으로 선원들이 공포에 빠졌을 때 요나는 어떻게 반응했는가?(욘 1:7~12)
⇒자기 탓이라며 자기를 바다에 던지라 함
선원들은 바다의 신들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사람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요나도 그런 종교관에 물들어있었던 것 같다. 즉 구원을 위해 인간의 역할이 주도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며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선교도 마찬가지다. 내가 주도하려고 하니 힘들고 불가능해보인다. 그러나 선교 역시 주도하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그저 동참할 뿐이다. 요나는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물고기 뱃속에서 깨닫는다.(욘 2:1~3, 7~10)
「우리는 종종 우리의 역할을 하나님의 역할과 혼동하고는, 그것을 핑계로 복음을 증거 하는 일로부터 도망친다. 하나님은 요나를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지만 니느웨를 돌이킨 것은 요나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시다.」
화. 요나의 기별에 대한 결과는 무엇이었는가?(욘 3장)
⇒회개와 하나님의 용서
요나는 앗수르에 북방 이스라엘이 멸망당하고 유다 또한 위협을 당했기에 앗수르를 증오했고 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나가 심판의 기별을 전하여 니느웨가 회개하면 하나님이 심판을 보류하실 것을 염려했다. 요나는 자신의 가치관과 너무나 다른 하나님의 명령이 불편하게 느껴졌다. 또한 그런 인간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정력과 재물을 사용하는 것도 내키지 않는 일이었다.
그러나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와 구원을 경험했고 물고기 뱃속에서 나와 니느웨에 대한 자신의 사명을 수행했다.
「선교는 하나님의 우선순위 앞에 자신의 것을 먼저 내려놓는 것이다. 그것에 동참하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재정, 시간, 마음 등의 헌신이 필요하다.」
수. 요나는 하나님이 니느웨를 용서하신 것을 어떻게 받아들였는가?(욘 4:2~3)
⇒속상해함
한마디로 자존심이 구겨졌다. 대면하고싶지 않은 자신의 민낯-얼마나 이기적이고 사랑이 없고 속좁은 인간인지-을 보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낸 그 사람들에 대한 뿌리 깊은 증오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요나는 니느웨의 종말에 대한 기별이 실패로 드러나서 자신이 체면을 잃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요나는 니느웨가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되기를 원했다. 그는 자신이 미워하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바라고 있었다. 그 일이 일어나지 않자 그의 세계관은 뿌리째 흔들리고 있었고 요나는 자신의 세계가 그렇게 뒤집히는 것을 지켜보느니 차라리 죽기를 원했다.」
목. 우리는 선교 사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사 6:1~8)
⇒믿음으로 순종함
우리는 모두 죄가 많고 부족하나 하나님은 천사가 아닌 죄인들을 통해 죄인들을 구원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우리도 세상에 긍휼을 나타내야 한다.
「하나님은 요나의 빈약한 증거를 통해서도 니느웨를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도시들과 세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신다.」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함께해요 : 빈 종이나 기도 일기에 당신이 아는 믿지 않는 사람 열 명의 목록을 써 보십시오. 그들을 당신의 “제자”라고 부를 것입니다. 가능하면 이름을 적으십시오. 이 목록을 가까이에 두고, 이번 분기 남은 기간동안 매일 이 열 명의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안면이 있을 뿐이라면 그들과 편안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좀 더 가까운 편안한 친구들과는 더 깊고 친밀하며 신뢰할 수 있는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관계가 깊어질수록 그들의 구체적인 필요, 상처 그리고 아픔을 헤아릴 수 있도록 주의 깊게 관찰하고 경청하십시오. 그다음 하나님께서 그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시작해요 : 당신에게 가까운 지역 한 곳과 다른 나라의 지역 한 곳을 선택하십시오. 그곳에서 살고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시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우리가 알고 있는 진리, 곧 예수님이 재림하실 것이라는 진리가 강력하게 전해지기를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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