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과 사마리아인의 증언(이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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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24-10-26 19:25 조회1,422회 댓글0건본문
제5과 사마리아인의 증언
기억절: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요4:42)
시작하며
기원전 9세기 초 북 이스라엘의 왕 오므리가
사마리아 땅을 사서 새로운 수도를 세웠는데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68km 떨어진 곳이다
북이스라엘 왕국은 BC 722년경
앗수르 제국에 의해 멸망하게 되면서
북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에
이방인들이 들어와서 살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마리아에 남아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과 이방인들이 섞어지게 되었고
유다 사람들은 그런 사마리아 사람들을 멸시했다
그러나 온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께서
그 사마리아 땅을 지나셨고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셨다
복음을 받은 사마리아 사람들은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만난 듯
복음을 먹고 다른사람에게도 전파하여
영혼을 거두어 들이는 추수꾼이 되었다
(일) 만남의 배경
이스라엘 땅을 3개 구역으로 나눈다면
위에 갈릴리가 있고 중간에 사마리아
아래 유대가 있는데 유대인들은 갈릴리로 갈 때
지름길인 사마리아 길로 가지 않고
멀리 돌아 우회길을 택할 만큼
사마리아 인들을 극히 싫어 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유대에서 갈릴리로 가실 때
사마리아로 통과하시다 야곱의 우물이 있는
수가동네에 이르렀고 그곳에서 잠깐 쉬셨는데
때는 여섯 시쯤 즉 정오시간이였다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고
그때 사마리아 여자가 우물로 나왔는데
그 시간은 물 긷는 시간이 아니었다
목이 말랐던 예수님은 여자에게 물을 좀 달라 하셨고
여자는 유대인 남자가 왜 사마리아 여자에게 말을 거냐고 했는데
유대인은 사마리아 사람과 상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이 그어놓은 금에 억매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사람을 살리시는 구원자시기에
어떻게 살리실까를 고민하셨고
그 여자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셨다
(월) 우물가의 여인
사마리아인과 말씀이신 예수님이
우물가에서 만났다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사람에게
복음을 주셔야 했기에 여자에게
물로 이야기를 시작하셨다
예수님이 말씀이신지 알지 못하는 여자는
왜 유대인 즉 이스라엘이
사마리아 즉 이방인에게 말을 하냐고 했는데
그들은 서로 상종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그이유는 선민의식이 강했던 이스라엘이
사마리아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상종하지 않음으로
자신들이 높고자 했지만 그것은 사단의 사상이다
이스라엘은 그렇게 사단사상을 충실히 따르면서
하나님의 선민이라 했으니 오 마이 갓 이다
예수님께서는 여자에게 단호하게 말씀 하셨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 무엇인지
또 너에게 물을 청하는 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네가 나에게 청했을 것이다
그러면 내가 너에게 샘솟는 물을 주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말씀을 그 여자에게 주셨다
여자는 아직 그 생명을 깨달지 못하고
어디서 그 샘솟는 물을 가질수 있느냐
선생님이 야곱보다 더 훌륭하시냐고 물었다
여자의 궁금증이 극에 달했을 때
예수님께서 이 우물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르겠지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샘물처럼 솟아 올라
영원히 살게 할 것이다“
여자에게 이것보다 쉽고 강한 복음은 없었다
복음이신 예수님이 공짜로 생명을 주셨다
여자는 그 생명을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리하여 여자는 선생님 제발 그 물을
저에게 좀 주세요 그러면 다시는 목마르지도 않고
물을 길으러 여기까지 나오지 않아도 되겠네요
(화) “주여 그 물을 제게 주사”
여자는 예수님께서 말씀 하시는 물의
진짜 뜻을 잘 몰랐지만 그 물의 필요는 알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물을 달라고 애원했다
예수님은 그 여자에게 남편을 불러 오라고 하셨고
그 여자는 남편이 없다고 대답했는데
여자의 답은 영적으로는 맞는 대답이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진실을 알리셨다
너는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고
지금 함께 살고 있는 남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니가 바른 대로 말하였구나
예수님은 예수복음을 설명하시기 위해
혼인관계인 신랑과 신부를 비유하여 말씀 하셨다
예수님이 신랑이시고 예수님을 깨달은 모든 사람은
예수님의 신부의 자격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여인의 수치를 드러내시고
그것은 몰라서 행했던 가짜의 삶이니
이제 예수님으로 진짜의 삶을 살라는 것이다
3장에서 선포된 하나님의 사랑
즉 삼위하나님의 사랑이 사마리아여인에게
선포되었다 삼위하나님의 사랑을 받은자는
고침받은자이고 다시 태어난 자이다
(수) 예수님의 드러내 보이심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요4:25)
이 말에 예수님은 단도직입적으로
자신이 그 메시야임을 밝히셨다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요4:26)
사마리아인들도 유대인들과 다른 것이 없다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고
사마리아 사람은 그리심산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것은 종교적 문제로 생긴 것이 아니라
정치적 문제로 예루살렘성전에 갈 수 없는 자들이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세운 장소였다
그리고 그들도 메시야를 기다렸는데
그 예수를 여인이 만나게 된것이고
이제는 장소가 문제되는 예배가 아닌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사마리아의 예배처럼
하나님없는 예배가 참으로 많다
교회에 출석했다고 예배가 아니다
여기서 전하는 진정한 예배는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 즉
요한복음이 소개한 니고데모
베데스다의 병자 사마리아여인 등등
에수님을 만나 고침을 받고 삶이 바뀐자들의
예배가 영과 진리의 진정한 예배인 것이고
한발 더 나가면 예수님으로 고침을 받아
예수사람 즉 사상이 예수로 바뀐 사람들이
신령과 진정의 예배자 들이다
(목) 사마리아인의 증언
예수님 즉 메시야를 만난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요4:28~29)
예수님을 만나기전과 후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보게 된다
무엇이 이 여인을 그렇게 변화시켰는가?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님이다
이 여인의 외침은 싸이렌소리처럼 커졌고
그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서로서로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요4:30)
예수님은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셨고
그 말씀을 받는 모든자가 구원을 받게 되었다
그 일이 얼마나 좋은일인지
먹지않고 마시지 않아도 배가 불렀고
뿌리는자가와 거두는자가 다
기쁨을 함께 누리게 되었다
그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4:35)
사마리아 여인은 추수꾼으로 그 동내 사람들을 인도했다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요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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