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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2. 예수님의 사역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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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4-07-09 10:07 조회7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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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1. 안으로-안교소그룹이 서로를 돌보고 연합하기 위한 나눔(인사, 환영, 출석, 공부 확인, 결석자 확인, 방문 계획)

2. 위로-교과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함)

3. 밖으로-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나눔(실천한 TMI, 실천할 TMI, 기도)

*시간에 제약을 받는다면, 한 주에는 이 주제를, 다른 주에는 다른 주제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해보자. 

 

▣연구 범위 ∥ 막 1:16~45, 요 1:29~42, 막 5:41, 눅 6:12, 레 13:

 

▣기억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막 1:17).

 

▣핵심 ∥ 예수님의 권위와 능력은 그분의 메시야성을 드러냈으나 예수님은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자신을 드러내지 말라고 하셨다. 그분은 분주하고 피곤한 가운데서도 충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것이 그분의 능력있는 사역의 비결이었다. 

*핵심어 : 권위, 기도

 

▣도입 질문 : 권위(카리스마)를 느끼게 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면?

 

▣요일별 고찰

 

일. 1. 예수님이 제자로 부르신 사람들은 어떤 어떻게 반응했는가?(막 1:16~20)

⇒즉시 모든 것을 버리고 좇음

 

예수님은 갈릴리 바닷가의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어부들을 주로 제자로 삼으셨다. 그들은 즉시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했고 주님의 약속대로 장차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다. 

예수님의 부르심은 단지 구원으로가 아니라 사람 낚는 어부로의 부르심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윤이다.”(상도, 최인호) 사람을 낚아 구원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가치있고 위대한 일이다. 

 

이러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인가? 그런데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은 이것저것 계산하지 않고 즉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이다. 

 

2. 이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막 1:16~20)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식함

 

처음 부르심에 응한 제자들은 요한의 추종자들로서 요한이 예수님을 가리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는 선언을 들었다. 그리고 예수님과 어느 정도 시간을 보냈다. 즉, 그들은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선언을 듣고 실제로 그분과의 교제를 통해 확신을 얻게 되었고, 또한 예수님의 부르심에서 신적 권위를 느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려면 먼저 그분에 대해 알아야 한다. 

 

월. 가버나움 회당에서 예수님은 어떤 분으로 나타나셨는가?(막 1:21~28)

⇒권위있는 분

 

가버나움 회당에서 안식일에 예수님은 설교하시고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셨다. 예수님이 귀신에게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하시자 귀신이 순종하여 나왔다. 사람들은 그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느꼈을 뿐 아니라 그 능력이 실제로 사람에게 임하는 것을 보았다. 마귀조차 예수님을 ‘하나님의 거룩한 분’으로 인정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를 얼마나 인정하고 순종하는가?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것에 대해 잠잠하라고 하셨다. 이것이 ‘메시아 비밀’이다. 예수님이 자신의 신분을 감추려고 했던 것은 당시 사람들이 메시아를 로마를 정복할 정치적 메시아로 기대하고 있어 그들이 예수님을 정치적 지도자로 추대하게 된다면 로마의 법에 의해 그의 활동이 금지될 것을 우려한 까닭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예수님의 정체와 그분이 복음의 중심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화. 그 안식일에 어이전 봉사들은 무엇을 말하는가?(막 1:29~34)

⇒예수님의 자아를 잊은 봉사

 

예배 후에 예수님은 열병에 걸린 베드로의 장모를 치유하셨다. 그것은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었다. 베드로의 장모는 치유함을 받자마자 손님들을 위해 봉사했다. 

그 날 저녁이 되자 온 동네가 귀신들린 자와 병자를 데리고 예수님 앞에 왔다. 예수님은 밤늦게까지 치료하시느라 몸은 피고하셨으나 기쁨으로 봉사하셨다. 마가복음에는 ‘곧’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사람들을 섬기는 종으로서의 예수님을 보여준다. 그래서 마가복음을 ‘종의 복음’이라고도 한다. 

 

「“여러 시간 동안 사람들은 오고갔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이 치료자가 내일도 여전히 그들 가운데 계실지에 대해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늘은 승리의 소리와 구원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구주께서는 당신이 일깨워 주신 기쁨 가운데서 즐거워하셨다. 예수께서 당신에게 온 자들의 고통을 목격하실 때에 그의 마음에 동정심이 일어났으며 당신의 능력으로 그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회복시켜 주기를 기뻐하셨다. 예수께서는 마지막 환자를 치료하시기까지는 그의 일을 쉬지 않으셨다. 깊은 밤이 되어 군중이 다 물러가고서야 시몬의 집에 쉼이 찾아왔다.”(시대의 소망, 259).」

 

수. 예수님의 능력있는 사역의 비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막 1:35~39)

⇒간절한 기도

 

35절의 다른 동사들(일어나, 나가, 가사)은 모두 부정 과거형이나, ‘기도하시더니’는 미완료 시제로 기도가 강조되었다. 미완료란 계속 진행 중인 과정을 표현하므로, 예수님은 계속 기도하고 계셨음을 보여준다. 또한 예수님은 자주 밤이 맞도록 기도하셨다.(눅 6:12)

 

「복음서 전체를 통해 우리는 기도의 사람, 예수를 만난다(마 14:23, 막 6:46, 요 17:). 이는 예수님의 능력 있는 사역의 핵심 비밀이 무엇인지 짐작하게 한다.」

「위대하신 모범을 따라야 - “구주께서 신적 능력을 소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기도의 필요를 느꼈다면, 연약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인 우리는 얼마나 더 열렬하고 끊임없는 기도의 필요를 절실히 느껴야 할 것인가!”(교회증언 2, 202).」

 

우리는 남은무리요 마지막 진리교회로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할 위대한 사명을 가지고 있는데, 왜 우리에겐 능력이 부족한가? 그것은 기도의 부족 때문이다. 우리 교회에 나오지는 않으면서 계속 구도자들을 보내주고 있는 장로교회 권사가 있는데, 그분이 우리 교회는 기도가 너무 약하다고 한다. 물론, 재림교회 안에서도 어떤 분들은 정말 열렬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있다.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맹렬하게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이 때에 우리는 더욱 기도에 깨어있어야 한다. 우리가 마지막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기도의 용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목. 예수님은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셨는가?(막 1:40~45)

⇒친밀하게 다가가심

 

에수님은 나병 환자를 만져서 고치셨다. 성경의 나병은 오늘날의 한센병만 아니라,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을 포함한다. 나병은 전염성도 있고 의식적으로 부정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촉하지 못하도록 환자는 격리되었다. 사람들은 나병환자를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라 하여 터부시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치료해주셨다. 나병이 예수님을 부정케 할 수 없었다. 우리는 불량한 사람들이 우리를 오염시킬까 봐 가까이 하기를 주저한다. 그러나 그들을 구원하려면 그들에게 가까이 가야 한다. 

예수님은 고침을 받은 나병 환자에게 소문을 내지 말라고 하셨다. 이는 예수님에 대해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켜서 그분의 사업을 방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복음을 전할 때 편견을 자극하지 않도록 지혜롭게 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안식일교회라는 말만 들어도 두드러기가 날 정도로 심한 편견에 갇혀있다. 그들에게 우리 교회 이름이나 독특한 기별을 처음부터 말하는 것은 우리를 거절할 구실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적용 : 이번 교과를 통해 나에게 적용할 것이 있다면? 예수님은 따른다는 것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진리를 증거할 때 편견을 일으키기 않도록 어떻게 하면 좋을까? 기도에 있어서 내가 더 힘써야 할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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