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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 혼돈이라는 도시 -(핵심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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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주 작성일23-05-23 16:30 조회1,4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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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혼돈(混沌)이라는 도시(都市)

                                     (5월 27일 (안) / 일몰: 오후 7시 44분)


기억절(記憶節)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계 17:14).


<서언(緖言)>

혼란(混亂)의 도시(都市)를 상징하는 바벨론에 대하여 요한계시록에서 두 개의 대조적(對照的)인 비유로 즉 진리(眞理)와 비진리(非眞理)를 시온의 딸인 신실한 여인을 상징하는 숙녀(淑女)와 타락하여 배교(背敎)한 음녀(淫女)로써의 비유(比喩)로 영적(靈的) 대쟁투(大爭鬪)의 면모(面貌)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제시(提示)하고 있다.


(05월 21일) (日)  <두 개의 대조적(對照的)인 체제(體制)> 


(Q)-선(善)과 악(惡)의 대 쟁투(大爭鬪)에서 두 개의 대조적(對照的)인 체제(體制)는? (요한계시록 17:2절 17:14절 12:17절)


(A).-요한계시록에 등장한 하나님의 충성된 백성으로의 숙녀(淑女)와, 음녀(淫女)로 표현된 타락한 바벨론으로의 영적전쟁(靈的戰爭)으로 묘사(描寫)하여 숙녀(淑女)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대로 진리를 가르치는 교회(敎會)이며, 음녀(淫女)는 거짓교리와 전통(傳統)과 관습(慣習)으로 가르치는 종교로 신랑 예수를 떠나 배교한 종교제도(宗敎制度)와의 영적(靈的)싸움의 두 체제(體制)를 말하는 것으로 성경진리를 왜곡한 종교체제에서 거짓교리와 관습을 가르치는 거짓 종교체제를 말한다. 


(05월 22일) (月)  <진노(震怒)의 포도주(葡萄酒)>


(Q)-둘째천사의 기별인 땅에 거(居)하는 자들에게 음행의 포도주를 먹이고 취(醉)하게한 진노의 포도주란 무엇인가?


(A).-하나님의 순수한 복음을 왜곡(歪曲)하고 그 대신 인간의 거짓된 교리(敎理)나 전통과 관습(慣習)으로 가르쳐 하나님의 순수한 복음대신 거짓된 영향을 미칠 때 그것은 바벨론의 진노의 포도주가 된다. 즉 변질된 복음을 말한다. 그러므로 사단은 타락한 교회체제로 속임수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파급력(波及力)으로 이 음행은 불법의 연합의미로 국가와 연합하는 타락한 교회체제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참된 교회제도에서는 예수그리스도와 연합이 되어있다.


(05월 23일) (火)  <비밀(秘密)이라, 큰 바벨론이라>


(Q)-(요한계시록 17:4∼6절)에서 말씀하는 “비밀(祕密)이라, 큰 바벨이라”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意味)하는가요?


(A).-바벨이라는 말씀은 (창세기11:1∼4절)나오며 그 의미는 “혼란케 하다” 또는 “신(神)의 항구” “신(神)들의 문(門)”들과 연결시켰다. 즉 두 가지의 종교체제(宗敎體制)로 그분 할 수 있는바 (한 부류)는 예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그 분의 말씀에 대한 의존(依存)을 나타내는 종교체제(宗敎體制)를 말하는 것이고(며), 다른 하나는 인간의 권위에 대한 전통과 유전의 인간의 가르침을 토대(土臺)로 혼잡(混雜)케하여 인간적인 생각위에 세워저 인간의 전통으로 뒷받침되는 종교로 인간 종교지도자의 존엄성을 나타내는 배교(背敎)로 하나님을 대적(對敵)하는 인본주의적(人本主義的)인 신앙체제(信仰體制)를 일컬어서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05월 24일) (水)  <헌신(獻身)으로 부르심>


(Q)-진리(眞理)와 오류(誤謬)의 싸움에서 요한계시록은 두 여인(숙녀(淑女)와 음녀(淫女)) 상징으로 요약되어있다. 이 싸움에서 숙녀(淑女)가 곧 패배(敗北)가 눈앞에 있는 것 같은 때에도 진리의 편에 굳게 서는 자의 “헌신(獻身)으로 부르심” 받으라 호소하심에 대한 말씀이 무엇입니까? (마태16:18과 계시록 17:14 비교; 살후 2:4)


(A).-숙녀로 상징된 그리스도의 교회는 그분의 말씀의 가르침에 기초하고 그 분의 성령의 인도(引導)를 받지만, 음녀(淫女)로 상징된 “바벨론”은 인간이 만든 가르침과 전통(傳統)에 뿌리를 두고 인간의 의견이나 전통으로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대신하거나 하나님보다 높이는 모든 종교는 바벨론이다. 이 영적(靈的) 바벨론의 세력이 숙녀로 상징된 남은 자손들에게 진리와 오류사이의 우주적(宇宙的)인 대 쟁투에서 때때로 하나님의 백성인 숙녀가 패배(敗北)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결국 이 백성이 승리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진리의 편에 굳게서서 헌신하도록 호소(呼訴)하신다 .


(05월 25일) (木)  <바벨론: 우상숭배(偶像崇拜)의 중심>


(Q)-“바벨론”을 상징(象徵)하는 것은 무엇이며, 영적인 타락(墮落)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A).“바벨론”은 우상숭배(偶像崇拜)의 중심이었다. 바벨론의 예배(禮拜)의 핵심(核心)은 우상숭배(偶像崇拜)이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20:4∼6과 시편 115:4∼8절)에서 우상숭배에 관하여 말씀하심과 같이, 영적바벨론의 우상숭배는 단순히 금은동철목석(金銀銅鐵木石)등으로 형상을 만들어 절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 할 뿐 아니라 영적바벨론이 예배에서 우상숭배 한다는 점에서 고대 바벨론과 동일한 평행을 이룬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께 돌릴 위엄과 신성성(神聖性)을 영적타락의 일환으로 동일한 행위를 하는 것이 바벨론인 것이다.



--------<말미부록(末尾附錄)>----------------


1.

○. 바벨. [히, 바벨] 

이 단어의 유래에 대하여는 다음 두 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 ‘혼잡하다’를 의미하는 ‘발랄’이 ‘발벨’로 발전되었고, 이어 이 단어에서 ‘라멛’이 생략되면서 결국 ‘혼잡’을 의미하는 ‘바벨’이 되었다. 

(둘째), 본래 ‘신(神)의 문’ 을 의미하는 ‘밥일’로부터 유래한 단어이다(Gesenius, Rosenmüller). 이 두 견해 중 문맥상 ‘바벨탑’에 적합한 의미는 전자인 듯하다. 한편 오늘날 고대 바벨탑의 유적으로 가장 유력시 되는 탑이 두 개 있는데 곧 마르둑(Marduk) 신전의 에테메난키(Etemenanki) 탑과 느보(Nebo) 신전 부근의 에외리미난키(Eoeriminanki) 탑이다. 이 중 전자는 유프라테스 강 동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데 기초만 남아 있을 뿐 그 본래 구조와 형태는 알아 볼 수 없다. 그리고 후자는 유프라테스 강 서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 역청과 벽돌로 된 구조물이 아직도 7층 높이로 남아 있다  (창 11:9, 만나주석)

~~~~~~

2.

○.(창세기 11:9절) 바벨. 

말놀이를 통해 히브리인들은 도성의 이름 바벨을 히브리어 동사 발랄(balal), 곧 “혼란케 하다”는 말과 연결시켰다. 하지만,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그들의 도성의 이름을 히브리어 단어에서 끌어냈다면 그것은 이상한 과정이었을 것이다. 고대 바빌로니아의 문서들은 밥-일루(Bab-ilu)나 밥-일라누(Bab-ilanu)를 “신의 항구” 또는 “신들의 문”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이러한 의미는 이차적인 것이며, 그 이름은 본래 “흩어지다” 또는 “사라지다”라는 뜻을 가진 바벨론어 동사 바발루(babalu)로부터 파생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아마도 바벨론 사람들은 그 도성을 위한 그들의 초기 계획들이 수치스럽게 종결된 것을 그들에게 기억나게 해주는 이름에 대하여 특별한 자부심을 가질 수 없었으므로, 그 이름을 밥(bab) 곧 “항구”와 일루(ilu) 곧 “신(神)”이라는 말의 합성어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설명을 고안해 냈다(10:10 본교성경주석 참조).


3.

○.대부분의 현대 주석가들은 탑 건축과 그에 따른 언어 혼잡의 이야기를 명백한 전설 혹은 지구랏(ziggurat)이라고 불린 바벨론의 역사적인 신전고탑(神殿高塔)을 건축하던 도중에 발생한 어떤 비극에 대한 지나친 과장으로 설명한다. 성경 고고학에 관한 많은 유명한 저작들이 언급한 것들과는 달리, 고고학자들은 지금까지 바벨탑이 존재했었다는 아무런 증거도 찾지 못했다. 바벨탑 건축과 언어 혼잡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하는 것으로 자주 인용되는 영국박물관의 K3657 단편 서판도, 이 본문에 대한 후일의 연구와 그것에 대한 더 나은 해명이 보여 준 대로, 사실 그 사건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외적인 증거에 의하여 확증된 성경의 이야기들만을 믿으려는 사람은 창 11장의 이야기를 믿지 않으려 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된 말씀으로 믿는 사람은 다른 모든 성경 이야기들과 함께 이 이야기도 사실로 받아들일 것이다.

높은 탑들을 건축하고자 한 메소보다미아 사람들의 열정은 "하늘에 닿"는 탑을 쌓고자 시도하다가 첫 번 실패로 그치지 않았다. 고대를 통하여 그들은 신전고탑들 곧 지구랏들을 계속해서 건축했다. 그런 유적들이 몇 곳에 아직도 서 있다. 가장 잘 보관된 것 중 하나가 아브라함의 초기 고향인 우르에 있다.


본래의 탑이 있던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아마도 더 후에 바벨론의 신전고탑이 그 자리를 대신했을 것이다. 오래된 유대인의 한 전승은 아마 7세기의 어떤 폐허를 오인하여, 바벨탑의 위치를 바벨론 남서쪽 14.4 km 지점에 있는 보르십파(Borsippa)로 전했다. 47.5 m 높이의 당당한 유적이 보르십파에 있는 고대 탑 잔재의 전부지만, 그것은 한 때 꼭대기의 신전에 이르는 일곱 층계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 건축물의 기초들 밑에서 발견된 느부갓네살이 쓴 명각들은 선왕(先王)이 시작한 그 탑의 건축을 자신이 완성했다고 말한다.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는 그 탑을 건축한 사람이 니므롯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그 탑의 이름을 비르스-니므롯(Birs-Nimrud)으로 부른 그곳의 주민들에 의해 지속돼 내려온 한 전승이다. 모든 바벨론 건축물처럼 이 탑도 벽돌과 역청으로 지어졌으며, 그 유적은 지난 세월 동안 얻어맞은 낙뢰의 흔적들을 보여준다. 그 낙뢰의 열을 받아 맨 위에 있는 벽돌들과 역청이 함께 녹아 딱딱한 덩어리로 결합되었다. 여러 세기를 통해 여행자들은 하늘이 그 탑 위에 내린 불의 결과에 대하여 묘사했는데, 대체로 창 11장에 묘사된 사건들과 결부시켰다.

하지만, 보르십파의 탑은 BC 7세기 아슈르바니팔과 느부갓네살에 의해 건축되기 이전에는 없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첫 번째 바벨탑의 위치가 어디이든지, 본래의 건축물의 모든 흔적들은 사라져 버렸다.


고대 바벨탑의 위치를, 한때 유브라데의 동편 강변에 있던 마르둑 신전 구역 내에 위치한 바벨론 도성의 신전고탑의 자리로 보는 것이 더 가능하다. 바벨론인 들의 전승은 그 기초가 아주 이른 시기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역사가 흐르는 동안 여러 왕들이 탑을 중건했는데, 느부갓네살이 그 일을 한 마지막 왕이었다. 그 탑은 헬라의 역사가 헤로도토스와 바벨론의 설형 문자로 기록된 문서에 상세히 묘사되었는데, 일곱 층계가 있었으며, 전체 높이는 76미터였다고 한다. 바사 왕 크세르크세스(Xerxes)는 BC 478년에 바빌로니아 도성과 함께 그 탑을 완전히 파괴했다. 탑을 재건축하고자 계획하던 차에, 알렉산더 대왕은 쌓인 무더기를 깨끗이 치웠지만, 그의 계획이 이루어지기 전에 죽고 말았다. 고대 메소보다미아에서 가장 높고 가장 유명한 신전고탑은 그 기초석들과 옛 층계들 중 가장 아랫부분의 계단들을 제외하고는 남아 있는 것이 전혀 없다. 크세르크세스 시대 이래로 그 탑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지만, 보르십파 근처에 한 탑이 아직 남아 있다는 사실 때문에,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은 다 같이 창 11장의 이야기를 보르십파의 유적과 연결시킬 것이다.  (창 11:9, 재림교주석)


5.

○. “말세에 종교계에 있는 부패와 배도의 상태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계 17:18) 바벨론에 대한 계시 중에 예언자 요한에게 나타났다. 바벨론 멸망 전에 하늘로부터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는 초청이 하늘로부터 주어진다. 노아와 롯의 시대처럼 죄와 죄인들로부터 뚜렷한 분리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세상은 타협할 수 없으며, 세상의 재물을 확보하기 위하여 돌아설 수는 없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부조, 166)

6.

○. “대쟁투의 기원. 성경은 두로와 바벨론 왕들을 루스벨에 대한 비유적 기술로 사용하여, 어떻게 이 우주의 쟁투가 시작되었는지 설명한다.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이었던 "아침의 아들 계명성"은 하나님의 면전에 거하고 있었다(사 14:12; 겔 28:14).* 성경은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겔 28:12, 15)라고 말한다.”(교리, 99)


7.

○. “바벨론 성은 그 성의 역사의 시초부터 하나님께 대한 반항을 상징했다. 바벨탑은 배도의 기념물이요 반역의 중심지였다(창 11:1-9). 루스벨(사단)은 그 성의 보이지 않는 왕(사 14:4, 12-14)이었고, 그는 바벨론을 인류를 통치하려는 그의 마스터 플랜을 시행할 매개자로 삼기를 원했던 것 같다. 성경 전반에 걸쳐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과 사단의 도성 바벨론 사이의 투쟁은 선과 악 사이의 투쟁을 예시(例示)하고 있다.”(교리, 159)


8.

○. “초기 그리스도교 시대 동안, 로마인들이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을 모두 압제하고 있었을 때 유대 및 그리스도인 문헌들은 로마시를 바벨론으로 언급했다.* 많은 사람들은 베드로가 바벨론을 로마의 가명으로 사용했다고 믿는다(벧전 5:13). 그 배도와 박해 때문에 종교 개혁과 개혁 이후 시대의 대부분의 개신교도들은 로마 교회를 영적 바벨론(계 17장) 즉, 하나님의 원수로 언급했다.*”(교리, 159)


9.

○. “요한계시록에서, 바벨론은 사악한 여인, 음녀들의 어미, 그리고 그의 불순결한 딸들을 가리킨다(계 17:5). 그것은 특별히 요한계시록 13장 15-17절에 기술된 최후의 위기를 가져올 짐승과 그의 우상 사이의 배도한 대 종교 연맹을 지칭하지만 또한 모든 배도한 종교적 조직들과 그 지도자들을 상징한다.”(교리, 159)


10,

○. “둘째 천사의 기별은 바벨론의 배도와 그 강제하는 권세의 보편적 성격을 세상에 폭로한다. 곧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바벨론의 "포도주"는 그의 이단적 가르침을 대표한다. 바벨론은 그의 거짓 종교적 가르침과 교령을 전 세계적으로 실시키 위하여 국가의 권세들에게 압력을 넣을 것이다.”(교리, 159)


11.

○. “앞서 언급된바 "음행"은 바벨론과 국가들 사이 즉 배도한 교회와 국가 권력 사이의 불법적인 관계를 대표한다. 교회는 그의 주님과 결혼하기로 되어 있다. 그렇게 하는 대신 국가의 지지를 얻기 위하여 그는 배우자를 버리고 영적 음행을 저지른다(겔 16:15; 약 4:4 참조).”(교리, 159)


12.

○. “이 불법적인 관계는 비극을 초래한다. 요한은 세상의 거민들이 거짓 가르침에 취했음과 바벨론 자신이 그의 비성서적 교리들을 받아들이고 그의 권위에 복종하기를 거절하는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 것을 보았다(계 17:2, 6).”(교리, 159)


13.

○. “바벨론은 첫째 천사의 기별 즉 창조주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복음을 거절함으로 무너진다. 첫 몇 세기 동안에 로마 교회가 배도한 것처럼 많은 오늘날의 개신교도들은 종교개혁의 위대한 성서 진리로부터 떠났다. 이 바벨론의 몰락에 관한 예언의 성취는 특히 종교개혁을 한때 강력하게 추진시킨 원동력이었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영원한 기별의 단순성과 순결로부터 대다수 개신교가 이탈한 데서 찾을 수 있다.”(교리, 159)


14.

○. “둘째 천사의 기별은 마지막이 가까워 올수록 점점 더 시의성 있는 기별이 될 것이다. 그것은 첫째 천사의 기별을 거절해온 다양한 종교 조직들이 연맹을 결성할 때 완전히 성취될 것이다. 바벨론의 몰락에 관한 기별은 요한계시록 18장 2-4절에 반복되었는데, 그 기별은 바벨론의 몰락을 선언하고 바벨론을 구성하는 여러 종교단체들에 아직도 소속되어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바벨론에서 나와 분리되도록 호소한다. 천사는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고 말한다.”(교리, 159)


15.

○. 공격받고 있는 율법. 다니엘서 7장은 이 동일한 세력을 작은 뿔로 묘사한다. 이 장은 네 큰 짐승에 대해 말하는데, 그리스도의 시대이래. 성경 주석가들은 그것들을 바벨론, 메데-페르시아, 그리스 및 로마 등 세계 강국들로 해석하였다. 넷째 짐승의 열 뿔은 그것이 멸망할 당시(서기 476년)에 있었던 로마 제국의 분열을 나타낸다.*”(교리, 225)


16.

○. 다니엘 2, 7, 8장의 예언들은 서로 일치한다(본서 320페이지에 있는 예언적 평행 도표를 참조하라). 다니엘 2장의 신상의 네 금속과 다니엘 7장의 네 짐승은 동일한 세계 제국, 곧 바벨론, 메데 바사, 헬라, 로마를 나타낸다. 철과 진흙으로 된 발과 넷째 짐승의 열 뿔은 다 같이 로마의 분열을 나타내는데, 그 나라들은 재림 때까지 존재할 것이다. 두 예언이 모두 로마를 헬라의 후계자요 재림과 마지막 심판 전에 존재할 마지막 제국으로 지칭했음을 주목하라. 다니엘 8장의 작은 뿔도 동일한 위치에 부합된다. 그것은 헬라의 뒤를 이어 등장했고, 또한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멸망되거나 혹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단 8:25, 2:34)진다.*”(교리, 298)


17.

○. “그리스도의 시대 이래로 줄곧 해석자들은 그 제국들을 바벨론(605-539 B. C.), 메데 페르시아(539-331 B. C.), 헬라(331-168 B. C.), 로마(168 B. C.-A. D. 476)로 인정했다.* 예언 그대로, 로마를 계승한 제국은 없었다. 주후 4세기와 5세기에 걸쳐서 로마는 작은 나라들로 분열되어 후에 유럽의 열국(列國)들이 되었다. 여러 세기를 통하여, 샤를마뉴, 찰스 5세, 나폴레옹, 카이저 빌헤름, 히틀러와 같은 강력한 통치자들이 또 하나의 다른 세계 제국을 건설하고자 시도해왔다. 그러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 이다"(단 2:43)고 한 예언 그대로 그들은 모두 실패했다.”(교리, 312)


18,

○.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배교의 연합체인 바벨론을 멸하실 것이다.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계 18:8). 이 단체의 지도자-불법의 비밀, 불법한 자-를,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살후 2:8). 짐승의 표(본서 12장 참조)를 강요한 데 대한 책임이 있는 세력들은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울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악인들은,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을 것이다(계 19:20, 21).”(교리, 314)


19.

○. “이제 우리의 희망은 1844년에 주님께서 오신다는 기대에 집중되었다. 이 때는 또한 요한계시록 14장 8절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라고 온 하늘을 날면서 크게 외치는 둘째 천사의 기별의 때였다. 이 기별은 하나님의 종들에 의하여 1844년 여름에 처음으로 선포되었다. 그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타락한 교회들을 떠났다. 이 기별에 수반되어 “밤중 소리”가 전하여졌다(마 25:1-13 참조);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전국 각처에 이 기별에 관한 빛이 전달되었으며, 그 외침으로 수천 명이 각성하였다. 기별은 도시에서 도시로, 마을에서 마을로, 가장 궁벽한 시골까지 전파되었다. 기별은 유식하고 재능 있는 사람들에게와 마찬가지로 무식하고 비천한 사람들에게도 전달되었다.”(자서, 59)


20.

○. “선과 악의 거대한 두 세력 간의 쟁투는 곧 끝날 것이다. 그 때까지는 격렬한 싸움이 계속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바벨론에 있었던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처럼 무슨 일을 당하든지 원칙에 충실하기로 결심해야 한다. 평소보다 일곱 배나 뜨겁게 한 맹렬한 풀무불로도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을 진리에 대한 충절에서 떠나게 하지 못하였다. 그들은 시련의 때에 굳게 서서, 풀무 불에 던져졌지만 하나님에게서 버림받은 것은 아니었다. 불 가운데서 그들과 함께 다니는 ‘그 넷째의 모양’이 보였고, 그들은 밖으로 나왔는데 그들의 옷에는 불탄 냄새도 없었다.”(자서, 329)


22.

○.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요한계시록 14장에는 첫째 천사의 뒤를 이어 둘째 천사가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계 14:8)라고 선포한다. 바벨론이라는 말은 바벨(Babel) 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혼잡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 말은 성경에서 여러 가지 모양의 허위적이요 배교적인 종교를 나타내는데 사용되었다. 요한계시록 17장에는 바벨론이 여인으로 표상되었는데, 성경상으로 여인은 교회를 상징하되, 정숙(貞淑)한 여인은 순결한 교회를, 음란한 여인은 배교한 교회를 상징한다.”(쟁투, 380-381)


23.

○. “붉은 빛 옷을 입은 여자

요한계시록 17장의 여자(바벨론)는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 있다.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선지자는 “또 내가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고 말한다. 또한 바벨론은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계 17:4-6, 18)고 선포되어 있다. 그리스도교국의 모든 왕들에 대하여 여러 세기 동안 전제적 세력을 휘둘러온 세력은 로마이다. 그 자주 빛과 붉은 빛이며, 금과 보석과 진주는 거만한 로마 법왕에 의하여 취해진 존귀와 일반 임금들보다 뛰어난 위세를 여실히 묘사해 준다. 또한 “성도들의 … 피에 취한지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리스도교를 매우 잔혹하게 박해한 로마교 이외에는 그런 세력으로 인정받을 만한 세력이 없다. 바벨론은 또한 “땅의 임금들”로 더불어 불법적 관계를 맺는데 대하여 비난을 받고 있다. 일찍이 유대교는 주님을 떠나 이교도로 더불어 동맹을 맺음으로 음녀가 되었는데, 로마교도 그와 마찬가지로 세속적 권력의 지지를 받기 위하여 스스로 타락함으로 그와 동일한 죄의 선고를 받게 된 것이다.


바벨론은 “음녀들 … 의 어미”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그러면 그 음녀의 딸들은 그 음녀의 교리와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고, 그 음녀의 모본을 따라 세상과의 불법적 인연을 맺기 위하여 하나님의 진리와 그분께서 인정하시는 바를 희생하는 그러한 모든 교회를 상징하는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선포하는 요한계시록 14장의 기별은 전에는 순결하였으나 그 후에 타락한 종교 단체들에 적용될 수밖에 없다. 그 기별은 심판의 경고 다음에 주어지는 기별이므로 그것은 분명히 말세에 선포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로마교에만 적용될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로마교는 이미 여러 세기 동안 무너진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요한계시록 18장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호소를 듣고 있다. 이 성경절에 의하면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바벨론 가운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면 오늘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의 대부분이 어떠한 종교 단체에 속해 있는가? 의심할 여지없이 그들은 개신교의 신앙을 가진 여러 종류의 교회에 속하여 있다. 그 교회들이 일어나던 당시에는 그들이 하나님과 진리를 위하여 고상한 기초 위에 서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있었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까지도 복음의 원칙을 받아들임으로 얻는 은혜로운 결과에 대하여 시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선지자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네 화려함을 인하여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겔 16:14, 15)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이스라엘을 저주와 멸망으로 인도한 그 욕망, 곧 불경건한 자들의 습관을 본받고 그들과 사귀고자 한 그 욕망 때문에 무너졌다. 그것에 대하여 “그러나 네가 네 화려함을 믿고 네 명성을 인하여 행음하되”라고 기록되어 있다.”(쟁투, 382-383)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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