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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결혼: 에덴의 선물(질문, 대답, 부가설명)0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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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3-02-23 09:36 조회9,0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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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안식일
일몰: 오후 6시 26분

기억절: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연구 범위: 창 2:18~25, 막 10:7~9, 엡 5:22~25, 마 5:27~30.

행복한 결혼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복에 대하여 생각해 보라. 그런 경험을 하는 사람은 얼마나 다행인가! 그러나 불행히도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결혼은 기쁨과 평화가 아닌 고통과 분노의 경험이 되어왔다. 이것은 결혼의 의도와 목적이 아니다. 결혼의 이런 참담한 현실은 죄가 인류에게 가지고 온 질적 저하의 한 뚜렷한 예이다.
“하나님께서 최초의 결혼을 주례하셨다. 그러므로 이 제도의 창시자는 우주의 창조주이시다. 결혼은 귀하다(히 13:4). 이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최초의 선물들 중 하나였으며, 타락 후에 아담이 낙원 문들 저편에서 가져온 두 제도 중 하나이다. 이러한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원칙을 인정하고 순종할 때에 결혼은 축복이 된다. 그것은 인류의 순결과 행복을 수호하며 사람의 사회적 필요를 채워 주며 육체적·지적·도덕적 본성을 향상시킨다”(부조와 선지자, 46).
얼마나 훌륭한 이상인가! 이번 주 교과는 결혼 제도에 담겨 있는 몇 가지 원칙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 학습 목표
1. 깨닫기: 하나님이 결혼 제도를 제정하신 목적을 깨닫고 이해한다.
2. 느끼기:  하나님이 결혼 제도를 제정하신 목적을 겸손하게 되새긴다.
3. 행하기: (결혼) 생활에서 예수님이 빌립보서 2장에서 제시하신 모본을 따르기 위해 노력한다.

A.
2. 창세기 2장은 행복한 결혼 생활의 조건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습니까?
※ 부부가 완전히 일체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아내는 남편의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이다. 즉 자기의 몸의 지체라는 말이다.
3. 성경이 결혼과 가정을 중요하게 취급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올바르게 세상에 드러내어야 하며 그것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관계를 세상에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4. 성경의 교훈에 따라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그대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겠습니까?
※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자기를 거룩하게 하고 성경의 계시를 성령의 감동으로 수행하도록 날마다 굴복할 것이다.

B.
1. 그대는 동성 간의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 그것은 성경이 절대로 금하는 것이다. 창조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부인하는 것이니까, 결국 창조주를 부인하는 것과 같다.
2. 결혼에 대한 창조론적 가치관과 진화론적 가치관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 창조론은 하나님의 형상을 구현하는 것이고 진화론은 단지 종족 번식의 수단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3. 성경은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의 관계를 왜 결혼 관계로 비유했다고 생각합니까?
※ 사랑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하는 것과 사람의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그리스도와 성도가 일체가 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4. 하나님을 모시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실천해야 합니까?
※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

결론: 타락 이전에 아담과 하와는 평등한 동반자였습니다. 모세는 오늘날 우리가 결혼 관계에 들어서는 방법을 에덴에서 도입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우리가 따라야 하는 중요한 명령이 있습니다. 즉 떠나고, 합하여,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5장에서 다양한 방식의 상호 복종의 개념으로 타락 이후의 이상적인 결혼을 설명하였습니다.


첫째날(일) 2월 24일
로 토브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1. 그러나 이 모든 것 가운데 하나는 좋지 않았다(로 토브). 창 2:18을 읽어 보라. 무엇이 좋지 않았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창2: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답: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셨다. 돕는 배필이 없었기 때문이며,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인 사랑을 드러낼 대상이 없기 때문이다.

2. 창 2:19~21을 읽어 보라. 어떤 일 뒤에 하나님은 아담을 잠들게 하시고 그의 몸으로부터 아내를 만드셨는가? 그 일과 아담을 위한 아내를 창조하는 일과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
[창2:19~21]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20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답: 아담 앞으로 모든 동물들을 지나가게 하시면서 동물들의 이름을 짓게 하신 후에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그 갈빗대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셨다. 아담에게 돕는 배필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게 하신 후에 아내를 만들어주심으로 아내를 자기의 몸과 같이 여기도록 하셨다.

3. 다른 창조물에 대하여 “좋다”고 말하시고, 아담의 독처에 대해서는 “좋지 않다”고 선언하신 점을 대조해 보라. 이는 관계의 가치에 대하여 무엇을 시사하는가? 그대에게 있는 관계를 강화시키기 위해 그대는 무엇을 하겠는가?

답: 다른 동물들은 처음부터 암수를 창조하신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좋았다고 하셨다. 그러나 사람은 아담을 단독으로 창조하시고 아담의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심으로 일체성을 드러내셨다. 부부는 한 몸이라는 것을 분명히 나타내셨다.

<부가설명> 사도행전에는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셨다고 계시하였다.(행17:26) 태초의 아담 한 사람을 만드시고 그의 갈빗대를 취하여 그의 아내인 여자를 만드신 것은 아담의 아내까지도 아담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가르치며 사람은 결코 다른 혈통이 없이 오직 아담의 혈통, 아담에게서 생명을 이어받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하셨다. 그래서 생명은 일원적(一元的)으로 이어지는 것을 계시하셨다. 그 위에는 아담의 코에 생기, 곧 살게 하는 기운을 불어넣으신 생명의 원천 하나님이 계신다.(시36:9) 그래서 이 세상에 창조된 모든 생명체는 식물이나 동물이나 사람이나 생명의 원천은 창조주이신 여호와라 이름하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런데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낼 수 있게 구조를 만드시고 직접 그 콘에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창조주와 생명의 끈을 연결하셨다. 이 끈이 끊어지면 사람은 생명을 잃게 되어 있다. 사람이 생명을 잃게 되면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가 생명을 잃게 되었다. 그것들은 사람에 의하여 다스림을 받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사람은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한 줄을 알게 하셨다.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가”라고 하신 복수 존재이시다. 여호와라 이름하신 하나님은 삼위가 계신다. 그분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사랑은 대상이 없으면 드러날 수 없다. 하나님이 참으로 사랑이시라면 그 동등한 신성으로서 사랑의 대상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은 복수로 존재하시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이 삼위 신성은 사랑 그 자체이다. 그것이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생명의 성질이다. 그런데 사람이 혼자 있으면 동등한 인격체로서 사랑을 실현할 수 없다. 그래서 좋지 못하다고 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여자를 만들어 하나님의 형상인 사랑이 실현되게 하셨다. 그들에게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자녀들은 하나씩 태어날 때마다 사랑이 하나씩 불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아담이 사망이 됨으로 하나씩 태어날 때마나 사망이 하나씩 불어나게 되어버렸다. 온 세상은 이 사망의 썩는 냄새로 가득하게 되었다. 예수님은 이것도 회복하셔야 하였다. 재림성도들의 가정은 이렇게 회복되어 사랑만이 넘실거리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

교훈: 하나님은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음을 깨닫게 하시고 아내를 통해 행복의 선물을 주고자 하셨다.


둘째날(월) 2월 25일
아담의 동반자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창 2:22).

1. 창 2:21~22을 읽어 보라. 하나님이 아담의 동반자를 창조하시는 방법에 어떤 중대한 의미가 있는가?
[창2:21,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답: 아담의 갈빗대를 취하여 아내를 만드셨는데, 이것은 부부가 완전히 한 몸이라는 것을 나타내신 것이다. 또한 일요일 부가설명에서 말한 대로 생명의 일원성을 확실히 하셨다.

2. 창 2:23을 읽어 보라. 아담은 하와에게 어떻게 반응하였는가?
[창2:23]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답: 아담은 시로서 반응하였다. 그리고 여자라는 이름을 주면서 그 돕는 배필의 근원을 고백하였다. 여자는 “이샤”인데 남자라는 말 “이쉬”에서 나온 말이다. 여자를 말 자체가 남자에게서 나왔다는 뜻이다.

<부가설명> 이 문제에 대한 부가설명은 일요일 부가설명에 다 포함된 것 같다. 성경은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나온 지 2500년쯤 지난 후에 비로소 기록하게 하셨다. 그때는 이미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야할 수밖에 없는 시대이다. 많은 아담의 후손들, 즉 사망의 씨, 썩어질 씨로 태어난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사람들로 세상이 썩고 있을 때이다. 사망의 썩는 냄새가 온 세상에 가득했을 것이다. 지금처럼. 그때 창세기를 기록하면서 모세는 구원받아야할 사람들이 하나님의 하신 일들을 구원의 복음을 깨닫게 하기 위한 말씀으로 기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오늘 구원받아야 하는 우리들의 입장에서 신학자들은 그 사건을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의 구원사건에 견주어 설명한다. 아담이 잠든 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상징한다고 하며, 갈빗대를 취하기 위하여 옆구리를 찢은 것은 십자가에서 창에 찔린 옆구리를 상징한다고 하며,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든 것을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가 탄생한 것을 상징한다고 말한다. 그럴듯한 설명이다. 그러나 이런 설명은 다 지금 우리들의 처지를 중심으로 여자 창조사건을 예수님의 구속사업과 연관시키기 위하여 설명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일요일 부가설명에서 말한 것처럼 이 지구의 모든 사람들은 다 아담에게서 생명을 받았다는 것이다. 비록 그것이 사망의 생명이지만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가 생육하고 번성하였다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한 사람 예수 안에서 구원을 얻게 되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데 중요한 사실이다.

교훈: 하나님은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창조하심으로 남녀가 서로 연합하고 친밀하게 사랑하며 평등하게 살아가도록 하셨다.


셋째날(화) 2월 26일
이상적인 결혼 생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막 10:7~9).

1. 막 10:7~9을 읽어 보라. 여기서 예수님은 어떤 말씀을 인용하셨는가? 예수님의 말씀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한 결혼 생활의 특징은 무엇인가?
[막10:7~9]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답: 창세기 2장 24절을 인용하셨다. 평생 한 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서로가 자기 몸을 돌보듯이 돌보아 온전한 몸을 유지하도록 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 것이다.

2. 엡 5:22~25을 읽어 보라. 이 말씀에서 말하는 행복한 결혼의 원칙은 무엇인가?
[엡5:22~25]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답: 남편은 예수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자기 몸을 희생하신 것과 같이 하고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고 순복하기를 교회가 그리스도께 하듯이 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것이다.

<부가설명> 결혼은 나이가 찼으니까 하는 것만은 아니다. 결혼생활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인 그 사랑을 실현하는 제도이다. 그것은 희생과 봉사의 정신이며 피차 상대를 살려주려는 정신으로 함께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생명이신 하나님의 생명의 본질이다. 하나님의 생명은 삼위 간에 피차 넘치는 생명력으로 사랑이 실현되고 그분이 만든 온 우주 모든 피조물들에게도 사랑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의 생명을 소유했으면 그 삶이 사랑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요일3:14~16 참고) 이 사랑을 생활에서 제일 먼저, 제일 쉽게 실현하는 것이 바로 결혼생활이다. 성도들은 결혼의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어디 이혼을 생각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것은 예수님의 생명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고, 예수님의 생명력을 받아 누리지 못하는 모습일 뿐이다. 지금이라도 이런 생명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드러내는 사랑으로 결혼생활을 하도록 하자.

교훈: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부모로부터 독립되어야 하며, 배우자 사이에 일치감이 있어야 하고, 자신을 주는 희생적 사랑과 존경심이 있어야 한다.


넷째날(수) 2월 27일
소중한 것을 지킴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마 5:29).

1. 마 5:27~30을 읽어 보라. 예수께서 이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취급하셨는지 보라. 결국 무엇이 관건인가?
[마5:27~30]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답: 관건은 마음이다. 마음을 진리로 잘 다스려서 성경의 원칙을 따라 가정생활을 해야 한다.

2. 비록 여기서 예수님이 강하게 경고하셨지만 우리는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의 이야기를 잊어서는 안 된다(요 8:11 참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표준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이야기 속에 등장한 여인처럼 실패한 자들에 대하여 은혜와 동정을 보일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가?
[요8: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답: 죄를 미워하지만 죄인을 사랑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예수께서 바로 그렇게 하셨다.

<부가설명> 우리는 잘못하는 사람들을 정죄하는 정신이 많다. 그 정신이 우리에게서 없어져야 한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정신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욥의 세 친구처럼 위로하러 왔다가 정죄하는 것과 같은 경우에 잘 빠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자기가 좀 의롭게 산다는 정신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잘못한 사람을 정죄하는 정신이 강하다. 이런 것은 예수님의 정신이 아니다. 부부는 남편이 아내 안에 있고 아내가 남편 안에 있는 그런 상태로 생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위에서 가정적으로 부부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보면 정말 예수님의 정신으로 위로하고 정죄하지 않는 마음으로 위로와 격려와 주님의 용서를 전해주어야 할 것이다.

교훈: 우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성적 성결의 기준을 주장함과 동시에 실패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날(목) 2월 28일
교회를 상징하는 결혼생활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 5:31~32).

1. 출 34:15~16을 읽어 보라. 특별한 경고를 주시기 위해 하나님은 어떤 이미지를 사용하셨는가? 그분과 혼인해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문맥에서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렘 3:14 참고)
[출34:15,16] 너는 삼가 그 땅의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히 섬기며 그 신들에게 희생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희생을 먹을까 함이며 16 또 네가 그들의 딸들로 네 아들들의 아내를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 신들을 음란히 섬기며 네 아들로 그들의 신들을 음란히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렘3: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답: 우상을 섬기는 것은 우리의 남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두고 간음하는 것이다.

2. 엡 5:28~32과 계 19:5~9을 읽어 보라. 이 성경절들은 무엇을 가르치는가?
[엡5:28~32]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31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계19:5~9]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 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 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답: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가 남편과 아내의 관계라고 계시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부부는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스도인 부부는 바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올바르게 나타내는 상태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3.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며, 결혼에 대한 성경적 개념 속에서 표현된 이상에 근접하기 위해서 그대는 어떤 결심을 하겠는가? 왜 그것은 오직 그대가 결정해야 할 선택의 문제인가?

답: 성경이 계시한대로 예수께 굴복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부부가 서로 섬기며 살도록 순간마다 주님께 굴복해야 할 것이다.

<부가설명> 부부관계는 태초에 하나님께서 창조 섭리로 제적하신 제도이다. 그것은 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되는 제도이기도 하다. 죄가 들어오기 전에 부부관계는 오직 사랑의 관계였다. 그 사이에서 자녀가 태어나면 사랑이 태어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죄가 들어와서 사람이 죄인이 되었을 때 태어나는 자녀도 사망의 자녀로 태어나게 되었다. 즉 죽음으로 진행하는 상태로 태어났다는 말이다. 그래서 세상은 처음에 제정한 결혼제도의 이상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 예수께서 오셔서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고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을 통하여 태초에 제정하신 결혼제도의 이상을 회복하시려고 하신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라고 계시하셨다. 오늘날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회복시키는 이상을 가정에서 실현하도록 주님께 굴복해야 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결혼생활에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남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표상하고 아내는 충성스러운 교회를 올바르게 표상하도록 해야 한다. 신앙개혁의 가장 마지막 개혁이 가정의 바른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다.(느헤미야 13장과 말라기를 참고하라)

교훈: 성경이 가르치는 이상적인 결혼 생활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존재해야 하는 친밀한 언약 관계를 상징한다.


여섯째날(금) 3월 1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도덕성에 관한 올바른 이해, 특히 성도덕에 관한 이해는 많은 경우 우리의 기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뚜렷하게 결합되어 있다. 예를 들면, 진화론적 철학은 성행위와 도덕성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어떤 객관적 기초도 제공하지 않는다. 동물 세계에는 여러 다양한 교배 양식이 있다. 어떤 종들은 수컷 하나가 암컷 여럿을 거느린다. 반면 대부분은 난잡하다. 일부 종들이 수컷 하나와 암컷 하나가 살지만 유전학적 연구에 따르면 일부일처제를 따르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종에서 실제로 그렇지 않은 사실들이 밝혀졌다. 대부분의 종에서 암컷은 아비가 다른 여러 새끼를 낳는다. 창조주가 주신 객관적인 도덕적 표준이 없다면 우리는 성행위에 대하여 도덕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토대가 없을 뻔하였다. 동성 간의 결혼을 인정하라는 최근의 여론은 이러한 사실을 증명한다. 오직 창조의 빛 안에서만 결혼은 바르게 이해될 수 있다.
“혼인 관계는 구약과 신약 모두에서 그리스도와 당신의 백성 사이에 존재하는 부드럽고 신성한 결합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다. 예수께서는 혼인 잔치의 기쁨을 그가 자기의 신부를 데리고 아버지의 집으로 가시는 날, 구원받은 자들이 구주와 함께 어린양의 혼인 잔치의 식탁에 앉을 그날의 기쁨을 예표하는 것으로 여기셨다”(시대의 소망, 151).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진화론은 성경의 창조 기사를 부인합니다. 그렇다면 진화론은 성행위에 대한 어떤 규범을 제공합니까? 그리고 그것은 성경적 이상과 어떻게 차이가 납니까?
※ 진화론은 성행위를 종족 번식을 위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서로 봉사하며 진정한 사랑으로 연합하는 것과는 상관없는 규범이다.

➋ 행복한 결혼과 가정생활을 보여 주는 성경의 실례는 무엇입니까? 불행한 결혼과 가정생활에 대한 성경의 실례도 들어 보십시오. 우리는 양쪽에서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 이삭의 결혼과 가정생활이 자녀들, 에서와 야곱 쌍둥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이상적인 상태였다. 또 보아스와 룻의 결혼이 이상적인 모습으로 보인다. 야곱의 결혼, 아브라함의 결혼 생활에서 하갈을 취한 것 등등. 우리는 일부다처의 불행과 자녀들이 편애로 인한 불행을 불러들이지 말아야 한다.

➌ 잠 31:10~31에서 그리고 있는 현숙한 여인을 살펴보십시오. 그와 같은 아내의 남편은 어떤 인물일까요?
※ 아내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내를 위하여 자신을 주는 정신을 생활하는 남편일 것이다.

➍ 어떻게 하면 그대의 교회가 결혼의 이상을 보장하고 강화시키는 장소가 될 수 있을까요? 그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교회는 실제적으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까요?
※ 성경의 원칙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가르치고 목회자와 교회의 지도자들의 가정이 본이 되어야 하고 가정문제, 부부관계 등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하고 정신적으로 충분히 깨닫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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