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04 창조: 성경의 한 주제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14:6~7)

시작하며

창조라는 주제를 정확히 알아야
창조주에 대한 신뢰가 더 확실해 진다

그래서 창세기 1장과 2장은 창조에 대해 자세히 기록한다
창조의 사건은 신화가 아닌 실제적인 사건이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를 이성이나 과학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성경의 계시에 의존하여 깨닫고
믿어야 할 주제이기에 기도하며 성령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왜냐면 창조신앙이 영원한 복음의 뿌리이며
회복하시고 재창조하실 하나님을 알게하기때문이다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정확히 배우지 않으면
사단이 창조해낸 진화론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일) 창세기 2장이 그리는 창조

창1장에서의 창조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 하셨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명령하셨고
모든 생물에게 식물을 음식으로 주셨다고 기록했다

그런데 창2장에서는 그렇게 창조된 사람이
무엇으로 어떻게 창조 하셨는지를 알리고
특별히 에덴에 동산을 만들어 사람에게 주셨고
사람으로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다

또한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는 계명을 주신 후에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므로
돕는 배필 즉 하와를 지으셔서 함께 살게 하셨다  

아담은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의 이름으로
"흙처럼 붉다"즉 사람의 원초적인 재료가 흙이다
그래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은 변할 수 없다

창2장에서 창조의 내력을 다시 설명 하시며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리시고 있다

첫 사람이 아담이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았다면
지금의 불행은 이르러 오지 않았을 것이다

월) 시편에서 그리는 창조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을 피조물 가운데 나타내시기 위함이다

그래서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사43:7)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영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나의 심은 가지요 나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사60:21)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롬11:36)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1:16)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계4:11)

그러므로 시편뿐 아니라 피조물임을 인식한 사람은
언제든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있게 하시고
존재하게하신 목적이기 때문이고
또한 아무리 무지한 인간이라도
창조주 하나님을 깨달게 되면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다

화) 욥기에서 그리는 창조

욥은 순진하고 정직하여 악에서 떠난 자였고
하나님께 직접 인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에 큰 고통을 받은 자이다

욥이 원인 모를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
세 명의 친구가 찾아와 욥의 고통은
욥이 지은 죄 때문에 하나님께 벌을 받는다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 인정받았던 욥은
육신의 절망 속에서도 조용히 침묵했다

그러다 욥기38장에서 하나님께서 폭풍가운데 나타나셔서
욥에게 창조세계에 대한 질문을 하실때
그 질문가운데 욥이 깨달음을 얻게 된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욥 42:5-6)  

욥은 하나님의 큰 창조를 깨달게 되자
이유 없이 당하고 있는 고통까지도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섭리하심을 깨달았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에 존재하는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워 할 것이 없다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기 때문이다

죽이시든 살리시든 우리는 주인의 것이다
이것이 창조신앙의 진수다
  
수) 선지서에서 그리는 창조

창조신앙은 하나님신앙과 뗄 수 없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로
시작해서 요한은 창조 때 말씀으로 계신 예수님을 설명하고(1:1-3)
계시록에도 구원받은 성도를 대표하는 24장로들이
창조자 하나님을 찬양하는 장면이 기록 되었다

사람을 살게 하기 위해 창조를 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빠짐없이 정확하게 창조하셨다  

그래서 사람이 무엇이든 깊이 공부하다 보면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알게 된다

구약의 선지자들도 그렇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스스로 그 하나님을 찬양하는 글을 남기게 된다

사 44:24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홀로 하늘을 폈으며…”
사 45:12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렘 51:15~16 “여호와께서…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암 4:13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욘 1:9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슥 12:1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

이세상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게 즉 선하게 창조 되었다
죄로 망가지고 더렵혀졌지만 그래도 아직 창조물에서
하나님의 솜씨를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다

목) 신약에서 그리는 창조

성경은 창조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선언하기 때문에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나면
창조의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 신약의 저자들도 하나님의 창조를
찬양하고 창조의 하나님을 기록으로 남겼다

신약성경에 가장 많이 포함된 바울의 글에도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증거하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1:16)

만물을 존재하게 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지금도 만물을 붙들며 유지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성경을 보면 자연과 만물과 사람은
하나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알게 된다

만물의 영장으로 창조된 사람이 타락하여
하나님을 떠남으로 사람이 고통가운에 있으며
사람의 관리를 받아야할 만물도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그런 죄의 상태를 가슴아파 하시고 불쌍히 여기신
창조주께서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로 죄를 해결 하셨고
지금까지도 피조물의 구원을 위해 섭리하고 계신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존재하게 하신 창조의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