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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과 창조가 완성됨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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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3-01-11 10:45 조회5,1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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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과 창조가 완성됨



기억절:“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창2:2)



첫째 날(일) 해, 달, 별



*도입질문: (옛 한글 성경)에는 창1:16의 말씀에서 “별들을” 이후에 작은 글씨로 “만드시고”라고 기록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현재 대부분의 성경에서는 창1:16의 말씀이 “또 별들을 만드시고”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예전 한글 성경에는 “만드시고”라는 말이 작은 글씨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어 사본에는 “또 별들을 ”이라고만 기록되어 있어서 후에 성경을 번역하는 분들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라는 표현이 있는 구절임을 감안하여 “또 별들을”로 그쳐진 부분에 대하여 “만드시고”를 삽입한 것입니다.

넷째 날 이루어진 태양의 창조에 대한 여러 견해들이 존재합니다.
첫째는 첫째 날의 빛으로 삼 일간은 지내고 넷째 날 빛을 모아둘 공간인 태양과 달을 만들어서 태양과 달이 그 기능을 하게 했다는 견해.
둘째는 해와 달과 별이 넷째 날에 그 임무를 부여받았다는 견해.
셋째는 태양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지만 구름 혹은 화산재에 가려서 넷째 날 전에 보이지 않았거나 완전히 기능을 할 수 없었다는 견해.

어느 견해든지 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생각은 첫째 견해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별은 지구 창조 전에 이미 창조되었고 넷째 날에 이미 만들어진 별의 기능이 지구에 작동된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둘째 날(월) 공중의 새와 수중 동물의 창조



*도입질문: 둘째 날 창조하신 공간에 다섯째 날 창조하심으로 채우신 것들은 무엇입니까?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창조의 다섯째 날에는 둘째 날 이미 만드신 대기권과 물속에 동물이 서식하도록 창조하셨습니다.
수중동물과 하늘을 나는 동물이 모두 복수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태초부터 다양한 종이 창조되었습니다.

“종류대로” 창조되었음을 밝히고 있는 창세기의 기록은 지정하신 종(종류)을 뛰어넘어서 변이되고 유전되어 고등으로 진화되어 간다는 진화론의 이론을 차단합니다.
종 안에서의 다양한 변화는 가능하지만 지정된 “종류대로” 안에서의 변화입니다.

새들과 물고기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생명력입니다.
새들과 물고기의 창조주께서 그들의 생명이 유지되도록 생명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불어 넣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셋째 날(화) 육상 동물의 창조



*도입질문: 하나님께서 여섯째 날 만드신 것들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여섯째 날에는 육상 동물과 사람이 창조되었습니다.
창조의 질서로 생각해보면 셋째 날과 연관된 여섯째 날이므로 “씨 맺는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는 여섯째 날 창조하실 육상 동물과 사람의 먹을거리들입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동물들과 사람의 먹을거리들을 셋째 날 만드신 것들임을 말씀하셨습니다.(창1:29-30)

지금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지구에 사는 모든 천연계의 질서가 많이 파괴되어 먹을거리들이 달라졌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원래의 상태로 회복될 것입니다.(사11:6-8, 계22:1-2)





넷째 날(수) 창조가 끝남



*도입질문: 안식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핵심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안식일은 사람의 필요를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기억해야 할 유일한 계명인 이유는 안식일이 사람의 생명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거룩하게 하신” 특별한 날입니다.

시간 속에 그 특별함을 넣어주셔서 사람들은 파괴할 수 없게 하심으로 언제나 그 특별함이 유지되도록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의 특별함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안식일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고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모든 존재들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매 순간 주시는 하나님 자신의 생명력으로 존재를 유지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날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안식일에 복을 명하셨고, 다른 날과 구별되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과거 6천년 전에 창조하신 사건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것에 대한 기념일(창조의 기념일)일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창조되어서 살고 있는 모든 존재들의 근원이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현재의 삶이 생명에너지를 공급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창조력의 기념일)께 있음을 알게 하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안식일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과 모든 만들어진 존재들은 절대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매 안식일 상기시켜 줍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사랑과 생명을 공급하시는 분으로서, 모든 만들어진 존재들은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을 받아야만 사는 자들로서 떨어질 수 없는 절대적 관계 속에 연결되어 있어야만 양 편 다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창2:1-3의 말씀 속에 안식일을 계명이나 명령 속에서 언급하고 있지 않음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지키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안식일의 참된 의미가 바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서 누리고 나누어야 함을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강제나 명령이 아닌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이 넘치는 행복 속에 함께 누리고 나누는 시간입니다.





다섯째 날(목) 문자적 하루



*도입질문: 창조시의 하루와 연일원칙의 하루가 일년이라는 것과는 어떻게 구별이 됩니까?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창조 주간의 하루는 24시간의 하루입니다.
안식일과 관련된 말씀들도 창조 주간의 하루가 24시간의 하루임을 증거합니다.(출20:8-11)
연일원칙이란 하루를 일 년으로 계산하는 원칙입니다.(겔4:6)
이것은 상징적 문맥이나 예언적 문맥에서는 적용하는 원칙입니다.(단7:25)
상징적 문맥이나 예언적 문맥일지라고 날을 다루는 본문에서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언급한다면 실제적인 날로 계산해야 합니다.(단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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