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03 창조가 완성됨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창 2:2)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것은
사람을 만들기 위한 전제로 이루어 진 것을 보게 된다

창조의 순서나 의미를 묵상해 보면 사람을 위한
사람의 행복을 설계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보인다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순서대로 지은 것도 놀랍지만
1-4 2-5 3-6 이렇게 줄긋기를 해서 살펴도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환경에 포커스를 맞추셨다

첫째날 빛을 만드시고 넷째날 그 빛을 담아내는 해달별을 만드셨고
둘째날 궁창과 물을 만드시고 다섯째날 그 궁창을 나는 새와
물속에 사는 물고기를 만들어 공간을 채우셨다
셋째날 땅과 식물을 만드시고 여섯째날 그 땅 위에
활동할 짐승들과 창조의 주인공인 사람을 만드셨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뜻 안에서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뜻으로 우리가 지어졌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살아야 하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목적대로 살아야 한다

일) 해, 달, 별

하나님께서는 아기를 출산할 산모의 심정으로
인간을 낳기 위해 보시기에 좋은 것으로
환경을 조성 하시며 행복해 하셨다

넷째 날에 해 달 별 즉 광명체를 만드셔서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정하시므로  
해가 뜨고 지는 것으로 하루를
달이 차고지는 것으로 한달을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일년을 정해서
하나님의 창조를 기념하도록 일주일 주기를 주셨다
  
그러므로 해 와달 별은 경배의 대상이 아니라
이것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게 되는
하나님의 창조물 들이다

창조의 첫 3일 동안 태양이 없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3일을 정하시므로
광명체가 없어도 빛으로 존재하실 수 있음을 알리셨다

결국 첫째 날 빛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넷째 날 빛을 담을 그릇들을 만드신 것이다

월) 공중의 새와 수중 동물의 창조

다섯째 날 하나님은 생물 즉
살아 움직이는 것들로 번성하라 명령하셨다

그러자 무수히 많은 생명들이 종류대로 나왔다
이때까지 생물의 창조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
바로 다섯째 날 물고기와 새를 창조하셨는데
이것들은 모두 물에서 나왔다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이 생겨나도록 명령하시며
물들은 그것들을 번성케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친히 이 명령을 실행하셨다

하나님께서 큰 물고기와…모든 생물을
이날에 창조 하셨다
하늘을 나는 모든 조류와 날개가진 생명체와
물속에 사는 모든 수서동물을 이날에 만드셨고
이런 것들이 계속해서 번성하도록 축복하셨다

하나님은 각각의 개체들을 만드셨고
그 개체들이 번식하도록 준비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시니라“(22절)

하나님께서 생명체를 창조 하실 뿐 아니라
생물들에게 생명의 보존력과 번식력을 주셔서
땅에 넘치고 가득 차도록 하셨다
하나님은 언제나 가득 찰 때까지 복을 주신다

화) 육상 동물의 창조

여섯째 날에는 땅의 짐승들
즉 육축과 땅에 속하여 기는 것들을 만드셨는데
이것들도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내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들을 각기 종류대로 만드시되
여러 가지 모양뿐만 아니라 여러 특성들
즉 습관, 음식물, 생활양식 등을 따라 만드셨다

그래서 어떤 것들은 풀과 채소를 먹고 살지만
어떤 것들은 고기를 먹고 살고
어떤 것들은 대담한가 하면
어떤 것들은 겁이 많고
어떤 것들은 사람을 돕는 것과 돕지 않는 것
어떤 것들은 사람의 식물이 되기도 하고
어떤 것들은 사람에게 쓰이지 않는 것도 있다
그럼에도 그 모든 것들을 종류대로 창조 하셨다

그리고 맨 나중으로 사람을 창조 하시므로
창조사역의 절정이며 면류관이 되게 하셨다

사람을 히브리어로 아담이라 하는데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만드셨다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했다는 것은
하나님과 통할수 있고 사귈수 있는 상태로 만드셨다

이것은 인간이 저급한 상태에서
고등한 상태로 진화되었다는
진화론의 허구성을 완전히 깨부순다

또한 모든 피조물들 가운데 인간만이
하나님의 교제대상으로 만들어 졌다

수) 창조가 끝남

하나님으로 지음 받은 모든 피조물들은
훈련을 받아야 하고 또한 각각 명령을 받았기에
피조물들은 그 명령에 따라 지금까지 존재하는 것이다

하늘과 땅이 완성되었고
그 안에 있어야 할 모든 피조물이 완성되자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역사를 끝내셨고
창조를 마치신 하나님은 만족하심으로
창조물들을 축복하시며 기념하며 즐기셨다

또한 그날에 창조주의 일하심을 창조물에게 알리시고
모든 피조물들을 직접 환영하시며 축복하셨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창조와 함께 시작된 것으로
죄가 없었던 시대에도 피조물들의 생일날로 지켜졌으며
지금도 창조주를 통해 내가 존재함을 아는 날이고
피조물이 존재 하는한 영원히 지켜야 할 기념일이다

안식일은 부모가 자식의 생일을 알려주듯
하나님께서 피조물의 생일을 알리시는 날이다
그날에 모든 피조물은 자신의 난바를 감사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양하는 날이다

하나님은 피조물의 생일인 안식일에 복을 주신다
피조물들은 창조주로부터 복을 받아야 사는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안식일이 왜 영생과 연결되는지 확실해 진다

목) 문자적 하루

하나님께서는 한 날 한 날의 창조역사를 보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고
여섯째 날에는 심히 좋았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인간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에 세상을 지으셨다
하나님의 능력이라면 단번 지으실 수 있는 세상을
육일동안 지으신 것은 사람을 위한 배려였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는 원리를 통해
창조주일 동안에도 하루는 24시간씩
지구가 자전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창조 때나 지금이나 같은 시간을 유지 하셔서
누구나 쉽게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게 하셨고
하나님에 대한 오해와 혼돈을 잠재우셨다

”누가 여호와의 신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그가 누구로 더불어 의논하였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공평의 도를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뇨?”(사 40:13-14)

창조주의 일하심을 피조물인 우리가 다 알 수 없다
창조주 하나님은 피조물에게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그저 믿고 따라야할 감사의 대상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