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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창조: 세계의 형성(질문, 대답, 부가설명)0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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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3-01-05 11:22 조회9,2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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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안식일
일몰: 오후 5시 34분

기억절: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18).

연구 범위: 창 1:1~13, 사 45:18, 요일 1:5, 계 22:5, 고후 4:6, 벧후 3:5, 욥 38:4~6.

과학자들은 이 세상이 생명을 가진 창조물이 살아가기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보고 매우 감탄한다. 물론 성경은 창세기 1장에서부터 창조의 목적과 계획을 단언한다. 하나님은 창조의 첫 삼 일 동안 구체적인 형태와 내용이 없는 혹성을 거주할 수 있는 세계로 만드시고, 남은 삼 일 동안 그 공간을 채우셨다. 이번 주 교과는 창조의 첫 삼 일에 초점을 맞춘다.
어떤 학자들은 하나님이 물질세계를 단지 존재하도록 두시되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자연 과정을 통해 그것이 발전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고 주장하면서 그분이 천연계에 어떤 목적을 부여하셨다는 사상을 반대해 왔다. 이는 여러 형태의 ‘유신론적 진화론’*을 알리려는 자들의 공통적인 주제이다. 그러나 그러한 사상은 성경 또는 창조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양립할 수 없다. 우주는 그 자체에 내재된 의지가 없다. 창조 세계는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적인 체제가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택하신 무대이다.
*하나님이 처음에 가장 단순한 형태의 생명을 창조하시고 진화의 과정을 통해 복잡한 생명체로 진행하도록 설계하셨다는 주장(Clyde Webster, Jr., 최종걸 역, 처음부터 끝까지, (서울: 삼육대학교 지구과학연구소), 37 참고).

※ 학습 목표
1. 깨닫기: 창조를 이해함에 있어서 설계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2. 느끼기:  개인의 삶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특별한 의도와 계획이 있음을 인식한다.
3. 행하기: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그 계획에 순종하기를 구한다.

A.
1. 어떤 곳이 사람이 살기에 좋은 곳인지 이야기해 보십시오.
※ 도덕적으로 선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 자연환경도 좋은 곳이다. 그러나 생활필수품을 구하기가 쉬운 곳이어야 한다. 또 재림교회가 가까이 있으면 좋다.
2. 빛, 공기, 물은 생명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입니까?
※ 이런 질문은 우문(愚問)이다. 그것이 없으면 샹존할 수 없다.
3. 철마다 또는 지역마다 다른 농산물이 생산된다는 사실을 볼 때, 어떤 생각이 듭니까?
※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의 배려가 너무 다양하고 적절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B.
2. 창조주간 첫 3일 동안 하나님은 세계의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셨습니까?
※ 기초를 놓았다. 그리고 후 3일은 기초를 놓은 곳에 필요한 것을 채우셨다.
3. 다른 창조 설화와 성경의 창조 기사는 어떻게 다르며, 그런 차이점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다른 창조설화는 구체성이 없고, 전체가 빈틈없는 조화가 안 된다. 그리고 미신적이다.
4. 세상에 만연해 있는 진화론적 사고에 대응하는 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성경의 진리를 바르게 알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대답을 준비하고(벧전3:15) 생활로 증거해야 한다.

결론: 창조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설계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이해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관점에, 또한 우리가 그분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첫째날(일) 1월 6일
혼돈하고 공허하며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1~2).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1~2). 이 말씀은 하나님이 생명을 창조하시기 전, 지구의 상태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답: 창1:1은 이렇게 번역할 수 있다. “1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들과 땅을 창조하셨다. 2 땅은 정돈되지 않았고 텅 비어 있었으며 깊은 어두움의 수면 위에 하나님의 영이 움직이고 계셨다.”

2. 사 45:18에 따르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인가?
[사45:18]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답: 사람으로 거하게 하기 위하여 창조하셨다.

<부가설명> 우리가 창조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될까 두려운 마음이 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세상이 생겨나는 것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는 모든 것이 추측이고 가정일 뿐이다. 창조주만이 창조의 모든 것을 아신다. 그분께서 창세기에 창조 사실을 간단하게 기록하여 주셨기 때문에 기록한 말씀 이상의 것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 전체를 통하여 창조에 관련된 말씀들을 찾아서 우리가 알 수 있는 만큼은 알 수 있다. 그러나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히11:3 말씀이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존재와 생명에 관한 것은 믿음으로 아는 길 외에 다른 길이 없다. 천지의 창조도 그와 같다. 우리는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줄을 안다. 잠언 8장 2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세상 진토의 근원을 창조하신 때가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이렇게 진토의 근원을 창조하시고 그것에서부터 한 세계씩 우주를 불러내셨다고 이사야 40:26에 의하여 생각할 수 있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만상을 얼마만큼 창조하실지 숫자를 정하신 사실을 알 수 있다. 철저히 계획하셨다는 말이다. 그 계획하신 숫자만큼 한 세계씩 한 세계씩 불러내신 것이다. 그리고 근원 중에서 불러낼 숫자만큼 창조하시고 마지막 분량으로 지구를 창조하셨다고 생각할 수 있다. 창2:1에 지구 창조를 마치신 다음에 천지와 만물이 완성되었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이다. 혼돈하고 공허한 상태는 진토의 근원에서 남은 부분에 대한 표현인 것이다.

교훈: 하나님은 이미 그분이 만드신 물질을 토대로 이 지구를 우리가 거주하는 공간으로 창조하셨다.


둘째날(월) 1월 7일
빛이 있으라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창 1:3~5).

1.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 1:3~5). 이 말씀에 따르면 창조의 첫째 날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답: 창조의 첫째 날에는 어두움과 빛을 창조하셨다. 그것들에게 이름을 주셨다.

2. 해가 있기 전에 어떻게 낮과 밤이 있을 수 있는가? 모세도 태양과 낮의 관계를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 확실한 지식에도 불구하고 그는 첫째 날에 낮과 밤이 있었다고 기록하였다. 지금 우리는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자연 세계에서는 식별 가능하지 않은 지식을 그에게 주셨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창조의 신비에 대하여 놀라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답: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기 때문에 믿음으로 수용하는 것이다.(히11:3)

<부가설명> 우리는 창조주일의 첫째 날에 빛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계속해서 들어왔다. 그런데 혼돈하고 공허한 땅에 어두움이 깊음 위에 있었다. 이 어두움은 어디서 온 것이라는 말인가? 역시 창조주께서 창조하신 것이다. 나는 창조주께서 첫째 날에 어두움을 창조하시고 빛을 창조하셨다고 믿는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어두움을 창조하셨다고 기록하셨기 때문이다.(사45:7, 시104:20) 그리고 밤과 낮은 해가 있기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다. 밤과 낮이 있은 후에 하나님께서 큰 광명과 작은 광명을 만드시고 그것들이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한 것이지, 그것들을 창초하시고 밤과 낮을 만든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해가 있어야 밤과 낮을 알 수 있다는 생각은 창세기 1장의 기록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물론 넷째 날에 주야를 나누시는 일을 하셨다고 기록되었으나, 그것은 첫째 날에 밤과 낮을 나누신 것을 광명을 창조하시면서 다시 확인하신 것이라고 생각된다. 첫째 날에 이미 어두움을 창조하셨고 빛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빛과 어두움을 나누셔서 밤과 낮이라고 이름을 주셨다. 어떤 상태로 나누어졌는지는 모르지만 빛과 어두움이 있었기 때문에 밤과 낮이 있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교훈: 하나님은 첫째 날 어둠 속에 있던 세상에 빛을 밝히셨고, 밤과 낮을 정하셔서 하루를 이루도록 하셨다.


셋째날(화) 1월 8일
궁창이 창조됨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창 1:6~8).

1. 창조 이야기의 신비가 무엇이든 분명한 사실은 어떤 것도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다수가 우연이 세상의 기원에 매우 중대한 역할을 했다고 믿고 있는 현 시점에서 왜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한가?

답: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들이다. 만약 창조가 진짜가 아니라면 우리의 신앙은 헛것이 된다. 성경의 모든 기록은 여호와라 이름하신 하나님께서 우주와 그 가운데 만물을 친히 창조하셨다는 사실에 기초한다.

<부가설명> 만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이 지구와 거기에 관계되는 것들을 창조하시고 제칠일에 안식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면 우리의 믿음은 공허한 것이다. 우리가 제칠일을 안식일로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가. 또한 예수님의 구원의 이야기도 모두 허구가 된다. 우연과 진화가 세상을 있게 하였고 사람이 우연과 진화로 발생했다면 세상과 인생은 말할 수 없는 공허 속에서 그냥 소멸하여 가는 것일 뿐이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시49:20) 우연과 진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멸망하는 짐승이라고 주장하는 것일 뿐이다. 진화론은 결론적으로 사람은 사람이 아니고 짐승이며 더 나아가서는 미생물이라고 가르치는 학문이며 그 결과 오늘날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점점 맹수로 화해가는 것을 보게 된다.

교훈: 하나님은 둘째 날 궁창을 만드시고 그것을 하늘이라 부르셨으며, 물을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누셨다.


넷째날(수) 1월 9일
생명을 위한 공간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창 1:10~11).

1. 창 1:9~13을 읽어 보라. 여기에 묘사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 능력을 마음속으로 그려 보라. 이 말씀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질문에 어떤 논리적인 답변을 주는가?
[창1:9~13]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답: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실 때 씨를 창조하여 자라게 하신 것이 아니고 성체(成體)를 창조하신 것이다. 그 성체에 모든 유전자를 기록하셨고 그 씨앗으로 후손을 생산하게 하셨다.

2. 세상에 얼마나 많은 과일과 채소와 식물들이 존재하는지 보라. 이런 사실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나 강력하게 증거하는가? 진화론의 가르침처럼 이 모든 것이 우연의 결과로 생겨났다는 생각이 어리석은 이유는 무엇인가?

답: 예수께서는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신다고 하셨다.(마6:32) 우리에게 있어야할 모든 것을 미리 다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셨다. 진화론은 결코 증명된 일이 없는 가설을 사실인 냥 가르치는 것이다. 허구를 진실로 믿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것이다.

<부가설명> 하나님께서는 성체를 창조하셨다. 사람은 여섯째 날, 다른 육지에 사는 것을 다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날 결혼시키셨다.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복을 주셨다. 결혼할 수 있는 성년(成年)으로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기록이다. 이 사실에 비추어볼 때 하나님께서 지구나 지구 위에 있는 모든 생물들을 다 성년으로 창조하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날 진화론자들이 지구가 45억년이 되었다고 한다. 지층이 그렇고 탄소 14를 측정해도 그렇다고 한다. 만일 그렇다면 소위 과학이 그렇게 볼 수 있는 성년 지구를 단번에 창조하신 것일 뿐이다. 사람을 성년으로 창조하셔서 당일에 결혼시킨 사실을 보면 지구도 성년 지구로 창조하신 것이 확실하고 모든 생물들을 다 성체로 창조하신 것이다. 당연히 닭이 먼저 창조된 것이다. 닭이냐 달걀이냐 라는 말놀이에 말놀이로 대답해도 닭이 먼저라는 대답이 된다. 왜냐하면 닭이 알을 낳았기 때문에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만일 알이 먼저라면 알닭이라고 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한 번 웃기를 바라서 한 소리다.

교훈: 셋째 날 하나님은 땅과 물을 나누시고 땅에 다양한 식물이 자라게 하셔서 동물들이 살아갈 공간과 환경을 조성하셨다.


다섯째날(목) 1월 10일
전능한 하나님의 말씀

아래 성경절들에 따르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고후4:6]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사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벧후3: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답: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창조의 능력이며 존재의 근원이다. 이 말씀으로 우리가 재창조되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며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부가설명>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며 존재의 근원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매 있었고 이루었다. 그렇다면 기록된 말씀도 동일한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인 신뢰를 가져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취급(?)하는 데 조심해야 한다. 무엇이든지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또 우리는 이 말씀으로 거룩하지 못한데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헛되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않는다.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명하신 것이 형통하게 될 것이다. 사람의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 안에서 생명을 얻은 사람들을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는 것이다.(요6:40) 이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때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들은 다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먼저 잠든 식구들을 만나는 기쁨을 만끽할 것이다. 아멘.

교훈: 성경은 자비하고 관대한 창조주를 소개하지만, 다른 창조 설화는 진화론과 마찬가지로 죽음과 고통을 통한 창조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죽음, 고통, 모든 죄악은 하나님에 의해 발생하지 않았다. 그것들은 그분의 선한 통치에 대한 반역의 자연스런 결과이다. 진화론의 신들은 창조를 위해 경쟁과 적자생존의 원칙을 사용한다. 심지어 죽음과 고통에 대한 잘못이 그들에게 있다. 왜냐하면 죽음과 고통이 그들의 창조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창세기 1~2장은 절대 현대의 진화론과 조화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중심에서부터 성경의 창조 이야기와 배치(背馳)되기 때문이다.


여섯째날(금) 1월 11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성경이 명백하게 설명하지는 않지만 지구에 생명이 존재하기 이전에 우주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믿을 만한 좋은 성경적 근거들이 있다. 첫째, 욥 38:4~7은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을 때 즐겁게 노래하는 생명체들이 있었다고 말한다. 이는 지구가 창조되기 전에 먼저 우주 안에 살고 있는 존재를 암시한다. 고전 4:9에서 지구를 구경하는 우주에 대한 언급 역시 동일한 존재들을 말한다. 둘째,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기 전에 뱀이 에덴동산에 나타났다. 계 12:9을 보면 이 뱀은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이다. 예수님은 이 일을 보셨다고 말했다(눅 10:18 참고). 겔28:14~15은 처음에는 완전했으나, 마침내 반역한 덮는 그룹에 대하여 묘사한다. 이는 사탄의 반역 이전에 일정 세월이 흘렀고, 아마도 사탄이 우주 안에서 살았음을 암시한다. 따라서 이런 성경절들은 아담과 하와가 최초로 창조된 존재가 아님을 가리킨다.
“창조주의 손으로 창조되었을 당시에 지구는 아주 아름다웠다. 지표(地表)는 산과 언덕과 평원으로 규모 있게 구분되었으며 여기저기에 맑은 강과 아름다운 호수가 있었으며, 언덕과 산들은 지금처럼 험준하거나 울퉁불퉁하지 않았으며 무시무시한 절벽과 무섭고 깊은 구렁들이 있지 않았다. 지구의 뼈대가 되는 날카롭고 거친 바위 끝들은 비옥한 땅 아래 묻혔으며 어느 곳에 가든지 청청한 수목들이 무성하였다. 거기에는 소름 끼치는 늪이나 불모의 사막이 없었다. 어느 곳을 향하든지 우아한 관목들과 아름다운 꽃들이 눈을 기쁘게 하였다. 높은 산들을 덮은 나무들은 지금 있는 어떤 나무보다 더욱 장엄하였다. 공기는 더러운 병균에 오염되지 않았으므로 맑고 건강에 좋았다. 모든 풍경은 가장 잘 장식된 궁전의 정원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다. 천사의 무리들은 기쁨으로 그 경치를 바라보았으며 하나님께서 만드신 경이로운 작품들을 보고 즐거워하였다”(부조와 선지자, 44).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세계가 설계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예를 최대한 많이 들어 보십시오.
※ 사람 자체가 그렇고, 모든 생물이 그러하며, 천체의 운행도 그것을 드러내고 물질의 구조와 시간 공간의 구조가 다 그렇다. 여러분들이 서로 얘기해보는 것이 좋겠다.

➋ 그대는 어떤 이유를 들어 진화론이 성경의 창조 교리와 조화될 수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겠습니까?
※ 진화론은 생물이 우연으로 생겼다는 것을 가르치는데, 성경은 처음부터 모든 생물이 각기 그 종류대로 창조되었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철저히 진화론을 부정하는 것이다. 이미 모세를 통하여 먼 훗날에 발생할 진화론을 시초부터 봉쇄하였다. 각기 그 종류대로라는 표현이 창세기 1장에 10회나 기록되었다. 아주 충만히 강조하고 있다.

➌ 물론 성경의 창조 기사에도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왜 이런 사실이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방법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까?
※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이 전능하심을 믿는다. 그래서 존재와 생명에 대하여서는 오직 믿음으로 알 수 있을 뿐이다. 사람의 지식과 탐구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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