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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과 창조: 세계의 형성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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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3-01-04 12:38 조회5,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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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과 창조: 세계의 형성



기억절: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45:18)



첫째 날(일) 혼돈하고 공허하며


*도입질문: 하나님께서 지구를 창조하시기전에 만드셨던 지구의 상태는 어떠했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께서 지구를 만드심으로 처음 생성되었을 때는 생명체가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때의 지구는 혼돈하고 공허하였고 흑암이 깊음(물) 위에 있었습니다.
혼돈하고 공허하며 물이 가득한 상태에서 흑암만이 있는 매우 황량한 모습의 지구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어느 시점의 태초에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을 창조하셨습니다.
지구의 창조는 우주의 창조 중 가장 마지막에 있었습니다.
지구가 창조되기 전에 루스벨이 사단이 되는 하늘에서의 사건이 있었고(계12:7-9), 지구가 창조될 때 함께 즐거워 노래하는 존재들이 있었으며(욥38:4-6), 지구를 구경하는 우주 거민들에 대한 언급(고전4:9) 등은 지구의 창조 이전에 우주와 그 거민들이 존재하였음을 가르쳐 줍니다.



둘째 날(월) 빛이 있으라


*도입질문: 첫째 날의 빛과 넷째 날의 태양과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빛은 하나님의 임재를 동반하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우리는 빛이 창조의 첫째 날에 창조되었다고 가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지구가 창조되기 이전부터 존재하셨고, 그분의 임재는 종종 빛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요일1:5, 계22:5). 세계 창조 당시에 어둠 속에 있던 지구에 빛이 소개되었던 것이다.”(교과 26쪽)

첫째 날의 빛은 하나님의 임재를 알리는 빛이었습니다.
생명이신 하나님의 생명 에너지가 사람들에게 빛으로 보여졌습니다.
첫째 날의 빛을 모아서 넷째 날의 태양을 만드셨습니다.

태양의 활동에 의지하지 않고도 하루의 개념이 빛에 의해서만 형성되었고, 식물의 광합성 작용도 빛에 의해서만 이루어짐을 보여주심으로 생명이 태양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빛이신 하나님 자신에게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빛은 에너지로서의 파동성과 물질로서의 입자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결국은 빛을 상징하는 여호와 하나님이 모든 에너지의 근본이시며, 모든 존재들의 근본이심을 보여줍니다.




셋째 날(화) 궁창이 창조됨


*도입질문: 궁창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은 궁창을 만드신 후 하늘이라고 명명하셨습니다.
하늘을 다른 표현으로 창공이라고 하고 창공 안에 대기권이 있고 대기권 너머의 해와 달과 별들이 있습니다.

대기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구의 물을 둘로 나누어서 궁창 위의 물과 아래의 물로 모으셨습니다.
궁창 위의 거대한 양의 물이 대기(공기) 위에 올려져 있어도 내려오지 않도록 내려오려고 하는 중력의 힘보다 더 큰 힘으로 올리고 있어야만 가능한 모습입니다.
밑에 있던 물도 원래의 위치로 합쳐지고자 했지만 그 힘보다 더 큰 힘으로 누르고 있어서 공간이 확보된 것입니다.

위의 물과 아래의 물이 나뉘어서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 에너지는 바로 공간을 통해 생명체들을 살리기 위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에너지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생명 에너지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존재들을  위해 궁창을 만드셨고, 그 공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셨습니다.




넷째 날(수) 생명을 위한 공간


*도입질문: 닭이 먼저일까요? 달걀이 먼저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은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구 표면을 바꾸셨습니다.
움푹 파인 곳은 물이 고여 바다가 되도록 하셨고, 물 위로 드러난 마른 땅은 대륙이 되게 하셨습니다.
마른 땅은 창조하실 피조물들의 양식을 심을 공간이 되게 하셨습니다.
풀과 씨 맺는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가 나게 하셨습니다.

씨가 발아하고 싹이 트고 자라는 과정 속에는 하나님의 창조력이 잘 보여집니다.
씨 속에 있는 생명이 활동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 에너지를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 주심으로 씨가 발아하고 싹이 트고 자라게 됩니다.
생명 에너지의 작용으로 이루어지는 신비한 모습들입니다.
실물교훈 63쪽은 이 생명 에너지를 “전기”라고 표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 에너지인 전기를 제 때에 전달해 주실 때 생명의 현상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근원은 바로 생명 자체 이신 여호와 하나님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섯째 날(목) 전능한 하나님의 말씀


*도입질문: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여호와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고후4:6, 사55:11, 벧후3:5)
여호와 하나님의 다른 이름 중 하나는 말씀입니다.(요1:1, 요1:14)
여호와 하나님은 생명 그 자체이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것이 곧 에너지를 통해 물질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곧 영이요 생명이 됩니다.(요6:63)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때 그것이 곧 영이며 우리를 살리는 생명이 됩니다.(요5:39-40)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 생명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요일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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