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과 마지막 사건들 : 예수님과 구원받은 자들(질문, 대답, 부가설명)12/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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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2-12-15 14:45 조회8,301회 댓글1건본문
12월 22일 안식일
일몰 : 오후 5시 18분
기억절 :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행 3:19~21).
연구 범위 : 히 8:1~5, 사 53:6, 롬 3:24~25, 딤전 2:5, 히 9:23, 행 3:19~21
중심 사상 : 그리스도의 하늘 성소 봉사, 그의 재림 그리고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예수님을 굳게 신뢰하는 자들에게 소망의 기별로서 제시되고 있다.
선과 악 사이에 벌어지는 대쟁투의 역사에는 중대한 순간이 많이 있다. 그 가운데 절정은 물론 십자가이다. 그곳에서 사탄의 궁극적인 패배와 멸망이 확정되었다. 그다음 우리의 관심이 집중되는 순간은 “마지막 때”(단 12:4, 9)이다. 이 시기는 구속사의 일부분으로서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관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우리는 그때 벌어지는 사건들을 “종말론”이라는 주제 아래 설명한다.
이번 주 교과에서 우리는 종말의 시기에 벌어지는 세 가지 특별한 사건, 즉 영적으로 엄청난 의미를 지닌 ‘그리스도의 하늘 성소 봉사’,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고 ‘참 믿음 안에 죽은 자들의 부활’을 주목하려고 한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십자가에서 세워지고, 심판과 재림의 날에 절정에 이르는 그리스도의 지속적인 사역을 설명한다.
➋ 느끼기 : 항상 주님을 만나기를 고대하며 신실함과 경각심을 증진시킨다.
➌ 행하기 : 성소의 휘장 너머 은혜의 보좌 앞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그리스도를 따른다.
A.
❷ 십자가 죽음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하늘 성소 봉사를 통해 우리는 어떤 유익을 얻습니까?
※ 하늘성소 봉사는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성소봉사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봉사이다. 지금도 속죄를 얻는 유일의 길이다.
❸ 재림이 ‘세계적’, ‘문자적’, ‘인격적’, ‘가시적’ 사건이 될 것이라는 말은 각각 무슨 뜻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재림이 어떻게 일어나리라고 믿습니까?
※ 이 말은 재림이 실제적 사건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상징적 영적 이해라고 주장한다. 아주 비성경적인 주장이다.
❹ 마지막 때에 미혹을 받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해 보십시오.
※ 서로 이야기해 보자. 전적으로 성경계시를 확신하고 의존해야 하고 바르게 깨달아야 한다.
B.
❶ 최근에 일어난 재림의 징조에 대하여 이야기해 봅시다.
※ 재림 징조라고 주장할 때 성경으로 확인해야 한다. 요즘 베리칩 이야기가 성경과 상관없이 재림교인들의 관심을 빼앗고 있다. 잘 살피고 조심해야 한다.
❷ 종말론에 대하여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신앙 태도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성경 예언을 확신하고 예언으로 확증하여야 한다.
❸ 부활이 그대 자신 또는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기를 기대합니까?
※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들의 신앙의 기초이다.(행17:31) 부활신앙이 확실하면 지금 예수님의 생명으로 부활한 새로운 피조물이 될 것이다.
❹ 재림을 준비하는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도울 수 있을까요?
※ 말씀을 면밀히 연구하고 기도하며 격려하므로 서로 도울 수 있다.
결론 : 십자가에서 사랑하는 자들을 구속하신 뒤에 그리스도는 하늘 성소의 제사장으로서 그들을 위해 중보하십니다. 그분은 하늘 성소를 정결케 하며 자기 백성과 함께 살기 위해 그들을 데리러 다시 오실 것입니다.
첫째 날(일) 12월 16일 하늘 성소 제1부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히 8:1~2)
1. 히 8:1~5을 읽어 보라. 이 말씀에서 가르치려는 핵심은 무엇인가?
[히8:1~5]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답: 하늘에도 예수님이 성소봉사를 하신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모세에게 보여준 참 장막이 있고 예수께서는 대제사장으로 하늘에서 성소봉사를 하신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부가설명> 하늘에 성소가 있고 성소봉사가 있다는 것은 성경이 너무나 확실히 계시한 사실이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교회에서 논의되는 것은 하늘에 건물로서 성소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히브리서에 명백히 기록되었고, 모세에게 하늘의 참 장막을 보여주셔서 그 양식을 따라 지으라고 했기 때문에 틀림없이 성소건물이 있다고 주장하는 분과 하늘에 건물 성전은 없지만 예수께서 구원 봉사하는 것을 구상적으로 표현한 것이 하늘에 있는 성소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유의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계시로 보여주는 것들이 실제로 있기 때문인지 의미를 형상화하여 보여주는 것인지를 분별해야 하는 것이다. 계시 중에 보여주시는 형상들은 많은 경우 의미를 형상화하여 보여주는 계시적 형상이다. 다니엘이나 요한에게 보여준 계시의 형상들이 실지로 있는 것들이 아니다. 독수리 날개 달린 사자나, 머리 넷이 달린 표범이나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고 사자 입에 곰 발에 표범 몸통인 그런 짐승이 실제로 있는가? 없다. 그것은 배도한 세력을 그렇게 의미로 형상화하여 보여주는 계시적 형상이다. 그러면 성소는 어떤가? 나는 성소도 계시적 형상으로 보여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예수께서 행하실 구원사업을 형상화한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성소 자체이신 것이다. 모세에게 보여준 것과, 다윗에게 성령께서 친히 그려준 성소와(대상28:12,19) 에스겔에게 설명해준 성소가 그 근본적인 구조와 기구는 같지만 세부적으로는 많이 다르다. 하늘에 건물 성소가 있어서 그것을 보여준 것이라면 이 세 가지 계시 중에 어는 것이 하늘에 있는 것이라는 말인가? 하늘 성소는 예수께서 구원봉사하시는 것 자체이며, 그것을 형상화하여 구상적으로 보여서 짓게 한 것이 세상에 있는 성소와 성전이다. 근본 구조만 같으면 되는 것이다. 이 설명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소지를 제공한 것은 될 것이다.
교훈 : 성경은 하늘 성소의 존재와 그 가운데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의 실재성을 가르친다.
둘째 날(월) 12월 17일 하늘 성소 제2부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히 9:23).
1. 사 53:6, 롬 3:24~25, 고후 5:21을 읽어 보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 구원의 대속적 측면을 어떻게 만족시키는가?
[사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롬3:24,25]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고후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답: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셔서 죄를 처리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신 것이다.
2. 다음의 성경절은 죄인들을 대신한 그리스도와 그의 중보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딤전 2:5, 히 7:25.
[딤전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히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답: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이신데, 우리를 위하여 항상 간구하신다고 하였다.
3. 히 9:23을 연구하라. 하늘 성소의 정결은 속죄일에 지상 성소를 정결케 하는 제사장의 사역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히9: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답: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인 세상에 있는 성소는 희생 제물의 피로 정결하게 하지만 하늘에 있는 참 성소는 더 좋은 제물로 정결하게 되어야 한다. 즉 예수의 피로 정결하게 되어야 한다.
<부가설명> 예수님의 희생은 전적으로 대속적 희생이다. 인류는 아담 안에서 이미 다 죽었고(고전15:22) 아담의 자손들 중에서는 아무도 아담 안에서 이미 죽은 인류를 대신 속죄하여 그들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미 죽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구주께서 아담과 함께 아담 안에서 다 죽은 인류를 대신하여 죽어주는 조건으로 인류의 구원이 계획되었다. 약속대로 구주가 여자의 후손으로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아담이 끌어들인 사망을 사망 처리한 것이다.(히2:14) 그리고 하늘에 가셔서 상소봉사로 가르쳐주셨던 그 봉사를 하신다. 그래서 예수임은 대제사장이시고 당신의 피로 하나님 앞에서 용서를 호소하시고 그에게 나아와 회개하는 모든 사람들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신다.
교훈 : 성경은 대속적 희생, 제사장 봉사, 성소 정결의 원형을 그리스도와 그분의 하늘 성소 봉사에서 찾는다.
셋째 날(화) 12월 18일 그리스도의 재림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행 3:19~20).
1. 행 3:19~21을 연구하라. 여기서 언급하는 죄 씻음은 어제 우리가 연구한 성소 정결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행3:19~21]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20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21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 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답: 만유를 회복할 때까지 예수님은 하늘에 계실 것이다. 거기서 자기에게 나오는 자들을 위하여 속죄봉사를 하신다.
<부가설명> 성조제도는 예수께서 인류를 속죄하기 위하여 행하시는 봉사를 구조를 통하여 자세히 가르쳐주는 구원복음의 도해(圖解)이다. 예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는데 어떤 경로로 구원하시는지를 사람들에게 자세히 가르쳐주시는 동시에 제도로 예언한 것이 성취되는 것을 볼 때에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예언된 바로 구주라는 것을 믿도록 하는 증명자료도 되게 하신 것이다. 성소제도로 예언한 구원의 섭리가 그대로 성취되었고, 성소봉사를 통하여 가르쳐준 예수님의 하늘성소봉사가 그대로 진행되는 것을 세상에 주신 모형과 그림자 성소와 그 봉사를 통하여 우리는 분명히 알게 되었다. 세상에 두신 성소제도와 그 봉사가 하늘에서 행하시는 예수님의 성소봉사를 계시해 주신 것을 믿지 않으면 예수님의 속죄봉사의 핵심 부분을 믿지 않는 것이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하늘에서 봉사하시는 예수님의 속죄봉사를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날마다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주님의 보혈을 우리들에게 뿌리시며 속죄하시고 하나님은 의롭다고 선포하시는 것이다. 감사합니다.(벧전1:2, 히12:24, 롬3:30, 8:33,34 참고)
교훈 : 마지막 때에 거짓 재림의 미혹이 있겠지만 성경은 재림이 구원을 완성하는 세계적, 문자적, 인격적, 가시적 사건이 될 것임을 미리 알려 주었다.
넷째 날(수) 12월 19일 재림을 기다림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살전 5:6).
1. 살전 5:1~11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이 전하려는 기별은 무엇이며 그것이 오늘날 살아가는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매일의 삶의 순간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살전5:1~1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답: 이 말씀은 성도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기다리며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권고한다. 지금 세상에 살고 있는 재림성도들이 마땅히 깨어있어야 할 때이기 때문에 이 말씀이 우리 마음을 울린다.
2. 요 13:19, 14:29에 따르면 ‘시대의 징조’가 주어지는 목적은 무엇인가?
[요13:19]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
[요14:29] 이제 일이 이루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이룰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답: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하려는 것이다.
<부가설명> 예언의 목적은 그것이 성취될 때에 예언을 주신 분이신 예수님이 구주시며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 그분을 믿고 우리가 생명을 얻도록 도우려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가 예언을 연구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발견하고 믿어서 구원을 얻지 못하면 예언 연구의 목적을 이루지 못한 것이다. 성경의 모든 예언의 목적이 여기에 있고 그래서 예언의 지도를 받아서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하는 것이다. 예언의 지도대로 선한 싸움에 임하지 않으면 믿음은 파선되고 선한 양심은 마비된다.(딤전1:18,19) 예언의 지도를 받는 사람은 예수님의 재림을 맞기 위하여 예수께서 예비한 그 길을 따라 살게 된다.
교훈 : 주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우리는 말씀을 통해 시대의 징조를 헤아리되 지나치게 사건에 치중하는 대신 사랑과 진리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다섯째 날(목) 12월 20일 죽음과 부활
1. 다음의 성경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있을 죽은 자들의 부활에 관하여 무엇을 알게 되는가?
[살전4:13~16]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고전15:13~25 ]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24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시리니.
[롬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빌3:20~21]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답: 이 말씀들은 부활이 너무나 확실하다는 것과 부활이 없으면 성경이 전하는 복음이 헛것이라는 것과 부활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일어난다는 것 등등을 자세히 가르쳐준다.
2. 부활은 사망의 권세를 무찌를 만큼 강력하다. 이는 우리가 부활을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딤후 1:8~10
[딤후1:8~10]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답: 예수께서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로 생명을 드러내셨기 때문에 그분 안에 있을 때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된다.
<부가설명> 부활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믿음으로 산 공로 때문에 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진정으로 믿고 자신을 예수님께 의탁할 때 예수께서 부활시키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으면 결코 누구도 부활하지 못한다. 예수님의 부활은 사망을 생명으로 삼킨 사건이다.(고후5:4) 예수 안에서 사망은 없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고 선포한 것이다. 예수님은 세세토록 살아계셔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다. 예수 안에 있을 때에 결코 사망이 범접하지 못한다. 우리가 예수 안에서 지금 영생을 누리기 시작한 것이다. 아멘.
교훈 : 예수님은 이미 사망의 권세를 무찌르셨다. 따라서 그분을 믿고 침례를 통해 그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하는 자에게 주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다.
여섯째 날(금) 12월 21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하늘 성소에서 사람을 위하여 진행되는 그리스도의 중보 사업은 구원의 계획에 있어서 십자가상에서의 그분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긴요하다. 그분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여 하늘에서 완성하실 일은 그분의 죽으심으로 시작되었다. 우리는 믿음으로 ‘앞서가신 예수께서…우리를 위하여 들어가’(히 6:20)신 그 휘장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거기는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나온 빛이 비치고 있다. 우리는 거기서 구속의 오묘를 더욱 밝히 살펴볼 수 있다. 인류의 구원은 하늘에서 무한한 값을 치르고 완성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489)
“그리스도는 믿는 자에게 부활과 생명이 되신다. 죄로 인해 잃어버린 생명이 우리 구주 안에서 회복된다. 이는 예수께서 당신이 원하는 자들에게 줄 수 있는 생명을 자기 자신 속에 가지고 계신 까닭이다. 그분은 불멸을 주실 권리를 부여받으셨다. 그분은 인간을 위하여 버리신 그 생명을 다시 취하셔서 인간에게 주신다.”(시대의 소망, 786~787)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장 칼뱅은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을 “우리의 구원을 위한 그분의 죽음의 지속적인 적용”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하늘 성소의 실존은 청교도 성도들의 표준 신학이었다.”는 진술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이 그토록 중요한 교훈으로 취급되어야 하는 이유를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구약 성경이 얼마나 성소와 성전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는지 보십시오. 신약 성경 역시 얼마나 성전에 대한 언급이 많습니까? 이런 사실들은 이 교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 성소봉사 교리는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하여 확실하 가르쳐주신 진리이다. 우리가 이 문제를 올바르게 깨달을 때 구원의 구체성을 깨닫고 더욱 확신으로 충성하게 될 것이다.
➋ 하늘이 어떻게 실제로 정결케 될 필요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 성경학자들을 수세기 동안 당황케 했던 히 9:23을 더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우리도 이 말씀의 의미에 대하여 배울 것이 아직 많습니다. 예를 들어 단 8:14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이 중요한 개념을 명확히 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됩니까?
※ 성도가 회개하지 않으면 성소를 더럽히는 것이다. “사람이 부정하고도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총회 중에서 끊쳐질 것이니라 그는 정결케 하는 물로 뿌리움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하니라.”(민19:20) 세상에 있는 교회가 정결해지지 않으면 하늘성소가 더럽힌 상태로 있다. 성소정결은 곧 교회정결과 연결되어 있고 교회정결은 성도정결과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주님은 지금도 하늘성소에서 속죄봉사를 하신다.
➌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에 절대적으로 필수적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에게 아무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고전 15:1~6을 읽어 보십시오. 바울이 그의 독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거를 제시하고자 어떻게 노력하는지 보십시오. 특히 6절을 주목하십시오. 여기서 그는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까? 왜 그는 그리스도께서 나타나 보이셨던 자들이 아직 많이 생존해 있음을 강조했을까요? 그는 마치 “내 말만 듣지 말고 그분을 직접 본 수백 명의 사람에게 물어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가르치고 있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는 자라면 이렇게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확실성을 확신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성경의 증거는 어디에 또 있습니까?
※ 마태28:11~15 “여자들이 갈제 파수꾼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고하니 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14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5 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유대 당국자들이 보내어 예수 무덤을 지키게 한 파수꾼들이 예수님 부활의 제일 증인이 되었다. 바울이 다메섹에 가다가 만난 예수님도 부활을 확증한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 계시록 등 많은 기록이 있다.
일몰 : 오후 5시 18분
기억절 :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행 3:19~21).
연구 범위 : 히 8:1~5, 사 53:6, 롬 3:24~25, 딤전 2:5, 히 9:23, 행 3:19~21
중심 사상 : 그리스도의 하늘 성소 봉사, 그의 재림 그리고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예수님을 굳게 신뢰하는 자들에게 소망의 기별로서 제시되고 있다.
선과 악 사이에 벌어지는 대쟁투의 역사에는 중대한 순간이 많이 있다. 그 가운데 절정은 물론 십자가이다. 그곳에서 사탄의 궁극적인 패배와 멸망이 확정되었다. 그다음 우리의 관심이 집중되는 순간은 “마지막 때”(단 12:4, 9)이다. 이 시기는 구속사의 일부분으로서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관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우리는 그때 벌어지는 사건들을 “종말론”이라는 주제 아래 설명한다.
이번 주 교과에서 우리는 종말의 시기에 벌어지는 세 가지 특별한 사건, 즉 영적으로 엄청난 의미를 지닌 ‘그리스도의 하늘 성소 봉사’,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고 ‘참 믿음 안에 죽은 자들의 부활’을 주목하려고 한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십자가에서 세워지고, 심판과 재림의 날에 절정에 이르는 그리스도의 지속적인 사역을 설명한다.
➋ 느끼기 : 항상 주님을 만나기를 고대하며 신실함과 경각심을 증진시킨다.
➌ 행하기 : 성소의 휘장 너머 은혜의 보좌 앞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그리스도를 따른다.
A.
❷ 십자가 죽음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하늘 성소 봉사를 통해 우리는 어떤 유익을 얻습니까?
※ 하늘성소 봉사는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성소봉사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봉사이다. 지금도 속죄를 얻는 유일의 길이다.
❸ 재림이 ‘세계적’, ‘문자적’, ‘인격적’, ‘가시적’ 사건이 될 것이라는 말은 각각 무슨 뜻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재림이 어떻게 일어나리라고 믿습니까?
※ 이 말은 재림이 실제적 사건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상징적 영적 이해라고 주장한다. 아주 비성경적인 주장이다.
❹ 마지막 때에 미혹을 받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해 보십시오.
※ 서로 이야기해 보자. 전적으로 성경계시를 확신하고 의존해야 하고 바르게 깨달아야 한다.
B.
❶ 최근에 일어난 재림의 징조에 대하여 이야기해 봅시다.
※ 재림 징조라고 주장할 때 성경으로 확인해야 한다. 요즘 베리칩 이야기가 성경과 상관없이 재림교인들의 관심을 빼앗고 있다. 잘 살피고 조심해야 한다.
❷ 종말론에 대하여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신앙 태도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성경 예언을 확신하고 예언으로 확증하여야 한다.
❸ 부활이 그대 자신 또는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기를 기대합니까?
※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들의 신앙의 기초이다.(행17:31) 부활신앙이 확실하면 지금 예수님의 생명으로 부활한 새로운 피조물이 될 것이다.
❹ 재림을 준비하는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도울 수 있을까요?
※ 말씀을 면밀히 연구하고 기도하며 격려하므로 서로 도울 수 있다.
결론 : 십자가에서 사랑하는 자들을 구속하신 뒤에 그리스도는 하늘 성소의 제사장으로서 그들을 위해 중보하십니다. 그분은 하늘 성소를 정결케 하며 자기 백성과 함께 살기 위해 그들을 데리러 다시 오실 것입니다.
첫째 날(일) 12월 16일 하늘 성소 제1부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히 8:1~2)
1. 히 8:1~5을 읽어 보라. 이 말씀에서 가르치려는 핵심은 무엇인가?
[히8:1~5]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답: 하늘에도 예수님이 성소봉사를 하신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모세에게 보여준 참 장막이 있고 예수께서는 대제사장으로 하늘에서 성소봉사를 하신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부가설명> 하늘에 성소가 있고 성소봉사가 있다는 것은 성경이 너무나 확실히 계시한 사실이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교회에서 논의되는 것은 하늘에 건물로서 성소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히브리서에 명백히 기록되었고, 모세에게 하늘의 참 장막을 보여주셔서 그 양식을 따라 지으라고 했기 때문에 틀림없이 성소건물이 있다고 주장하는 분과 하늘에 건물 성전은 없지만 예수께서 구원 봉사하는 것을 구상적으로 표현한 것이 하늘에 있는 성소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유의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계시로 보여주는 것들이 실제로 있기 때문인지 의미를 형상화하여 보여주는 것인지를 분별해야 하는 것이다. 계시 중에 보여주시는 형상들은 많은 경우 의미를 형상화하여 보여주는 계시적 형상이다. 다니엘이나 요한에게 보여준 계시의 형상들이 실지로 있는 것들이 아니다. 독수리 날개 달린 사자나, 머리 넷이 달린 표범이나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고 사자 입에 곰 발에 표범 몸통인 그런 짐승이 실제로 있는가? 없다. 그것은 배도한 세력을 그렇게 의미로 형상화하여 보여주는 계시적 형상이다. 그러면 성소는 어떤가? 나는 성소도 계시적 형상으로 보여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예수께서 행하실 구원사업을 형상화한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성소 자체이신 것이다. 모세에게 보여준 것과, 다윗에게 성령께서 친히 그려준 성소와(대상28:12,19) 에스겔에게 설명해준 성소가 그 근본적인 구조와 기구는 같지만 세부적으로는 많이 다르다. 하늘에 건물 성소가 있어서 그것을 보여준 것이라면 이 세 가지 계시 중에 어는 것이 하늘에 있는 것이라는 말인가? 하늘 성소는 예수께서 구원봉사하시는 것 자체이며, 그것을 형상화하여 구상적으로 보여서 짓게 한 것이 세상에 있는 성소와 성전이다. 근본 구조만 같으면 되는 것이다. 이 설명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소지를 제공한 것은 될 것이다.
교훈 : 성경은 하늘 성소의 존재와 그 가운데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의 실재성을 가르친다.
둘째 날(월) 12월 17일 하늘 성소 제2부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히 9:23).
1. 사 53:6, 롬 3:24~25, 고후 5:21을 읽어 보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 구원의 대속적 측면을 어떻게 만족시키는가?
[사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롬3:24,25]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고후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답: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셔서 죄를 처리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신 것이다.
2. 다음의 성경절은 죄인들을 대신한 그리스도와 그의 중보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딤전 2:5, 히 7:25.
[딤전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히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답: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이신데, 우리를 위하여 항상 간구하신다고 하였다.
3. 히 9:23을 연구하라. 하늘 성소의 정결은 속죄일에 지상 성소를 정결케 하는 제사장의 사역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히9: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답: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인 세상에 있는 성소는 희생 제물의 피로 정결하게 하지만 하늘에 있는 참 성소는 더 좋은 제물로 정결하게 되어야 한다. 즉 예수의 피로 정결하게 되어야 한다.
<부가설명> 예수님의 희생은 전적으로 대속적 희생이다. 인류는 아담 안에서 이미 다 죽었고(고전15:22) 아담의 자손들 중에서는 아무도 아담 안에서 이미 죽은 인류를 대신 속죄하여 그들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미 죽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구주께서 아담과 함께 아담 안에서 다 죽은 인류를 대신하여 죽어주는 조건으로 인류의 구원이 계획되었다. 약속대로 구주가 여자의 후손으로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아담이 끌어들인 사망을 사망 처리한 것이다.(히2:14) 그리고 하늘에 가셔서 상소봉사로 가르쳐주셨던 그 봉사를 하신다. 그래서 예수임은 대제사장이시고 당신의 피로 하나님 앞에서 용서를 호소하시고 그에게 나아와 회개하는 모든 사람들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신다.
교훈 : 성경은 대속적 희생, 제사장 봉사, 성소 정결의 원형을 그리스도와 그분의 하늘 성소 봉사에서 찾는다.
셋째 날(화) 12월 18일 그리스도의 재림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행 3:19~20).
1. 행 3:19~21을 연구하라. 여기서 언급하는 죄 씻음은 어제 우리가 연구한 성소 정결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행3:19~21]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20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21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 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답: 만유를 회복할 때까지 예수님은 하늘에 계실 것이다. 거기서 자기에게 나오는 자들을 위하여 속죄봉사를 하신다.
<부가설명> 성조제도는 예수께서 인류를 속죄하기 위하여 행하시는 봉사를 구조를 통하여 자세히 가르쳐주는 구원복음의 도해(圖解)이다. 예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는데 어떤 경로로 구원하시는지를 사람들에게 자세히 가르쳐주시는 동시에 제도로 예언한 것이 성취되는 것을 볼 때에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예언된 바로 구주라는 것을 믿도록 하는 증명자료도 되게 하신 것이다. 성소제도로 예언한 구원의 섭리가 그대로 성취되었고, 성소봉사를 통하여 가르쳐준 예수님의 하늘성소봉사가 그대로 진행되는 것을 세상에 주신 모형과 그림자 성소와 그 봉사를 통하여 우리는 분명히 알게 되었다. 세상에 두신 성소제도와 그 봉사가 하늘에서 행하시는 예수님의 성소봉사를 계시해 주신 것을 믿지 않으면 예수님의 속죄봉사의 핵심 부분을 믿지 않는 것이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하늘에서 봉사하시는 예수님의 속죄봉사를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날마다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주님의 보혈을 우리들에게 뿌리시며 속죄하시고 하나님은 의롭다고 선포하시는 것이다. 감사합니다.(벧전1:2, 히12:24, 롬3:30, 8:33,34 참고)
교훈 : 마지막 때에 거짓 재림의 미혹이 있겠지만 성경은 재림이 구원을 완성하는 세계적, 문자적, 인격적, 가시적 사건이 될 것임을 미리 알려 주었다.
넷째 날(수) 12월 19일 재림을 기다림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살전 5:6).
1. 살전 5:1~11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이 전하려는 기별은 무엇이며 그것이 오늘날 살아가는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매일의 삶의 순간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살전5:1~1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답: 이 말씀은 성도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기다리며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권고한다. 지금 세상에 살고 있는 재림성도들이 마땅히 깨어있어야 할 때이기 때문에 이 말씀이 우리 마음을 울린다.
2. 요 13:19, 14:29에 따르면 ‘시대의 징조’가 주어지는 목적은 무엇인가?
[요13:19]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
[요14:29] 이제 일이 이루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이룰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답: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하려는 것이다.
<부가설명> 예언의 목적은 그것이 성취될 때에 예언을 주신 분이신 예수님이 구주시며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 그분을 믿고 우리가 생명을 얻도록 도우려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가 예언을 연구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발견하고 믿어서 구원을 얻지 못하면 예언 연구의 목적을 이루지 못한 것이다. 성경의 모든 예언의 목적이 여기에 있고 그래서 예언의 지도를 받아서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하는 것이다. 예언의 지도대로 선한 싸움에 임하지 않으면 믿음은 파선되고 선한 양심은 마비된다.(딤전1:18,19) 예언의 지도를 받는 사람은 예수님의 재림을 맞기 위하여 예수께서 예비한 그 길을 따라 살게 된다.
교훈 : 주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우리는 말씀을 통해 시대의 징조를 헤아리되 지나치게 사건에 치중하는 대신 사랑과 진리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다섯째 날(목) 12월 20일 죽음과 부활
1. 다음의 성경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있을 죽은 자들의 부활에 관하여 무엇을 알게 되는가?
[살전4:13~16]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고전15:13~25 ]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24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시리니.
[롬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빌3:20~21]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답: 이 말씀들은 부활이 너무나 확실하다는 것과 부활이 없으면 성경이 전하는 복음이 헛것이라는 것과 부활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일어난다는 것 등등을 자세히 가르쳐준다.
2. 부활은 사망의 권세를 무찌를 만큼 강력하다. 이는 우리가 부활을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딤후 1:8~10
[딤후1:8~10]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답: 예수께서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로 생명을 드러내셨기 때문에 그분 안에 있을 때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된다.
<부가설명> 부활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믿음으로 산 공로 때문에 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진정으로 믿고 자신을 예수님께 의탁할 때 예수께서 부활시키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으면 결코 누구도 부활하지 못한다. 예수님의 부활은 사망을 생명으로 삼킨 사건이다.(고후5:4) 예수 안에서 사망은 없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고 선포한 것이다. 예수님은 세세토록 살아계셔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다. 예수 안에 있을 때에 결코 사망이 범접하지 못한다. 우리가 예수 안에서 지금 영생을 누리기 시작한 것이다. 아멘.
교훈 : 예수님은 이미 사망의 권세를 무찌르셨다. 따라서 그분을 믿고 침례를 통해 그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하는 자에게 주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다.
여섯째 날(금) 12월 21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하늘 성소에서 사람을 위하여 진행되는 그리스도의 중보 사업은 구원의 계획에 있어서 십자가상에서의 그분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긴요하다. 그분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여 하늘에서 완성하실 일은 그분의 죽으심으로 시작되었다. 우리는 믿음으로 ‘앞서가신 예수께서…우리를 위하여 들어가’(히 6:20)신 그 휘장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거기는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나온 빛이 비치고 있다. 우리는 거기서 구속의 오묘를 더욱 밝히 살펴볼 수 있다. 인류의 구원은 하늘에서 무한한 값을 치르고 완성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489)
“그리스도는 믿는 자에게 부활과 생명이 되신다. 죄로 인해 잃어버린 생명이 우리 구주 안에서 회복된다. 이는 예수께서 당신이 원하는 자들에게 줄 수 있는 생명을 자기 자신 속에 가지고 계신 까닭이다. 그분은 불멸을 주실 권리를 부여받으셨다. 그분은 인간을 위하여 버리신 그 생명을 다시 취하셔서 인간에게 주신다.”(시대의 소망, 786~787)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장 칼뱅은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을 “우리의 구원을 위한 그분의 죽음의 지속적인 적용”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하늘 성소의 실존은 청교도 성도들의 표준 신학이었다.”는 진술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이 그토록 중요한 교훈으로 취급되어야 하는 이유를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구약 성경이 얼마나 성소와 성전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는지 보십시오. 신약 성경 역시 얼마나 성전에 대한 언급이 많습니까? 이런 사실들은 이 교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 성소봉사 교리는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하여 확실하 가르쳐주신 진리이다. 우리가 이 문제를 올바르게 깨달을 때 구원의 구체성을 깨닫고 더욱 확신으로 충성하게 될 것이다.
➋ 하늘이 어떻게 실제로 정결케 될 필요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 성경학자들을 수세기 동안 당황케 했던 히 9:23을 더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우리도 이 말씀의 의미에 대하여 배울 것이 아직 많습니다. 예를 들어 단 8:14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이 중요한 개념을 명확히 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됩니까?
※ 성도가 회개하지 않으면 성소를 더럽히는 것이다. “사람이 부정하고도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총회 중에서 끊쳐질 것이니라 그는 정결케 하는 물로 뿌리움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하니라.”(민19:20) 세상에 있는 교회가 정결해지지 않으면 하늘성소가 더럽힌 상태로 있다. 성소정결은 곧 교회정결과 연결되어 있고 교회정결은 성도정결과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주님은 지금도 하늘성소에서 속죄봉사를 하신다.
➌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에 절대적으로 필수적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에게 아무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고전 15:1~6을 읽어 보십시오. 바울이 그의 독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거를 제시하고자 어떻게 노력하는지 보십시오. 특히 6절을 주목하십시오. 여기서 그는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까? 왜 그는 그리스도께서 나타나 보이셨던 자들이 아직 많이 생존해 있음을 강조했을까요? 그는 마치 “내 말만 듣지 말고 그분을 직접 본 수백 명의 사람에게 물어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가르치고 있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는 자라면 이렇게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확실성을 확신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성경의 증거는 어디에 또 있습니까?
※ 마태28:11~15 “여자들이 갈제 파수꾼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고하니 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14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5 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유대 당국자들이 보내어 예수 무덤을 지키게 한 파수꾼들이 예수님 부활의 제일 증인이 되었다. 바울이 다메섹에 가다가 만난 예수님도 부활을 확증한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 계시록 등 많은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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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복님의 댓글
김종복 작성일목사님안녕하세요 언제나 좋은 말씀으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몸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