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과 율법과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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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금하 작성일12-12-01 07:32 조회5,627회 댓글1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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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10과 율법과 복음
MT: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요일 2:3~4).
(예상 질문) 율법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율법과 복음은 어떤 함수 관계를 갖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셨을 때, 위엄 있는 우주의 최고 통치자와 구속주로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구주로서 온 인류와 만민에게 하나님과 저희 동료 인간들에 대한 대원칙인 사랑과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간결하면서도 포괄적이고 권위 있는 십계명을 준수하고 순종하도록 요구하고 계십니다. 침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정죄에서 해방된 자들은 이제는 하나님과 그분의 법에 순종할 자유와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이번 주는 28기본교리 ‘그리스도인 생활론’중에서 대쟁투의 핵심인 율법의 본질과 목적, 율법과 복음과의 관계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율법과 복음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의 품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구 핵심 키워드】♣ 요약된 텍스트를 중심으로 시간을 조절하여 활용하십시오. ♣
전반부, <일-월> 보편적 율법과 제한적 율법들
(일) 성경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떻게 구분하고 있는가? (의식법, 사회법, 도덕법인 십계명)
(월) 십계명의 본질과 목적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품성이며 인류의 영원한 도덕적 표준임)
후반부, (화-목) 율법과 복음과 안식일의 관계성
(화) 율법과 규례들의 기능은 무엇인가? (의의 표준으로서 죄인에게 구주의 필요성을 일깨워줌)
(수) 제7일을 안식일로 구별하여 지키라고 명령한 이유는? (모든 인류에게 영원한 유익을 위해)
(목) 안식일 계명은 왜 복음인가? (창조주와 구속주이신 예수님을 통해 회복과 재창조를 경험함)
■일요일■ 율법과 규례 [롬7:12]
【질문과 토의1】하나님의 명령들 중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것과 무제한적인 보편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구분하여 보십시오.
★귀띔: (1)제한적인 법: 의식법, 사회법. (2)무제한적인 법: 도덕법(십계명).
◆“의식법”(상징과 제의 행위를 통해 구원의 계획을 알려 주는 규례들)레위기서 참고.
◆“사회법”(고대 이스라엘의 국가와 사회 공동체 생활에 관한 명령)출23:1~9참고.
◆“도덕법”(인류를 위해 주신 하나님의 행동양식에 관한 명령)출20:1~17참고.
[도움해설] 성경의 ‘율법(히:토라, 헬:노모스)’은 하나님의 품성의 계시이자 속성이며 사본입니다. 그러므로 영감들은 하나님처럼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며”(시19:7,8),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롬7:12),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니이다 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를 궁구하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 줄을 알았나이다”(시119:151~152). “참으로 주의 모든 계명이 의롭다”고(시119:172) 선언하고 있습니다. 율법은 ‘지시, 지침’등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넓은 어원적 의미로는 ‘가르침, 이끔(guidance), 깨우침’이란 뜻입니다. 율법이란 단어 외에 ‘계명, 율례, 법도, 규례’는 명확한 구분 없이 쓰기도 하나 히브리어에서는 이들 간의 차이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계명(십계명)'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도덕법의 핵심이자 명령이고, ‘율례, 규례'는 이스라엘의 종교법으로 성막, 제사, 절기 등을 규정한 것입니다. '법도'는 사회법으로서 인간 상호간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한 세부적인 법의 적용을 가리킵니다.
[율법을 주신 목적] “하나님이 오늘날 당신의 백성들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목적은 그분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실 때 그들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셨던 것과 동일하다. 교회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과 공의와 사랑을 바라봄으로써, 세상 사람들은 그분의 성품이 어떠함을 알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율법이 생애에서 구현될 때, 세상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고 섬기는 자들이 지상의 모든 다른 사람들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증언보감 2권, 366).
요점) 성경의 명령들은 “의식법”, “사회법”, “도덕법”으로 구분되며, 어떤 원칙과 기준에 따라 무엇이 보편적인 것인지 아니면 제한적인 것인지 결정됩니다.
■월요일■ 이 시대를 위한 도덕법 [창35:2]
【질문과 토의2】고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문화하여 주신 십계명이 현대에도 유효한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율법의 기원과 성격에 대해 알아보라.
★귀띔: 십계명은 영원불변한 사랑의 원칙이며 모든 인류의 도덕적 의의 표준임.
◆십계명을 시내산에서 위엄 중에 반포하신 분은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이심.
◆십계명은 하나님 품성의 신령한 사본이자 권위의 상징이며 그분의 뜻의 구체적 표현임.
◆십계명은 모든 세대 온 인류에게 적용되며 만민을 위한 교훈과 통치 원칙으로 주셨음.
◆십계명은 하나님이 유일하게 돌비에 친수로 기록하고 성문화하여 언약궤에 보관하셨음.
◆십계명을 돌비에 새겨 하나님의 영원하시고 변함이 없으신 성품을 이해할 수 있게 하심.
◆십계명은 하나님과 이웃 사람에 대한 사람의 의무를 총망라하며, 모든 조항이 다 근본적인 사랑의 대원칙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모든 품성의 도덕적 표준임.
◆십계명 가운데는 사랑의 원칙들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그것들은 사람의 상태나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음.
◆사랑의 율법은 하나님의 정부의 기초이므로 모든 지성적 존재들의 금생이나 내생의 행복과 축복은 이 의의 대원칙과 완전히 일치함에 달려 있음.
◆십계명은 모든 명령 중에 “최고한 법” 또한 “온전한 율법”이라고 말하였음(약2:8, 1:25).
◆십계명의 율법은 금제(禁制)의 면에서보다도 자비의 면에서 고찰되어야 함.
[마음에 새겨진 율법] “그 율법은 태초부터 있었는데, 그것은 ‘석판에 새기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인류의 자녀들이 창조자의 손에서 나올 때 그들의 마음에 모두 새겨졌다...이 율법의 모든 부분은 각 시대의 온 인류가 지켜야 할 의무로 남아 있어야 한다. 그것은 시간과 장소와 환경에 따라 좌우될 것이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의 본성과 사람의 본성, 그리고 그 상호간의 변경될 수 없는 관계에 의하여 좌우되어야 한다.”(존 웨슬리)
[보편적 합리적 율법] “‘시내산에서 선포되 이 위대한 도덕률’의 하나 하나가 보편적이요 필요불가결한 도덕적 진리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제시된 의무는 강제적이긴 하나 합리적이다.”(Henry P,타팬)
[율법의 영원 불변성] “구주의 죽으심으로 표상과 그림자가 되는 율법은 종언을 고했지만 도덕적 율법의 의무는 조금도 줄지 않았다. 정반대로 이 율법을 위반한 죄를 속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으셔야 했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은 불변이라는 것을 증명한다”-PP, 365
적용)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는(약 2:10) 이유는 십계명 중의 한 계명을 범하면 타락의 계단들이 계속되는 것은 거의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요점) 십계명은 인간의 모든 영역을 망라하는 도덕적 표준이며 성경은 이것이 출애굽 당시뿐 아니라 훨씬 이전에 계시되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율법과 복음 [롬3:20 8:3~4]
【질문과 토의3】율법과 복음은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왜 그런가?
★귀띔: (1)율법은 죄를 정죄해 주는 한편, 성육신하신 그리스도를 증거해 주는 복음을 지적해 줌. (2)그리스도는 율법의 요구를 이루셨으며 율법은 구주의 필요성을 깨닫게 함. (3)율법은 십자가로 말미암아 폐지되거나 감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굳게 세워졌음.
[도움해설]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반면에 우리는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없고, 순종 없이 구원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으므로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이 하셨으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셨습니다(롬3:20 8:3~4 딛3:5). 예수님은 십자가로 공의를 만족시키셨으며 당신 자신을 대속물로 바치셨으므로 주님의 흘리신 피와 상처를 입으신 몸은 깨어진바 된 율법의 요구들을 만족시킴으로써 죄가 만들어 놓은 웅덩이를 메꾸어 놓으셨습니다. 율법은 우리들의 몽학 선생이며 형벌을 받도록 정죄합니다. 그러면 이에 대한 구제책은 어디에 있습니까? 율법은 타락하고 죄지은 인간에게 당신의 의를 나누어주시며 당신의 의로운 품성을 통하여 하늘 아버지를 인간에게 나타내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에게로 우리를 인도하여 줍니다. 우리는 범죄와 타락으로 인해 율법을 순종할 수도, 하나님의 의의 표준인 도덕적 품성도 이룰수 없게 되었지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당당히 완전한 도덕적인 의로운 자로 설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율법과 복음 사이에는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완전한 조화가 있으며 각각은 서로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율법과 복음은 날줄과 씨줄처럼 섞여 짜여져 있고 여기서 자비와 진리가 서로 만났으며, 의(율법)와 화평(복음)이 서로 입맞추었습니다(시85:10). 율법과 복음의 공동 원칙은 곧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모두 예시되었습니다. 율법과 복음은 마지막 셋째 천사기별에서도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의 주제로 함께 나아가며 세상에 선포됩니다.
[율법의 역할과 기능] “율법은 죄인이 자신의 도덕적인 품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자 할 때 들여다볼 수 있는 거울이다. 죄인이 의의 큰 표준으로 말미암아 자기 자신이 정죄된 사실을 깨닫게 될 때 그가 취해야 할 다음의 행동은 자신의 죄들을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용서를 구하는 일이다”(가려 뽑은 기별 1권, 219).
[율법과 복음을 함께 증거] “만일 우리가 셋째 천사의 기별이 지니고 있는 정신과 능력을 받고자 하면 반드시 율법과 복음을 소개하여야 할 것인데 이는 이 둘이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복음사역자 163
적용) 우리가 율법과 복음을 순종하노라고 공언하면서도 여전히 범죄의 상태에서 살아갈 수도 있으며, 진리의 요구 조건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분명한 방법으로 제시 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은 여전히 변화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요점) 우리는 율법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율법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와 기분의 은혜가 필요함을 일깨워 주는 몽학선생 역할을 합니다.
■수요일■ 안식일과 율법 [출20:9~10]
【질문과 토의4】안식일 계명이 율법에 포함된 이유는 무엇이며, 십계명 가운데 중심이 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왜 인류에게 안식일을 제정하여 지키라고 주셨는가?
★귀띔: 하나님의 율법이 언약의 중심이었던 것처럼, 그 율법의 중심에 위치한 안식일은 모든 계명 중에 가장 빛나는 영원한 언약입니다. 언약이 당신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에 기초된 것처럼, 그 언약의 표징인 안식일도 하나님의 사랑의 표징입니다(출34:27; 31:16 신7:7,8)
◆안식일은 창조 때 제정된 것으로 기억하여 창조주의 업적을 기념하며 지켜야 함.
◆안식일은 하나님을 천지의 창조주로 지적하고 참 하나님과 거짓 신들을 구별시켜 줌.
◆안식일 준수 자들은 행동으로 여호와를 예배하고 섬기는 자들임을 나타내는 충절의 표임.
◆안식일 계명은 열 계명 중에 입법자의 권위와 이름과 직함이 들어있는 유일한 계명임.
◆안식일 계명은 율법의 진정성과 구속력의 증거로서 그분의 율법에 찍힌 하나님의 인을 포함하고 있음.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휴식의 날로 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의 표징이었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각자 일할 수 있는 엿새를 주시고 엿새 동안에 하기를 요구하심.
◆안식일은 자비(병자, 고통)를 베푸는 행위 외에 사사로운 일들은 엄격히 피해야 함.
◆안식일은 세속적 성격(사업, 계획 등등)의 일들을 생각하는 것조차도 피해야 함.
◆안식일 계명은 집 안의 모든 것, 종사자나 동거하는 사람까지 세속적 일을 쉬어야 함.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날에 자원하는 봉사를 통해서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연합해야 함.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쉬셨기 때문에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다. 즉 거룩한 목적에 사용되도록 구별하셨음.
[안식일의 의의] “안식일은 쉬지 않고 계속 일하기에는 너무 연약한 자들이 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날로 그려져 있지 않다. 오히려 그날은 거룩함(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에 비롯되는 모든 것)에 관심을 재집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복과 그 잠재력을 누릴 수 있는, 모두의 유익을 위한 휴업의 날로 그려져 있다.” - Douglas K. Stuart,
요점) 안식일은 십계명에서 제외될 수 없으며 하나님이 모든 인류의 유익을 위해 복을 주시고 거룩하게 하신 특별한 날입니다.
■목요일■ 안식일과 복음 [계21:5~6]
【질문과 토의5】안식일 계명이 왜 우리에게 복음인가?
★귀띔: 안식일은 과거, 현재, 미래의 구원과 회복의 영원한 복음이 나타나 있음.
[도움해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마2:28). 안식일은 예수님과 피조물의 생명적 불가분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인류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킴으로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식일이 인간의 머리에서 지워지는 순간 창조주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생명에서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인류는 사탄과 죄의 노예로 전락하여 쉼 없이 살아가며 죽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망에 사로잡힌 인류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를 다시 죄에서 구속하여 생명적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창조와 재창조, 완전한 회복의 구속적 사랑을 보여주는 영원한 복음입니다(계14:7). (1)과거의 사탄과 죄의 속박과 파멸로부터 해방되어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과 구속적 사랑을 기념하는 재창조의 안식일이며, (2)현재의 모든 세속적 일과 짐에서 벗어나 안식과 회복과 창조적 사랑을 기념하는 안식일이며, (3)미래에 재림으로 인한 죄의 세상으로부터 완전한 구원과 회복, 영원한 생명과 안식에 대한 사랑의 언약을 기념하는 안식일입니다.
[구속과 회복의 안식일]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사 58:13, 14)고 말씀하셨다. 안식일을 그리스도의 창조와 구속의 능력의 표징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에게 그날은 즐거운 날이 될 것이다. 그들은 그 속에서 그리스도를 봄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즐거워할 것이다. 안식일은 그들에게 구속하시기에 능하신 그리스도의 권세의 증거로 창조 사업을 가리킨다. 안식일은 사람의 마음에 잃어버린 에덴의 평화를 상기시키는 동시에 구주로 말미암아 회복된 평화에 대하여 말해 준다. 그리고 천연계의 모든 사물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는 그분의 초청을 반복하고 있다”-DA,289
적용) 당신에게 안식일은 복음입니까? 무거운 짐입니까? 왜 안식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지키는 것이 즐거움보다는 부담으로 작용합니까?
요점) 안식일은 예수께서 창조주임과 동시에 구속주라는 진리를 제시하며 구원이 회복과 재창조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결론] 율법은 구세주의 필요성을 가르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율법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MT: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요일 2:3~4).
(예상 질문) 율법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율법과 복음은 어떤 함수 관계를 갖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셨을 때, 위엄 있는 우주의 최고 통치자와 구속주로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구주로서 온 인류와 만민에게 하나님과 저희 동료 인간들에 대한 대원칙인 사랑과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간결하면서도 포괄적이고 권위 있는 십계명을 준수하고 순종하도록 요구하고 계십니다. 침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정죄에서 해방된 자들은 이제는 하나님과 그분의 법에 순종할 자유와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이번 주는 28기본교리 ‘그리스도인 생활론’중에서 대쟁투의 핵심인 율법의 본질과 목적, 율법과 복음과의 관계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율법과 복음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의 품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구 핵심 키워드】♣ 요약된 텍스트를 중심으로 시간을 조절하여 활용하십시오. ♣
전반부, <일-월> 보편적 율법과 제한적 율법들
(일) 성경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떻게 구분하고 있는가? (의식법, 사회법, 도덕법인 십계명)
(월) 십계명의 본질과 목적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품성이며 인류의 영원한 도덕적 표준임)
후반부, (화-목) 율법과 복음과 안식일의 관계성
(화) 율법과 규례들의 기능은 무엇인가? (의의 표준으로서 죄인에게 구주의 필요성을 일깨워줌)
(수) 제7일을 안식일로 구별하여 지키라고 명령한 이유는? (모든 인류에게 영원한 유익을 위해)
(목) 안식일 계명은 왜 복음인가? (창조주와 구속주이신 예수님을 통해 회복과 재창조를 경험함)
■일요일■ 율법과 규례 [롬7:12]
【질문과 토의1】하나님의 명령들 중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것과 무제한적인 보편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구분하여 보십시오.
★귀띔: (1)제한적인 법: 의식법, 사회법. (2)무제한적인 법: 도덕법(십계명).
◆“의식법”(상징과 제의 행위를 통해 구원의 계획을 알려 주는 규례들)레위기서 참고.
◆“사회법”(고대 이스라엘의 국가와 사회 공동체 생활에 관한 명령)출23:1~9참고.
◆“도덕법”(인류를 위해 주신 하나님의 행동양식에 관한 명령)출20:1~17참고.
[도움해설] 성경의 ‘율법(히:토라, 헬:노모스)’은 하나님의 품성의 계시이자 속성이며 사본입니다. 그러므로 영감들은 하나님처럼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며”(시19:7,8),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롬7:12),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니이다 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를 궁구하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 줄을 알았나이다”(시119:151~152). “참으로 주의 모든 계명이 의롭다”고(시119:172) 선언하고 있습니다. 율법은 ‘지시, 지침’등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넓은 어원적 의미로는 ‘가르침, 이끔(guidance), 깨우침’이란 뜻입니다. 율법이란 단어 외에 ‘계명, 율례, 법도, 규례’는 명확한 구분 없이 쓰기도 하나 히브리어에서는 이들 간의 차이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계명(십계명)'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도덕법의 핵심이자 명령이고, ‘율례, 규례'는 이스라엘의 종교법으로 성막, 제사, 절기 등을 규정한 것입니다. '법도'는 사회법으로서 인간 상호간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한 세부적인 법의 적용을 가리킵니다.
[율법을 주신 목적] “하나님이 오늘날 당신의 백성들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목적은 그분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실 때 그들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셨던 것과 동일하다. 교회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과 공의와 사랑을 바라봄으로써, 세상 사람들은 그분의 성품이 어떠함을 알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율법이 생애에서 구현될 때, 세상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고 섬기는 자들이 지상의 모든 다른 사람들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증언보감 2권, 366).
요점) 성경의 명령들은 “의식법”, “사회법”, “도덕법”으로 구분되며, 어떤 원칙과 기준에 따라 무엇이 보편적인 것인지 아니면 제한적인 것인지 결정됩니다.
■월요일■ 이 시대를 위한 도덕법 [창35:2]
【질문과 토의2】고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문화하여 주신 십계명이 현대에도 유효한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율법의 기원과 성격에 대해 알아보라.
★귀띔: 십계명은 영원불변한 사랑의 원칙이며 모든 인류의 도덕적 의의 표준임.
◆십계명을 시내산에서 위엄 중에 반포하신 분은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이심.
◆십계명은 하나님 품성의 신령한 사본이자 권위의 상징이며 그분의 뜻의 구체적 표현임.
◆십계명은 모든 세대 온 인류에게 적용되며 만민을 위한 교훈과 통치 원칙으로 주셨음.
◆십계명은 하나님이 유일하게 돌비에 친수로 기록하고 성문화하여 언약궤에 보관하셨음.
◆십계명을 돌비에 새겨 하나님의 영원하시고 변함이 없으신 성품을 이해할 수 있게 하심.
◆십계명은 하나님과 이웃 사람에 대한 사람의 의무를 총망라하며, 모든 조항이 다 근본적인 사랑의 대원칙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모든 품성의 도덕적 표준임.
◆십계명 가운데는 사랑의 원칙들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그것들은 사람의 상태나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음.
◆사랑의 율법은 하나님의 정부의 기초이므로 모든 지성적 존재들의 금생이나 내생의 행복과 축복은 이 의의 대원칙과 완전히 일치함에 달려 있음.
◆십계명은 모든 명령 중에 “최고한 법” 또한 “온전한 율법”이라고 말하였음(약2:8, 1:25).
◆십계명의 율법은 금제(禁制)의 면에서보다도 자비의 면에서 고찰되어야 함.
[마음에 새겨진 율법] “그 율법은 태초부터 있었는데, 그것은 ‘석판에 새기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인류의 자녀들이 창조자의 손에서 나올 때 그들의 마음에 모두 새겨졌다...이 율법의 모든 부분은 각 시대의 온 인류가 지켜야 할 의무로 남아 있어야 한다. 그것은 시간과 장소와 환경에 따라 좌우될 것이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의 본성과 사람의 본성, 그리고 그 상호간의 변경될 수 없는 관계에 의하여 좌우되어야 한다.”(존 웨슬리)
[보편적 합리적 율법] “‘시내산에서 선포되 이 위대한 도덕률’의 하나 하나가 보편적이요 필요불가결한 도덕적 진리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제시된 의무는 강제적이긴 하나 합리적이다.”(Henry P,타팬)
[율법의 영원 불변성] “구주의 죽으심으로 표상과 그림자가 되는 율법은 종언을 고했지만 도덕적 율법의 의무는 조금도 줄지 않았다. 정반대로 이 율법을 위반한 죄를 속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으셔야 했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은 불변이라는 것을 증명한다”-PP, 365
적용)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는(약 2:10) 이유는 십계명 중의 한 계명을 범하면 타락의 계단들이 계속되는 것은 거의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요점) 십계명은 인간의 모든 영역을 망라하는 도덕적 표준이며 성경은 이것이 출애굽 당시뿐 아니라 훨씬 이전에 계시되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율법과 복음 [롬3:20 8:3~4]
【질문과 토의3】율법과 복음은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왜 그런가?
★귀띔: (1)율법은 죄를 정죄해 주는 한편, 성육신하신 그리스도를 증거해 주는 복음을 지적해 줌. (2)그리스도는 율법의 요구를 이루셨으며 율법은 구주의 필요성을 깨닫게 함. (3)율법은 십자가로 말미암아 폐지되거나 감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굳게 세워졌음.
[도움해설]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반면에 우리는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없고, 순종 없이 구원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으므로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이 하셨으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셨습니다(롬3:20 8:3~4 딛3:5). 예수님은 십자가로 공의를 만족시키셨으며 당신 자신을 대속물로 바치셨으므로 주님의 흘리신 피와 상처를 입으신 몸은 깨어진바 된 율법의 요구들을 만족시킴으로써 죄가 만들어 놓은 웅덩이를 메꾸어 놓으셨습니다. 율법은 우리들의 몽학 선생이며 형벌을 받도록 정죄합니다. 그러면 이에 대한 구제책은 어디에 있습니까? 율법은 타락하고 죄지은 인간에게 당신의 의를 나누어주시며 당신의 의로운 품성을 통하여 하늘 아버지를 인간에게 나타내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에게로 우리를 인도하여 줍니다. 우리는 범죄와 타락으로 인해 율법을 순종할 수도, 하나님의 의의 표준인 도덕적 품성도 이룰수 없게 되었지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당당히 완전한 도덕적인 의로운 자로 설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율법과 복음 사이에는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완전한 조화가 있으며 각각은 서로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율법과 복음은 날줄과 씨줄처럼 섞여 짜여져 있고 여기서 자비와 진리가 서로 만났으며, 의(율법)와 화평(복음)이 서로 입맞추었습니다(시85:10). 율법과 복음의 공동 원칙은 곧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모두 예시되었습니다. 율법과 복음은 마지막 셋째 천사기별에서도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의 주제로 함께 나아가며 세상에 선포됩니다.
[율법의 역할과 기능] “율법은 죄인이 자신의 도덕적인 품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자 할 때 들여다볼 수 있는 거울이다. 죄인이 의의 큰 표준으로 말미암아 자기 자신이 정죄된 사실을 깨닫게 될 때 그가 취해야 할 다음의 행동은 자신의 죄들을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용서를 구하는 일이다”(가려 뽑은 기별 1권, 219).
[율법과 복음을 함께 증거] “만일 우리가 셋째 천사의 기별이 지니고 있는 정신과 능력을 받고자 하면 반드시 율법과 복음을 소개하여야 할 것인데 이는 이 둘이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복음사역자 163
적용) 우리가 율법과 복음을 순종하노라고 공언하면서도 여전히 범죄의 상태에서 살아갈 수도 있으며, 진리의 요구 조건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분명한 방법으로 제시 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은 여전히 변화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요점) 우리는 율법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율법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와 기분의 은혜가 필요함을 일깨워 주는 몽학선생 역할을 합니다.
■수요일■ 안식일과 율법 [출20:9~10]
【질문과 토의4】안식일 계명이 율법에 포함된 이유는 무엇이며, 십계명 가운데 중심이 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왜 인류에게 안식일을 제정하여 지키라고 주셨는가?
★귀띔: 하나님의 율법이 언약의 중심이었던 것처럼, 그 율법의 중심에 위치한 안식일은 모든 계명 중에 가장 빛나는 영원한 언약입니다. 언약이 당신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에 기초된 것처럼, 그 언약의 표징인 안식일도 하나님의 사랑의 표징입니다(출34:27; 31:16 신7:7,8)
◆안식일은 창조 때 제정된 것으로 기억하여 창조주의 업적을 기념하며 지켜야 함.
◆안식일은 하나님을 천지의 창조주로 지적하고 참 하나님과 거짓 신들을 구별시켜 줌.
◆안식일 준수 자들은 행동으로 여호와를 예배하고 섬기는 자들임을 나타내는 충절의 표임.
◆안식일 계명은 열 계명 중에 입법자의 권위와 이름과 직함이 들어있는 유일한 계명임.
◆안식일 계명은 율법의 진정성과 구속력의 증거로서 그분의 율법에 찍힌 하나님의 인을 포함하고 있음.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휴식의 날로 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의 표징이었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각자 일할 수 있는 엿새를 주시고 엿새 동안에 하기를 요구하심.
◆안식일은 자비(병자, 고통)를 베푸는 행위 외에 사사로운 일들은 엄격히 피해야 함.
◆안식일은 세속적 성격(사업, 계획 등등)의 일들을 생각하는 것조차도 피해야 함.
◆안식일 계명은 집 안의 모든 것, 종사자나 동거하는 사람까지 세속적 일을 쉬어야 함.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날에 자원하는 봉사를 통해서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연합해야 함.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쉬셨기 때문에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다. 즉 거룩한 목적에 사용되도록 구별하셨음.
[안식일의 의의] “안식일은 쉬지 않고 계속 일하기에는 너무 연약한 자들이 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날로 그려져 있지 않다. 오히려 그날은 거룩함(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에 비롯되는 모든 것)에 관심을 재집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복과 그 잠재력을 누릴 수 있는, 모두의 유익을 위한 휴업의 날로 그려져 있다.” - Douglas K. Stuart,
요점) 안식일은 십계명에서 제외될 수 없으며 하나님이 모든 인류의 유익을 위해 복을 주시고 거룩하게 하신 특별한 날입니다.
■목요일■ 안식일과 복음 [계21:5~6]
【질문과 토의5】안식일 계명이 왜 우리에게 복음인가?
★귀띔: 안식일은 과거, 현재, 미래의 구원과 회복의 영원한 복음이 나타나 있음.
[도움해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마2:28). 안식일은 예수님과 피조물의 생명적 불가분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인류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킴으로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식일이 인간의 머리에서 지워지는 순간 창조주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생명에서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인류는 사탄과 죄의 노예로 전락하여 쉼 없이 살아가며 죽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망에 사로잡힌 인류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를 다시 죄에서 구속하여 생명적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창조와 재창조, 완전한 회복의 구속적 사랑을 보여주는 영원한 복음입니다(계14:7). (1)과거의 사탄과 죄의 속박과 파멸로부터 해방되어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과 구속적 사랑을 기념하는 재창조의 안식일이며, (2)현재의 모든 세속적 일과 짐에서 벗어나 안식과 회복과 창조적 사랑을 기념하는 안식일이며, (3)미래에 재림으로 인한 죄의 세상으로부터 완전한 구원과 회복, 영원한 생명과 안식에 대한 사랑의 언약을 기념하는 안식일입니다.
[구속과 회복의 안식일]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사 58:13, 14)고 말씀하셨다. 안식일을 그리스도의 창조와 구속의 능력의 표징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에게 그날은 즐거운 날이 될 것이다. 그들은 그 속에서 그리스도를 봄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즐거워할 것이다. 안식일은 그들에게 구속하시기에 능하신 그리스도의 권세의 증거로 창조 사업을 가리킨다. 안식일은 사람의 마음에 잃어버린 에덴의 평화를 상기시키는 동시에 구주로 말미암아 회복된 평화에 대하여 말해 준다. 그리고 천연계의 모든 사물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는 그분의 초청을 반복하고 있다”-DA,289
적용) 당신에게 안식일은 복음입니까? 무거운 짐입니까? 왜 안식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지키는 것이 즐거움보다는 부담으로 작용합니까?
요점) 안식일은 예수께서 창조주임과 동시에 구속주라는 진리를 제시하며 구원이 회복과 재창조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결론] 율법은 구세주의 필요성을 가르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율법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작성일
"안식일학교 교과를 무미 건조하고 영적 생기가 없게 하여서는 안 된다.
사람들의 마음에 성경이, 그리고 성경만이 우리 신앙의 규범이며 사람의 말이나 행동은
우리 교리나 행동에 대하여 아무런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깊이 새겨 주어라."
(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A p.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