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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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주 작성일13-04-22 00:16 조회4,903회 댓글1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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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모스 연구(硏究)
아모스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늘의 신장(神將)으로 묘사한다.
아모스의 교훈은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이다.
아모스는 예루살렘에서 약 19㎞ 떨어진 곳에 있는 조그만 마을 드고아에서 나온 사람입니다.
그는 목자였다.(암 7:14)
그러나 아모스서의 문장 형태로 보아 그는 상당한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그는 양털을 팔려고 이곳저곳을 여행한 사람으로 아모스서에 기록된 장소들은 그가 실제로 다녀본 곳이었을 것입니다.
<아모스의 주제>
(암 1-2장) 나라들에 대한 심판
(암 3-6장)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암 7-9장) 미래에 대한 이상들
1. 목자 선지자.
아모스서에서 우리는 일상 용무에 바쁘게 일하고 있는 사람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게 됩니다.(암 1;1)
하나님께서는 농부인 그를 부르시어 백성들에게 보내셨습니다.
이전에 하나님께서는 양떼를 모는 다윗을 부르셨고, 곡식을 털고 있는 기드온을 부르셨습니다.
유다의 드고아 산지에서 아모스는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선지자로서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의 아름다운 문장 안에 쓰여진 비유들은 아름다운 그의 고향 주위의 풍경을 자세히 드러내 보입니다. 다윗처럼 그도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고 그 넘어에 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보았던 것입니다.
아모스는 이사야와 같은 나라의 충신도 아니었고 예레미야와 같은 제사장도 아니었습니다.
아모스는 다만 보통 목자였으나 유다 출신으로서 이스라엘에게 예언을 하였던 것입니다.
아모스의 동역 자는 호세아였습니다.
아모스는 아마 어렸을 때 요나를 알았을 것입니다.
아모스가 선지자로서의 맡은바 임무를 끝내갈 무렵 이사야와 미가 선지자가 나왔습니다.
그들은 어린 시절에 아마도 이 여호와의 사자 아모스의 전도 설교를 듣고 많은 감동을 받았을 것입니다.
아모스는 웃시야가 유다의 왕으로 있고,
여로보암2세가 이스라엘 왕으로 있을 당시에 예언을 하였습니다.
그때에는 나라의 번성기였다.
다윗 왕국의 옛 국경을 되찾고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군대는 강하여 승리하였다.
아모스와 호세아는 이스라엘(북방왕국)에 대해 예언하고 이사야와 미가는 남방왕국 유다에 대하여 예언하였다.
웃시야와 여로보암 두 왕 아래서 두 왕국은 크게 번영하였다.(대하26장, 왕하14:25).
그때 앗수르는 아직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않고 있었으므로 이스라엘의 파멸에 비운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주위에 강대국이 없는 그들은 모두 평화를 마음껏 즐기고 있었습니다. (암 6:1-13)
그저 즐기고 향락하는 것만이 그들의 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암 2:6-8, 5:11-12, 6:4-6)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알게 하시려고 호세아와 아모스를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경외하는 아모스는 하나님 외에는 다른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아모스는 선지자에 대하여 연구한 어떤 학자는 “그가 얼마나 그의 시대에 앞선 말을 했는지 후세의 대부분의 인간들과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아직도 그의 말을 미처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모스가 예언한 시기는 대략 주전 800년이었습니다.
아모스가 드러낸 악의 종목들은 곧 오늘날 우리 주위에서도 두드러지게 많이 보이는 악행들인 것입니다.
절제 없는 행위에 대하여 아모스는 크게 경고를 하였습니다.
그것은 비단 술을 많이 마시지 말라는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만일 아모스 선지자가 오늘날 우리세계에 살았더라면 그는 아마도 노도와 같은 노여움의 소리로 오늘날의 더욱 심해진 부절제에 대하여 질책하였을 것입니다.
이 같은 부절제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그들의 사치스러운 생활로 인하여 가리어져서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숨은 죄는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법도를 거역하고 지키지 않음으로 인하여 아모스의 말씀을 통해서 그대로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지킬 때 우리는 또한 우리의 사랑하는 나라의 법도 잘 지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도는 사랑 안에서 성취되는 것입니다.
2. 죄에 대한 전쟁
젊은 목자 아모스는 참신하리. 만큼 곧고 솔직한 성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하였습니다. (암 1:2)
그는 여로보암2세에게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서슴지 않고 일러 주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런 사람을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에서 비늘을 제거해주고 그들로 하여금 우상숭배의 죄의 결과를 알게 해주는 선지자가 필요했는데 아모스는 바로 이일에 적격자 옜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시며 죄는 처벌되어야 했습니다.
여로보암은 이스라엘나라의 힘을 그 절정에까지 올려놓았고 왕국은 번영하였고 적국들과는 평화스런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이스라엘에게 재난의 경고를 한다는 것은 미친 사람에 지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골리앗 장군 앞에 나선 다윗의 용감성만큼 아모스도 이스라엘을 범죄케한 우상숭배자 여로보암앞에 나서서 담대히 외쳤던 것입니다.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다”라고 아모스는 예언을 하였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패배한 일이 없는 이스라엘에게 이 무슨 노망된 말입니까?
또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라고 아모스는 계속 외쳤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그 기민한 군인들이 빨리 뛸 수가 없다니 이 무슨 어리석은 말이겠습니까?
“말 타는 자도 피할 수 없고” 이것도 그들에게는 믿어지지 않는 말이었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퉁이에나 걸상에 비단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이 건져냄을 입으리라”(암 3:12)
이것은 오히려 모욕적인 말로들리기도 했다.
세력이 강한 이스라엘이 마치 야수의 입안에든 살 조각처럼 비교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대로 이루어 졌다.
불과 50년도 못돼서 이스라엘은 완전히 멸망하였고 백성의 남은 자들은 사자의 입에서 건져내는 양의 다리와 같게 되고만 것이다.
하나님의죄에 대한 미움이 이 같은 모양으로 나타난 것이다.
3. 죄의 저주(詛呪)
강대한 왕국들이 멸망한 원인은 “죄(罪)” 때문이다.
또한 성공치 못한 사람의 실패의 원인도 역시 죄 때문이다.
아모스 선지자가 보여주는 죄란 과연 무엇인가 잘 살펴보자.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배가 그릇된 항로(航路)를 향해 달리는 것을 알면서도 선장이 가만히 있다면 어떤 일이 생기겠는가?
아모스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이러한 잘못된 길로 행하지 말라고 경고했던 것이다.
<봉사를 위해 훈련함>
하나님의 사업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유능하고 존경받는 일꾼들이 삶의 낮은 위치에서 미천한 업무들을 수행하는 가은데 훈련을 받았는가? 모세는 애굽의 유망한 통치자였으나 하나님께서 애굽의 궁정에서 그를 빼내어 즉시 그 맡겨진 과업을 수행하게 하실 수 없으셨다. 40년간 신실한 목자로서 지낸 후에야 비로소 그는 자기 백성의 구원자로 보냄을 받게 된 것이다. 기드온은 타작마당에서 이끌어 냄을 받아 이스라엘 군사들을 구원할 하나님의 도구가 되었다. 엘리사는 밭고랑을 떠나 하나님의 분부를 이행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아모스에게 기별을 주셨을 때, 그는 밭을 가는 농부일 뿐이었다.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자들은 모두 많은 수고를 치러야 할 것이다. 또 그들의 받을 교훈의 과목은 지혜롭게 선택되어야 하며, 그들의 성격의 독특성과 그들이 추구하는 사업에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복음 333).
하나님께서는 옛날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빛을 주시면서 오로지 어떤 한 계급만을 통해서 일하지 않으셨다. 다니엘은 유대 나라의 왕족이었다. 이사야 역시 왕의 혈통에 속한 사람이었다. 다윗은 목동이었고, 아모스는 목자였다. 스가랴는 바벨론의 포로였고, 엘리사는 땅을 경작하는 농부였다. 주님께서는 선지자와 왕족들, 귀족과 천한 사람들을 당신의 대표자로 부르셔서 세상에 전해 줄 진리를 그들에게 알려 주셨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은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해야 할 일을 지정해 주신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우리의 신분과 위치에 서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말해야 한다(사 6:8). 말씀을 전하는 목사와 간호사, 선교사와 그리스도인 의사에게 그리고 상인, 농부, 전문직의 사람, 기술자 등을 막론한 그리스도인 개인들, 그 모든 사람들에게 그 책임이 지워져 있다(치료 148).
Ⅰ. <암 1-2장> 나라들에 대한 심판
장소 : 벧엘
인물 : 아모스와 나라들
단순한 시골 전도자 아모스는 유다 땅에 있는 고향을 떠나 그곳에서 약35.4㎞ 떨어진 북방 왕국의 벧엘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 갔다.
예루살렘에서도 그의 임무가 필요했을 텐데 하나님께서는 왜 그를 벧엘로 보내 섰을까?
북방 왕국의 종교적 중심지로 우상을 숭배하던 벧엘에는 강력한 경고의 말씀이 필요했다.
그곳 백성들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대신에 송아지를 경배했다.
그들은 설교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 (왕하 12:25-33)
아모스는 절기를 지키기 위하여 벧엘에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설교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먼저 주위에 있는 여섯 나라 다메섹(수리아), 가사(블레셋), 두로(페니키아), 에돔, 암몬, 모압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모스는 가까이 그의 조국을 향하여 유다에 대한 심판(암 2:4)과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암2:6)을 선언하고 그 다음으로 모든 나라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였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에 대한 좋지 않은 말은 듣기를 싫어하고 남이 잘못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우리가 받아야 할 심판은 싫든지 좋든지를 막론하고 받아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모스의 말을 들은 백성들이 그의 권위를 의심할 때 아모스는 일곱 가지 질문을 하여 하나님께서 주의 비밀을 그에게 나타 내셨음을 보여주었다.
사실 그러기 때문에 그는 예언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암 3:3-8)
1. 이스라엘에 대한 선지자.
아모스는 호세아보다 죄를 더욱 생생하게 들어 규탄 하였습니다. (암 2장)
아모스는 백성들의 지각없는 안식과 사치, 가난한자들에 대한 핍박과 성행하는 거짓말들, 부정과 그리고 그 중에도 가장 나쁜 예배의 위선(僞善) 등에 대하여 질책을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경고를 듣지 않는 백성들을 보시며 슬퍼하셨다.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한가하게 하며 너희 각처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암 4:6)고 하나님께서는 말씀 하셨고,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 5:4)고 말씀하십니다.
아모스서는 이스라엘 주변의 나라들에 대한 심판의 선고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다메섹은 이스라엘을 침범했기 때문에 벌을 받게 된 것입니다. (암 1:3, 완하 10:32-33)
가사와 두로는 에돔과 함께 그들이 이스라엘을 침범한 것으로 인하여 심판을 받게 됩니다. (암 1:6, 9, 대하 21:16-17, 28:18)
에돔은 그들의 계속적인 적의로 인하여 심판을 받게 됩니다. (암 1:11, 옵 10-12장 참조)
암몬은 길르앗을 공격한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암 2:1, 왕하 3:27)
유다는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한 죄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암 2:4, 대하 3-19장, 왕하 25:9)
이스라엘은 그들의 불의(不義)로 인하여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암 2:6, 왕하 17:17-23)
이세상의 어느 나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벗어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왕국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무너뜨리기도)하기도 하십니다.
바벨론의 크나큰 세력가였든 바로왕도 하나님 앞에서는 보잘 것이 없었으며, 영감의 글인 대쟁투 상하권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을 세상에서 쓸어 없애 버리려던 군주나 어떠한 국가의 통치자들도 결국은 그들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은 방해하는 나라나 인간은 항상 낮은 곳으로 추락하여 멸망당하게 마련이라는 것을 역사를 통하여서나 성경을 통하여서 우리는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암 4 장>
<전해야 할 기별>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공중 봉사에 앞서 보내진 기별은 회개하라 서기관들이여 회개하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여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는(마 3:2) 것이었다. 우리들이 전해야 할 기별은 “평안하다 안전하다”(살전 5:3)는 기별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을 고대하는 백성으로서 우리들에게는 해야 할 사업이 있고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암 4:12) 전해야 할 기별이 있다. 우리들은 표준을 높여야 하며 세째 천사의 기별, 곧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전해야 한다(2 기별 150).
Ⅱ. <암 3-6장>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장소 : 벧엘
인물 : 이스라엘의 자손 , 아모스
아모스는 백성들에게 어떤 심판에 관한 말을 전해주기 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았다. (암3장)
만일 사람이 하나님께 로부터의 경고를 계속 거절한다면(뿌리친다면) 그들은 모두가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암5장)
아모스는 이스라엘이 탐욕스럽고 불의 하며 깨끗하지 못하고 불경건하면서도 (암 2:6-12) 자기들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이라는 것을 하나의 구실로 내세우고 있다고 말하였다. (암 3:2)
아모스는 이점에 있어서 그러한 그들의 태도가 죄를 더욱 과중하게 하는 것임을 일깨워 주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외양적이고 형식적인 면에만 치중 하면서도 자칭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러한 위험한 생각은 오늘날에도 볼 수가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구원은 확보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기들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호의를 받고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책벌치 않으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큰 오해입니까? (암 5:21, 23-24)
하나님의 책벌에 대한 예언은 먼저 이스라엘주변의 여섯 나라에 대한 것이었고, 다음에 선지자는 그 채찍의 방향을 유다와 이스라엘로 옮겼다는 것입니다.
유다의 죄는 그들이 우상을 섬기는 가운데 하나님의 율법을 소홀히 여긴 것입니다.
유다는 포로생활을 하는 동안 비로소 그 악행에서 떠났습니다.
유다에 대한 심판은 느브갓네살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멸망을 받는데 에서 성취가 되었던 것입니다. (암 2:5)
아모스는 이스라엘도 규탄을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율법을 알고 있는 택함을 받은 나라였기에 그들의 죄는 더욱 중하였던 것입니다.
은(銀)을 얻기 위해 의(義)를 팔았다. 부자는 가난한자의 고통을 보고 즐거워했다.
오늘날에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세계에서도 인격보다는 돈을 중히 여기는 일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성품과 양심은 없고, 돈이 많아서 교회의 중직을 맡아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처럼 큰 위험이 없는 것입니다.
아모스는 그 시대의 여인을 가르쳐 “바산의 암소들”이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그들이 사치와 세상 향락만을 추구하였기 때문인 것입니다. (암 4:1)
이것이 곧 인정도 없고 생각도 없는 냉혹한 여인들에 대한 묘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죄가 너무 커서 이제는 백성들의 재물이나 제사도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며…….”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암 5:21)
그들은 길갈에서 벧엘까지 절기를 따라 순례를 하였지만 그것은 단지 우상숭배 심과 혼합된 외면적인 형식에 지나지 않는 것이어서 더욱 무거운 죄를 지울 뿐이었다. (암 5:4-6)
하나님께서는 외적인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합당한 마음에서의 행위를 원하십니다.
아모스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신 가뭄이나 무서운 재앙이나 지진을 상기시켜 그들을 회개(悔改)케 하려 했으나 그들은 회개하려 들지 않았던 것이었다.
<창조주는 오직 하나님이심>
천연계 속의 하나님의 작품들은 본질상 하나님 자신이 아니다. 천연계의 사물들은 하나님의 품성과 능력의 표현이다. 그러나 우리는 천연계를 하나님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인간의 예술적 기량은 매우 아름다운 작품, 곧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것들은 그 작품을 만든 사람의 사상에 관하여 무엇인가를 나타낸다. 그러나 그 작품은 작품을 만든 사람이 아니다. 영광을 받아야 하는 것은 작품이 아니고 그 작품을 만든 예술가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천연계가 하나님의 뜻을 표현하고 있을지라도 높임을 받아야 하는 것은 천연계의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는 땅을 창조하실 때 이미 존재해 있는 물질에 의존하지 않으셨다. “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시 33:9). 물질적이거나 영적이거나 모든 것이 그분의 말씀대로 주 여호와 앞에 서고 그분 자신의 목적대로 창조되었다.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천군 천사들,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만물들은 그분의 입기운에 의하여 존재하게 되었다(치료 413,414).
11-13,17 이스라엘이 포로가 될것을 예언함―잠시 동안 이 예언된 심판은 멈추어 있었고 여로보암 2세의 오랜 통치 기간 동안 이스라엘 군대는 현저한 승리들을 얻었다. 그러나 이 분명한 번영의 때에도 회개치 않은 자들의 마음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으므로 마침내 “여로보암은 칼에 죽겠고 이스라엘은 정녕 사로잡혀 그 땅에서 떠나겠다”는(암 7:11) 선고가 내려졌다.
이 무서운 말도 왕과 백성에게 소용이 없었고 그들은 더욱 더 뉘우치지 아니하였다. 벧엘의 우상을 숭배하는 제사장 중의 한 지도자인 아마샤는 나라와 왕에게 대하여 말한 선지자의 분명한 말에 분노하여 아모스에게 “선지자야 너는 유다 땅으로 도망하여 가서 거기서 떡이나 먹으며 거기서나 예언하고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 이는 왕의 성소요 왕의 궁임이니라”고(암 7:12, 13) 하였다.
이 말에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 이스라엘은 정녕 사로잡”히리라고(암 7:17) 확고히 대답하였다. 배도한 지파들에 대하여 한 말들은 문자 그대로 성취되었으나 나라의 멸망은 서서히 이르렀다. 심판 중에도 주께서는 자비를 기억하사 첫 번에 “앗수르 왕 불이 와서 그 땅을 칠 때”에 그 당시의 이스라엘 왕 므나헴은 사로잡혀 가지 아니하고 앗수르 나라의 봉신으로서 보좌에 머물러 있도록 허락되었다(선지 286).
1. 공정한 경고
하나님께서는 항상 심판을 내리시기 전에 경고를 보내시어 피할 수 있는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계속 거절하여 하나님께서 심판을 준비하시게 되었던 것입니다. (암 5장)
이스라엘이 만일 그때 하나님을 찾았다면 아모스서에 기술된 “여호와의 날”은 그들에게 비참하게 임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주 여호와를 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앗수르의 전사들을 끌어 들였던 것입니다.
Ⅲ. <암 7-9장> 미래에 대한 이상들
장소 : 벧엘
인물 : 아모스, 이스라엘의 자손, 아마샤, 여로보암 왕
우리는 아모스가 벧엘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예언을 하였는지는 잘 알 수가 없지만 그러나 많은 군중들이 그의 겁 없는 대담한 말의 기별을 들은 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는 아모스의 말을 듣고 있다가 왕에게 다음과 같이 고해 바쳤다.
“때에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족속 중에 아모스가 왕을 모반하나니 그 모든 말을 이 땅이 견딜 수 없나이다. 아모스가 말하기를 여로보암은 칼에 죽겠고 이스라엘은 정녕 사로잡혀 그 땅에서 떠나겠다. 하나이다 하고,”(암 7:10-11)
아마샤는 아모스에게 유다 땅에 가서 그런 말을 하라고 공박하였다.
아모스는 거짓 선지자들에 의해서 말을 못하게끔 되어 버렸고 이스라엘에서 추방을 당했다.
이참다운 하나님의 선지자에게는 말의 자유가 허락되어 있지 않았다.
엘리야 선지자나 아모스 선지자는 모두 이스라엘 안에서 안전 하지 못했다.
아모스는 이스라엘이 그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유다로 돌아가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말씀을 책으로 써서 모든 사람이 그것을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남방왕국, 북방왕국이 합쳐져 다윗의 집 아래서 다시 영원한 한 왕국이 될 것이라고 예언을 하였다. (암 9:11-12)
다윗의 무너진 장막은 다시 복구되고, (행 15:16-17) 이스라엘은 그 본토로 회복되며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제 예루살렘은 웅대한 왕국의 수도가 될 것이며 회심한 이스라엘인들(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증인이 될 것이다. (암 9:13-15)
<암 8 장>
<말씀의 기근은 칠 재앙 때에 그 절정을 이룸>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중보 사업을 성소에서 마치실 때,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표를 받는 자들에게 이미 경고한, 자비가 섞이지 않은 진노가 내릴 것이다(계 14:9, 10).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려 하셨을 때 애굽에 내린 재앙은 하나님의 백성의 마지막 구원 직전에 이 세상에 내릴 더욱 무섭고 큰 규모의 형벌과 성질상 유사한 것이었다. 계시록의 기자는 그 무서운 재앙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이러한 두려운 재앙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완전히 옹호할 것이다. 하나님의 천사는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심이 의로우시도다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계 16:2-6).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사형을 언도 함으로써 그들은 그들의 손으로 그 사람들의 피를 흘린 것과 꼭 같은 죄를 범한 것이다. 같은 방법으로 그리스도께서는 그 당시의 유대인들이 아벨 시대 이후로 모든 성도들의 피를 흘린 죄를 범하였다고 주장하셨다. 왜냐하면 그들은 선지자들을 죽인 자들과 꼭 같은 정신을 가지고 같은 일을 하고자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속하여 일어나는 재앙으로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계 16:8, 9). 이 무서운 시기에 있을 지상의 형편에 대하여 선지자들은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처량하니 …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인간의 희락이 말랐도다”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생축이 탄식하고 소떼가 민망해 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떼도 피곤하도다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처처에 내어 버리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욜 1:10-12, 17-20; 암 8:3).
그 재앙들은 전 세계적인 것이 아니다. 만일 그렇게 되면 지상의 거민들은 완전히 멸절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사람들에게 지금껏 알려진 것들 중 가장 무서운 재앙이 될 것이다. 은혜의 시기가 마치기 전에 사람들에게 내린 모든 재앙에는 자비가 섞여 있었다. 그리스도의 중보의 피가 죄인이 범한 죄의 분량대로 재앙을 받지 않도록 보호해 주었다. 그러나 마지막 심판에는 자비가 섞이지 않은 진노가 쏟아진다.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오랫동안 멸시해 온 하나님의 자비의 보호를 받고자 할 것이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라(암 8:11,12)(쟁투 628,629).
아모스의 다섯 이상 중에 나타난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심 판
성경 절
내 용
땅의 풀을 다 먹어버린 황충
암 7:1-3
아모스는 그의 첫 이상에서 푸른 들을 보았는데 곧 “황충이 땅의 풀을 다먹는 것이”이었다. 아모스가“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고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는”이것이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모든 것을 삼켜버린 불
암 7:4-6
아모스는 큰 바다와 육지를 삼키려하는 불을 보았다.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고 아모스가 기도할 때 ”이것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하나님께서 대답하셨다.
다림 줄
암 7:7-11
아모스는 하나님께서 성읍을 멸하시려고 측정하시는 것을 보았다. 이 측정은 이스라엘이 얼마나 줄밖으로 벗어났는지를 보여 주었다. 아모스는 이번에는 다시 기도할 힘조차 잃고 있었으며 이스라엘의 심판은 확실한 것이었다. ‘다시는 용서치 아니 하리니“
여름 실과 광주리
암 8장
네 번째 이상에서 보인 “여름 실과”는 곧 있을 멸망을 나타낸 것이다. 광주리는 익어터진 실과 광주리 같이 겉은 멀쩡하나 속이 썩은 이스라엘을 나타낸 것이다. 범죄한 나라는 심판을 향하여 무르익고 있었던 것이다.
단 곁에 서신 주님
암 9:1-10
이 마지막 이상은 하나님께서 단 곁에 서셔서 아모스에게 문의 기둥머리를 쳐서 그것이 부수어진 것을 무리의 머리위에 떨어지게 하라고 말씀 하셨다. 이것은 최후적인 흩어짐을 말한 것이다. 이 이상은 심판으로 끝나지만 이 책은 밝은 미래를 보여 줌으로써 끝을 맺고 있다.
1. 나라들이 주의를 하다
죄가 범람 할 때 우리들은 죄에 대하여 아모스가 취한 태도를 본 받아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사람들의 죄에 대하여 부드럽고 온전한 태도로 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모스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곧은 성격으로 죄를 책망 하였습니다.
이런 아모스를 사람들이 좋아하겠습니까?
우리도 사람들의 죄를 바로 일러줄 때 그들의 미움을 받을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과의 신앙에 관한 문제로 하나님보다 우상을 숭배하는 지적에 대하여 말입니다.
일에를 든다면 세천사의 기별과 안식일(安息日)문제들이 그 대표적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생명을 내놓고 라도 그 죄를 똑바로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성전을 정결케 하신 이를 생각하라. (요 2:13-16)
회개(悔改)는 그렇게 간단하고 쉽지는 않습니다.
죄를 짓고 하나님께 돌아와서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하는 것이 회개가 아니라, 진정한 회개는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찢는 회개여야만 합니다.
속죄(贖罪)에는 값비싼 대가(代價)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그 가장 비싸고 고귀한 생명으로 값을 치르셨습니다. 구원(救援)은 개개인과 하나님사이의 개별적인 관계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부자(父子)지간이나 부부(夫婦)지간에서도 아니고 교파에서만도 아니고 큰 교회에 출석한다고 거저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을 통하여 각자가 개별적으로 선물로 얻어지는 것이 구원인 것입니다.
그 구원(救援)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요 1:12) 아멘
<암 9 장>
<하나님의 은혜의 기념비처럼 설자가 있을 것임>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날에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과 더불어 세우신 하나님의 언약은 새롭게 될 것이다. “그 날에는 내가 저희를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꺽어 전쟁을 없이하고 저희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응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하고 하늘은 땅에 응하고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라엘에 응하리라 내가 나를 위하여 저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호 2:18-23). “그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여호와를 진실히 의뢰하리”라(사 10:20). “여러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라”라는 기별에 즐거이 응답할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저희를 세상에 결속시키는 모든 우상에서 떠나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할” 것이다. 그들은 모든 얽매이는 곳에서 놓여 세상 앞에 하나님의 은혜의 기념비처럼 설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하고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계 14:6, 7,12) 지킨 자들로 인정받을 것이다 (선지 300).
댓글목록
최성현님의 댓글
최성현 작성일장로님 오래간만입니다. 이렇게 다시 글을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