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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과 열국의 주(아모스)(질문, 대답, 부가설명)04/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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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3-04-20 03:47 조회8,655회 댓글0건

본문

4월 27일 안식일
일몰:오후 7시 18분

    기억절: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암 3:8).


    연구범위: 암 1~2장, 사 58장, 눅 12:47~48, 왕상 8:37~40, 암 4:12~13, 옵 1장.

    중심 사상: 비인간적인 행위는 하나님께 죄가 되며 그에 상응하는 심판이 따른다.

  성경에서 사자는 동물의 왕으로 통한다. 그의 모습은 난폭함과 파괴력뿐 아니라 덤빌 수 없는 위세와 위엄을 자랑한다. 꼭 사냥을 할 때가 아닐지라도 그것이 포효하는 소리는 멀리까지 울려퍼진다. 목동이었던 아모스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사자의 소리가 들린다고 경고하였다. 그런데 그 사자란 다름 아닌 그들의 주였다. 성령의 감동으로 선지자 아모스는 하나님이 열방과 자기 백성에게 말씀하시는 방법을 사자의 포효로 비유하였다(암 1:2 참고).
  아모스는 비인간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나라에 예언하라는 명을 받았다. 그는 또한 선택받은 믿음의 백성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리며 살고 있는 사회로 파송되었다. 그들은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고, 정직하지 않은 사업을 허용하며, 법정에서 뇌물을 받았다. 이번 주에 우리는 이런 비열한 행위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들을 예정이다.

※ 학습 목표
1. 깨닫기 : 예언의 주된 목적은 미래를 예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결심을 위한 것임을 이해한다.
2. 느끼기 : 교만과 불공평 그리고 비인간적인 행위를 싫어하시는 하나님과 공감한다.
3. 행하기 : 하나님의 예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되 좌절하거나 정죄하기보다는 그분을 만날 준비를 한다.

A.
2. 하나님은 개인의 구원뿐 아니라 어떤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으실까요?
※ 하나님은 온 우주의 주권자이시다. 그가 통치하는 모든 영역에 관심을 쏟으신다. 특히 사망의 세상이 된 이 지구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사회문제 정치문제에도 확실한 관심을 가지고 살피신다.
3. 선지자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세계적인 관심을 교회는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 당연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교회가 세상 사람들이 하는 사회운동과 같은 사회운동을 하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교회가 올바르게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면 사회를 진리로 이끄는 것이 된다.
4. 마지막 시대에 우리는 어떤 정신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 특히 약자를 대해야 합니까?
※ 예수님의 정신으로 대해야 한다.

B.
1. 형제들이 다 잘못해도 첫째 자녀가 부모에게 더 혼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맏이로서의 임무가 있기 때문이다. 부모의 기력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과 유다의 잘못을 더 심각하게 취급하셨습니까?
※ 그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민으로서 세상에 하나님을 올바르게 증거해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3.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는 말씀은 무슨 뜻이라고 생각합니까?
※ 하나님을 뵈올 지라도 생존할 수 있는 존재가 되라는 것이다.
4. 어떻게 하면 행복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 봅시다.
※ 날마다 어린양의 피에 옷을 씻는 삶을 유지하면 된다.

결론: 하나님의 예언은 과거와 미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첫째날(일) 비인간적인 범죄
4월 21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넘겼음이라”(암 1:9).

1. 아모스 1~2장을 읽어 보라. 하나님은 왜 벌이 임할 것이라고 경고하시는가?
[암1:1~15]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의 지진 전 이 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묵시받은 말씀이라 2 저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음성을 발하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애통하며 갈멜 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다메섹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4 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벤하닷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5 내가 다메섹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거민을 끊으며 벧에던에서 홀 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길에 이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사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붙였음이라 7 내가 가사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8 내가 또 아스돗에서 그 거민과 아스글론에서 홀 잡은 자를 끊고 또 손을 돌이켜 에그론을 치리니 블레셋의 남아 있는 자가 멸망하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붙였음이라 10 내가 두로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칼로 그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노가 항상 맹렬하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12 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리니 보스라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암몬 자손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 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14 내가 랍바 성에 불을 놓아 그 궁궐들을 사르되 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리바람 날에 폭풍으로 할 것이며 15 저희의 왕은 그 방백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암2:1~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음이라 2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 3 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방백들을 저와 함께 죽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하였음이라 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7 가난한 자의 머리에 있는 티끌을 탐내며 겸손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부자가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 모든 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저희 신의 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9 내가 아모리 사람을 저희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지 아니하였느냐 10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로 차지하게 하였고 1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시르 사람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그러나 너희가 나시르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같이 내가 너희 자리에 너희를 누르리니 14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피할 수 없으며 15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피할 수 없고 16 용사 중에 굳센 자는 그 날에 벌거벗고야 도망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답: 다메색, 블레셋, 두로, 에돔, 모압, 유다, 이스라엘, 이 나라와 민족들을 형벌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들은 다 올바른 인간의 도리를 행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자신들의 이기심과 포악한 성질을 따라 행동했기 때문이다.

<부가설명> 성경은 도덕교과서가 아니다. 그러나 성경은 가장 고상한 도덕을 가르친다. 그것은 사람들이 서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대하기를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서 사단의 사상과 올무에서 벗어나서 구세주 안에 준비된 생명을 소유할 때 나타나는 특성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사단에게 사로잡힌 상태에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나타낼 수 없다. 이유는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7)는 말씀대로 아담 안에서 죽은 자의 상태로는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이 권하는 모든 도덕적인 올바른 삶은 그 기초가 구주로 말미암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을 때 이루어지는 일이라고 가르친다. 비생명적 행동들이 정죄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생명으로 옮길 기회를 주셨는데, 그것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결과를 성경이 지적하는 모든 비인도적인 상태가 드러나는 것이다.

  교훈: 아모스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한 민족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며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임을 보여 준다.

둘째날(월) 억눌린 자들을 위한 공의
4월 22일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암 2:6).

1. 이사야 58장을 읽어 보라. 이 성경장은 현대 진리를 어떤 식으로 묘사하는가? 세상에게 전할 우리의 기별은 이것보다 얼마나 더 진전된 형태인가?
[사58:1~14]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2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 3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4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5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6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8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 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9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10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11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12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1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14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답: 이웃의 불행을 진심으로 도와주는 것이 금식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며,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길이며 그런 기초위에서 안식일 기별이 증거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전혀 진전된 형태가 아니다. 여기 계시된 사실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부가설명> 현대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기초로 증거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말씀이다. 삶으로 진정한 진리의 향기가 전달되지 않는다면 개혁을 외치는 것은 힘을 잃는다. 삶으로 진리를 증거하는 자들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들이 된다. 우리가 이 사실을 새삼스럽게 깊이 생각해야할 시점에 있다. 우리는 어쩌면 우리의 기관을 유지하는데 모든 정열을 쏟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드러나야 할 진리의 향기는 다만 이론의 상자 안에 갇혀있고, 나타나 보이는 것은 이론뿐이 아닌지 모르겠다. 남은 자손으로서 우리교회와 성도들이 진정으로 이사야 58장의 사상을 깊이 숙고하고 삶이 물댄 동산 같아지고 물이 끊이지 않는 샘 같아져서 갈한 사람들이 찾아오고 지친 사람들이 찾아와서 쉼을 얻는 동산이 되는 사람들이 되고 그런 교회가 될 때에 참으로 현대기별은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성경은 사회 정의가 복음의 자연스런 결과이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성령이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닮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관심사를 공유하게 된다. 모세오경은 외국인, 과부, 고아를 공정하게 대하라고 주장한다(출 22:21~24).”

  교훈: 공의는 하나님의 주요한 관심사이며, 그분은 우리가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신다.

셋째날(화) 특권의 위험
4월 23일

  “이스라엘 자손들아…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암 3:1~2).

1. 눅 12:47~48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진술을 읽어 보라. 그분이 가르치신 원칙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큰 특권을 남용하면 큰 벌을 받게 되는가?
[눅12:47,48]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답: 특권은 책임이 동반한다.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하지 않는 삶은 스스로 완악하게 되는 것이다. 알지 못하고 예비하지 않는 자는 스스로 완악한 상태에 이른 것은 아니다. 스스로 완악하게 되면 저항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통이 많아질 것이다. 특권은 책임을 동반한다.

<부가설명> 누가복음의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상태를 따라 처벌의 강도를 달리 하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문장을 보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은혜를 모르는 자들이나 악인들에게도 인자하시다는(눅6:35)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이해하고 이 문장을 보면 이해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은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은 고의성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대하여 완악하여지는 것을 나타낸다. 바로의 마음이다. 주어진 기회를 악용하면 그 사람이 더 악하게 되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면 스스로 자신을 단단한 물질이 되게 하는 것이다. 결과는 당연히 오래 탈 수밖에 없다. 지푸라기와 참나무를 같은 불에 태우면 어느 것이 오래 탈 것인가? 당연히 참나무이다. 불은 같지만 재질에 따라서 오래타고 일찍 타는 것이다. 스스로 완악하게 한 사람들은 참나무처럼 자신을 오래 고통당할 수밖에 없는 재질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고 결과로 많이 맞게 되는 것이다. 알고도 행하지 않는다는 것과 책임을 충실히 감당하지 못했다는 것은 같은 상황은 아니다. 고의로 책임을 충실히 감당하지 않았다면 알고도 행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능력이 미치지 못했든지, 실수로 저질렀다면 고의성은 없는 것이다.

  교훈: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백성은 큰 특권과 함께 큰 책임이 부여되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넷째날(수)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만남
4월 24일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암 4:12).

1. 솔로몬의 성전 봉헌 기도에 따르면 백성들은 재난을 당할 때 무엇을 해야 하는가?(왕상 8:37~40)
[왕상8:37~40]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온역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무론하고 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40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답: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를 올려야 하였다.

<부가설명> 성전에는 속죄의 은혜가 있다. 이런 일을 당할 때에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기도와 간구를 하는 것은 회개와 속죄를 부르짖는 것이다. 인생의 삶이 무너질 때 사람들은 하늘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부르짖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을 성전에 계시는 분으로 계시한다. 성전에 계신다는 것은 속죄를 위하여 기다리시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솔로몬에게 성전을 짓도록 하시고 거기 계시겠다고 하신 것은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는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속죄, 곧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그들의 곤고함을 고쳐주시겠다는 것을 약속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성전을 향하여 손을 들고 기도와 간구를 하도록 한 것이다. 지금도 우리는 하늘에서 속죄봉사를 하시는 주님을 향하여 손을 들고 회개의 기도를 드릴 때 주님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뿌리시면 용서하신다고 선언하신다.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을 인하여 감사하고 감사하자.

  교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러 재앙을 내리신 이유는 그들을 돌이키기 위함이었으나 이스라엘이 회개를 거부하자 그들을 대면하시기로 했다.

다섯째날(목) 교만은 멸망의 선봉
4월 25일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멸절되리라”(옵 10).

1. 오바댜서를 읽어 보라. 이 책에서 배워야 할 도덕적, 영적 진리는 무엇인가?
[1:1~21] 오바댜의 묵시라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사자가 열국 중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로 더불어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열국 중에 미약하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3 바위 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중심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중심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5 혹시 도적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 마음에 만족하게 취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6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탐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수탐되었는고 7 너와 약조한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이고 이기며 네 식물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 함정을 베푸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9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인하여 에서의 산의 거민이 살륙을 당하여 다 멸절되리라 10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11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늑탈하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 12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의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라 13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14 사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대적에게 붙이지 않을 것이니라 15 여호와의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왔나니 너의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너의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16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 없던 것같이 되리라 17 오직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18 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요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며 에서 족속은 초개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의 위에 붙어서 그를 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19 남방 사람은 에서의 산을 얻을 것이며 평지 사람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이며 베냐민은 길르앗을 얻을 것이며 20 사로잡혔던 이스라엘의 뭇 자손은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땅을 사르밧까지 얻을 것이며 예루살렘의 사로잡혔던 자 곧 스바랏에 있는 자는 남방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 21 구원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답: “이 책의 기별은 세 가지 문제, 즉 (1) 에돔의 교만(1~4절), (2) 에돔이 당할 수치(5~9절), (3) 유다에게 범한 에돔의 잘못(10~14절)에 초점을 맞춘다.” 형제를 사랑하고 어려움을 당할 때에는 도움의 손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망하게 된다는 것을 가르친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아름다움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부가설명> 오바댜는 구약성경에 유일하게 한 장짜리 선지서이다. 내용은 읽어보신 대로 에돔의 행패에 대한 질책이다. 에돔은 에서의 별명이고 에서의 후손들이 세운 나라이기도 하다. 그들은 건건이 이스라엘을 방해하고 핍박했다. 야곱이 얍복 나루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진정한 회개를 경험한 후에 분노한 에서의 마음을 누그러뜨리시는 하나님의 섭리로 화해했는데, 그 후손들은 화해의 삶을 이어가지 않았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에돔은 이스라엘이 그 땅 밟기를 허락하지 않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그 땅을 돌아갔다. 그 일로 이스라엘이 원망하다가 불 뱀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렇게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그런 그들의 삶의 태도가 결국 그들을 파멸로 몰아간 것이다. 형제 족속들이 서로 화목하고 함께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면 서로 돕고 협력했다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할 때 영생의 생명의 복을 누릴 것인데.(시133:1~3

  교훈: 하나님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기뻐하고 가해자와 동조하여 그들을 이용하는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신다.

여섯째날(금)
4월 26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이스라엘 신앙의 초기부터 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행할 백성으로 선택받았다는 믿음은 히브리인 신앙의 초석이자 환난 때의 피난처였다. 그러나 선지자들은 당대 백성들에게 이 초석이 걸림돌이자 도피처와 탈출구가 되어 간다고 느꼈다. 그래서 선지자들은 선민 됨을 하나님의 호의 또는 징벌로부터의 면제로 오해하지 말고 오히려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과 응징에 더욱 가까이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야 했다. …선민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만 돌보신다는 뜻인가? 출애굽이란 하나님이 이스라엘 역사에만 개입하고 다른 나라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다는 뜻인가?”- Abraham J. Heschel, The Prophets, 32~33.
  “선지자들은 저희 시대의 현저한 압정과 극악한 부정, 보통이 넘는 사치와 방종, 수치를 모르는 연락과 술취함, 심한 방탕과 주색에 대하여 음성을 높여 경고하였으나 그들의 항의는 헛되었고 죄에 대한 그들의 탄핵은 허사였다. 아모스는 이렇게 선언하였다. ‘무리가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도다…너희는 의인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궁핍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자로다’(암 5:10, 12)”(선지자와 왕, 282).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그대에게 무엇인가 유익을 주는 사람에게 친절히 대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일을 당해 그대에게 어떤 것도 줄 수 없고 도리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는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합니까? 그대는 그들에게 어떤 태도를 보이겠습니까?
※ 예수 이름으로 도움의 손길을 펴야한다. 이사야 58장이 가르치는 진리이다.

2. 우리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누리는 것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안식일의 복을 모릅니다. 그들 대부분은 사람이 죽자마자 천국에 가든지 지옥에 간다고 믿습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육체적 부활과 문자적 재림을 믿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하지만 우리에게 있는 진리는 또 무엇입니까? 우리 교회에 그와 같은 진리가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어떤 책임이 있다는 뜻일까요?
※ 성소 진리이다. 우리가 진리를 올바르게 깨닫고 세 천사의 기별을 생활과 말로 증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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