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EWS 교과방송 / 제8과 그리스도로 꼴 지은 삶, 성령이 이끄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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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호 작성일23-08-13 22:11 조회1,68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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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그리스도로 꼴 지은 삶, 성령이 이끄는 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
호세 안토니오는 스페인 팔마(Palma)의 거리에서 수년간 노숙자로 살았다. 헝클어진 회색머리에 턱수염을 기른 호세는(57세) 자기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였다. 어느 날 미용실 주인인 살바 가르시아가 그에게 다가와 완전한 변신을 제안했다.
호세가 미용실 의자에 앉아 있는 동안 직원들은 열심히 엉킨 머리카락과 수염을 자르고, 염색하고, 손질했다. 그런 다음 호세는 새롭고 세련된 옷을 입었다. 마침내 거울 앞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았다. 호세는 눈물을 흘렸다. "이게 나라고? 완전히 달라졌잖아. 너무 달라서 아무도 날 못 알아볼 거야!" 훗날 그는 말했다. "단순히 외모만 바뀐 것이 아닙니다. 그날 제 인생이 바뀌었어요."
엡 4:17~32에서 바울은 신자들이 완전한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한다. 그들은 옛 자아를 벗고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었다. 호세의 변화와 다소 비슷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외형적인 변화가 아니다. 이것은 "심령이 새롭게 되어"(엡 4:23) "의와 진리와 거룩함"(엡 4:24)의 새 삶으로 바뀌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바로 궁극적인 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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