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과 약속된 부흥 : 하나님의 사명을 마침(질문과 대답과 부가설명)09/28/13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3-09-21 06:35 조회8,163회 댓글0건본문
9월 28일 안식일
일몰:오후 6시 20분
연구 범위
마 28:18~20, 약 5:7~8, 슥 10:1, 마 3:11, 계 18:1, 계 19:11~16.
기억절 :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7~8).
온 세상에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가 급성장하고 있지만, 인구 증가율을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다. 세상에는 아직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이름조차 모르는 곳이 많다.
이런 냉엄한 현실에서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 세대 안으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능할까? 세 천사의 기별을 극적으로 신속하게 전할 수 있는 어떤 비상한 돌파구가 있는가? 이 주제에 관하여 토론할 때 우리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즉 선교는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업을 완수하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마지막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여 사업을 마치기가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이 사명 완수를 위해 우리에게 성령을 충만히 부어 주시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➋ 느끼기 : 늦은 비 성령의 능력으로 마지막 기별을 전하는 특권을 경험한다.
➌ 행하기 : 마음을 열어 늦은 비 성령을 받고 복음을 전할 기회를 붙잡기로 결심한다.
A.
❷ 우리가 온 세상에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일은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요?
※ 우리 자신의 능력으로 수행하려면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로 이루는 것은 어렵지 않다.
❸ 늦은 비 성령을 받는 전제 조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첫째 날마다 성령의 역사로 생활하는 삶이 중요하고 그리고 성경이 가르친 대로 열렬한 기도와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 할 것이다.
B.
❷ 왜 우리에게 늦은 비 성령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 성령의 이른 비의 역사로 교회의 기초가 튼튼히 놓였고 역사적으로 복음이 힘차게 온 세상에 증거 되었다. 그처럼 예수님 재림하시기 전에 알곡을 거두기 위하여 성령의 늦은 비적 역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지막 때에 영그는 알곡이 없게 될 것이다.
❸ 이른 비 성령과 늦은 비 성령은 서로 어떤 관계입니까?
※ 이른 비 성령, 늦은 비 성령이라고 하는데, 나는 성령의 이른 비 역사. 성령의 늦은 비 역사라고 말하기를 좋아한다. 성령은 같은 한 성령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 초기에 강력한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이 이른 비적 역사이고 역사의 종말에 복음 사업을 마치기 위하여 성령께서 강력한 능력으로 역사하실 것이 성령의 늦은 비적 역사이다. 이른 비와 늦은 비 사이는 성령의 우기(雨期)적 역사가 있다. 결국 이른 비와 늦은 비는 같은 성령께서 역사적 시점을 따라 역사하시는 것을 표현하는 말일 뿐이다.
❹ 늦은 비 성령의 능력으로 사명을 완수하고 어린양의 승리에 참여하겠다는 결심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결론 :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 그분은 제자들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늦은 비 성령이 임하고 남은 교회가 지상 사업을 마치는 일에 참여할 때에 완전히 성취될 것입니다.
첫째날(일) 약속된 능력
9월 22일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8~20).
1. 마 28:18~20에 있는 그리스도의 대지상 명령은 위대한 약속과 함께 주어졌다. 그 약속이란 무엇인가? 그것의 실질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그것에서 어떤 위로를 받을 수 있는가? 그 약속이 우리에게 특별히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답: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것을 가르쳐주시고, 그 권세로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 하실 것이므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도록 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셨다. 이 약속으로 우리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이 약속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제자들은 그들의 힘이 아닌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였다. 바울에 따르면 복음은 수년 만에 천하 만민에게 전파되었다(골 1:23). 물론 어떤 사람은 이 말의 정확한 의미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겠지만, 복음이 1세기 사회에 강력한 영향을 끼친 것만은 부인하기 어렵다. 복음은 세상을 바꾸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제자들에게 보내겠다고 약속하셨고, 그들은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받았다(눅 24:49). 구주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고 덧붙이셨다.
그 임무가 얼마나 어렵든지 하나님의 약속은 확실하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는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의 약속이다.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일이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이 모든 장애를 극복할 것이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에게는 주님의 재림 전에 하나님의 사랑의 기별과 진리를 듣고 이해할 만한 적절한 기회가 있을 것이다(계 18:11 참고).
하나님이 그분의 사업을 마치실 것이다. 그분은 권능으로 그의 영을 부어 주실 것이며, 인간의 계획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이루실 것이다.
<부가설명>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업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로서 머리이신 예수께서 지시한 것을 수행할 뿐이다. 일을 이루시는 분은 예수님이시고 그 일을 이룰 수 있도록 지체를 활동하게 하시는 분도 머리이신 예수님이시다. 예수께서는 그 일을 이루기 위하여 성령을 주시고 모든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건강한 지체가 되어 지체로서의 기능을 다 하게 하신다. 스스로 몸에서 떨어져나가지 않고 스스로 병들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역사로 천국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각 지체는 자기가 맡은 그 기능을 건강하게 수행하면 되는 것이다.
교훈 : 우리의 능력과 지혜로는 예수께서 위임하신 지상 과제를 완수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늦은 비 성령을 부으셔서 사업을 마치실 것이다.
둘째날(월) 이른 비와 늦은 비
9월 23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7~8).
구약과 신약 모두 물을 성령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이사야서에서 여호와께서는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사 44:3)겠다고 약속하셨다. 이사야는 대구법이라 불리는 평범한 히브리 문학 기교를 사용하였다. 즉 둘째 구절이 첫째 구절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요엘 선지자도 물을 상징으로 사용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들판을 적셔 주겠다고 약속하시면서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욜 2:28)겠다고 선언하셨다. 예수님도 물을 성령의 상징으로 사용하셨다(요 7:37~39).
1. 성령의 부어 주심을 설명하기 위해 다음의 성경절들은 어떤 상징을 사용하는가?(욜 2:21~24, 28~32, 약 5:7~8) 우리는 그 상징들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욜2:21~24, 28~32]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약5:7,8]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답: 비가 오는 것을 성령께서 임하시는 것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하였다. 비는 식물을 싹트게 하고 자라게 하며 열매 맺게 한다. 그처럼 성령께서 복음을 싹트게 하고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복음을 따라 살게 하고 열매 맺게 하는 일을 담당하시는 것을 가르친다.
성경 시대에 씨뿌리기와 밭갈이는 이른 비가 내린 직후였던 10월 중순경에 행하여졌다. 이른 비는 씨앗의 발아와 초기 생장에 도움을 준다. 늦은 봄에 내리는 늦은 비는 여물고 있는 곡식의 추수를 준비시킨다. 보리와 다른 곡식의 추수는 봄에 그리고 과일의 추수는 여름과 가을에 있었다.
하나님은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상징을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하신다. 오순절의 이른 비 성령은 기독교 사명을 출범시키기 위하여 제자들에게 내렸다. 늦은 비 성령은 지상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마지막 남은 교회에 내릴 것이다. ‘이른 비’는 양심을 깨우치고, 각 신자를 지도하며, 능력을 부여하는 성령의 매일의 사역을 일컫는다. ‘늦은 비’는 예수님의 재림 직전, 마지막 교회에 임하는 특별한 성령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이다.
<부가설명> 성경에 물을 성령의 임하심과 역사하심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한 곳은 분명하다.(요7:37~39) 비는 물이지만 비 자체를 성령의 상징이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한 곳은 없다. 그러나 충분히 그렇게 알 수 있는 말씀은 있다. 이사야 32:15이다.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위에서 성신을 부어주시는데 광야와 밭이 변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기록한 것은 비가 와서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고 아름다운 밭이 삼림이 되는 것인데, 성령께서 임하셔서 그렇게 된다고 표현한 것은 성령을 비로 비유한 표현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른 비와 늦은 비라는 표현은 유대 땅의 기후와 관련하여 이해해야 한다. 한국 기후로 이해하려고 하면 어렵다. 유대 땅은 기후가 주로 건기(乾期)와 우기(雨期)로 나누인다. 건기는 3,4월에서 9,10월까지이다.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이다. 우기는 10월경에 시작하여 3,4월경에 끝난다. 우기가 시작할 때 오는 비를 이른 비라고 하는데 또 가을비라고 한다. 그리고 우기가 끝날 때 오는 비를 늦은 비라고 하고 또 봄비라고 한다. 그리고 우기가 시작했을 때부터 우기가 끝날 때까지를 우기라고 하는 것이다. 우기 동안 비는 자주 온다. 이른 비가 내리고 계속 비가 오지 않다가 늦은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다. 오순절에 성령의 이른 비의 역사가 일어났고 이제 역사의 종말에 성령의 늦은 비의 역사가 일어날 때까지는 성령의 우기이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우기의 비처럼 성령의 역사로 여기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늦은 비의 역사에 참여하려면 우기 동안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여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곡식은 됐을지 몰라도 쭉정이가 될 것이다.
교훈 : 들판의 곡식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맞고 성장하여 수확되는 것처럼, 주님의 사업도 이른 비 성령으로 출범하여 늦은 비 성령을 통해 마쳐질 것이다.
셋째날(화) 늦은 비의 전제 조건
9월 24일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슥 10:1).
1. 다음 성경절들에 따르면 성령의 능력을 충만하게 받기 위한 전제 조건은 무엇인가?(행 1:14, 슥 10:1, 행 3:18~20, 4:31, 시 119:25, 요 6:63)
[행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슥10:1]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리라.
[행3:18~20]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사 자기의 그리스도의 해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20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시119:25]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요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답: 전혀 기도에 힘쓰고 회개하며 주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그 말씀이 생명이 되어야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성령을 구하라고 권유한다(눅 11:13).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약속을 믿고, 기다림 속에서 연합하여 성령의 부어 주심을 위해 기도했다(행 1:8, 14).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구하도록 요구하시는 이유는 성령을 주시는 것이 내키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에게 성령을 받을 준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성령을 부어 주시도록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더 깊이 회개하도록 인도하신다. 다른 신자들과 소그룹에서 기도할 때 우리는 더 친밀한 연합과 교제를 경험한다. 기도와 성경 연구는 우리의 삶 속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사역에 민감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준비시킨다.
2. 우리의 삶에서 영적인 갱신의 자연스런 결과는 무엇인가? 모든 영적 부흥과 개혁의 결과는 무엇인가?(시 51:10~13, 행 4:13, 20, 5:33, 8:4)
[사51:10~13]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13 그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행4:13,20]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행5:33] 저희가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행8: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답: 새로 창조함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사는 것이다.
모든 영적 부흥과 진정한 개혁은 복음을 증언하고픈 열정적인 욕구로 이어진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것에 대하여 우리의 마음이 깊은 감사로 충만하여질 때, 우리는 베드로와 요한이 그랬던 것처럼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 4:20). 오순절에 제자들에게 임한 이른 비 성령은 그들이 효과적으로 복음을 증언하도록 능력을 부여했다. 그들의 증거가 너무 강력하여 데살로니가의 폭도들은 두려움 속에서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행 17:6)렀다고 외쳤다.
오순절 성령으로 제자들이 그 세대를 위한 엄청난 증인이 될 수 있었던 것처럼, 늦은 비 성령으로 남은 교회는 마지막 세대에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지상 사명을 마치기 위해 하나님이 제공하시는 것은 다름 아닌 늦은 비 성령의 능력이다. 지금까지 교회에 위임된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임무를 완수하도록 하늘의 가장 소중한 선물이 무한하게 공급된다.
<부가설명> 심한 질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데, 그와 같은 병을 완치한 사람이 환자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 당연히 자기를 고친 의원을 소개할 것이다. 전도는 이와 같은 것이다. 죄라는 사망에 이르는 병을 앓았는데,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면 사망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의사를 소개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활동을 하려면 정말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체험적 신앙이 필요하다. 이런 체험은 참된 회개와 기도로 간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것을 체험해야 한다. 그랬을 때 생명의 말씀을 더욱 연구하고 증거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이 시대에 이런 경험으로 진리의 증인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교훈 : 늦은 비를 받는 조건은 진실한 회개와 기도, 말씀 연구와 영적 교제이며 그 결과는 열정적인 복음 전파이다.
넷째날(수) 불의 침례
9월 25일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침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푸실 것이요”(마 3:11).
성령의 사역을 묘사하기 위해 구약과 신약은 물, 바람, 기름과 같은 다양한 상징들을 사용한다. 그런데 침례 요한은 색다른 상징 곧 불을 성령의 사역과 결부시켰다(마 3:11, 눅 3:16).
요한의 진술을 오해하는 이가 많다. 성경은 “그가 성령 또는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푸실 것이”라고 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푸실 것이”라고 한다. 두 번째 표현 “불”은 첫 번째 표현 “성령”을 설명한다. 성령의 침례는 곧 불의 침례이다. 신약에서 80번 등장하는 ‘침례’라는 말은 완전한 입수(入水)를 의미한다.
1. 다음의 성경절들을 읽고 성경에서 불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설명하라(출 3:2~4, 24:17, 왕상 18:24, 말 3:2~3, 행 2:1~4, 히 12:29).
[출3:2~4]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는 동시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출24: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같이 보였고.
[왕상18:24]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말3:2,3]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행2:1~4]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히12: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답: 하나님의 임재하신과 그 영광과 응답의 방법과 정결하게 하고 연단하는 은총과 능력의 행함과 죄를 소멸하는 것을 나타낸다.
불은 성령의 사역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영광, 임재, 능력의 상징이다. 불로 침례를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복음을 증언하기 위해 성령을 통해 그분의 임재의 영광 속에 잠긴다는 뜻이다. 모세는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그리고 바로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그분의 임재의 영광을 떠났다. 엘리야는 갈멜 산에 나타난 하나님의 맹렬한 임재의 영광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분의 뜻을 증언하였다. 불의 혀가 내렸던 오순절에 제자들은 이전에 알지 못했던 언어로 복음을 전하였다. 성령의 침례는 하나님의 영광을 효과적으로 증언하기 위하여 그분의 영광과 임재에 잠기는 것이다. 지구 역사의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임재에 잠기고 능력으로 충만하여 세상에 그분의 영광을 증언하도록 파송될 것이다.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할 것이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합 2:14). 이상 중에 요한은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자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계 18:1)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의 품성은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이 세상과 우주에 드러날 것이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마지막 기별을 듣고 깨달을 만한 기회를 가질 것이다.
<부가설명> 하나님의 영광은 사람의 눈에 불처럼 보였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불꽃에 싸여 오신다고 했는데(사66:15, 살후1:7) 그것은 영광의 광채를 발하면서 오시는 광경에 대한 표현이다. 불은 여러 가지 기능이 있다. 어두움을 밝히고, 더러운 것을 살라서 정결하게 하고 따뜻하게도 하고 뜨겁게도 한다. 불필요한 것들을 태워 없애기도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여러 기능들을 상징하는 모습이다. 성령께서는 불의 혀 같은 모습으로 오순절 기도하는 제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입혀졌다는 것을 드러내셨다. 마지막 때에 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재림성도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생명을 얻고 온 세상을 환하게 하는 기별을 능력으로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교훈 : 불의 침례란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속에 잠기는 것으로써 마지막 백성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복음을 전할 것이다.
다섯째날(목) 대쟁투가 막을 내림
9월 26일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 19:16).
1. 요한계시록 전체는 몇 마디로 요약된다. 예수께서 승리하시고 사탄은 패배한다. 계 12:17, 17:13~14, 19:11~16을 읽어 보라. 이 말씀들의 핵심 기별은 무엇인가?
[계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계17:13,14]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계19:11~16]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답: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들이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과 싸우지만 어린양이 최종으로 승리하신다는 내용이다.
여기 좋은 소식이 있다. 십자가에서 사탄을 물리치신 동일한 예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지옥의 권세를 무찌르시고 악을 완전히 종식시킬 것이다(계 19:19~20, 겔 28:18~19). 악은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한다. 가난과 역병도, 아픔과 고통도 최후의 승자가 아니다. 혼란과 범죄 그리고 질병과 죽음도 최후의 승자일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이 최후의 승자가 되실 것이다.
그때까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께서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신다. 잃어버린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은 아프다. 그러나 그의 백성이 곧 말과 행동의 증거로써 예수님의 놀라운 은혜와 진리를 세상에 드러낼 것이다.
물론 사탄은 이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최후의 위기가 세상에 닥칠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늦은 비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시면 하나님의 지상 사업은 마쳐질 것이다. 그러면 그분이 오시고, 온 하늘과 땅이 즐거워할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은 거룩한 헌신으로 빛나고 밝은 표정을 얼굴에 짓고, 하늘에서 온 기별을 선포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저곳으로 분주히 왕래할 것이다. 온 세상은 무수한 음성으로 경고를 받을 것이다. 이적들이 일어나고, 병자들이 고침을 받게 될 것이며, 표적과 기사들이 믿는 사람들에게 따를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612).
매일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은혜의 소생을 경험하며 예수님의 형상을 닮기 위해 성령을 초청하는 것보다 우리 삶에 더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요일 3:1~3).
이 세상은 무너지고 있다. 그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이러한 때에 예수께 우리의 마음을 열고 우리 개인과 교회 전체가 그토록 필요한 부흥과 개혁을 간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겠는가? 우리가 전적으로 주님께 굴복하고 세상에 이 기별을 전파하는 데 온전히 헌신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는가?
<부가설명> 루시퍼가 하늘에서 반역을 한 후에 하나님과 사단이 된 루시퍼와 싸움이 계속된다. 그 싸움은 우주적이지만 전장(戰場)이 된 곳은 지구이다. 그러나 창조주께서 친히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시고 십자가로 사망을 처리하시고 부활로 생명을 드러내심으로 생명의 승리를 확인하셨다. 우리는 이 전쟁을 선악간의 대 전쟁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선악간이라고 하니까 우리들은 무심코 그것이 도덕적 선과 악의 싸움이라고 생각해버린다.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내 바른 것도 아니다. 선악의 대 전쟁은 도덕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생명과 사망의 전쟁이다. 하나님은 생명이시고 사단의 사망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사망을 당하신 것은 사망으로 사망의 세력을 잡은 마귀를 멸하시기 위함이다.(히2:14) 사망은 십자가에서 패배하였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로 생명의 승리는 확정되었다. 지금도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다니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생명을 소유한 자들이다. 산 것과 죽은 것이 싸우면 누가 이기겠는가. 당연히 산 것이 이긴다. 그래서 성경은 사망이 생명에 삼킨다고 계시한다.(고후5:4) 우리는 승리한 부활의 생명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그렇다면 이 생명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것은 승리를 만끽하는 생활인 것이다.
교훈 : 마지막 때까지 선악의 쟁투는 계속되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마침내 복음 사업이 마쳐지면, 사탄은 패하고 하나님은 승리하실 것이다.
여섯째날(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9월 27일
“기별은 변론으로 전해지기보다 하나님의 영의 깊은 감동으로 전해질 것이다. 변론으로는 벌써 제시되었다. 씨앗은 이미 뿌려졌으므로 이제는 그것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선교인들에 의하여 전달된 인쇄물들은 감화력을 발휘해왔다. 그러나 감동을 받은 많은 사람은 진리를 충분히 이해하거나 순종하는 일에 장애를 받아 왔다. 이제는 밝은 광선이 각 곳으로 뚫고 들어가서 진리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정직한 자녀들은 그들을 결박하고 있던 줄을 끊어 버리게 된다. 이제는 혈연관계, 교회관계가 그들을 붙들어 둘 수 없을 정도로 무력해진다. 진리는 다른 어떤 것보다 더욱 귀중하다. 여러 기관이 진리를 대적하기 위하여 결속하였을지라도 많은 사람이 주님 편에 서게 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612).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위의 인용문에서 ‘기별은 변론보다 성령의 깊은 감동으로 전해진다.’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 토론해 보십시오. 사실 우리의 기별은 매우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매우 강력한 변론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엘렌 화잇의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 진정한 복음 기별대로 생활하는 것을 통하여 이론적으로 잘 정리된 기별이 확실한 능력을 드러낸다. 이렇게 기별대로 생활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로 되는 것이다.
➋ 구약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약속은 오늘날 교회에 어떻게 영적으로 적용해야 합니까?(신 11:13~18, 호 6:1~3, 10:12)
[신11:13~18]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15 또 육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18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호6:1~3]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 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호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 교회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성경의 하나님 창조주 여호와를 올바르게 알고 경배할 때 영적으로 부흥되게 하실 것으로 적용할 수 있다. 성령께서 신자 개인과 교회를 열매 맺게 하실 것이다.
➌ 유명한 과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사후 세계 개념을 ‘어둠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라고 평했습니다. 그대는 왜 이와 같은 진술이 하나님도 그분의 사랑도 모르는 세상에 우리의 기별이 매우 중요하고 희망적이라는 사실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까?
※ 일반적으로 사후 세계란 불멸하는 영혼이 사는 세계로 생각한다. 호킹도 이 사상에 대하여 비판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깨달은 성경의 계시는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증명한 죽은 자의 부활을 확증하는 생명의 기별이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이 계시가 현실이 될 것이 확실하게 때문에 그릇된 인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전하여 깨닫게 하면 소망의 기별이 된다.
➍ 우리는 예수께서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그분의 다시 오심을 바라며, 죄로 병든 세상이 끝나고 죄 없는 새 세상이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흥과 개혁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지도자들도 우리를 부흥과 개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사역 없이, 우리가 주님께 철저히 굴복하지 않으면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남을 정죄하거나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자신의 일을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이 질문에 합당한 대답이 갈라디아서에 있다. [갈6:1~5]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임이니라.
일몰:오후 6시 20분
연구 범위
마 28:18~20, 약 5:7~8, 슥 10:1, 마 3:11, 계 18:1, 계 19:11~16.
기억절 :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7~8).
온 세상에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가 급성장하고 있지만, 인구 증가율을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다. 세상에는 아직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이름조차 모르는 곳이 많다.
이런 냉엄한 현실에서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 세대 안으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능할까? 세 천사의 기별을 극적으로 신속하게 전할 수 있는 어떤 비상한 돌파구가 있는가? 이 주제에 관하여 토론할 때 우리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즉 선교는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업을 완수하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마지막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여 사업을 마치기가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이 사명 완수를 위해 우리에게 성령을 충만히 부어 주시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➋ 느끼기 : 늦은 비 성령의 능력으로 마지막 기별을 전하는 특권을 경험한다.
➌ 행하기 : 마음을 열어 늦은 비 성령을 받고 복음을 전할 기회를 붙잡기로 결심한다.
A.
❷ 우리가 온 세상에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일은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요?
※ 우리 자신의 능력으로 수행하려면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로 이루는 것은 어렵지 않다.
❸ 늦은 비 성령을 받는 전제 조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첫째 날마다 성령의 역사로 생활하는 삶이 중요하고 그리고 성경이 가르친 대로 열렬한 기도와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 할 것이다.
B.
❷ 왜 우리에게 늦은 비 성령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 성령의 이른 비의 역사로 교회의 기초가 튼튼히 놓였고 역사적으로 복음이 힘차게 온 세상에 증거 되었다. 그처럼 예수님 재림하시기 전에 알곡을 거두기 위하여 성령의 늦은 비적 역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지막 때에 영그는 알곡이 없게 될 것이다.
❸ 이른 비 성령과 늦은 비 성령은 서로 어떤 관계입니까?
※ 이른 비 성령, 늦은 비 성령이라고 하는데, 나는 성령의 이른 비 역사. 성령의 늦은 비 역사라고 말하기를 좋아한다. 성령은 같은 한 성령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 초기에 강력한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이 이른 비적 역사이고 역사의 종말에 복음 사업을 마치기 위하여 성령께서 강력한 능력으로 역사하실 것이 성령의 늦은 비적 역사이다. 이른 비와 늦은 비 사이는 성령의 우기(雨期)적 역사가 있다. 결국 이른 비와 늦은 비는 같은 성령께서 역사적 시점을 따라 역사하시는 것을 표현하는 말일 뿐이다.
❹ 늦은 비 성령의 능력으로 사명을 완수하고 어린양의 승리에 참여하겠다는 결심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결론 :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 그분은 제자들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늦은 비 성령이 임하고 남은 교회가 지상 사업을 마치는 일에 참여할 때에 완전히 성취될 것입니다.
첫째날(일) 약속된 능력
9월 22일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8~20).
1. 마 28:18~20에 있는 그리스도의 대지상 명령은 위대한 약속과 함께 주어졌다. 그 약속이란 무엇인가? 그것의 실질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그것에서 어떤 위로를 받을 수 있는가? 그 약속이 우리에게 특별히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답: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것을 가르쳐주시고, 그 권세로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 하실 것이므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도록 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셨다. 이 약속으로 우리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이 약속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제자들은 그들의 힘이 아닌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였다. 바울에 따르면 복음은 수년 만에 천하 만민에게 전파되었다(골 1:23). 물론 어떤 사람은 이 말의 정확한 의미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겠지만, 복음이 1세기 사회에 강력한 영향을 끼친 것만은 부인하기 어렵다. 복음은 세상을 바꾸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제자들에게 보내겠다고 약속하셨고, 그들은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받았다(눅 24:49). 구주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고 덧붙이셨다.
그 임무가 얼마나 어렵든지 하나님의 약속은 확실하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는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의 약속이다.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일이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이 모든 장애를 극복할 것이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에게는 주님의 재림 전에 하나님의 사랑의 기별과 진리를 듣고 이해할 만한 적절한 기회가 있을 것이다(계 18:11 참고).
하나님이 그분의 사업을 마치실 것이다. 그분은 권능으로 그의 영을 부어 주실 것이며, 인간의 계획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이루실 것이다.
<부가설명>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업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로서 머리이신 예수께서 지시한 것을 수행할 뿐이다. 일을 이루시는 분은 예수님이시고 그 일을 이룰 수 있도록 지체를 활동하게 하시는 분도 머리이신 예수님이시다. 예수께서는 그 일을 이루기 위하여 성령을 주시고 모든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건강한 지체가 되어 지체로서의 기능을 다 하게 하신다. 스스로 몸에서 떨어져나가지 않고 스스로 병들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역사로 천국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각 지체는 자기가 맡은 그 기능을 건강하게 수행하면 되는 것이다.
교훈 : 우리의 능력과 지혜로는 예수께서 위임하신 지상 과제를 완수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늦은 비 성령을 부으셔서 사업을 마치실 것이다.
둘째날(월) 이른 비와 늦은 비
9월 23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7~8).
구약과 신약 모두 물을 성령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이사야서에서 여호와께서는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사 44:3)겠다고 약속하셨다. 이사야는 대구법이라 불리는 평범한 히브리 문학 기교를 사용하였다. 즉 둘째 구절이 첫째 구절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요엘 선지자도 물을 상징으로 사용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들판을 적셔 주겠다고 약속하시면서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욜 2:28)겠다고 선언하셨다. 예수님도 물을 성령의 상징으로 사용하셨다(요 7:37~39).
1. 성령의 부어 주심을 설명하기 위해 다음의 성경절들은 어떤 상징을 사용하는가?(욜 2:21~24, 28~32, 약 5:7~8) 우리는 그 상징들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욜2:21~24, 28~32]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약5:7,8]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답: 비가 오는 것을 성령께서 임하시는 것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하였다. 비는 식물을 싹트게 하고 자라게 하며 열매 맺게 한다. 그처럼 성령께서 복음을 싹트게 하고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복음을 따라 살게 하고 열매 맺게 하는 일을 담당하시는 것을 가르친다.
성경 시대에 씨뿌리기와 밭갈이는 이른 비가 내린 직후였던 10월 중순경에 행하여졌다. 이른 비는 씨앗의 발아와 초기 생장에 도움을 준다. 늦은 봄에 내리는 늦은 비는 여물고 있는 곡식의 추수를 준비시킨다. 보리와 다른 곡식의 추수는 봄에 그리고 과일의 추수는 여름과 가을에 있었다.
하나님은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상징을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하신다. 오순절의 이른 비 성령은 기독교 사명을 출범시키기 위하여 제자들에게 내렸다. 늦은 비 성령은 지상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마지막 남은 교회에 내릴 것이다. ‘이른 비’는 양심을 깨우치고, 각 신자를 지도하며, 능력을 부여하는 성령의 매일의 사역을 일컫는다. ‘늦은 비’는 예수님의 재림 직전, 마지막 교회에 임하는 특별한 성령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이다.
<부가설명> 성경에 물을 성령의 임하심과 역사하심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한 곳은 분명하다.(요7:37~39) 비는 물이지만 비 자체를 성령의 상징이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한 곳은 없다. 그러나 충분히 그렇게 알 수 있는 말씀은 있다. 이사야 32:15이다.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위에서 성신을 부어주시는데 광야와 밭이 변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기록한 것은 비가 와서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고 아름다운 밭이 삼림이 되는 것인데, 성령께서 임하셔서 그렇게 된다고 표현한 것은 성령을 비로 비유한 표현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른 비와 늦은 비라는 표현은 유대 땅의 기후와 관련하여 이해해야 한다. 한국 기후로 이해하려고 하면 어렵다. 유대 땅은 기후가 주로 건기(乾期)와 우기(雨期)로 나누인다. 건기는 3,4월에서 9,10월까지이다.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이다. 우기는 10월경에 시작하여 3,4월경에 끝난다. 우기가 시작할 때 오는 비를 이른 비라고 하는데 또 가을비라고 한다. 그리고 우기가 끝날 때 오는 비를 늦은 비라고 하고 또 봄비라고 한다. 그리고 우기가 시작했을 때부터 우기가 끝날 때까지를 우기라고 하는 것이다. 우기 동안 비는 자주 온다. 이른 비가 내리고 계속 비가 오지 않다가 늦은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다. 오순절에 성령의 이른 비의 역사가 일어났고 이제 역사의 종말에 성령의 늦은 비의 역사가 일어날 때까지는 성령의 우기이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우기의 비처럼 성령의 역사로 여기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늦은 비의 역사에 참여하려면 우기 동안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여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곡식은 됐을지 몰라도 쭉정이가 될 것이다.
교훈 : 들판의 곡식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맞고 성장하여 수확되는 것처럼, 주님의 사업도 이른 비 성령으로 출범하여 늦은 비 성령을 통해 마쳐질 것이다.
셋째날(화) 늦은 비의 전제 조건
9월 24일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슥 10:1).
1. 다음 성경절들에 따르면 성령의 능력을 충만하게 받기 위한 전제 조건은 무엇인가?(행 1:14, 슥 10:1, 행 3:18~20, 4:31, 시 119:25, 요 6:63)
[행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슥10:1]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리라.
[행3:18~20]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사 자기의 그리스도의 해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20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시119:25]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요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답: 전혀 기도에 힘쓰고 회개하며 주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그 말씀이 생명이 되어야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성령을 구하라고 권유한다(눅 11:13).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약속을 믿고, 기다림 속에서 연합하여 성령의 부어 주심을 위해 기도했다(행 1:8, 14).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구하도록 요구하시는 이유는 성령을 주시는 것이 내키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에게 성령을 받을 준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성령을 부어 주시도록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더 깊이 회개하도록 인도하신다. 다른 신자들과 소그룹에서 기도할 때 우리는 더 친밀한 연합과 교제를 경험한다. 기도와 성경 연구는 우리의 삶 속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사역에 민감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준비시킨다.
2. 우리의 삶에서 영적인 갱신의 자연스런 결과는 무엇인가? 모든 영적 부흥과 개혁의 결과는 무엇인가?(시 51:10~13, 행 4:13, 20, 5:33, 8:4)
[사51:10~13]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13 그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행4:13,20]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행5:33] 저희가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행8: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답: 새로 창조함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사는 것이다.
모든 영적 부흥과 진정한 개혁은 복음을 증언하고픈 열정적인 욕구로 이어진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것에 대하여 우리의 마음이 깊은 감사로 충만하여질 때, 우리는 베드로와 요한이 그랬던 것처럼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 4:20). 오순절에 제자들에게 임한 이른 비 성령은 그들이 효과적으로 복음을 증언하도록 능력을 부여했다. 그들의 증거가 너무 강력하여 데살로니가의 폭도들은 두려움 속에서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행 17:6)렀다고 외쳤다.
오순절 성령으로 제자들이 그 세대를 위한 엄청난 증인이 될 수 있었던 것처럼, 늦은 비 성령으로 남은 교회는 마지막 세대에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지상 사명을 마치기 위해 하나님이 제공하시는 것은 다름 아닌 늦은 비 성령의 능력이다. 지금까지 교회에 위임된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임무를 완수하도록 하늘의 가장 소중한 선물이 무한하게 공급된다.
<부가설명> 심한 질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데, 그와 같은 병을 완치한 사람이 환자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 당연히 자기를 고친 의원을 소개할 것이다. 전도는 이와 같은 것이다. 죄라는 사망에 이르는 병을 앓았는데,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면 사망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의사를 소개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활동을 하려면 정말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체험적 신앙이 필요하다. 이런 체험은 참된 회개와 기도로 간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것을 체험해야 한다. 그랬을 때 생명의 말씀을 더욱 연구하고 증거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이 시대에 이런 경험으로 진리의 증인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교훈 : 늦은 비를 받는 조건은 진실한 회개와 기도, 말씀 연구와 영적 교제이며 그 결과는 열정적인 복음 전파이다.
넷째날(수) 불의 침례
9월 25일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침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푸실 것이요”(마 3:11).
성령의 사역을 묘사하기 위해 구약과 신약은 물, 바람, 기름과 같은 다양한 상징들을 사용한다. 그런데 침례 요한은 색다른 상징 곧 불을 성령의 사역과 결부시켰다(마 3:11, 눅 3:16).
요한의 진술을 오해하는 이가 많다. 성경은 “그가 성령 또는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푸실 것이”라고 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푸실 것이”라고 한다. 두 번째 표현 “불”은 첫 번째 표현 “성령”을 설명한다. 성령의 침례는 곧 불의 침례이다. 신약에서 80번 등장하는 ‘침례’라는 말은 완전한 입수(入水)를 의미한다.
1. 다음의 성경절들을 읽고 성경에서 불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설명하라(출 3:2~4, 24:17, 왕상 18:24, 말 3:2~3, 행 2:1~4, 히 12:29).
[출3:2~4]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는 동시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출24: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같이 보였고.
[왕상18:24]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말3:2,3]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행2:1~4]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히12: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답: 하나님의 임재하신과 그 영광과 응답의 방법과 정결하게 하고 연단하는 은총과 능력의 행함과 죄를 소멸하는 것을 나타낸다.
불은 성령의 사역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영광, 임재, 능력의 상징이다. 불로 침례를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복음을 증언하기 위해 성령을 통해 그분의 임재의 영광 속에 잠긴다는 뜻이다. 모세는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그리고 바로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그분의 임재의 영광을 떠났다. 엘리야는 갈멜 산에 나타난 하나님의 맹렬한 임재의 영광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분의 뜻을 증언하였다. 불의 혀가 내렸던 오순절에 제자들은 이전에 알지 못했던 언어로 복음을 전하였다. 성령의 침례는 하나님의 영광을 효과적으로 증언하기 위하여 그분의 영광과 임재에 잠기는 것이다. 지구 역사의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임재에 잠기고 능력으로 충만하여 세상에 그분의 영광을 증언하도록 파송될 것이다.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할 것이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합 2:14). 이상 중에 요한은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자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계 18:1)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의 품성은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이 세상과 우주에 드러날 것이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마지막 기별을 듣고 깨달을 만한 기회를 가질 것이다.
<부가설명> 하나님의 영광은 사람의 눈에 불처럼 보였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불꽃에 싸여 오신다고 했는데(사66:15, 살후1:7) 그것은 영광의 광채를 발하면서 오시는 광경에 대한 표현이다. 불은 여러 가지 기능이 있다. 어두움을 밝히고, 더러운 것을 살라서 정결하게 하고 따뜻하게도 하고 뜨겁게도 한다. 불필요한 것들을 태워 없애기도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여러 기능들을 상징하는 모습이다. 성령께서는 불의 혀 같은 모습으로 오순절 기도하는 제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입혀졌다는 것을 드러내셨다. 마지막 때에 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재림성도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생명을 얻고 온 세상을 환하게 하는 기별을 능력으로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교훈 : 불의 침례란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속에 잠기는 것으로써 마지막 백성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복음을 전할 것이다.
다섯째날(목) 대쟁투가 막을 내림
9월 26일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 19:16).
1. 요한계시록 전체는 몇 마디로 요약된다. 예수께서 승리하시고 사탄은 패배한다. 계 12:17, 17:13~14, 19:11~16을 읽어 보라. 이 말씀들의 핵심 기별은 무엇인가?
[계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계17:13,14]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계19:11~16]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답: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들이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과 싸우지만 어린양이 최종으로 승리하신다는 내용이다.
여기 좋은 소식이 있다. 십자가에서 사탄을 물리치신 동일한 예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지옥의 권세를 무찌르시고 악을 완전히 종식시킬 것이다(계 19:19~20, 겔 28:18~19). 악은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한다. 가난과 역병도, 아픔과 고통도 최후의 승자가 아니다. 혼란과 범죄 그리고 질병과 죽음도 최후의 승자일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이 최후의 승자가 되실 것이다.
그때까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께서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신다. 잃어버린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은 아프다. 그러나 그의 백성이 곧 말과 행동의 증거로써 예수님의 놀라운 은혜와 진리를 세상에 드러낼 것이다.
물론 사탄은 이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최후의 위기가 세상에 닥칠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늦은 비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시면 하나님의 지상 사업은 마쳐질 것이다. 그러면 그분이 오시고, 온 하늘과 땅이 즐거워할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은 거룩한 헌신으로 빛나고 밝은 표정을 얼굴에 짓고, 하늘에서 온 기별을 선포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저곳으로 분주히 왕래할 것이다. 온 세상은 무수한 음성으로 경고를 받을 것이다. 이적들이 일어나고, 병자들이 고침을 받게 될 것이며, 표적과 기사들이 믿는 사람들에게 따를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612).
매일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은혜의 소생을 경험하며 예수님의 형상을 닮기 위해 성령을 초청하는 것보다 우리 삶에 더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요일 3:1~3).
이 세상은 무너지고 있다. 그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이러한 때에 예수께 우리의 마음을 열고 우리 개인과 교회 전체가 그토록 필요한 부흥과 개혁을 간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겠는가? 우리가 전적으로 주님께 굴복하고 세상에 이 기별을 전파하는 데 온전히 헌신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는가?
<부가설명> 루시퍼가 하늘에서 반역을 한 후에 하나님과 사단이 된 루시퍼와 싸움이 계속된다. 그 싸움은 우주적이지만 전장(戰場)이 된 곳은 지구이다. 그러나 창조주께서 친히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시고 십자가로 사망을 처리하시고 부활로 생명을 드러내심으로 생명의 승리를 확인하셨다. 우리는 이 전쟁을 선악간의 대 전쟁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선악간이라고 하니까 우리들은 무심코 그것이 도덕적 선과 악의 싸움이라고 생각해버린다.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내 바른 것도 아니다. 선악의 대 전쟁은 도덕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생명과 사망의 전쟁이다. 하나님은 생명이시고 사단의 사망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사망을 당하신 것은 사망으로 사망의 세력을 잡은 마귀를 멸하시기 위함이다.(히2:14) 사망은 십자가에서 패배하였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로 생명의 승리는 확정되었다. 지금도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다니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생명을 소유한 자들이다. 산 것과 죽은 것이 싸우면 누가 이기겠는가. 당연히 산 것이 이긴다. 그래서 성경은 사망이 생명에 삼킨다고 계시한다.(고후5:4) 우리는 승리한 부활의 생명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그렇다면 이 생명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것은 승리를 만끽하는 생활인 것이다.
교훈 : 마지막 때까지 선악의 쟁투는 계속되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마침내 복음 사업이 마쳐지면, 사탄은 패하고 하나님은 승리하실 것이다.
여섯째날(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9월 27일
“기별은 변론으로 전해지기보다 하나님의 영의 깊은 감동으로 전해질 것이다. 변론으로는 벌써 제시되었다. 씨앗은 이미 뿌려졌으므로 이제는 그것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선교인들에 의하여 전달된 인쇄물들은 감화력을 발휘해왔다. 그러나 감동을 받은 많은 사람은 진리를 충분히 이해하거나 순종하는 일에 장애를 받아 왔다. 이제는 밝은 광선이 각 곳으로 뚫고 들어가서 진리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정직한 자녀들은 그들을 결박하고 있던 줄을 끊어 버리게 된다. 이제는 혈연관계, 교회관계가 그들을 붙들어 둘 수 없을 정도로 무력해진다. 진리는 다른 어떤 것보다 더욱 귀중하다. 여러 기관이 진리를 대적하기 위하여 결속하였을지라도 많은 사람이 주님 편에 서게 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612).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위의 인용문에서 ‘기별은 변론보다 성령의 깊은 감동으로 전해진다.’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 토론해 보십시오. 사실 우리의 기별은 매우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매우 강력한 변론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엘렌 화잇의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 진정한 복음 기별대로 생활하는 것을 통하여 이론적으로 잘 정리된 기별이 확실한 능력을 드러낸다. 이렇게 기별대로 생활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로 되는 것이다.
➋ 구약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약속은 오늘날 교회에 어떻게 영적으로 적용해야 합니까?(신 11:13~18, 호 6:1~3, 10:12)
[신11:13~18]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15 또 육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18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호6:1~3]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 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호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 교회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성경의 하나님 창조주 여호와를 올바르게 알고 경배할 때 영적으로 부흥되게 하실 것으로 적용할 수 있다. 성령께서 신자 개인과 교회를 열매 맺게 하실 것이다.
➌ 유명한 과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사후 세계 개념을 ‘어둠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라고 평했습니다. 그대는 왜 이와 같은 진술이 하나님도 그분의 사랑도 모르는 세상에 우리의 기별이 매우 중요하고 희망적이라는 사실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까?
※ 일반적으로 사후 세계란 불멸하는 영혼이 사는 세계로 생각한다. 호킹도 이 사상에 대하여 비판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깨달은 성경의 계시는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증명한 죽은 자의 부활을 확증하는 생명의 기별이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이 계시가 현실이 될 것이 확실하게 때문에 그릇된 인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전하여 깨닫게 하면 소망의 기별이 된다.
➍ 우리는 예수께서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그분의 다시 오심을 바라며, 죄로 병든 세상이 끝나고 죄 없는 새 세상이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흥과 개혁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지도자들도 우리를 부흥과 개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사역 없이, 우리가 주님께 철저히 굴복하지 않으면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남을 정죄하거나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자신의 일을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이 질문에 합당한 대답이 갈라디아서에 있다. [갈6:1~5]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임이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