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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과 세리 마태를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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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표종락 작성일08-02-27 20:31 조회6,4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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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번주는 좀 늦게 올렸네요. 역시 한 주┯?택해서 심화 공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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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신림학원교회 YA오전반 교안 2008년 1월 18일 안식일 아침

제3과 세리 마태를 부르심(교과 수요일 주제 심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환영 인사 및 축하]
- 반생들과 눈을 맞추고 진심을 담아 간결하게 인사 -

[터놓고 말하기-상식[통념>고정관념>선입관>편견]이 깨진 경험담]
어떤 사물(건)이나 사람에 대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상식[~>편견]이 깨진 경험이 있다면?
혹은 자신에 대한 본인 또는 타자의 고정관념을 깬 경험이 있다면?

ex) 5집 앨범을 낸 김동률의 고백(별첨)
http://spn.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1/18/2008011800123.html 참조

[들어가는 말-지난시간 공부한 내용요약 및 이번시간 나눌 주제소개]
지난 시간에 우리는 침례 요한과 그의 제자들에 관한 성경의 증언을 들었습니다.
- 침례 요한은 유대인들이 자신을 종교적 메시야로 오해하는 것에 대해서 단호히 부정하고, 자신은 그저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광야의 소리일 뿐이라고 자기를 낮춥니다.
- 또한 예수의 제자들이 침례 요한보다 더 많은 침례를 주는 것에 대해서 자신의 제자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오히려 자신은 신랑의 친구로서 신랑의 결혼에 대해서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는 예언적 선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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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상식(常識)은 일반적으로 널리 통하는 지식이나 생각 즉, 통념(通念)과 비슷한 것이지만, 고정관념(固定觀念)이 되어 바른 판단을 막는 선입관(先入觀)과 편견(偏見)으로 변질되곤 한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목회자 대상 특강에서 이런 말을 했다.
“한국의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학교에 갔다오면 오늘 선생님의 질문에 답변을 잘했는지를 물어보지만, 유대인들은 학교에서 질문을 몇 개 했는지를 물어본다”며 “새로운 질문을 하고 새로운 답을 구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런데, 새롭게 생각한다는 것은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의력이 퐁퐁퐁퐁~’이란 재밌는 CF로 인상적인 모 학습지 타이틀은 ‘Think Big’이지만
iPod과 iPhone으로 유명한 창의와 혁신의 대명사 Apple의 모토는 “Think Different” 다.
예수는 당대의 사회적 통념에 도전하고,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시는 분이셨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이 5번째 제자를 부르시는 장면에서 예수님의 그러한 모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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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마 9:9-13 (세리 마태를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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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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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본문에 나타난 다음 3가지 유형의 사람에 대해 관찰하고 요약한 바를 각자 정리해서 하나씩 발표해 보자.

(1) 예수님 - 사회적 통념을 깨뜨리는 혁신적 리더십
1) 세리 마태를 부르심 -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 말씀에 권위가 있음(카리스마 있는 리더십)
*그리스어 Chris(자비) > Charisma(은총>권능)

2) 마태의 집에 가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심(파격적인 행동)
- v11에 보니 세리는 죄인과 동격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당시 급부상하는 차세대 종교/정치지도자였던 예수께서 세리를 제자로 선택하시고, 세리의 집에서 죄인들과 어울려 함께 식사하는 모습은 당대 주류 사회의 통념을 깨는 비상식적 행동이었다. 세인들의 평판에 구애됨 없이 신념에 따라 소신있게 행동하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예수의 신념은 어디서 근거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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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틴에 있던 로마 관리 중에 세리보다 더 미움을 받은 자는 없었다. … 세금을 징수하는 자들은 단순히 로마의 압박의 도구가 아니라 자신을 위하여 사람들을 희생시켜서 치부하는 착취자였다. 로마 사람들의 지배 아래 이 직책을 맡은 유대인은 국가의 명예를 배신하는 자로 여겨졌다. 그는 배신자로서 멸시를 받았고 사회의 가장 비열한 계층으로 분류되었다.
레위 마태는 이 계층에 속한 사람으로 게네사렛에서 부름을 입은 네 제자 다음으로 그리스도의 사업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었다. 바리새인들은 마태를 그의 직업에 따라 판단하였으나 예수께서는 이 사람의 마음이 진리를 받아들이기 위해 열려 있는 것을 아셨다. -DA, 272.(교과,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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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리새인들이 제자들에게 던진 질문에 친히 답변하심(현명한 대처)
- 왜? 바리새인들의 의도를 미리 파악하심
- 바리새인을 비롯한 제자들과 세리와 죄인들에게 친절하게 당신의 행동의 목적을 알려주심

4) 건강한 자(의인)바리새인들의원이 쓸데 없다병든 자(죄인)세리와 죄인들의원이 쓸데 있다예수님이 부르러 오심예수님의 답변을 요약 정리하면, (혁신적 사고)
- 말씀에 정통하고 사람을 아시는 분이기에 가능한 사유

(2) 세리 마태 - 자신에 대한 편견을 뿌리치고 일어서는 결단과 용기, 행동하는 제자도
1) 예수의 부르심에 모든 것을 버리고 즉시 응함(용기 있는 결단)
- 마태는 도대체 왜 그랬을까? 어떻게 그러한 일이 가능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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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는 구주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였다. 자각시키는 하나님의 영이 그의 죄됨을 드러냈을 때에 그는 그리스도에게서 도움을 구하기를 갈망하였다. 그러나 그는 랍비들의 배척에 익숙해져 있었으므로 이 크신 교사께서 자기를 주목해 보시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272.
어느 날 세관에 앉아 있을 때에 세리 마태는 예수께서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았다. 자기를 향하여 “나를 좇으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그는 매우 놀랐다.
마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았다. 마태의 마음에는 주저함이나 의심도 없었고 이익이 남는 사업이 가난과 곤란으로 바뀌어지리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예수와 함께 있어서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의 사업에서 그분과 연합할 수가 있다는 것으로 그는 족하였다. - 시대의 소망,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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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와 그 제자들 그리고 지인들을 널리 초청해서 회식을 함(행동하는 신앙)
- 그 만한 재력과 영향력이 있음
- 자신이 예수를 영접해서 세리를 그만두고 제자가 되었다는 것을 널리 알림(전도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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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들 간에는 광범위한 관심이 일어났다. 그들의 마음은 하늘의 교사에게로 이끌렸다. 마태는 새로운 제자가 된 기쁨에 이전의 친구들을 예수께 데려오기를 원하였다. - 273
그래서 그는 자기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친척과 친구들을 함께 불렀다. 세리들만이 포함된 것이 아니라 의심스러운 평판을 받고, 보다 철두철미한 그들의 이웃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던 많은 다른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잔치는 예수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으로 배설되었으며 예수께서는 이 호의를 받아들이기를 주저하지 않으셨다. 예수께서는 이 호의를 받으시는 것이 바리새파를 성나게 하리라는 것과 또한 이 행위가 백성들 앞에서 자신의 명성을 저락시키는 일이 될 것을 잘 아셨다. 그러나 어떤 정치적 문제도 예수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없었다. 예수에게는 외형적인 차별은 가치가 없었다. 예수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생수를 갈급하는 심령이었다. 예수께서는 세리들의 식탁에 귀빈으로 앉으시고 당신의 동정심과 사교적인 친절한 행위로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신다는 것을 보이셨다.
그리고 사람들은 예수의 신임을 받을 만한 사람이 되기를 갈망하였다. 갈급한 심령에 예수의 말씀은 축복과 생명을 주는 능력으로 임하였다. 새로운 충동이 일깨워지고 새 생애에 대한 가능성이 사회의 버림을 받은 이 사람들에게 열려졌다.
이와 같은 회합들에서,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까지 예수를 시인하지 않던 사람들 중에 구주의 교훈에 감명을 받은 사람이 적지 않았다. -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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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리새인들 -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의 이해관계에 연연하는 기득권자
1) 세리와 죄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통념이 있음
- 세리는 죄인과 동일한 족속들이다.

2) 예수와 그 제자들이 그들과 어울리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함
- 종교 지도자가 죄인들과 어울리는 것은 경건하지 못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음

3) 예수를 비난하고 예수와 제자들을 이간시킬 목적으로 제자들에게 질문함
- 부정한 의도로 간교한 함정을 파고 질문을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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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를 불러서 그리스도의 제자 중 하나가 되게 하신 것은 큰 분노를 일으켰다. 한 종교적 교사가 직접 수종하는 자로서 세리를 택한다는 것은 종교적·사회적 및 민족적 관습에 위반되는 행위였다. 바리새인들은 백성들의 편견에 호소함으로써 여론의 흐름이 예수를 반대하기를 원하였다.
- DA, 273.
랍비들은 마태의 집에서 베푼 잔치에 예수께서 참석하신 것을 알자 예수를 비난할 기회를 포착했다. 그러나 그들은 제자들을 통하여 그렇게 하기로 택하였다. 그들은 제자들의 편견을 일으킴으로 그들과 그들의 선생을 이간시키기를 원했다. ~
질투심이 많은 랍비들은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그 비난에 답변하기를 기다리지 않으시고 친히 대답하셨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은 영적으로 건강하므로 의사가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 반면 세리들과 이방인들은 영혼의 질병으로 말미암아 죽어간다고 생각하였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의사로서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계층의 사람들에게 가시는 것은 그가 하실 일이 아니었던가?
그러나 바리새인들이 자신들을 높이 평가하였을지라도 사실은 그들이 멸시하던 자들보다 더 중병에 걸린 상태에 있었다. 세리들은 고집과 자부심이 덜했으므로 진리의 감화에는 마음 문이 더 열려 있었다.
예수께서는 랍비들에게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고 말씀하셨다. 이와 같이 예수께서는 랍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설명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말씀의 정신에는 전혀 무지하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 시대의 소망,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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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오늘 아침 당신을 사로잡고 상식[통념>고정관념>선입관>편견]은 무엇인가?
그 가운데 지금 이 시간 당신이 가장 버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Q3. 당신은 앞에서 연구한 3가지 유형 중 어떤 사람에 속하는가?
앞으로 이 가운데 어떤 유형의 사람이 되길 원하는가?


[ 맺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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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에 가장 가망이 없는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세관에 앉아 있다가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로마의 문학가들은 세리를 포주(抱主)와 동류로 취급했고, 랍비들은 이들을 강도와 같은 무리로 분류했다. 세리들은 세금을 갈취(喝取)하는 자들로 여겨졌으며(눅 3:12-13), 부정직한 자들로 간주되어 뭇사람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었는데, 특히 그들은 유대인으로서 적국(敵國)을 위해 동족 사람들을 속이고 유대의 지도세력까지도 속였기 때문이었다.
그처럼 평판이 좋지 못하고 불리한 특성을 지닌 사람을 예수께서 제자로 부르시다니! 그러나 예수께서는 분명히 마태를 제자로 부르셨다. 그리스도께서 그를 제자로 부르신 사실은 그분께서 제공하시는 구원의 보편성을 말해주고, 그분의 왕국의 포용성을 보여주며,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시려는 그분의 의지를 드러내 준다. - 교과,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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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LA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중국 여자 다이빙선수의 인터뷰 소개(지문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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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마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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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잠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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