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과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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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奉ju 작성일08-02-27 20:25 조회6,148회 댓글0건첨부파일
- 2008년1월19일(안) 이봉주 (제3과).hwp (42.5K) 63회 다운로드 DATE : 2008-02-27 2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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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과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음
<프리즘>
◉ 광활(廣闊)한 하늘에 뭇별들이 제 아무리 멋지고 아름답고 많이 있은들 육안(肉眼)으로는 볼 수가 없으며, 심해(深海)의 깊은 바다 속을 물위에서는 그 아름다움을 생동감(生動感)있게 감상할 수가 없으며, "하나님"의 그 심오(深奧)한 사랑을 말로만 들어서 이해(理解)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 아닐까 생각한다.
광활(廣闊)한 천체(天體)를 살피려면 최첨단의 천체망원경(天體望遠鏡)을 통해서 보아야 그나마 정확히 볼 것이고, 염분(鹽分)이 있는 바다 속을 육안(肉眼)으로 보려면 짠 바닷물로 인해서 눈물만 나올 것이다. 그러나 물안경(수경(水鏡))쓰고 볼 때에 눈물이 나지 않고 아름다운 바다 속을 제대로 볼 수가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길은 성경(聖經)을 통해서 볼 때에 확실한 사랑의 "예수님"을 만날 것이다.
그 성경자체를 아무리 보아도 문자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령의 안경(眼鏡)을 쓰고 볼 때에 성경 말씀이 글자가 아니라 움직이며 살아있는 창조주(創造主) "하나님"을 만날 것이다.
◉ 사도(使徒)시대이후에 진정한 제자(弟子)는 누구일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자칭(自稱)사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100%의 사도의 역할은 확대경(擴大鏡)이나 현미경(顯微鏡)과 같이 안 보이는 사물(事物)을 크게 확대하여 잘 보이게 하는 역할(役割)을 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사도(제자(弟子))라고 생각 한다.
즉 미생물(微生物)이나 섬세(纖細).한 물체(物體)가 안보일 때 확대경이나 현미경으로 보면 잘 보이는 것처럼 그 물체자체가 커진 것이 아니라 있는 그 모양을 잘 보이게 해준 역할을 한 것처럼 사도들도 "하나님"대하여 "예수님"에 대하여 성경자체에서 살아계신 실물(實物)로 잘 보이게 하는 사람이어야지 단 0.1%라도 자기의 생각과 목적을 적용하는 사람이나 집단이라면 이는 진정한 사도(제자)가 아님을 명심(銘心)해야 한다.
◉ 누구든지 제자(弟子)가 될 수 있지만, 누구나 제자(弟子)가 되는 것은 아니다.
(日) (1월 13일)
<첫 제자들을 부르심>
◉ ① 어떤 사실을 증명(證明)하는 사람을 증인(證人)이라고 한다.
우리는 사람들 입에 오르내려 전(傳)하여 들리는 말인 소문(所聞)에 많은 오해(誤解)와 허구(虛構)에 놀아난 경험들이 많이 있다. 아울러 이로 인하여 시간과 물질의 손해(損害)를 많이 보고 있으며 법치주의(法治主義)에서는 심증(心證)보다는 물증(物證)과 증인(證人)들의 진술(陳述)로 인정(認定)을 받는다. 그 이유는 본 것을 증명(證明)할 때에 신빙성(信憑性)이 있으며 확신(確信)이 있기 때문이다.
같지 않는 형편과 환경과 수준의 제자들이였다 그러나 "예수님"의 능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한 후에는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부름이 시작되었다.
◉ 1. “그리스도의 교회의 기초는 요한, 안드레, 시몬, 그리고 빌립과 나다나엘을 부름으로 시작되었다.
요한은 자기 제자 중 두 명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였다.
그러고 나서 그 중 하나인 안드레가 그의 형제를 찾아 그를 불러 구주께로 인도하였다.
빌립은 부름을 받자 나다나엘을 찾으러 나갔다.
(교훈) : 우리는 이러한 실례에서 우리의 인척과 친구와 이웃에게 직접적인 호소를 하는 개인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배워야 한다.
(회개와 적용) : 일생 동안 그리스도를 안다고 고백하면서도 단 한 사람의 영혼도 구주께로 이끌기 위하여 개인적인 노력을 해 보지 않은 자들이 있다.
그들은 모든 일을 목사에게 맡겨 버린다.
목사는 자기의 부르심을 위해서는 자격을 잘 갖추고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교인들이 행하도록 맡기신 일을 할 수는 없다.”(소망, 141)
☞ 형편없는 자질(資質)과 자격(資格)과 인물(人物)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제자가 되었다.
◎ 로마 제국의 권위에 강하게 반발한 열심 당원 시몬, 충동적이며 자부심이 강하고 온정적인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 교양과 재능은 있었지만 비열한 정신을 가졌던 유대 사람 가룟 유다, 충실하고 열성적이었으나 더디 믿은 빌립과 도마, 같이 뽑힌 형제 중에 과히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결점과 미덕이 모두 확실히 나타난 유력자 야고보와 유다, 아기처럼 순진하고 신뢰심을 가진 나다나엘, 대망과 애정을 가진 세베대의 아들들이 있었다.”(교육, 85)
◉ 침례자(浸禮者) 요한은 자기의 제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알고 본 바로 확신 있게 "예수님"을 따르도록 소개하였고, 빌립도 역시 선지자의 글을 보고 만났음으로 "예수님"을 소개(紹介)하였다. (요 1:45)
안드레는 빌립에게,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자신들이 만난 "예수님"을 전하였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그 분께서 행하신 일들이 기쁜 소식이기에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를 목에 힘줄이 생길정도로 신이 나서 소개하고 선전하고 요즘이라면 인터넷이다 재림신문이다. 교회지남뿐만 아니라 사돈에 팔촌까지 만나는 사람모두에게와 내가 아는 사람이라면 신이 나서 소개 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표현(表現)이 맞을 것이다. 참으로 신나는 일이지 않겠습니까.
쉽게 설명하자면 내가 출석하는 교회에 어느 성도님이 국가(國家)나 사회(社會)에 크게 이바지 하는 성도님이 계셨다면, 그 보다도 생명을 살리는 저명한 분이라면 얼마나 신이 나서 소문을 내고확신에 차서 겁 없이 이 사실을 전하고 다니지 않겠습니까?
◉ 안드레는 침례자 요한으로부터 예수님에 관해 들었으며, 그분의 제자가 된 후에 즉시 베드로에게 그분을 소개하였다. 나는 누구에게 "예수님"에 대하여 전하기를 원하는가?
(月) (1월 14일)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서의 부르심>
◉ "예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가정과 일터와 남편이나 아내나 가정(家庭)을 버리고 열심을 내는 일들을 살펴보면, 도박(賭博)이나 마약(痲藥)이나 바람이 난 사람들은 전적(全的)으로 일단은 모든 것을 버리고 열심(熱心)들을 낸다. 이는 사단의 걸작품(傑作品)들이다.
◉ 세상 사람들은 작은 것의 미약(微弱)한 것, 즉 사소(些少)한 것에 목숨을 건다.
자녀양육(子女養育)의 문제에서도 사람다운 전인(全人) 교육(敎育)을 생각만하지만 창조주(創造主)"하나님"을 올바로 알지 못하는 교육은 수직(垂直)관계(關係)가 올바로 안 되는 결과는 수평(垂平)관계가 제대로 이루어 질수가 없다. 그 결과 부모들이 먹을 것 참아 가면서 먹고, 입을 것 최소화 하면서 안사입고, 고생에 고생을 해서 학벌로 고등교육을 시켜 놓은 결과 그 자녀들의 태반(太半)은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도 부모님들의 기대(期待)밖으로의 결과로 안겨주고 부모들은 허탈(虛脫)한 노후(老後)의 생을 마감하는 경향을 많이 보아온다.
◉ 모든 것을 버렸으나 더 많은 것과 더 좋은 것을 받은 사람들을 성경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① (창 12:1(히 11:8)+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100세에 얻은 아들을 받친 → 아브라함
② (왕상 19:19-21) 밭을 갈던 엘리사는 소를 버린 → 엘리사
③ (빌 3:8)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배설물(排泄物)로 여긴 → 사도바울
④ (히 11:24) 모세는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 애굽의 왕자의 자리도 버린 → 모세
⑤ 그 밖에 요셉과,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과, 에스더와, 많은 믿음의 노독들을 마음에 새기자.
◉ 우리가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주님의 부르심에 전적(全的)으로 순종(順從)해야 하며 그분의 제자가 되는 데 방해(妨害)되는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
(火) (1월 15일)
<누가복음에서의 부르심>
◉ 베드로는 갈릴리 해변에서 고기를 잡다가 예수의 부르심을 받고 즉시 따라나선 (마 14:28-31) 벳새다의 어부(漁夫) 출신(出身)으로, 요나의 아들이자 안들레의 형(눅5:1-11)이다.
.비록 베드로가 성격이 급(急)하며 실수(失手)가 잦아 예수께 책망(責望)을 받기는 했지만, 그의 그런 성격 때문에 예수의 부르심에 곧바로 따라나설 수 있었던 것이다.
① 성격이 급하고 거치른 베드로는 "예수님"당시에 제자로 함께 다녔지만 " 믿음이 없음으로 인하여 예수께 책망(責望)을 받았으며(마14:29,30;요6:67), 결국(結局)에는 예수님의 십자가(十字架)의 처형(處刑)시에 그의 제자임을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否認)하는 죄(罪)를 지었다 (막14:54-72).
② 베드로는 예수의 공생애의 사역 전반에 걸쳐 활동한 인물이며 베드로는 초대교회의 지도자(행1:15)가 되었다, 또한 베드로는 로마 황제 네로의 박해(迫害)때까지 유대인 중심으로 복음을 전파했다(A. D.2760년경).
③ 베드로는 죄(罪)지은 후 자기 목숨을 끊고만 가룟 유다와는 달리 진정으로 자기 죄를 회개(悔改)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마26:75). 그러기에 '회개(悔改)하고 죄사(罪赦)함을 받으라.'고 담대(膽大)히 외칠 수 있었던 것이다(행3:19).
④ 예수님의 승천(昇天)후(後) 성령(聖靈)을 받고 능력을 행하며 병 고치는 기적(奇蹟)을 나타내었고(행 3:6). 복음전파(福音傳播)에 힘쓴 유대인의 사도였다(행2:14-36;10:1-43;갈2:7-8).
⑤ A. D.60년경 네로의 기독교 박해시(迫害時)에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순교(殉敎)했다고 전해진다.
⑥ 이렇듯 자기 십자가(十字架)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다.
하지만 모든 어려움을 물리치고 끝까지 예수님을 시인할 때 면류관을 쓰고 천국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요일 4:15).
◉ 베드로는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메시지를 들었다.
그런 후에 예수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렸다. 이미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그분을 신뢰할 만한 근거를 가지게 되었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낀 베드로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식하였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용서하시는 은혜로 그분의 제자가 되는 것이다.
◉ 베드로는 무리를 가르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분께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은 들음에서 생겨난다(롬 10:17).
(水) (1월 16일)
<레위 마태를 부르심>
◉ 사회로부터 멸시받던 사람 세리 마태를 생각하며.
죄 많고 허물 많은 그 어떤 사람일지라도 "예수님"의제자로부터의 예외는 없다
<고재봉의 이야기>
◉ 1963년 10월19일 새벽 2시, 강원도 인제군 남면 어론리 마을. 한 젊은 청년이 손에 도끼를 들고 두리번거리면서 어디론가 가고 있었습니다. 초가을 새벽 공기를 가르면서 그는 어느 지점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갑자기 마을 저쪽에 있는 군부대 사택을 향해 뛰어 들어갔습니다. 잠시 잠깐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밤하늘을 가르는 외마디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외마디 비명소리는 계속해서 들렸습니다. 아주 짧은 순식간의 시간이었지만 지옥과도 같은 긴 시간이 흐른 것 같았습니다. 그 남자의 손에 든 도끼에는 핏덩어리가 뭉개져 있었습니다. 다음 날 신문들은 이 끔찍한 도끼 살인사건을 대문짝만하게 보도했고 사람들은 이 충격적인 사건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도끼 살인사건이 그 악명 높았던 살인마 고재봉 사건이었습니다.
이 충격적인 사건 보도를 접했던 많은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그 당시 대한성서공회의 전도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도 이 엄청난 충격 때문에 어안이 벙벙해서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한 생각이 그를 사로잡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실 때 그 옆에 있던 강도에게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그 순간 그는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기도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 저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세상 사람들이 모두 치를 떠는 이 엄청난 강도를 구원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마침내 그는 서울구치소 담당 검찰관의 도움으로 고재봉에게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용기를 내어 성경말씀을 펼쳐놓고 고재봉에게 읽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그 외아들 예수님을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그는 살인마 고재봉 앞에서 한참동안 복음을 전한 뒤에 '이 불쌍한 죄인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고재봉이 말문을 연 것입니다. 고재봉은 구치소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소장님, 이제 모든 것을 자백하겠습니다.'
고재봉은 군부대에 있을 때에 군부대 부대장이었던 박 모 중령의 사택에 가서 여러 가지 잔일들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재봉은 여러 가지 잡일들을 끝내고 박 중령의 서재에서 나오다가 작은 물건 하나를 들고 나왔습니다. 바로 그때 이 장면을 그 집 가정부가 보고 말았습니다. 그 가정부는 길길이 뛰면서 소리 질렀습니다. '저번에 네가 군화도 훔쳐 갔지.' 졸지에 고재봉은 박 중령 집에서 일어났던 모든 도난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찍혀버렸습니다. 화가 끝까지 난 고재봉은 순간적으로 옆에 있던 도끼를 집어 들고 냅다 소리 질렀습니다. '까불면 너, 죽여 버리겠어.'
그래서 고재봉은 살인미수로 육군형무소에서 7개월간 복역해야 했습니다. 고재봉은 억울하다는 생각 때문에 출소하면 박 중령을 죽여 버리겠다고 이를 벅벅 갈았습니다. 실제로 출소 후에 고재봉은 그 이른 새벽에 박 중령이 살았던 사택으로 찾아가 그토록 끔찍한 도끼 살인사건을 저지르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어찌된 일입니까. 박 중령 가족은 그 사이에 다른 곳으로 전속을 가버렸고 그 사택에는 이덕주 중령 가족이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박 중령이 아니라 이덕주 중령 일가족 6명이 도끼에 난자를 당해 죽었던 것입니다.
그 이후에도 고재봉은 계속 그 전도인의 전도를 받았습니다. 그는 순식간에 신약성경을 다섯 번이나 읽었습니다. 그는 구약성경도 여러 번 읽었습니다. 그는 감방에서 처절하게 회개하면서 기도했습니다. 고재봉은 기도하다가 방언도 받고 성령 하나님의 불세례도 받고 지옥과 천국 환상도 보았습니다. 그는 이제 감방 전도인으로 변신했습니다.
고재봉은 예수님을 자기 자신의 구원주로 영접한 뒤에 사형집행을 당할 때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무려 1800명의 죄수들에게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살인마 고재봉, 그는 요3:16의 말씀을 외우면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그 외아들 예수님을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사형수 고재봉의 회개! ♧
아주 오래전에 고재봉이라는 유명한 흉악범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복수를 한답시고 육군 중령의 일가족 네 명을 도끼로 쳐 죽여 그 당시 우리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은 살인마입니다.
그가 잡혀 교도소에 들어갔을 때에, 얼마나 살기가 등등했든지, 아무도 그에게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간수나 형무소 전담 목사도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과가 많은 죄수들조차도 그가 “내가 고재봉이야.”라고 말하면 형님으로 깍듯이 부르며 그 앞에서 벌벌 떨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재봉 앞으로 소포가 하나 배달되어 왔습니다.
그가 소포 꾸러미를 열어보았더니 성경책 한 권이 나왔습니다. 그는 성경책을 보자마자 재수 없다며 책을 냅다 집어던졌습니다.
그런데 문득 성경책을 찢어 화장실 휴지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지가 매우 귀하던 때라 그 부드러운 종이가 그 용도로 쓰기에 제격이었습니다.
그는 성경책을 찢어 휴지로 사용하다가 도대체 뭐라고 쓰여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다가 그 말들이 예사 글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후에 한 감방 안에 있던 이 인수 대령은 고재봉을 보니 예전과 달리 그 눈에 살기가 빠져있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대령님,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이 받아줄까요?”라고 물었을 때, 무슨 트집을 또 잡으려고 그렇게 묻는지 알 수가 없어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다가 살그머니 형목에게 연락했다고 합니다.
고재봉은 형목에게 “목사님! 나 같은 사람도 예수 믿으면 용서받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듣던 중 얼마나 반가운 질문입니까. 목사님은 얼른 “그렇습니다! 용서받고 말구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그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열심히 전도하기 시작하더니 2천 명이나 되는 죄수 가운데 1,800여 명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앞길이 구만리 같은 놈들아, 너희가 이렇게 살다가 갈거냐? 이 감방에서 다시 나 같은 사람 안 만나려면 너희도 예수 믿어야 한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겠다고 결단하고 손들고 “나 같은 죄인이 용서함 받아서 주 앞에 옳다함 얻음은 내 공로 아니라 어린 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았네.”라고 찬송하며 구원의 은혜에 감사했다고 합니다.
그는 죽으면서 “내가 좀 더 일찍 하나님을 알았다면 이렇게 악한 자가 되지 않았을 텐데…. 나에게 일찍 복음을 전해준 사람이 있었다면 이렇게 죽지는 않았을 텐데….”라고 말하면서 사형이 집행되는 가운데서도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주님 안에서 잠들었습니다.
고재봉과 같은 악질 같은 사람도 복음이 들어가자마자 새사람으로 변화되었으며, 죄수들을 변화시켰습니다. 아무리 엄청난 죄를 저질렀어도 예수님께 나아와 용서를 빌고 죄 사함을 받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님을 진실로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정말로 복음을 안다면 고재봉과 같이 변화되어 새사람이 될 것입니다.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 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6~17)
사형수 고재봉의 편지 - 나를 인도하소서.
- 이 글은 "사형수 고재봉의 편지" 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사형수 고재봉(高在奉, 당시27세)은 1963. 10. 19일 새벽2시경 강원도 인제군 남면 어론리 195에서 병기 대대장이었던 이중령 일가족 6명을 도끼와 칼로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러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 중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새사람이 되어 사형집행인에게 "예수 믿으시오"
당부하고 찬송을 부르고 웃으면서 1964.3.10 평안히 잠든 믿음의 형제이다.
어머님!
원수 악마도 저 같은 원수 악마가 없을 텐데 …….
어머님이라 불러 끔찍하시겠지만 달리 부를 말이 없으니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 제가 지은 죄의 엄청남에 한 없이 뉘우치며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제 목숨 하나 없어지는 것으로 속죄할 길이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머님이 사랑하시는 자식과 그 가족이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졸도하셨다는 검사님의 말을 듣고 제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습니다.
차라리 제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대신 어머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죽어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어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저는 갇힌 몸이 되어 그럴 수도 없습니다.
더욱이 중령님의 아들이 살아있다니 그에겐 어떻게 사죄해야 할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님의 믿음이 깊으시다기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발 짐승만도 못한 저를 용서하시고 속죄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 저도 집사님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을 믿기로 했습니다.
저같이 끔찍한 죄인이 회개한다고 죄 사함을 받을 수는 없을지라도 속죄의 길을 찾아보겠습니다.
제가 죽어서 천국에 가면 이 중령님을 꼭 찾아 만나 뵙겠습니다.
제가 잘못을 빌어 용서를 받는다면 저는 그곳에서 중령님의 부하가 되어 뭐든 명령대로 복종하며 살겠습니다. 꼭 저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자를 생각해서라도 건강하시고 오래 사시기를 빌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출처 : naver 가호동교회)
◉ 죄가 많던 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풍성하여진다.
사단이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한 바로 이 땅, 지구 자체가 속량함을 받을 뿐 아니라 높임을 받게 될 것이다. (소망, 26)
◉ “이 최초의 제자들은 피차에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그들은 세상 사람들의 교사가 될 운명에 있었으나 서로 다른 성격을 나타내었다. 그 중에는 로마에 협조하여 일을 하다가 부름을 받은 세리였고 맹렬한 열심 당원(셀롯)이며 세리였던 레위 마태, 마태보다 더한 우리들이 아닐까요?
◉ 연회석상에서의 예수의 모본은 마태 자신에게 끊임없는 교훈이 되었다.
멸시 당하던 세리가 주님의 발자취를 열심히 따르며 자기의 맡은 일에 있어서 가장 헌신한 복음 전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소망, 274)
◉ “그리스도의 은혜가 없이는 죄인은 절망적인 상태에 놓여 있게 되며 그를 위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러나 거룩한 은혜를 힘입을 때에 초자연적인 능력이 인간에게 부여되며 그 능력이 인간의 정신과 마음과 품성에 역사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어 받음으로써만 죄의 가증한 정체를 분별하게 되며 마침내 죄를 영혼의 성전에서 쫓아낼 수 있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와 사귀게 되고 구원의 사업을 위하여 주님과 더불어 연합하게 되는 것도 오직 은혜를 통하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사유하심을 약속할 만한지를 다루어 보시는 조건이다.
그것은 믿음 안에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어떤 공덕이 있어서가 아니라 죄의 치유제로 마련된 그리스도의 공로를 그의 믿음이 붙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은 죄인의 범죄와 결함 대신에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순종을 제시할 수 있다.
죄인이 그리스도가 자신의 개인적인 구세주이심을 믿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변함이 없으신 약속을 따라서 그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를 값없이 의롭게 하신다.
회개한 영혼은 자기의 대치물이시며 담보물이신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위하여 죽으셨고 그의 대속이 이루어지고 그의 의가됨으로써 자신의 의롭다 하심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1기별, 366)
◉ 예수께서는 다른 제자들과 동일한 방법으로 세리를 부르시고 제자로 삼으셨다. 그는 경건한 유대인으로 대우를 받지 못한 사실이 다르다. 그 당시 세리는 죄인들의 대명사로 불렸으며, 멸시받는 이방인들과 동일하게 간주되었다.
◉ 예수께서 레위 마태와 같은 세리를 제자로 부르신 사실은 그분께서 제공하시는 구원의 보편성과 그분의 왕국의 포용성을 잘 드러내 준다.
(木) (1월 17일)
<하나님의 부르심>
◉ 부르심에는 강제적인 부르심이 있고, 부르심에 자신의 결의에 응하지 않아도 되는 부르심이 있다.
① 일본의 강제점령기에는 남자들은 징용(徵用)으로 여자들은 정신대등의 부름에 동원되어 강제로 차출되어 갔다. 악(惡)한쪽의 부르심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두가 강제로 억압(抑壓)하는 부르심이다.
② 그러나 좋으신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100% 본인의 자유의사(自由意思)를 주셨다.
◉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그들 앞에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전혀 알지 못한 채 믿음으로 그분을 좇았다. 그리스도의 제자 되는 첫째 조건은 그분께 대한 전적인 믿음이다.
◉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분께서 세우려고 하시는 왕국의 성격에 대해 알지 못했으며, 자신들이 받게 될 진정한 상급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다.
◉ “사도(제자)들은 습관(習慣)과 성격(性格)이 서로 매우 상이(相異)하였다.
그 가운데는 세리였던 레위 마태, 맹렬한 열심 당원(셀롯)이며 로마의 권위에 대한 단호한 증오자인 시몬, 도량이 있으나 충동적인 베드로, 비열한 마음을 가진 유다, 진실하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은 도마, 깨닫기를 더디 하고 의심이 많은 빌립, 야심이 있고 솔직한 세베대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있었다. 그들은 서로 다른 악에 기울어지는 선천적·후천적 경향을 지닌 결점들을 가진 채함께 모였으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가족으로 생애하고 믿음과 교훈과 정신에 있어 하나가 되기를 배워야 했다.
그들은 시험과 불만과 의견의 차이를 가질 것이었으나 그리스도께서 마음에 거하실 때에는 알력이 있을 수 없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피차에 사랑하도록 이끌며 주의 교훈은 제자들을 단합하게 하여 한 마음과 한 정신이 되게 할 것이었다.
그리스도는 위대한 중심이시므로 그들이 그 중심에 접근하는 데 정비례하여 피차간에 밀접하게 될 것이었다.”(소망, 296)
◉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반응하는 사람들은 (엡 4:13)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이렇게 될 때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반응하는 제자가 될 것이다.
즉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기 위해서는 그분에 관한 지식(知識)도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분께 대한 믿음(信)이다. 우리에게는 그와 같은 믿음을 갖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전능자(全能者)되시는 분에게 전적으로 맡기자.
<확대경(擴大鏡)>
1. 지금 이 글을 읽으신 분은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셨음에 감사(感謝)합시다.
2.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하게 되는 비결(秘結)은
(엡 4:13)의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 사람만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를 수 있다. 아멘
<프리즘>
◉ 광활(廣闊)한 하늘에 뭇별들이 제 아무리 멋지고 아름답고 많이 있은들 육안(肉眼)으로는 볼 수가 없으며, 심해(深海)의 깊은 바다 속을 물위에서는 그 아름다움을 생동감(生動感)있게 감상할 수가 없으며, "하나님"의 그 심오(深奧)한 사랑을 말로만 들어서 이해(理解)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 아닐까 생각한다.
광활(廣闊)한 천체(天體)를 살피려면 최첨단의 천체망원경(天體望遠鏡)을 통해서 보아야 그나마 정확히 볼 것이고, 염분(鹽分)이 있는 바다 속을 육안(肉眼)으로 보려면 짠 바닷물로 인해서 눈물만 나올 것이다. 그러나 물안경(수경(水鏡))쓰고 볼 때에 눈물이 나지 않고 아름다운 바다 속을 제대로 볼 수가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길은 성경(聖經)을 통해서 볼 때에 확실한 사랑의 "예수님"을 만날 것이다.
그 성경자체를 아무리 보아도 문자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령의 안경(眼鏡)을 쓰고 볼 때에 성경 말씀이 글자가 아니라 움직이며 살아있는 창조주(創造主) "하나님"을 만날 것이다.
◉ 사도(使徒)시대이후에 진정한 제자(弟子)는 누구일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자칭(自稱)사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100%의 사도의 역할은 확대경(擴大鏡)이나 현미경(顯微鏡)과 같이 안 보이는 사물(事物)을 크게 확대하여 잘 보이게 하는 역할(役割)을 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사도(제자(弟子))라고 생각 한다.
즉 미생물(微生物)이나 섬세(纖細).한 물체(物體)가 안보일 때 확대경이나 현미경으로 보면 잘 보이는 것처럼 그 물체자체가 커진 것이 아니라 있는 그 모양을 잘 보이게 해준 역할을 한 것처럼 사도들도 "하나님"대하여 "예수님"에 대하여 성경자체에서 살아계신 실물(實物)로 잘 보이게 하는 사람이어야지 단 0.1%라도 자기의 생각과 목적을 적용하는 사람이나 집단이라면 이는 진정한 사도(제자)가 아님을 명심(銘心)해야 한다.
◉ 누구든지 제자(弟子)가 될 수 있지만, 누구나 제자(弟子)가 되는 것은 아니다.
(日) (1월 13일)
<첫 제자들을 부르심>
◉ ① 어떤 사실을 증명(證明)하는 사람을 증인(證人)이라고 한다.
우리는 사람들 입에 오르내려 전(傳)하여 들리는 말인 소문(所聞)에 많은 오해(誤解)와 허구(虛構)에 놀아난 경험들이 많이 있다. 아울러 이로 인하여 시간과 물질의 손해(損害)를 많이 보고 있으며 법치주의(法治主義)에서는 심증(心證)보다는 물증(物證)과 증인(證人)들의 진술(陳述)로 인정(認定)을 받는다. 그 이유는 본 것을 증명(證明)할 때에 신빙성(信憑性)이 있으며 확신(確信)이 있기 때문이다.
같지 않는 형편과 환경과 수준의 제자들이였다 그러나 "예수님"의 능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한 후에는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부름이 시작되었다.
◉ 1. “그리스도의 교회의 기초는 요한, 안드레, 시몬, 그리고 빌립과 나다나엘을 부름으로 시작되었다.
요한은 자기 제자 중 두 명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였다.
그러고 나서 그 중 하나인 안드레가 그의 형제를 찾아 그를 불러 구주께로 인도하였다.
빌립은 부름을 받자 나다나엘을 찾으러 나갔다.
(교훈) : 우리는 이러한 실례에서 우리의 인척과 친구와 이웃에게 직접적인 호소를 하는 개인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배워야 한다.
(회개와 적용) : 일생 동안 그리스도를 안다고 고백하면서도 단 한 사람의 영혼도 구주께로 이끌기 위하여 개인적인 노력을 해 보지 않은 자들이 있다.
그들은 모든 일을 목사에게 맡겨 버린다.
목사는 자기의 부르심을 위해서는 자격을 잘 갖추고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교인들이 행하도록 맡기신 일을 할 수는 없다.”(소망, 141)
☞ 형편없는 자질(資質)과 자격(資格)과 인물(人物)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제자가 되었다.
◎ 로마 제국의 권위에 강하게 반발한 열심 당원 시몬, 충동적이며 자부심이 강하고 온정적인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 교양과 재능은 있었지만 비열한 정신을 가졌던 유대 사람 가룟 유다, 충실하고 열성적이었으나 더디 믿은 빌립과 도마, 같이 뽑힌 형제 중에 과히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결점과 미덕이 모두 확실히 나타난 유력자 야고보와 유다, 아기처럼 순진하고 신뢰심을 가진 나다나엘, 대망과 애정을 가진 세베대의 아들들이 있었다.”(교육, 85)
◉ 침례자(浸禮者) 요한은 자기의 제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알고 본 바로 확신 있게 "예수님"을 따르도록 소개하였고, 빌립도 역시 선지자의 글을 보고 만났음으로 "예수님"을 소개(紹介)하였다. (요 1:45)
안드레는 빌립에게,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자신들이 만난 "예수님"을 전하였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그 분께서 행하신 일들이 기쁜 소식이기에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를 목에 힘줄이 생길정도로 신이 나서 소개하고 선전하고 요즘이라면 인터넷이다 재림신문이다. 교회지남뿐만 아니라 사돈에 팔촌까지 만나는 사람모두에게와 내가 아는 사람이라면 신이 나서 소개 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표현(表現)이 맞을 것이다. 참으로 신나는 일이지 않겠습니까.
쉽게 설명하자면 내가 출석하는 교회에 어느 성도님이 국가(國家)나 사회(社會)에 크게 이바지 하는 성도님이 계셨다면, 그 보다도 생명을 살리는 저명한 분이라면 얼마나 신이 나서 소문을 내고확신에 차서 겁 없이 이 사실을 전하고 다니지 않겠습니까?
◉ 안드레는 침례자 요한으로부터 예수님에 관해 들었으며, 그분의 제자가 된 후에 즉시 베드로에게 그분을 소개하였다. 나는 누구에게 "예수님"에 대하여 전하기를 원하는가?
(月) (1월 14일)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서의 부르심>
◉ "예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가정과 일터와 남편이나 아내나 가정(家庭)을 버리고 열심을 내는 일들을 살펴보면, 도박(賭博)이나 마약(痲藥)이나 바람이 난 사람들은 전적(全的)으로 일단은 모든 것을 버리고 열심(熱心)들을 낸다. 이는 사단의 걸작품(傑作品)들이다.
◉ 세상 사람들은 작은 것의 미약(微弱)한 것, 즉 사소(些少)한 것에 목숨을 건다.
자녀양육(子女養育)의 문제에서도 사람다운 전인(全人) 교육(敎育)을 생각만하지만 창조주(創造主)"하나님"을 올바로 알지 못하는 교육은 수직(垂直)관계(關係)가 올바로 안 되는 결과는 수평(垂平)관계가 제대로 이루어 질수가 없다. 그 결과 부모들이 먹을 것 참아 가면서 먹고, 입을 것 최소화 하면서 안사입고, 고생에 고생을 해서 학벌로 고등교육을 시켜 놓은 결과 그 자녀들의 태반(太半)은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도 부모님들의 기대(期待)밖으로의 결과로 안겨주고 부모들은 허탈(虛脫)한 노후(老後)의 생을 마감하는 경향을 많이 보아온다.
◉ 모든 것을 버렸으나 더 많은 것과 더 좋은 것을 받은 사람들을 성경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① (창 12:1(히 11:8)+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100세에 얻은 아들을 받친 → 아브라함
② (왕상 19:19-21) 밭을 갈던 엘리사는 소를 버린 → 엘리사
③ (빌 3:8)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배설물(排泄物)로 여긴 → 사도바울
④ (히 11:24) 모세는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 애굽의 왕자의 자리도 버린 → 모세
⑤ 그 밖에 요셉과,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과, 에스더와, 많은 믿음의 노독들을 마음에 새기자.
◉ 우리가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주님의 부르심에 전적(全的)으로 순종(順從)해야 하며 그분의 제자가 되는 데 방해(妨害)되는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
(火) (1월 15일)
<누가복음에서의 부르심>
◉ 베드로는 갈릴리 해변에서 고기를 잡다가 예수의 부르심을 받고 즉시 따라나선 (마 14:28-31) 벳새다의 어부(漁夫) 출신(出身)으로, 요나의 아들이자 안들레의 형(눅5:1-11)이다.
.비록 베드로가 성격이 급(急)하며 실수(失手)가 잦아 예수께 책망(責望)을 받기는 했지만, 그의 그런 성격 때문에 예수의 부르심에 곧바로 따라나설 수 있었던 것이다.
① 성격이 급하고 거치른 베드로는 "예수님"당시에 제자로 함께 다녔지만 " 믿음이 없음으로 인하여 예수께 책망(責望)을 받았으며(마14:29,30;요6:67), 결국(結局)에는 예수님의 십자가(十字架)의 처형(處刑)시에 그의 제자임을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否認)하는 죄(罪)를 지었다 (막14:54-72).
② 베드로는 예수의 공생애의 사역 전반에 걸쳐 활동한 인물이며 베드로는 초대교회의 지도자(행1:15)가 되었다, 또한 베드로는 로마 황제 네로의 박해(迫害)때까지 유대인 중심으로 복음을 전파했다(A. D.2760년경).
③ 베드로는 죄(罪)지은 후 자기 목숨을 끊고만 가룟 유다와는 달리 진정으로 자기 죄를 회개(悔改)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마26:75). 그러기에 '회개(悔改)하고 죄사(罪赦)함을 받으라.'고 담대(膽大)히 외칠 수 있었던 것이다(행3:19).
④ 예수님의 승천(昇天)후(後) 성령(聖靈)을 받고 능력을 행하며 병 고치는 기적(奇蹟)을 나타내었고(행 3:6). 복음전파(福音傳播)에 힘쓴 유대인의 사도였다(행2:14-36;10:1-43;갈2:7-8).
⑤ A. D.60년경 네로의 기독교 박해시(迫害時)에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순교(殉敎)했다고 전해진다.
⑥ 이렇듯 자기 십자가(十字架)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다.
하지만 모든 어려움을 물리치고 끝까지 예수님을 시인할 때 면류관을 쓰고 천국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요일 4:15).
◉ 베드로는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메시지를 들었다.
그런 후에 예수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렸다. 이미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그분을 신뢰할 만한 근거를 가지게 되었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낀 베드로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식하였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용서하시는 은혜로 그분의 제자가 되는 것이다.
◉ 베드로는 무리를 가르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분께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은 들음에서 생겨난다(롬 10:17).
(水) (1월 16일)
<레위 마태를 부르심>
◉ 사회로부터 멸시받던 사람 세리 마태를 생각하며.
죄 많고 허물 많은 그 어떤 사람일지라도 "예수님"의제자로부터의 예외는 없다
<고재봉의 이야기>
◉ 1963년 10월19일 새벽 2시, 강원도 인제군 남면 어론리 마을. 한 젊은 청년이 손에 도끼를 들고 두리번거리면서 어디론가 가고 있었습니다. 초가을 새벽 공기를 가르면서 그는 어느 지점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갑자기 마을 저쪽에 있는 군부대 사택을 향해 뛰어 들어갔습니다. 잠시 잠깐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밤하늘을 가르는 외마디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외마디 비명소리는 계속해서 들렸습니다. 아주 짧은 순식간의 시간이었지만 지옥과도 같은 긴 시간이 흐른 것 같았습니다. 그 남자의 손에 든 도끼에는 핏덩어리가 뭉개져 있었습니다. 다음 날 신문들은 이 끔찍한 도끼 살인사건을 대문짝만하게 보도했고 사람들은 이 충격적인 사건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도끼 살인사건이 그 악명 높았던 살인마 고재봉 사건이었습니다.
이 충격적인 사건 보도를 접했던 많은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그 당시 대한성서공회의 전도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도 이 엄청난 충격 때문에 어안이 벙벙해서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한 생각이 그를 사로잡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실 때 그 옆에 있던 강도에게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그 순간 그는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기도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 저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세상 사람들이 모두 치를 떠는 이 엄청난 강도를 구원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마침내 그는 서울구치소 담당 검찰관의 도움으로 고재봉에게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용기를 내어 성경말씀을 펼쳐놓고 고재봉에게 읽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그 외아들 예수님을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그는 살인마 고재봉 앞에서 한참동안 복음을 전한 뒤에 '이 불쌍한 죄인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고재봉이 말문을 연 것입니다. 고재봉은 구치소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소장님, 이제 모든 것을 자백하겠습니다.'
고재봉은 군부대에 있을 때에 군부대 부대장이었던 박 모 중령의 사택에 가서 여러 가지 잔일들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재봉은 여러 가지 잡일들을 끝내고 박 중령의 서재에서 나오다가 작은 물건 하나를 들고 나왔습니다. 바로 그때 이 장면을 그 집 가정부가 보고 말았습니다. 그 가정부는 길길이 뛰면서 소리 질렀습니다. '저번에 네가 군화도 훔쳐 갔지.' 졸지에 고재봉은 박 중령 집에서 일어났던 모든 도난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찍혀버렸습니다. 화가 끝까지 난 고재봉은 순간적으로 옆에 있던 도끼를 집어 들고 냅다 소리 질렀습니다. '까불면 너, 죽여 버리겠어.'
그래서 고재봉은 살인미수로 육군형무소에서 7개월간 복역해야 했습니다. 고재봉은 억울하다는 생각 때문에 출소하면 박 중령을 죽여 버리겠다고 이를 벅벅 갈았습니다. 실제로 출소 후에 고재봉은 그 이른 새벽에 박 중령이 살았던 사택으로 찾아가 그토록 끔찍한 도끼 살인사건을 저지르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어찌된 일입니까. 박 중령 가족은 그 사이에 다른 곳으로 전속을 가버렸고 그 사택에는 이덕주 중령 가족이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박 중령이 아니라 이덕주 중령 일가족 6명이 도끼에 난자를 당해 죽었던 것입니다.
그 이후에도 고재봉은 계속 그 전도인의 전도를 받았습니다. 그는 순식간에 신약성경을 다섯 번이나 읽었습니다. 그는 구약성경도 여러 번 읽었습니다. 그는 감방에서 처절하게 회개하면서 기도했습니다. 고재봉은 기도하다가 방언도 받고 성령 하나님의 불세례도 받고 지옥과 천국 환상도 보았습니다. 그는 이제 감방 전도인으로 변신했습니다.
고재봉은 예수님을 자기 자신의 구원주로 영접한 뒤에 사형집행을 당할 때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무려 1800명의 죄수들에게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살인마 고재봉, 그는 요3:16의 말씀을 외우면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그 외아들 예수님을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사형수 고재봉의 회개! ♧
아주 오래전에 고재봉이라는 유명한 흉악범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복수를 한답시고 육군 중령의 일가족 네 명을 도끼로 쳐 죽여 그 당시 우리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은 살인마입니다.
그가 잡혀 교도소에 들어갔을 때에, 얼마나 살기가 등등했든지, 아무도 그에게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간수나 형무소 전담 목사도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과가 많은 죄수들조차도 그가 “내가 고재봉이야.”라고 말하면 형님으로 깍듯이 부르며 그 앞에서 벌벌 떨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재봉 앞으로 소포가 하나 배달되어 왔습니다.
그가 소포 꾸러미를 열어보았더니 성경책 한 권이 나왔습니다. 그는 성경책을 보자마자 재수 없다며 책을 냅다 집어던졌습니다.
그런데 문득 성경책을 찢어 화장실 휴지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지가 매우 귀하던 때라 그 부드러운 종이가 그 용도로 쓰기에 제격이었습니다.
그는 성경책을 찢어 휴지로 사용하다가 도대체 뭐라고 쓰여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다가 그 말들이 예사 글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후에 한 감방 안에 있던 이 인수 대령은 고재봉을 보니 예전과 달리 그 눈에 살기가 빠져있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대령님,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이 받아줄까요?”라고 물었을 때, 무슨 트집을 또 잡으려고 그렇게 묻는지 알 수가 없어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다가 살그머니 형목에게 연락했다고 합니다.
고재봉은 형목에게 “목사님! 나 같은 사람도 예수 믿으면 용서받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듣던 중 얼마나 반가운 질문입니까. 목사님은 얼른 “그렇습니다! 용서받고 말구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그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열심히 전도하기 시작하더니 2천 명이나 되는 죄수 가운데 1,800여 명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앞길이 구만리 같은 놈들아, 너희가 이렇게 살다가 갈거냐? 이 감방에서 다시 나 같은 사람 안 만나려면 너희도 예수 믿어야 한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겠다고 결단하고 손들고 “나 같은 죄인이 용서함 받아서 주 앞에 옳다함 얻음은 내 공로 아니라 어린 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았네.”라고 찬송하며 구원의 은혜에 감사했다고 합니다.
그는 죽으면서 “내가 좀 더 일찍 하나님을 알았다면 이렇게 악한 자가 되지 않았을 텐데…. 나에게 일찍 복음을 전해준 사람이 있었다면 이렇게 죽지는 않았을 텐데….”라고 말하면서 사형이 집행되는 가운데서도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주님 안에서 잠들었습니다.
고재봉과 같은 악질 같은 사람도 복음이 들어가자마자 새사람으로 변화되었으며, 죄수들을 변화시켰습니다. 아무리 엄청난 죄를 저질렀어도 예수님께 나아와 용서를 빌고 죄 사함을 받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님을 진실로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정말로 복음을 안다면 고재봉과 같이 변화되어 새사람이 될 것입니다.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 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6~17)
사형수 고재봉의 편지 - 나를 인도하소서.
- 이 글은 "사형수 고재봉의 편지" 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사형수 고재봉(高在奉, 당시27세)은 1963. 10. 19일 새벽2시경 강원도 인제군 남면 어론리 195에서 병기 대대장이었던 이중령 일가족 6명을 도끼와 칼로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러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 중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새사람이 되어 사형집행인에게 "예수 믿으시오"
당부하고 찬송을 부르고 웃으면서 1964.3.10 평안히 잠든 믿음의 형제이다.
어머님!
원수 악마도 저 같은 원수 악마가 없을 텐데 …….
어머님이라 불러 끔찍하시겠지만 달리 부를 말이 없으니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 제가 지은 죄의 엄청남에 한 없이 뉘우치며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제 목숨 하나 없어지는 것으로 속죄할 길이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머님이 사랑하시는 자식과 그 가족이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졸도하셨다는 검사님의 말을 듣고 제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습니다.
차라리 제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대신 어머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죽어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어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저는 갇힌 몸이 되어 그럴 수도 없습니다.
더욱이 중령님의 아들이 살아있다니 그에겐 어떻게 사죄해야 할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님의 믿음이 깊으시다기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발 짐승만도 못한 저를 용서하시고 속죄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 저도 집사님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을 믿기로 했습니다.
저같이 끔찍한 죄인이 회개한다고 죄 사함을 받을 수는 없을지라도 속죄의 길을 찾아보겠습니다.
제가 죽어서 천국에 가면 이 중령님을 꼭 찾아 만나 뵙겠습니다.
제가 잘못을 빌어 용서를 받는다면 저는 그곳에서 중령님의 부하가 되어 뭐든 명령대로 복종하며 살겠습니다. 꼭 저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자를 생각해서라도 건강하시고 오래 사시기를 빌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출처 : naver 가호동교회)
◉ 죄가 많던 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풍성하여진다.
사단이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한 바로 이 땅, 지구 자체가 속량함을 받을 뿐 아니라 높임을 받게 될 것이다. (소망, 26)
◉ “이 최초의 제자들은 피차에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그들은 세상 사람들의 교사가 될 운명에 있었으나 서로 다른 성격을 나타내었다. 그 중에는 로마에 협조하여 일을 하다가 부름을 받은 세리였고 맹렬한 열심 당원(셀롯)이며 세리였던 레위 마태, 마태보다 더한 우리들이 아닐까요?
◉ 연회석상에서의 예수의 모본은 마태 자신에게 끊임없는 교훈이 되었다.
멸시 당하던 세리가 주님의 발자취를 열심히 따르며 자기의 맡은 일에 있어서 가장 헌신한 복음 전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소망, 274)
◉ “그리스도의 은혜가 없이는 죄인은 절망적인 상태에 놓여 있게 되며 그를 위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러나 거룩한 은혜를 힘입을 때에 초자연적인 능력이 인간에게 부여되며 그 능력이 인간의 정신과 마음과 품성에 역사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어 받음으로써만 죄의 가증한 정체를 분별하게 되며 마침내 죄를 영혼의 성전에서 쫓아낼 수 있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와 사귀게 되고 구원의 사업을 위하여 주님과 더불어 연합하게 되는 것도 오직 은혜를 통하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사유하심을 약속할 만한지를 다루어 보시는 조건이다.
그것은 믿음 안에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어떤 공덕이 있어서가 아니라 죄의 치유제로 마련된 그리스도의 공로를 그의 믿음이 붙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은 죄인의 범죄와 결함 대신에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순종을 제시할 수 있다.
죄인이 그리스도가 자신의 개인적인 구세주이심을 믿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변함이 없으신 약속을 따라서 그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를 값없이 의롭게 하신다.
회개한 영혼은 자기의 대치물이시며 담보물이신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위하여 죽으셨고 그의 대속이 이루어지고 그의 의가됨으로써 자신의 의롭다 하심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1기별, 366)
◉ 예수께서는 다른 제자들과 동일한 방법으로 세리를 부르시고 제자로 삼으셨다. 그는 경건한 유대인으로 대우를 받지 못한 사실이 다르다. 그 당시 세리는 죄인들의 대명사로 불렸으며, 멸시받는 이방인들과 동일하게 간주되었다.
◉ 예수께서 레위 마태와 같은 세리를 제자로 부르신 사실은 그분께서 제공하시는 구원의 보편성과 그분의 왕국의 포용성을 잘 드러내 준다.
(木) (1월 17일)
<하나님의 부르심>
◉ 부르심에는 강제적인 부르심이 있고, 부르심에 자신의 결의에 응하지 않아도 되는 부르심이 있다.
① 일본의 강제점령기에는 남자들은 징용(徵用)으로 여자들은 정신대등의 부름에 동원되어 강제로 차출되어 갔다. 악(惡)한쪽의 부르심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두가 강제로 억압(抑壓)하는 부르심이다.
② 그러나 좋으신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100% 본인의 자유의사(自由意思)를 주셨다.
◉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그들 앞에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전혀 알지 못한 채 믿음으로 그분을 좇았다. 그리스도의 제자 되는 첫째 조건은 그분께 대한 전적인 믿음이다.
◉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분께서 세우려고 하시는 왕국의 성격에 대해 알지 못했으며, 자신들이 받게 될 진정한 상급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다.
◉ “사도(제자)들은 습관(習慣)과 성격(性格)이 서로 매우 상이(相異)하였다.
그 가운데는 세리였던 레위 마태, 맹렬한 열심 당원(셀롯)이며 로마의 권위에 대한 단호한 증오자인 시몬, 도량이 있으나 충동적인 베드로, 비열한 마음을 가진 유다, 진실하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은 도마, 깨닫기를 더디 하고 의심이 많은 빌립, 야심이 있고 솔직한 세베대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있었다. 그들은 서로 다른 악에 기울어지는 선천적·후천적 경향을 지닌 결점들을 가진 채함께 모였으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가족으로 생애하고 믿음과 교훈과 정신에 있어 하나가 되기를 배워야 했다.
그들은 시험과 불만과 의견의 차이를 가질 것이었으나 그리스도께서 마음에 거하실 때에는 알력이 있을 수 없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피차에 사랑하도록 이끌며 주의 교훈은 제자들을 단합하게 하여 한 마음과 한 정신이 되게 할 것이었다.
그리스도는 위대한 중심이시므로 그들이 그 중심에 접근하는 데 정비례하여 피차간에 밀접하게 될 것이었다.”(소망, 296)
◉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반응하는 사람들은 (엡 4:13)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이렇게 될 때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반응하는 제자가 될 것이다.
즉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기 위해서는 그분에 관한 지식(知識)도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분께 대한 믿음(信)이다. 우리에게는 그와 같은 믿음을 갖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전능자(全能者)되시는 분에게 전적으로 맡기자.
<확대경(擴大鏡)>
1. 지금 이 글을 읽으신 분은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셨음에 감사(感謝)합시다.
2.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하게 되는 비결(秘結)은
(엡 4:13)의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 사람만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를 수 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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