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9. 권세자들을 향한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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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3-11-24 11:57 조회2,03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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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 단 4:, 왕하 5:1~19, 요 3:1~12, 요 7:43~52, 마 19:16~22, 요 19:38~42
▣기억절 ∥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마 16:26).
▣핵심 ∥ 부자들에게도 본성적으로 영적인 갈망이 있으므로 그들을 위해서도 선교해야 한다.
*핵심어 : 힘있는 자, 본성
▣도입 질문 : 자신이 만나본 힘있는 사람에 대한 특별한 기억이 있다면?
⇒교회가 가난한 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역량이 적은 교회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봉사에 금방 한계를 느낄 수 있다. 교회가 많은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는 그만한 재정과 힘있는 신자들이 필요하다.
▣요일별 고찰
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어떤 영적인 경험을 하게 되었는가?(단 4장)
⇒겸손해짐
느부갓네살은 최고의 문명을 가진 신바벨론을 건국한 강력한 통치자였다. 그는 다니엘과 세 친구들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 그러나 그는 다시 교만해져서 바벨론성을 바라보며 그 위대한 나라를 일으킨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며 으스대었다. 그러자 그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그는 7년 동안 소처럼 들에서 풀을 먹으며 지내었고 모든 권세를 잃고 수치를 당하였다. 7년이 차서 그가 하늘을 우러러보았더니 그의 총명이 회복되고 왕권도 회복되었다. 하나님은 그를 낮추심으로 하나님을 참으로 믿고 구원을 경험하게 하셨다.
재림교회는 ‘보편속죄’(만인구원론과는 다름)를 믿는다. 즉 그리스도의 속죄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위한 것이며,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이다. 아무리 악랄하고 교만해보이는 권세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
「“한때 교만하던 군주는 겸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압제적이요 거만하던 통치자가 현명하고 자비심이 많은 왕이 되었다. 하늘의 하나님을 멸시하고 모독하였던 그가 이제 지극히 높으신 이의 권세를 인정하였고 여호와께 대한 경외심과 그의 신하들의 행복을 증진 시키고자 열렬히 노력하였다.”(선지자와 왕, 521).」
월. 나아만의 회심과 이후의 태도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왕하 5:1~19)
⇒믿음의 수준을 인정함
문둥병에 걸린 아람의 군대사령관 나아만의 부인에게 이스라엘에서 잡혀온 어린 여종이 있었다. 그 여종은 자기 나라의 원수이지만 그가 이스라엘 선지자에게 나아가면 고침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나아만이 엘리사 선지자에게 나아가 깨끗하게 고침을 받고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엘리사에게 이스라엘의 흙을 가져가서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함으로 우상을 섬기는 이교도적 정신을 드러내었고, 아람 왕이 림몬 신당에 가서 숭배할 때 왕을 호위하는 자신도 몸을 굽히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하여 연약한 믿음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엘리사는 가타부타 하지 않고 다만 평안히 가라고 하였다.
우리는 초신자에게 첨부터 완전한 것을 요구하거나 기대해서는 안된다. 그 사람의 믿음이 더디 자라고 정체, 혹은 후퇴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의 수준을 있는 그대로 받아줄 수 있어야 한다.
「엘리사는 나아만의 간청에 “평안히 가라”(왕하 5:19)고 응답했다. “이 말을 나아만이 작별하면서 한 요청을 승인하거나 거절하는 표현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나아만은 의심이나 쉼 없는 불확실성이 아닌 평안 중에 떠나야 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셨으며 그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경배 속에서 행복과 평안을 찾아야 했다. 나아만은 갓 회심한 신자로 양심이 살아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새로 발견한 믿음에 매달린다면 그의 능력과 지혜가 자라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새 신자를 한 걸음씩 인도하며 어떤 문제에 개선이 필요한 적절한 시기를 아신다. 이것은 영혼 구원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늘 염두에 두어야 할 원칙이다”(SDA 성경주석, 4권, 495).」
화. 바리새인 니고데모는 어떤 사람이었는가?(요 3:1~12)
⇒진리를 찾는 사람
니고데모는 관원이자 바리새인이요 학식이 높은 사람으로 백성들의 존경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내면은 구세주의 필요를 느꼈다.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자라는 확신이 들어 그분과 진리를 논하고자 찾아왔으나 자존심 때문에 아무도 모르게 밤중에 만났다. 예수님은 그가 진리에 대한 논쟁을 하고자하는 것을 알았으나 그의 심중에 있는 구원의 깊은 갈망을 간파하시고 구원은 지식이 아닌 거듭남에 있음을 선언하셨다. 니고데모는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변화되었으나 사람들의 이목이 두려워 그분의 제자임을 공개적으로 고백하진 못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 속에서 진리의 씨앗은 점점 자라나 산헤드린의회에서 예수님을 위해 변론하고, 예수님의 시체를 위해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근이나 드렸다.(요 7:43~52, 19:39) 초기교회에서도 니그데모는 교회를 보호하고 제자들의 신앙을 격려하며 자신의 재산을 바쳐 복음 사업을 발전시켰다.(사도행적 104~105)
“예수께서는 그의 무한하신 지혜로 자기 앞에 서 있는 자가 진리의 탐구자임을 아셨다. 예수께서는 이 방문의 목적을 아시고 듣고 있는 니고데모의 마음속에 이미 자리잡은 확신을 더욱 깊게 하시고자 엄숙하게, 그러면서도 친절하게 단도직입적으로 요점을 말씀하셨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시대의 소망 170)
「지위나 직업에 상관없이 경고해야 - “세상에서 높은 학식을 가진 사람들과 재물과 직업적인 면에 명망이 뛰어난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그들의 구원 문제를 말해 주는 일은 극히 드물다. ...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 낭떠러지를 향해 급하게 달려가는 사람을 보게 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의 지위나 직업을 상관하지 않고 지체 없이 뒤로 물러나도록 소리칠 것이다. 이같이 우리는 사람들에게 저희 영혼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경고를 지체 없이 말해 주어야 한다”(실물 교훈, 230).」
수. 젊은 부자 법관은 왜 예수님과 결별했는가?(마 19:16~22)
⇒재물
그는 젊어서 성공하여 세상적으로 부족한 것이 없었으나 그 역시 영생에 대한 갈망이 있었기에 예수님을 찾아왔다. 그러나 그의 재물을 가난한 자들을 위해 나눠주라는 말씀에 근심하며 주님을 떠나갔다. 재물 때문에 가장 복된 기회를 영원히 잃어버린 것이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한 것은, 부자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재물에 대한 집착이 구원을 잃게한다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도 재물이나 세상에 집착하면 구원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다.
세상은 점점 더 물질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목. 부자인 아리마대 요셉은 어떤 용기를 보여주었는가?(마 27:57~60, 막 15:43~47, 눅 23:50~53, 요 19:38~42)
⇒예수님의 장사를 앞장서서 행함
요셉 같은 부자들은 처음부터 예수님을 공개적으로 찾아오지 않았다. 그러나 요셉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확신이 생기자 용감하게 나섰다. 그는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 하여 자신을 위하여 파두었던 무덤에 안치했다.
「권세 있는 자들은 사람을 돕는 진실하고 의미 있는 사역에 함께하기를 원한다. 이 사역을 함께 하는 것은 그 마음에 복음의 능력을 증거하는 기회가 된다.」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함께해요 : 신자는 아니지만 때때로 접촉할 수 있는 권세 있는 사람을 매일의 기도 목록에 추가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
☆시작해요 :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더라도 권세를 가진 사람에게 편지나 이메일을 보내고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하십시오.(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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