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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그분의 신비로운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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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별 작성일08-04-04 11:42 조회7,3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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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그분의 신비로운 신성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1-3)

시작하며

성경에 예수님을 독생자로 표현된 문구 때문에
흔히 하나님의 아들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성경학교 출신인 나도 한동안 그렇게 알았다

그러나 성경을 조금만 공부해 보면
하나님과 예수님은 한 하나님인 것을 알게 된다

나는 이것을 쉽게 설명 하려고 이렇게 표현 했었다
사람의 생각으로 상상할 수 없는 영원이란 시간 속에
자존하시는 신을 사람의 표현으로 하나님이라 칭했다
그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고
그 하나님이 성령으로 오신 분이 보혜사이시다

우리의 구원은 그 하나님의 공동 작품인데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피흘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섭리이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속의 주인공이다

일) 그분의 선재성과 그 의미

사람이 신에 대해선 안다는 것 자체가 우습다
사람이 어떻게 신에 대해 알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깨달게 하시고 믿게하시기에 가능하다

예수님은 사람으로 태어나시기 전 하나님이셨다
하나님이셨던 분이 어떻게 사람이 되어 오셨는가?
이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유일무이한 일로
예수님이 바로 그분이시다
그러기에 예수님만이 인류의 구원자이시고
인간이 섬겨야할 참 신이다

예수님의 선재성을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1-2)

또한 예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했고
상고와 태초로부터 계신 분으로 성경은 기록 하고 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우리와 달라야 한다
그분의 독특함이 믿음을 자라게 하고 가치 있게 한다

월) 신약의 증언

예수님은 사람이 되어 오시기 오래전부터
구약의 선지자 들을 통해 자신을 미리 알리셨다
오실 것을 미리 알리시고 약속 하셨다

구약의 사람들은 그 약속을 믿고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그분이 사람이 되어 오셨다

그 예수님이 스스로를 어떻게 소개 하시는가?
인자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오셨다
소외되고 비뚤어진 인간을 회복시켜
당당하고 품위 있게 살도록 하려고 오셨다

또 온갖 죄악과 허물로 인해 혼돈과 파멸로 향하는
인간들을 구원하여 본래대로 되돌리려 오셨다

누가 이런 선포를 하실 수 있는가?
사람을 창조하신 분만이 하실 수 있는 선포이다

그렇게 오신 예수님은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귀신들린자(마 17:18) 문둥병자(17:14)
벙어리 귀머거리(막 9:25) 소경(막 8:23) 등을
치유하고 용서하여 본질적인 삶을 회복하셨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의 선재하심을 확실히 알리셨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다
나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고 위에서 났다고 하셨다
나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었다고 하셨다
나는 창세전부터 함께 계시던 아버지께서 보내셨다고 하셨다

화) 명백한 모순처럼 보이는 구절들

독생자라는 말이 국어사전에는 이렇게 써있다
기독교에서 하나님의 외아들인 예수의 일컬음
주석에는 아버지와 아들사이의 특수함을 강조하는 말
루터는 예수는 참 하나님이시며 영원 전부터 계시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다고 말했다

결국 예수의 탄생은 영원 전부터 하나로 존재하셨던
하나님의 성육신이었다는 점에서 유일무이한 사례다

우리말로는 독생자에 대해 더 이상 설명 할 수가 없기에
헬라어 모노게네스를 알아보니 외아들이란 뜻 외에
그 속성과 성품에 있어서 오직 한분이라 했다

독생자를 우리식으로 생각하면 외아들이 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외아들이 아닌 하나님이시다

요한이 독생자라 사용한 것은 사람의 이해에 가깝게
표현하기 위한 것이지 피조물로 여겨서가 아니다

하나님이란 말도 사람의 이해에 쉽게 사람이 붙인 이름이다
하나님이란 신은 우리가 감히 부를 수도 없는
어마한 신이신데 그 신이 사람가운데 오시니
무어라 부를 수 없어 하나이신 분 즉 하나님이라 불렀다

요한도 엄청난 예수님을 표현할 길이 없어
사람의 이해에 가깝게 독생자라 사용했을 것이다

수) 그리스도의 신성

성경에는 예수님의 신성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마 3:3 주(야훼)의 길을 예비하라는 예언이 주어졌음
요 1:1 태초에 계신 말씀 즉 하나님으로 묘사하였음
요 1:18 독생자이신 예수께서 하나님을 나타내 보여주셨음
요 20:28 제자 도마가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함

공부를 어렵게 하려면 하나님과 예수님을 떼어놓고 생각하고
공부를 쉽게 하려면 하나님과 예수님을 동일시하면 된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어떻게 소개 하셨는가?
출3:13 모세가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출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스스로 있는 자의 헬라어는 예흐웨 아쉐르 예흐웨 인데
이 말은 시작과 끝이 없고 언제나 존재하는 자존자란 뜻으로
피조 된 존재들과는 달리 능동적으로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스스로 계시는 분(I am who I am)이라고 하셨다

이 말은 절대 완전하고 독립적이시며 우주 안의
모든 인과 법칙을 초월한 모든 존재의 근거와 기반이 되시는
하나님의 본질과 속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또한 하나님은 존재에 있어서 변함없으시며
그 말씀하신 바를 온전히 성취하시는 분이고
언약 관계에 있어서는 이스라엘의 구속주로서
언약의 주체자가 되어 언약을 변개치 않으시며
영원히 성취해 가시는 분임을 말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으로 믿는다
그렇게 믿도록 하신 분이 영이신 하나님이시다
성령의 인도 없이는 도무지 믿어 지지 않는다

목) 더 많은 증거들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 기록 할 때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생각하다 결국에 표현한 말이
“카이 데오스 엔 호 로고스”이다
이 말은 예수님의 선재성과 영원성과 인격성이
하나님과 동등한 신성이심을 드러내는 말이다

예수님도 공공연히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아닌 분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으며
이제까지 누구도 자신을 하나님이라 한 사람은 없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요 14:9)
또는“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 10:30)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과 일체시기 때문이다
본질적인 일체로서 세상에 오셔서도
순종하시는 것으로 하나님과 일체하셨다

우리가 영이신 하나님을 볼 수 없으나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님을 본 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본 것과 같다고 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거울이며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셨다

그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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