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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1 그분의 능력있는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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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년 작성일08-06-06 15:47 조회5,6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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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목표>

1. 주님의 부활이 실제였다는 증거를 확인한다.
2. 주님의 부활을 실제 생활에서 체험한다.

<서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끝나고 부활하지 못했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또한 나의 믿음은 어떻게 될까?

지난 주에 예수님의 죽으심보다 더 중요한 진리는 없다는 것을 생각해 봤다. 그러나 그렇게 중요한 진리라도 그분이 부활하지 못했다면 전혀 의미가 없게 된다.
날 위해 돌아가신 예수를 믿고 죄를 회개하고 새로운 삶을 산다할지라도 그분의 죽으심을 따라 우리도 결국 죽음으로 끝난다면 무슨 보람이 있겠는가?
그러나 그분은 무덤에서 부활하셨고, 그분을 믿는 자들 역시 그분처럼 부활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분의 부활은 얼마나 믿을 만한 사실이며, 오늘 우리에겐 어떤 의미가 있는가?

☞교과 148 (필립의 빈상자=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단순한 논증)

<본론>

1.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었음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1) 예수의 빈 무덤
예수의 무덤은 바위동굴 속이었다. 그 입구를 큰 바위로 막고 당시 세계 최고의 로마군들이 삼엄한 경비를 하고 있었다.
대제사장들이 예수를 죽이고 나서 혹시 예수의 제자들이 몰래 그분의 시체를 빼내어 숨겨버리고 그분이 부활했다는 거짓이야기를 만들어낼까 두려워 빌라도에게 청하여 무덤을 지켜주도록 요청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그런 속임수를 전혀 쓸 수가 없었다.
그토록 철통경비를 섰지만 예수님이 무덤문을 여시고 나가는 것은 막을 수가 없었다. 당연히 그분의 무덤 안에는 예수의 시체가 사라졌고 텅비게 되었다.
대제사장들은 자기들의 계획이 빗나가자 군병들에게 뇌물을 잔뜩 주고 밤중에 예수의 제자들이 그분의 시체를 훔쳐갔다고 소문을 내라고 했다.(마 27:62~28:15)
예수가 부활했다고 주장하는 성경과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갔다는 대제사장들의 주장 중에 어느 것이 더 믿을 만한가?

☞교과 150, 1문 성구 참조
☞교과 150, 1문 아래 [여기에 제시된 사건들은 다 공개적인 것들이었다. 마태복음의 기록연대를 추정해 볼 때(주후 70년 이전으로 추정됨) 사건의 목격자들이 여전히 살아 있었으므로 이 보고를 확증하거나 반박할 수 있었을 것이다. 만일 그 기록이 거짓이라면 종교 당국자들 중 그러한 주장을 그냥 넘어갈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인도에서 스탠리 존스 선교사가 노방전도를 하고 닜는데, 이슬람교도 한 사람이 설교 중간에 나서서 외쳤다. “우리는 당신에 그리스도인들이 가지지 못한 것을 한 가지 가지고 있소.” “그게 무엇이오?” “우리는 이슬람교의 성지 메디나에 가면 마호멧(이슬람교 창시자)의 시체가 들어있는 관이 있어서 정말 마호멧이란 사람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소. 하지만 기독교의 성지 예루살렘에 가면 빈무덤 박에 볼 수 없지 않소.” 이에 선교사는 대답했다.
“그것이 바로 기독교의 다른 점이오. 우리 주님은 부활하셨소. 그러니 우리에겐 빈 무덤 밖에 없는 것이오.”

2) 제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의 순교적 믿음
예수께서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는데(마 20:17~20) 그 말씀대로 부활하지 않았다면 어떤 정신 나간 제자가 그분을 위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그분의 부활을 증거하겠는가? 요한을 제외한 모든 제자들은 예수를 전하다가 돌에 맞거나 십자가에 처형당하거나 심지어 온몸이 찢겨서 죽임을 당했다. 요한도 실은 끓는 기름가마에 들어갔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밧모섬에 유배되어 죽음을 당했다.
제자들은 원래 겁쟁이들이었다. 예수님이 붙잡히실 때 모두가 꽁지가 빠지게 도망갔던 그들이다. 심지어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여인들의 증언을 듣고도 믿지 못하고 한곳에 모여 문을 잠그고 숨어있었다. 그런 그들을 이토록 놀랍게 변화시킨 것은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사실 외에 다른 것으로는 설명할 길이 없다.
그 후 바울을 비롯한 수 많은 기독교인들이 무서운 고문과 형벌을 당하면서까지 예수를 증거하다가 죽었다.
이 모든 용기가 단지 정신이상자들의 소행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교과 154 [만일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없는 이야기로 가정한다면, 그것은 죽은 예언자의 부활을 믿는 무리가 로마 제국에 두루 퍼져 있는 것 같은 참으로 이상스런 이야기가 아니었겠는가? 몇몇 어부들과 세리들이 무엇 때문에 그 모든 난관을 무릅쓰고 이같은 이야기를 지어냈겠는가? 그리고 만약 그들이 이 이야기를 꾸며냈다면, 어떻게 그것을 옹호하기 위해 가족과 친구도 버리고, 그들이 선포한 부활의 그리스도를 위해 목숨까지도 버릴 수 있었겠는가?]
☞교과 156 [우리는 사도들의 사역에서 부활의 능력을 본다. 베드로가 앉은뱅이에게 한 말은 부활하신 구주께 기초를 둔 말이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행 3:6). 이 엄청난 이적에 사람들이 흥분하여 날뛸 때에, 베드로는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그들에게 상기시켜 주었고(13-14절) 그 다음에 복음으로 옮겨갔다. 처음부터 베드로의 목표는 너희가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행 3:15)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말하기를, 이 앉은뱅이를 걷게 한 능력은 그분의 부활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였다...
“예수께서 계속 살아계신다는 확신은, 모욕당하고 죽임을 당한 지도자 뒤에 남아서 위로받지 못하고 있던 열두 제자들로 하여금 인류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무리로 변신하게 해 주었다. 불의 혀가 그들에게 임하였다. 말주변이 없던 자들이 유창한 웅변가들이 되었고, 그레코-로만 세계를 가로질러 폭발적으로 복음을 전파하였다.]

☞교과 155 학습도우미 [초기교회 부흥의 원동력
“그리스도의 부활 후에 제자들이 그분과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을 전했을 때, 당국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더 이상 말하거나 가르치지 말도록 그들에게 명령했다.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 4:19, 20). 그들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어지는 구원의 기쁜 소식을 계속해서 전하였고, 하나님의 능력은 그 기별에 나타났다. 병자들이 고침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왔다”(교회증언, 5권, 712).]

*행 17:31 ...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교과 154, 1문 아래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설교에 있어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로 증명하는 것은 부활이었다. 부활은 그분이 하늘로 오르셔서 메시야로서의 당신의 통치를 시작하시고 영광의 시대를 여시는 시작점이었다”(해설자의 성경 사전, vol R-Z, 44).]

2. 예수의 부활의 사실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1) 소망의 확실함: 예수를 믿음으로 죽어도 다시 살수 있으며 영원히 살게 될 것이라는 소망이 단지 희망사항으로 끝나지 않고 실재로 이루어질 것임을 믿게 한다.
그분의 죽으심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에게 살 소망을 주었다면, 그분의 부활은 그 소망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보증해 주는 것이다. 그분의 부활은 우리가 죽어도 그분처럼 다시 살 수 있다는 확실한 소망을 준다.

2) 삶의 능력: 그분이 살아계신다는 사실은 그분이 지금 나에게 능력을 주실 수 있으며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 또한 부활의 소망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게 해준다. 그것이 곧 바울이 말한 “부활의 권능”(빌 3:10)이다. 그리스도인은 이 부활의 능력을 세상에서 체험하는 자이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외치다가 그의 주장을 철회하지 않으면 종교재판에 회부해서 교수형에 처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실의에 빠져 있던 어느날 그의 아내가 캄캄한 밤에 검은 상복을 입고 울기 시작했다. 루터가 아내에게 묻었다.
"누가 죽었소?" "예, 그래요."
"누가 죽었단 말이요?" "하나님이 돌아가셨답니다."
루터가 무슨 그런 망령된 소리를 하느냐고 야단을 치자 그의 아내는 "만약 하나님이 돌아가시지 않았으면 당신이 왜 그렇게 한숨쉬며 걱정 하겠어요?"
이 말을 듣고 루터는 웜스 공회의 모든 기와 장이 다 마귀일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나아간다하며 소리치고 나가 승리하였다고 한다.

3. 고전 15:20에서,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열매’가 되셨다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
▷여기서 ‘첫열매’란 구약의 이스라엘 절기 중 요제절에 하나님 앞에 흔들어 드린 처음 익은 곡식을 말한다. 첫열매를 바치는 것은 앞으로 있을 풍성한 수확에 대한 보증이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부활도 모든 믿는 자의 부활에 대한 보증이 되신다는 뜻이다.(본교 주석 참조)

☞교과 158, 1문 아래 [예수님의 부활은 세 가지 확실성을 던져 준다. (1)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생명은 보장된다는 사실(벧전 1:3-5)과, (2) 죽음은 이미 정복된 원수라는 사실(고전 15:20-22)과, (3) 이 엄청난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 주어졌다(요 14:12, 행 1:8)는 사실이다.]

<적용>

☆예수의 부활을 확실히 믿는가? 그분의 부활은 나에게 지금 어떤 의미가 있는가?

예) 살아계신 주님을 의식할 때 세상 불의 앞에 타협하거나 비굴하지 않고 신앙 원칙을 지킬 욕기를 주며, 비록 세상에서 가진 것 없고 소외당해도 당당하고 행복하게 함.

<결론>

1.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이다.
2. 예수의 부활은 우리에게 소망과 능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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