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과 그분의 능력 있는 부활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계 1:18)

시작하며

인생은 죽기 위해 태어나는 존재로
시편에는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꽃과 같고
인생의 한 순간이 한 호흡 사이에 있고
인간의 생명이 하루살이와 같은 것이며
금방 사라지는 밤의 한 경점 같다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죽음을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믿음을 가진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

죽을 사람이 생명의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순간
예수님의 생명이 내 것이 되어 생명의 사람이 된다

그러므로 “영접 하는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의 선물을 받는 것이다
그 영생의 선물을 받은 자들이 죽어도 부활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부활을 지금 내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
죽은 뒤 경험하는 부활은 이차적인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 부활을 경험해야 죽어도 부활하게 된다
그래서 부활신앙 이야말로 예수믿음의 최고봉이다

믿음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은 무한대이다
무한대의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이 믿는자의 복이다

일) 부활의 이야기 - 1 (마 27:62-66)

예수님을 죽이는데 앞 장 섰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은 앙숙으로 반목했는데
예수님을 죽이는 일과 부활사건 무마를 위해서는
두 집단이 의기투합 했고 대책을 공존 했다

예수님을 죽이고 만찬을 즐기던 그들은
예수님이 생전에 부활을 예언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들은 제자들이 부활을 조작하지 못하도록
빌라도에게 무덤을 지킬 군사를 요청 했다

그리하여 예수무덤을 유대의 성전 수비대가 아닌
로마 병사들로 지키도록 한 것인데 그것이
예수부활을 더욱 확실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들은 사흘이 지나도 부활하지 않으면
예수를 사기꾼으로 영원히 매장 시키려고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방법을 다 동원하면 할수록
예수님의 부활은 그만큼 더욱 확실해지는 것이다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 졌을때
세상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타났다
예수님을 죽였던 자들에게는 공포와 두려움이였고
예수님을 따르던 자들에겐 소망이 현실이 되었다

예수님은 인간이 꾸민 모든 장애를 초월하고
부활하셨으니 이것이 우리가 믿는 부활의 도이고
하나님의 권능이며 기독교의 변할 수 없는 진리이다

월) 부활의 이야기 - 2 (눅 24:36-39)

오늘 이야기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글로바 에게 나타났던 장면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만남을 소개 하고 있다

복음서는 각각 예수님의 부활을 이야기하면서
육체적 부활과 영적인 모습 즉 영과 육의
신비한 모습을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균형 있게 언급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을 직접 목격했던 제자들과 사람들은
부활한 예수님을 보자 이런 체험에 익숙지 않았기 때문에
반가워하기 보다는 유령으로 오해 할 만큼 놀랍고 두려웠다

그러나 부활한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유령이 아니라 십자가에 죽었던 예수임을 밝히며
증거로 손과 발의 못 자국을 보이고 만져 보라 하셨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만큼 새롭고 신비한 일이였다

그러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부활을 믿는 담대한 신앙을 가져야 한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허상에 불과 하다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믿으면 믿을수록
우리의 부활도 그만큼 확실해 지는 것이다

화) 초기교회 부흥의 원동력(행 3:14-16)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자를 부인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

위내용은 예수님을 증거 하는 베드로의 설교이다
십자가 사건 때 주님을 떠나 도망했던 제자들이
부활한 예수님의 방문을 받고 예루살렘에 있던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약속하신 성령을 위해 기도했다

부활을 경험한 제자들은 달라졌다
그 믿음으로 주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기도했다
주님은 약속하신대로 성령으로 제자들에 오셨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을 영화롭게 했고
사도들에게는 강력한 증거의 표가 되었다

영으로 오신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예수님의 모든 일을 담대히 증거 했다

예수님을 죽였던 살인자들이 등등하게 살고 있던
그 시대에 부활 복음은 엄청난 충격이였다
그러나 부활이라는 특별 사건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셨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었다

수) 증거 하는 일에 권능을 부여함(빌 3:7-10)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있었고
성령을 체험한 제자들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전의 비실거리고 두려워하던 제자가 아니다

부활의 주님을 힘 있고 담대하게 증거 하도록
성령이 그들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셨다
부활하신 예수님 즉 성령이 오시면
누구든 능력의 사람 권능의 사람으로 변한다

베드로와 제자들이 변했고 또한 사도 바울도 변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 그 경험이 너무 고상하여
자신이 가졌던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겼다

전에 바울은 유대인들만 구원 받는 것으로 알았다
그래서 가문을 가진 자신이 구원대상 1호인 줄 알았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 그의 구원관이 달라졌다
구원은 예수님으로 주어지는 은혜인 것을 알고
자신의 출신과 학벌등 외적인 모든 것을 버리게 된다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은 무엇으로도 대신 할 수 없다
우리의 죄로 죽고 부활하신 예수님으로만 의롭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을 확증한다
부활은 믿는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이다

목) 우리 자신의 부활의 보증(고전 15:20)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으로도 전무후무한 일이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믿는 자들에게 주신 놀라운 소망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주신 부활의 소망은
완벽하게 무장된 믿음의 용사들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전천후 특별 무기 이다

부활의 복음은 죽기 위해 태어나는 모든 인생이
사는 동안 들어야할 소망의 복음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예수복음을 듣고 영생의 소망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다

성경 여러 곳에는 이 구원을 이렇게 증거 한다
우리에게는 생명의 부활로 나올 수 있는 특권이 주어져 있음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죽어도 살겠고 영원한 사망을 면하였음
마지막 나팔 소리와 함께 썩지 아니할 몸으로 부활할 것임
전에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께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심

부활의 소망을 가졌는가?
그러다면 확실히 불타오르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