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과 마태복음 10장: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 10:31)

시작하며

사역에 꼭 필요한 제자를 선택할 때
조건과 능력을 보고 선택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제자들을 뽑은 조건은 딱 하나 였다
“자기(예수님)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예수님께서 제자를 선정한 조건이
그들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들의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주권과 은혜에 있었다

이것이 우리에게도 희망을 주는 것으로
조건과 능력을 본다면 은혜 받지 못할 사람이 많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요 15:16)”
전도하게 하기 위해서 부르셨다

주님이 능력이 없어서 제자를 부른 것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부르신 것은
귀한사역에 동참하는 기회를 주시려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 부름 받고 은혜 받은 자 들이다
제자들이 그랬듯이 우리도 복음으로 세상을 바꾸어야 한다

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 10:7)

천국이 가까웠다는 복음은 맨 처음
침례요한이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며 외쳤다(마3:2)
그 후 예수님 오셔서 회개 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전파 하셨다(마4:17)
예수님은 12제자들을 전도하러 보내시며
천국이 가까웠다고 선포하라 명하셨다

선포는 주로 전쟁포고문 같은 것으로
긴박하고도 분명한 어조로 말하는 것인데
주의 나라가 가까웠다는 내용을 선포하라 셨다

이 기별을 들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유대를 로마에서 해방시키고 왕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주님의 나라는 그런 나라가 아니였다
주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죄 때문에 잃어버렸던 하나님 나라로
그 나라를 가지고 오신분이 예수님이기에
천국이 가까웠다는 기별이 된 것이다

그래서 예수를 영접하면 천국을 영접한 것이 되고
예수를 영접한자에게 천국시민의 자격이 주어졌다
지금은 천국시민 자격증 시대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천국자격증을 따도록 광고해야 한다

월) 선교사를 위한 훈령(마 10장)

예수님은 전도가 시급하고 중요하다 해서
모든 것을 무시하는 우를 범치 말고
지혜롭고 순결하게 하라고 제자들에게 당부 하셨다

복음을 가진 자는 예수님의 사신이다
예수님의 사랑이 담긴 복음을 전하는데
지혜롭고 순결하고 멋지게 전해야
받는 사람이 복음을 귀하게 받게 된다

그래서 전도자가 세겨둘 몇 가지를 당부 하셨다
돈을 소유하지 말라고 한 까닭은
복음자를 보내시는 이가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이 보냄 받는 자를 위해 필요한 것을
준비해 주실 것이고 주실 것을 믿으라는 것이다

또한 복음은 누구의 것도 아닌 하나님의 것으로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선물로 받는 것이기에
누구에게든 값없이 사랑으로 주어야 한다

복음 사역자는 사욕으로 복음을 사용치 말고
하나님의 동역자로 봉사의 일을 하는 것이며
댓가를 요구하면 안 되는 것이라 하셨다

복음 전하는 자는 욕심 없이
은혜로 받은 것을 은혜로 나누라는 것이다

화) 이방인들과 유대인들(마 10:5-6)

“예수께서 열둘을 내어보내시며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이방인을 향해 가지 말라는 말씀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시기적으로 이방인에게 복음이 먹히지 않을 것이기에
일단 메시야의 탄생을 위임받은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먼저 전파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었고
오랫동안 메시야를 대망하여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이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했다
바울 역시 첫째는 유대인에게요(롬1:16;)
라는 선교 원칙을 준수한 것을 보게 된다

이방인복음을 위해서는 훗날 승천 하시면서
전 세계 땅 끝까지 증인이 되라고 당부 하셨다
복음의 시작은 예루살렘과 유대로 시작하여
온 인류에게 전파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 였다

이것을 개인에게 적용시키면 먼저는 가족과 친척
이웃으로 복음의 영역이 넓혀졌으면 좋겠다

수) 전인적인 사역(마 10:7-8)

제자들에게 떨어진 명령은 여행을 하면서
어디를 가든지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 였다
어디를 가든지 잃어버린 영혼들이 있을 것이니
빼놓지 말고 만나는 모든 이에게
예수와 그의 구원의 능력을 선포하라 셨다

복음을 전할 때 대상을 가려서 하면
듣지 못한 자의 책임이 나에게 있게 되지만

만나는 모두에게 빠짐없이 전한다면
듣고 믿지 않을 경우 책임이 그들에게 있다

또 예수님께서는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하셨다

이렇게 명령 하신 것은 복음에 이런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명령하신 4가지를 다시 분석해 보면
병든 자에게 신체적 치유
영적으로 죽은 자에게 존재론적 치유
문둥병자를 깨끗케 하므로 종교적 치유
귀신들린 자를 치료함으로 영적 정신적 치유를 명하셨다

이것은 예수께로 부여받은 권능으로 되어지는
전인적이고도 완전한 능력이다

지금도 이런 능력을 구하고 사용하면 주실 것이다
이런 능력을 받아 전도 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목)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 10:22)

예수님께서는 전도하다가 당할 어려움도 언급하셨다
후세대인 우리는 제자들과 바울의 통해
전도하다가 겪는 어려움을 많이 보았다

예수님은 그럴 때 어떻게 말할까 염려치 말고
답변하지 말고 성령이 일하시도록 하라 셨다

믿음은 어려움을 통해 자란다
성령은 전도자를 결코 혼자 보내지 않으신다
어려움을 주께 맡길 때 확실하게 해결해 주신다

이 땅에 계실 때 고난을 많이 당하신 주님은
복음을 가진 자도 핍박과 고난이 있을 찌라도
끝까지 견디면 구원을 얻겠다고 약속 하셨다

그처럼 복음은 무엇보다 귀한 것임을 알리 셨다
복음이 있는 자는 영원한 구원이 있기에
신앙인은 예수 때문에 손해를 본다 해도
더 큰 보상과 회복과 구원이 있음을 약속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구원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인간 동역 자들을 결코 홀로 보내지 않으신다
전도는 하나님과 동역하는 것으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다★

*지난 금요일 7/25 이글을 올리고 난 후
친정 어머님의 부음 소식을 들었습니다
모든 장례를 은혜로 잘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7/30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