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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과 어린이들을 제자로 양성함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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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4-01-17 10:41 조회5,1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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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과 어린이들을 제자로 양성함




기억절:“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마21:16)





첫째 날(일) 히브리 어린이들의 특권


*도입질문: 히브리 어린이들이 이방의 어린이들과 비교하여 특권이라고 할 만한 것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이방 신을 믿는 사람들은 이방 신에게 자신의 자식을 바치는 것이 최고의 제사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이방나라에서 어린이들은 사람으로 간주되지 않았습니다.
노동의 생산성에 있어서 어른들과 비교할 때 열악하기 때문에 소홀히 취급당했습니다. 이런 생각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있었던 있었습니다. 어른들에 의하여 무시당하고 어른을 섬겨야만 하는 힘없는 대상이 어린이였습니다.

어린이에 대하여 그 인격을 인정하는 시도는 소파 방정환 선생님에 의하여 시작되었는데 그 때가 1920년대 전후였습니다.
우리 근대 아동문학은 《어린이》창간(1923년 3월)으로 본격화되었습니다. 방정환은 《어린이》를 창간한 배경을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짓밟히고 학대받고 쓸쓸스럽게 자라는 어린 혼을 구원하자.”
당시 얼마나 어린이들이 짓밟히고 학대받은 대상이었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런데 히브리 사회에서는 어린이들이 매우 소중하게 인식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한층 더 어린이의 지위를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시켰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나이나, 성별, 국적, 인종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된 소중한 사람들이고, 그들 모두를 위해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바치신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어른으로 성장하는 출발점과 그 과정 모두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둘째 날(월) 예수님의 어린 시절


*도입질문: 예수님의 어린 시절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은 지구의 모든 어린이들이 청년과 성인으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과 단계를 거치셨습니다. 십대의 고민을 아십니다. 어린 시절의 유약함과 불안정함을 겪으셨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목수로서의 기술도 익히셨고, 규칙적으로 성경을 대하고, 나사렛 사람들과도 교류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래서 지혜가 자라났고, 키가 커졌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집의 아이와, 교회의 어린이들이나 학생들, 청년들과 동일한 과정 속에서 성장하셨습니다.






셋째 날(화) 어린이들을 치유하심


*도입질문: 자녀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주님께서는 아실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의 공생애에서 빠질 수 없는 대상이 어린이들입니다. 몇 번에 걸쳐서 예수님은 자녀의 병을 위해 고민하다가 찾아온 부모님들의 요청을 들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부모가 되어본 적이 없으시지만, 부모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그들의 자녀들을 치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부모뿐만 아니라 그의 자녀들에도 향합니다.





넷째 날(수) 두려운 경고


*도입질문: 예수님께서 어린이들이 갖고 있는 특징 중 주목하셨던 높게 평가하셨던 것들은 어떤 것들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실 때 예수님은 종종 어린이들에게 있는 진실성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의 진실성, 겸손함, 의존성, 순진함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나타나야 할 본질을 말해줍니다.
어린이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습니다.
순수하게 단순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태도는 많이 본받아야합니다.
나의 경험과 지식이 어린이들처럼 단순하게 신뢰하는 것을 막고 있지는 않은 지 자문해봐야 합니다.
단순하고 순수하게 하나님을 신뢰하고자 하는 품성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을 어른들의 시각에서 판단하거나 무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섯째 날(목) 어린이들을 용납하라


*도입질문: 어린이들이 소중한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을 아는 사람의 유용성은 누구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들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정확히 가진 사람을 없습니다.
단순하고 진실하게 하나님은 신뢰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을지 아무도 짐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들을 하나님의 귀한 사랑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와 하나님 안에서 성장할 귀한 자라는 사실에 대한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후사들이 될 것이므로, 당장 현재의 모습이 아닌 곧 보여 질 성장한 성인의 모습으로 대해 주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장난치고 예배 시간에 떠들고 돌아다니는 어린이들이 결국은 이 교회에 남아있는 교회의 주인이 되고, 하나님의 사업에 자신의 모든 재능을 다 헌신하산 사람으로 성장하는 교회의 기둥들이라는 사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그들을 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단계의 제자로서 살고 있는 것이고, 충실하게 어린이로서 그 수준에 맞는 제자가 될 때 더 성숙한 제자로서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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