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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과 이방 땅에서의 선교: 다니엘과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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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9-04 11:55 조회5,3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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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과 이방 땅에서의 선교: 다니엘과 동료들
(2008년 9월 13일 안식일)


<학습 목표>
1.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로 하여금 원칙에 굳게 서게 한 용기는 어디에서 배웠는지를 확인한다.
2.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이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었던 믿음의 비결을 배운다.


<서론> 평안할 때는 우리 속에 얼마나 강한 믿음이 있는지 알기 어렵다. 그러나 시련의 때가 되면 우리 속에 있던 믿음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은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이방 땅에서 믿음의 원칙 위에 우뚝 서 있었다. 과연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죽음을 무릅쓰고 원칙을 고수하게 했을까? 과연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게 했는가? 그들은 어린 시절에 어떤 교육을 받았기에 머나먼 이국땅에서 포로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이 없이 하나님을 섬기게 했는가? 그들의 승리는 우리에게 귀감이요 또한 큰 용기가 된다.
한번은 재림교회 목사님 한 분이 유럽 여행을 갔다가 로마를 지나는 길에 바티칸엘 들렀다. 때마침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가 있었는데, 베드로 성당 앞 광장에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 있었다. 드디어 교황이 모습을 드러내자 광장에 있던 수만의 사람들이 일제히 바닥에 엎드려 경배하는 것이었다. 천주교인, 개신교인, 비신자 가릴 것 없이 모두 엎드려 절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목사님은 그 자리에 똑바로 서 있었다. 둘러보니 서 있는 사람은 자기 혼자뿐이었다.
그 목사님은 후에 그때의 기분을 솔직하게 말했다. 그 분위기가 얼마나 위압적이었는지, '내가 서 있는 땅이 좀 낮아져서 저들과 같은 높이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압도되는 순간이었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홀로 설 수 있었던 사실에 감사한다고 술회했다.
우리도 언젠가는 두라 평지의 히브리 청년들처럼 홀로 서야 할 때가 올 것이다. 예수님 앞에 홀로 섬으로써 그분만이 영광 받으시게 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 홀로 섬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진정한 선교사가 되는 것이다.


A. 원칙에 굳게 서기로 한 결심 (일-월-화요일)

<도입> 토의에 들어가기 위해 먼저 ‘마음 문’을 연다.

1. 어렸을 때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구체적으로 어떤 면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까?
<참고> 부모로부터 어려서부터 신앙을 전수받아 신앙적인 분위기 안에서 자랄 수 있다는 것이 유리하겠다.

<토의> 교과의 핵심적인 내용을 함께 토의한다.

1. (일요일)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에도 신앙의 원칙 위에 굳게 설 수 있었던 바탕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참고>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철저한 교육이 그들로 하여금 위기의 순간에도 원칙에 굳게 서게 하였다.

2. (월요일)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바벨론 왕의 진미(珍味)를 먹지 않기로 결심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참고> 왕의 진미는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이었고, 먹지 못한 부정한 음식들로 가득하였다. 그들은 건강상의 이유가 아닌 도덕적인 이유로 왕의 진미를 거절하였다.

3. (화요일) 다니엘과 그 동료들은 이교 음식은 거절했으면서 왜 이교의 이름은 받아들였습니까?
<참고> 이름을 바꾸는 것도 그들의 신앙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었으나, 이름은 문화적인 요소가 더 강했다.

<적용>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할 계획을 세운다.

1.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경험은 시험의 때에 타협함이 없이 원칙 위에 설 수 있는 어떤 비결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까?
<참고> 평소에 작은 일에도 원칙을 따르는 습관이 기르고,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결심을 반복할 필요가 있다.


B. 위기의 때에 더 빛난 믿음 (수-목요일)

<도입> 토의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마음 문’을 연다.

1. 잠잘 때 꾸는 꿈과 현실 사이에는 어떤 연결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참고> 꿈을 꾸는 것은 현실에서 직면한 욕구불만이 무의식을 통해 표출되는 현상이라고 흔히 말한다.

<토의> 교과의 핵심적인 내용을 함께 토의한다.

1. (수요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기까지 한 것은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참고> 은밀한 것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감지한 순간 왕은 그분 앞에 무릎 꿇지 않을 수 없었다.

2. (목요일)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풀무불과 사자굴 앞에서도 믿음에 굳게 설 수 있었던 용기는 어디서 온 것일까요?
<참고>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의 마음'이 그들로 하여금 위기의 순간에도 용기를 갖게 해 주었다.

<적용>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할 계획을 세운다.

1. 사자굴에서 무사히 구출 받은 다니엘의 이야기와 끝내 목 베임을 당한 침례자 요한의 이야기를 비교할 때, 이들의 서로 다른 결말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참고> 하나님의 도우심은 즉각적일 수도 있고 지체되거나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요약 및 결론>
1. 매일 매순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갖자.
2. 하나님 섬기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선교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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