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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어리석은 자가 믿음의 대장부로: 사도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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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8-15 23:44 조회5,4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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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어리석은 자가 믿음의 대장부로: 사도 베드로
(2008년 8월 23일 안식일)

<학습 목표>
1. 어리석은 자였던 베드로가 어떻게 믿음의 대장부로 변화되었는지 발견한다.
2. 베드로에게 주어진 선교사적 사명을 이해한다.

<서론> 베드로를 생각하면 사람마다 떠오르는 이미지가 다르겠지만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그는 충동적인 사람이었다. 깊이 고민하고 사색하는 대신 일단 말이나 행동이 먼저 튀어나오고 나중에 가서야 후회하는,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타입이었다.
그는 감정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었다. 냉철한 분석과 치밀한 계획 같은 것을 그에게서 기대할 수 없다. 일단 느낌에 와 닿는 대로 행동해 버리는 스타일이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갈릴리 바닷가에 나타나셨을 때 무조건 배에서 뛰어내려 첨벙거리며 주님께로 달려갔다. 이런 그에게서 우리는 인정미를 느끼기도 한다.
나중에 후회할 때 하더라도 일단은 쉽게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매우 추진력이 있어 보인다. 이런 화통한 성격을 특히 한국 사람들이 좋아한다. 통계 자료는 없지만 한국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예수님의 제자는 아마도 인간미가 넘치는 베드로가 아닐까 싶다.
그가 가진 장점으로 단순한 믿음을 들 수 있다. 예수께서 그에게 물 위로 걸어오라고 하셨을 때, 그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배에서 물 위로 걸어 나왔다. 비록 잠시 후에 빠지는 일이 있더라도 그의 순수한 믿음을 아름다웠다.
그가 가진 또 다른 장점은 진실함이었다. 그는 양심에 민감하였다. 주님을 세 번 부인한 후 주님과 눈이 마주친 다음 그는 겟세마네 동산으로 달려가 심히 통곡하였다.
그는 비록 실패할 때마다 끊임없이 주님을 바라보았다. 비록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주님을 향했다.

A. 어리석은 자였던 베드로(월-일-화요일)

<도입> 토의에 들어가기 위해 먼저 ‘마음 문’을 연다.

1. 세상을 살아갈 때에 성격이 급한 사람의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은 각각 무엇입니까?
<참고> 성질 급한 사람들이 보통 주도권을 잡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들보다 식사비를 더 자주 내게 된다.

<토의> 교과의 핵심적인 내용을 함께 토의한다.

1. (월요일) 성급하고 나서기를 좋아하던 베드로는 어떤 실수들을 저질렀습니까? 그 실수들을 통해 그는 어떤 교훈을 배워야만 했습니까?
<참고> 물 위를 걷다가 빠지고, 목숨까지 버리겠다고 장담해놓고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기도 했다. 침착성과 지속성이 결여된 열정만 가진 자는 실패와 아픔을 통해 배우게 된다.

2. (일요일) 어부였던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물을 버려두고 그분을 좇았습니다. 그물을 버려두고 좇았다는 사실에는 어떤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참고> 그는 예수님에 대한 굳센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리고 그분을 좇았다. 주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크게 사용하셔서 세상을 뒤엎는 역사적 인물로 만드셨다.

3. (화요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십자가 고난과 죽음에 관해 가르치셨을 때, 왜 베드로는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 16:22)라고 대답하였습니까?
<참고> 베드로는 승리의 면류관이 있기 전에 고난의 가시관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는 로마의 폭정을 뒤엎고 다윗의 보좌에 좌정하실 정치적 메시야를 바랐던 것이다.

<적용>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할 계획을 세운다.

1. 예수께서는 실수하던 베드로도 변화시키셔서 초기교회의 훌륭한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참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고 넘어져도 끊임없이 주님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그분의 훌륭한 도구가 된다.

B. 믿음의 대장부가 된 베드로(수-목요일)

<도입> 토의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마음 문’을 연다.

1. 사람들이 행동의 급격한 변화를 나타내는 주요한 계기들로는 어떤 경우가 있습니까?
<참고> 각자의 삶에서 경험한 변화의 계기를 말해 보라.

<토의> 교과의 핵심적인 내용을 함께 토의한다.

1. (수요일) 사도행전에 묘사된 베드로의 모습은 사복음서의 모습에 비해 얼마나 많이 달라졌습니까? 그러한 변화의 주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참고> 주님을 의심하여 물속으로 빠져 들어가던 베드로가 이제는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다른 방언으로 설교하여 수 천 명을 회개시켰다. 성령의 능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도 매일 자신을 철저히 비우고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자.

2. (목요일) 베드로가 “내 양을 먹이라”(요 21:15-17)는 주님의 명령을 참으로 충성스럽게 받들었다는 증거를 그의 서신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까?
<참고> 베드로전서 5장에는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벧전 5:3-4)는 베드로의 권면이 기록되어 있다.

<적용>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할 계획을 세운다.

1. 예수님을 처음 따르기 시작할 때와 비교할 때 오늘 나의 모습은 얼마나 변해 있습니까? 더 많은 변화를 시도해야 할 영역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참고> 각자 자신의 변화되지 않는 모습을 반성해 보자.

<요약 및 결론>
1. 비록 실패하여도 끝까지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자.
2. 우리에게 맡겨주신 양들을 충성을 다해 보살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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