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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선지자 이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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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08-09-19 09:27 조회9,3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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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선지자 이사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

시작하며

창12장에서 시작된 이 땅의 하나님 나라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
둘로 찢어지고 국력은 약해져 결국 앗수르와
바벨론 같은 강대국의 침략을 받게 되는 지경에 이른다

하나님의 말씀을 목숨처럼 받들어야 할 유대는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과 죽음의 길로 가고 있었다
그 때 이사야는 위기를 직감하고 깊은 기도를 하다
환상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한다
그 환상을 통해 하나님은 유다의 미래를 보이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택한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포로가 될 찌라도 끝까지 붙들고 개입 하실 것이며
결국 택한 하나님나라가 승리 할 것을 알리셨다

이것이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으로
이시대의 이사야 들이 감당해야 할일이다

일) “화로다. 나여!”(사 6:1-6)

이사야는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왕 치세
동안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활동한 선지자이다

유다는 웃시야 때 쇠퇴했던 국력을 회복하여
태평성대의 외적인 번영을 누리긴 했지만
점점 영적 부패가 심해져 캄캄해 졌다

이때 신실한 이사야는 위기를 직감하고
성전에 올라가 엎드려 기도 하는 자리에서
특별한 영적체험으로 환상을 보게 된다

세상의 그 어느 왕좌 보다 아주 높은 보좌에
주님이 앉아 계시고 주님이 입으신 왕복의
옷자락이 끝없이 길어 성전을 가득 채웠고
오직 스랍(천사)들이 주님을 찬미하고 있었다

이사야는 장엄하고 웅장한 주님의 영광에 압도되었다
주님은 찬란한 영광을 긴 옷자락으로 감추었지만
죄 많은 인간이 그 영광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커서 그 영광 앞에 감히 설 수 없었다

그 영광 앞에 이사야는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다
여호와의 완전무결하신 거룩과 영광 앞에서
죄인 인 자신과 백성의 죄악이 그를 눌렀다

하나님의 거룩은 죄악을 삼키는 불과 같아서
부패한 인간이 그 앞에 설 수 없고
죄 있는 자는 누구도 하나님을 볼 수 없다

월)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사 6:6-7)

환상 가운데 여호와의 영광을 목도한 이사야는
실제로는 죽지 않았지만 그의 의식 속에서
그는 이미 죽은 것처럼 느꼈다

이사야는 그 많은 죄 중에 부정한 입술을 지목했는데
정결한 입술로 여호와를 찬양하는 스랍들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을 대조할 때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고
마음으로 범죄한 것이 입으로 표출됨을 깨달고
죄악을 총체적으로 나타낸 곳이 입술이라 느꼈다

죄 때문에 죽은 것 처럼 엎드러진 이사야는
하나님의 특별한 의식을 받게 된다
스랍 중 하나가 정금으로 만든 불집게로
단에 피워진 숯을 취하여 이사야의
입술에 댐으로서 죄 사함 의식을 받았다

그러나 이 의식은 죄 용서를 확신시키려는 의도이지
숯 자체에 죄용서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것으로 이사야의 죄와 악이 사하여지고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의 동역자로 준비 되었다

화)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

이사야는 죄로 더러워진 자신의 누추함을
특별한 의식을 통해 용서를 경험한 후
그의 영적 귀가 열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이 말은 이사야에게 직접 한 말이 아니고
하늘 어전회의에 참여한 자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이사야의 귀에 들린 것이다

이사야는 여호와의 음성이 들리자
그 가슴이 뜨거워져 불타는 것 같이 견딜 수 없어
내가 여기 있어요 나를 보내세요 라고 외쳤다

이사야는 죄 씻음을 받은 감격으로
헌신에 대한 열정이 속에서 부터 터져 나왔다

이것은 하나님과 화목한 사람만이 맛볼 수 있는
속에서 솟구치는 찬양이고 구원의 기쁨이다
이 기쁨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 하게 되고
주님 일에 헌신하게 되며 봉사하게 되고
이 기쁨으로 다른 사람을 전염 시키는 것이 전도다

수) 이사야의 호소(사 6:9-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당시 백성들은 죄로 목이 곧고 강팍해져
영적 무감각상태 영적 불감증상태에 빠졌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상실하고
하나님을 배반하여 백성 되기를 포기한 상태 였다

죽음으로 달려가는 백성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더 이상 자비로 기다리고 계실 수 없기에
이사야에게 강력하게 말씀 하셨다

눈이 어두운 사람은 빛을 볼 수 없다
귀가 막힌 사람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지각이 둔한 사람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죽기 전에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
돌아오지 않으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럼으로 심판의 1차적인 원인은 죄인에게 있다
끝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2차적 심판으로
하나님의 손이 거둬지고 버려둠을 당한다

그래서 눈이 어둡기 전에 귀가 막히기 전에
지각이 둔해 지기 전에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

목) 이방의 빛(사 42:6-7)

예수님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모든 사람은
그 아버지하나님을 선전할 책임이 있다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누가 알려야 하겠는가?
예수님을 만난 우리가 해야 한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전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예수복음은 희미해 질것이다

복음을 받은 자들이 외쳐야
복음의 빛이 타올라 세상이 밝아진다

내가 밝히지 않으면 세상은 그만큼 어두워진다
복음의 빛이 여기저기서 자꾸 비추어 질 때
세상이 복음으로 환해지고 하늘지경이 넓혀지며
구원계획이 이루어지고 하나님 자녀가 많아진다

그 일에 나부터 내 주위부터 시작해서
우리가족이 복음화 되고 동내가 복음화 되고
우리나라가 복음화 되고 세계가 복음화 되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흘리신 피의 결실을 맺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바라며 3기 교과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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