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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봉사를 위해 은사를 받음: 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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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08-09-12 11:34 조회9,2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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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봉사를 위해 은사를 받음: 빌립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행 8:6)

시작하며

이번 주는 사마리아와 에디오피아를 복음화 시킨
사도시대의 위대한 전도자 빌립집사를 공부한다

사마리아는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났던 여인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었고 이후 빌립이 박해를 피해 가게 된다
빌립이 사마리아에 간 것은 전도하러 간 것이 아니고
핍박 때문에 억지로 피해갔다

그럼에도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서 복음을 전파해서(행8:4-5)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했다

복음에 열심하는 빌립은 성령과 동역 했는데
에디오피아 관리를 전도하는 장면을 예로 들 수있다

하나님은 가만히 있는 자를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에 몸부림치는 자를 사용 하신다

그 사람이 누구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주권으로
성령을 사용하여 크게 사용 하신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도록 복음에 몸부림쳐보자

일) 봉사를 위해 부르심을 받음(행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제자들과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유대교의 탄압과
채찍에도 자신들이 본것을 증거하여 수가 많아 졌다

참고자료에는 이때의 교인이 폭발적으로 늘어
1~2년 만에 20,000~25,000명 정도였다고 기록했다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다 보니 문제가 생겼는데
이스라엘 땅에서 출생하고 성장한 히브리파 유대인과
각처에서 돌아온 디아스포라 출신인 헬라파 유대인들
사이에 지역감정 같은 미묘한것이 작용했다

신흥 예수교 안에서 분쟁이 생기는 것은 전도에
치명적 악재가 될 수 있으므로 급 처방으로
집사를 뽑아 섬기는 일을 맡기기로 하였는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것을 조건으로 하여 뽑았다

그렇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7명중에
오늘 공부하는 빌립집사가 포함 된다

성령이 충만해야 하나님의 일을 올바로 할 수 있고
지혜가 있어야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그래서 집사는 하나님 일에 봉사자로
성령 충만 해야 하고 지혜가 있어야 한다

월) 사마리아에서의 선교(행 8:15)

초기 예루살렘교회가 크게 부흥 하자
유대 당국자들의 핍박이 일어났고
그 핍박으로 스데반 집사가 죽게 되었다

그 후 핍박은 더욱 유혈 폭력으로 변하여
많은 사람들이 투옥 되고 흩어지게 되었는데
이때 빌립집사가 사마리아로 내려가게 된다

오늘 공부하는 빌립은 12사도의 빌립이 아닌
집사로 택함 받은 동명이인 빌립집사로
흔히 복음전도자라는 닉네임이 붙는다

빌립이 사마리아의 한 성에 들어가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사람이 그 말과 이적을 보고 에수를 믿었다

성령 충만한 빌립은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쫒고 중풍병자와 앉은뱅이를 고치니
온 성이 크게 기뻐하며 주님께 영광 돌렸다

빌립은 성령이 충만해 집사로 피택 되었고
그 성령의 인도로 복음전도자가 되었다

쫓기는 중에도 전도한 빌립과
평안한 중에도 전도하지 않는 나 자신을 반성 한다

화) 증거를 위한 기회들(행 8:26-39)

사마리아에 있던 빌립에게 천사가 가사로 가라고 했다
가사는 예루살렘의 서남쪽에 위치한 도시로서
삼손이 성문 짝을 메었던 곳이다

그곳에는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제정을 맡은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고 있었다

먼 길을 온 그가 예배에 참여하지 못했을 것인데
이유 인즉 그는 이방인이며 고자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먼 길을 왔고 돌아가면서
이사야의 글을 읽는 참 신실한 사람이 였다

모든 것을 감찰 하시는 성령이 빌립과 내시를 연결했다
이사야 53장을 읽던 내시가 빌립에게 물었다

빌립은 복음을 전할 기막힌 순간을 포착하고
예수님을 확실히 전하고 영접 하도록 했고
예수님을 영접한 내시는 자진해서 침례를 받았다

사마리아 여인이 사마리아를 복음으로 뒤집었듯이
내시도 본국 아프리카 땅에 복음을 심은
이방인 최초의 선교사가 되었을 것이다

수) 봉사를 위해 은사를 받음(고전 12:1-11)

성경에는 분명히 신자 개개인에게 은사를 주어
복음에 사용 하시겠다는 말씀이 있다

교과내용에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기본교리 중
다섯 번째 신조는 성령의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성령께서는 교회에 영적은사를 부여하신다”고 되어 있다
이것은 중요한 개념이다
하나님께서는 신자를 통해 은사를 주시지만
그것은 참으로 교회를 위한 은사이다...(중략)“

나는 이 교과를 통해 중요한 것을 묻고 싶다
성령의 은사를 우리 교회는 인정 하는가?
그러면 은사를 사용하도록 격려하는가?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사용해 보지 못하고
없었던 것으로 사장되는 것을 나는 안타깝게 생각 한다

받은 은사를 사용하도록 격려하고 기도해주기는 커녕
무시하고 인정해주지 않고 사용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그래서 은사를 받았던 어떤 자들은
모난 돌에 정 맞듯 상처받고 냉담하게 식어버리든가
작게 일하다 흐지부지 사장 되고 만다

교회 안에 이런 현상 때문에 교회는 늘 힘이 없이
냉랭하고 비실비실하고 또 다른 은사를 갈망한다

빌립집사가 받은 특별은사를 사용하여
복음전도자가 되었듯이 우리가 가진 은사를
사용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더 많이 봉사하자

목) 빌립과 마술사 시몬(행 8:9-25)

빌립이 사마리아성에서 전도할 때 그 성에
많은 사람의 추종을 받는 마술사 시몬이
오랫동안 마술을 행하여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빌립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큰 능력에
시몬이 행사하는 잡신의 능력이 눌리고 말았다

그래서 시몬은 빌립의 전도를 받게 되었고
시몬을 따르던 많은 사람도 예수를 받아들였다

그런데 시몬이 복음을 받은 이유는 다른데 있었는데
성령 충만한 빌립의 능력을 돈으로 사려고 했다

성령의 능력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지
돈을 주고 거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을 돈으로 얻겠다는 신성 모독적인 시몬에게
베드로는 저주 선언으로 대응하여 교훈했다

베드로와 요한은 빌립의 전도를 받고
주님을 영접한 자들에게 성령을 받도록 기도 했고
돈을 주고 성령을 사려고 했던 시몬과 같은
악한 생각을 가진 자들은 회개 하도록 정리했다

성령이 임하려면 먼저 주님으로 깨끗케 해야 한다
성령은 더러운 곳에 결코 임할 수 없다

깨끗한 곳에 성령이 오시면 능력이 나타나고
더러운 곳에 성령이 오시면 심판을 받게 된다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경건한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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