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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여자에게서 나심: 속죄와 성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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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11-13 16:14 조회5,3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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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여자에게서 나심: 속죄와 성육신
(2008년 11월 22일 안식일)


<학습 목표>
1. 속죄의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지닌 중대한 의미를 탐구한다.
2. 속죄를 통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이루어진 재결합을 추적해 나간다.


<서론> 예수님의 성육신을 ‘속죄’라는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이번 주 교과의 핵심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셨다는 사실은 속죄의 과정에 있어서 필수적인 사건이었다. 왜냐하면 인간의 죄를 대속하고 생명을 주시기 위해 죄 없으신 하나님이 모본(example)과 대속자(substitute)로서 인간의 자리에 서셔야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인간과 같은 처지와 환경에 오셔서 죄를 이기어 순결한 삶을 사실 뿐 아니라, 무고한 자로서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임 당하셔야 했기 때문이다.
첫째 아담은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었으나 둘째 아담은 연합시키는 분이 되셨다. 오직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인류와 하나님과의 재결합이 가능했다. 첫째 아담을 통해 생겨난 인류는 멸망의 운명을 피할 수 없었으나,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인류는 영생을 보장받게 되었다. 거기에는 빈부나 귀천의 장벽이 없고, 인종이나 성별의 장애물도 없으며,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별도 없다.
속죄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속죄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다. 이 중요한 성육신의 사건을 속죄라는 관점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성육신은 단순히 2천여 년 전 팔레스틴에서 있었던 사건이 아니라, 바로 오늘 죄 가운데서 번민하며 구원을 갈망하는 나 자신을 위한 사건임을 깨닫자.


A. 성육신을 통한 재결합(일-월-목요일)

<도입> 토의에 들어가기 위해 먼저 ‘마음 문’을 연다.

1. 예수님의 이미지를 떠올릴 때, 제일 먼저 어떤 모습이 다가옵니까? 그분의 신성과 인성 중 어느 것이 더 크게 느껴집니까?
<참고> 각자 자신의 진솔한 느낌을 말해 보자. 우리가 어떻게 느끼든지 간에 예수님은 100% 하나님이시고, 또한 100% 인간이시다. 이것이 바로 성육신의 신비이다.

<토의> 교과의 핵심적인 내용을 함께 토의한다.

1. (일요일) 예수께서 성육신하셨을 때 그분이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셨다는 말씀을 어떻게 이해합니까?
<참고> 예수님은 성령님의 능력을 통해 마리아에게서 나셨다. 그분은 ‘인간 속에’ 사신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사셨다. 그분은 인간으로 지상에 계신 동안에도 신성을 잃어버리지 않으셨다. 그분의 신성은 항상 완전히 유지되었다.

2. (월요일) 예수께서 '마지막 아담'(고전 15:45)이 되셨다는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참고>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 혹은 ‘둘째 사람’이셨는데, 첫 아담과 대조되는 표현이다.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다(고전 15:45)고 했으므로 예수님이 새로운 인류의 머리가 되심을 의미한다. 예수님께 속한 자는 누구나 새 생명을 얻는다.

3. (목요일) 예수님의 치료 봉사는 사람들 사이에 화목을 가져오는 데 어떤 역할을 했습니까?
<참고> 예수님은 인류를 하나님과 화목시키셨고, 사람들 사이에도 화목을 가져오셨다. 증오와 차별의 장벽이 무너졌다.

<적용>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할 계획을 세운다.

1. 하나님과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화목을 위해 나는 개인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싶습니까?
<참고> 먼저 자신이 죄인임을 솔직히 고백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과의 화목을 간구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용서와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B. 성육신을 통한 속죄(화-수요일)

<도입> 토의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마음 문’을 연다.

1. 성소에서 속죄 제물은 왜 흠이 없어야 했습니까?
<참고> 성소의 속죄 제물은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였다. 죄 없으신 예수님만이 인류의 대속자와 모본으로서의 자격이 있으셨다.

<토의> 교과의 핵심적인 내용을 함께 토의한다.

1. (화요일) 침례를 받을 필요가 없으신 예수께서 자청하여 침례를 받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참고> 예수께서 죄를 씻는 예식인 침례를 자청하신 것은 자신을 죄인들과 동일시하신 것이다. 그분은 죄인들의 대속자(substitute)가 되시기 위해 완전한 인간이 되셔야 했다.

2. (수요일) 예수께서 모든 시험을 이기고 완전하게 승리하신 것은 '속죄'의 과정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입니까?
<참고> 예수님은 인류의 모본(example)이 되시기 위해 죄 없는 생애를 사셔야 했다. 그분의 흠 없는 생애는 죄인들에게 의(義)로 전가될 것이었다.

<적용>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할 계획을 세운다.

1. 죄 없는 예수님의 생애에서 어떤 교훈을 얻습니까?
<참고> 예수님은 우리의 대속자이시며 모본이시다. 우리는 그분을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으며,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흠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요약 및 결론>
만약 예수님이 인간으로 오시지 않으셨다면 우리에게는 희망이 없다. 예수님의 성육신은 죄인을 위한 속죄의 필수조건이었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십자가까지 내려오신 예수님께 진정한 감사와 찬양을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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