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과 그리스도와 연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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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불과기름 작성일08-12-12 20:54 조회6,42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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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12월 20일 안식일 (일몰: 오후 5시 17분)
제12과 그리스도와 연합(聯合)함
(기억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 깨닫기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당신의 새로운 가족으로 묶으심을 깨닫는다.
☞ 느끼기 : 하나님과 그리고 성도와 연합하라는 그분의 초청을 인식한다.
☞ 행하기 :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향상시키는 방법들을 찾아낸다.
<확대경(擴大鏡)>
◎ 연합(聯合)의 근원(根源)
☞ 성경은 연합의 근원이며
① 아버지의 보존시키는 능력(能力)과 (요 17:11)
② 그리스도께서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주셨던 아버지의 영광(榮光)과 (요 17:22)
③ 성도(聖徒)들 속에 그리스도의 내재(內在)하심(요 17:23)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몸 가운데 계신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은 각 지체들의 연합을 유지시키는 결합력(結合力)이요 실재(實在)이시다.
<요점>: 새로운 삶에는 새로운 태도(態度)가 요구된다.
우리는 오직 우리 삶에 역사하시는 그분의 능력으로만 이러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日) (12월 14일)
<두 부류(部類)의 사람들>
◎ 오늘날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열정은 사랑에서 나온다.
적당히 살아가는 자와 최선을 다하는 자입니다.
주님을 믿는 신앙에도 두부류의 사람이 있다.
적당히 믿는 자와 주께 하듯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자 입니다.
◎ 바울은 로마서 5장에서 출생의 법칙으로 설명한다.
“우리가 왜 죄인(罪人)인가?
아담의 죄로 인해 모든 인류가 죄인이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어떻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될 수 있는가?” 에 대해 출생이 그 비밀이라고 말한다.
◎ 출생은 연합을 가져온다.
한 사람 아담이 죄를 짓고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온 세상에 퍼지게 되었다.
한 사람 아담의 죄가 원죄(原罪)가 되어 모든 인류가 죄인이 되었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죄는 유전(遺傳)되는 것이 아니라(유전설(遺傳說)),
출생에 의한 연합(대표 설(說))에 의해 죄인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 사람(아담)을 통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또 그 죄를 통하여 죽음이 들어온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롬5:12)(새 번역)
◎ 현재의 과학은 인간의 게놈(Genome) 프로젝트 결과로 유전자 비밀이 밝혀지고 있다.
만일 죄의 유전자가 존재한다면 죄의 유전인자를 제거한 인간복제 시대가 열린다면 죄 없는 신인류의 미래가 열리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담의 죄로 인해 모든 인류가 죄인이 된 것은 죄의 유전설이 아니라 출생에 의한 연합 때문이다.
◎ 한 가지 일례(一例)를 들어 보자.
“감자 하나를 심었다가 죽으면 “감자 하나만 죽은 것이 아니다.
만일 그 “감자가 한 해 동안30개의 “감자의 열매를 맺었다면 “감자 30개가 죽은 씨앗 하나와 함께 죽은 것이 된다. 그 30개의 “감자를 잘 보관해서 그 다음해에 1,000개의 “감자가 열렸다면 1,000개의 “감자”가 “감자 하나”와 함께 죽은 셈이다.
☞ 이와 같이 아담 한사람이 죄를 짓고 죽음의 저주를 받아 에덴에서 추방당했을 때 아담 안에서 모든 인류가 함께 죄를 짓고 함께 죽음의 저주를 받았으며 함께 에덴에서 추방당한 인류가 되었다. 아담 이후 출생한 인류는 아담과 <공동행위자>가 되어 죄와 사망의 사람으로 출생하게 된 것이 죄의 기원이다.
우리는 태어나기 이전부터 아담과 함께 선악과를 먹었으며 아담 안에서 아담과 함께 하나님을 배반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인간의 출생은 출생의 시간이 다를 뿐 아담 안에서 죄와 사망의 사람을 생산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아담 안에서 출생한 인간은 죄인으로 출생했기에 살아있는 모든 행위가 죄의 행위가 될 수밖에 없다. 사과나무에서 사과만 열리듯이 죄인으로 출생한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위는 죄의 열매일 뿐이다.
◎ 출생이 구원(救援)의 방식이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救援)하시는 방식은 인간이 죄인이 된 출생의 방식과 동일하다.
그래서 기독교를 <중생의 종교>라고 말한다.
다시 태어나는 거듭남을 통해 죄인(罪人)은 의인(義人)으로 구원(救援)받을 수 있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예수님)이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을 받을 것입니다. (롬5:19) (새 번역)
◎ 인류의 두 대표는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를 마지막 아담으로 부르는 것은 그 때문이다.
아담 안에서 출생한 인간이 아담의 타락과 연합하여 죄인으로 태어나는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하여 의인(義人)으로 태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방식(救援方式)이다. 이를 인간은 침례(浸禮)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루어 하나가 되는 것이다. 거듭남은 첫 사람 아담에서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 구원받은 사람들은(예수님을 생명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들이며, 함께 장사(葬事)지낸바 되었다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그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의 자리에 초대받은 은혜의 사람들이 되었다. 거듭난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救贖)행위를 자신의 체험으로 허락받은 동참의 사람들인 것이다.
◎ 우리가 아담 안에서 출생하는 방식은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10개월의 임신(姙娠)기간을 거쳐 죄인으로 태어나는 “낳고낳고”를 말한다. 그러나 거듭남의 방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구주(救主)로 영접하여 믿음으로 침례(浸禮)를 받는 거듭남을 말하는 것이다. 즉 믿음으로 우리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하나님의 출생의 법칙을 말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출생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그들은 혈통(血統)으로나 육정(肉情)으로나, 사람의 욕망(慾望)으로 나지않고, 하나님께로부터 났다.(요1:12-13)(새 번역)
◎ 성경의 사도 바울이 말하는 태어남의 법칙을 다른 표현으로 이야기 한다면
“한번 태어난 사람은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난 사람은 한번만 죽는 다”는 것으로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오직 거듭난 사람들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의해 모든 죄가 용서받으며 죄로부터 해방되어 죄인의 신분(身分)에서 “의인(義人)”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뱀파이어 크리스천’이 아니다.
구원(救援)받기 위해 필요한 그리스도의 피에만 관심을 갖는 “뱀파이어”들이 아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다시 태어난 그리스도와 연합된 하나님의 자녀들이어야만 한다.
교회를 다닌다고 모두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거듭난 사람이 되지 못하고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교회를 비난받게 만들고 있다. 거듭난 사람들만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체험하고 삶과 인격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반드시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태어난 중생의 사람들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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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뱀파이어 (Vampire) 크리스천>
주로 고대(古代) 동구권(세르비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터키 등) 민간신앙에서 전해 내려오던 산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산다는 악귀를 영어권에서 ‘뱀파이어 vampire’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소름끼치는 뱀파이어를 차용해서 ‘뱀파이어 크리스천’이라고 말한 이가 있습니다.
남가주대 철학과 교수인 댈러스 월러드 박사(72) 그가 말하는 ‘뱀파이어 크리스천’은 구원(救援)을 위해 필요한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만 관심이 있을 뿐, 그리스도인으로서 제자가 되어 순종하는 삶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크리스천을 두고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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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과 “그리스도”의 공통점(共通點)과 차이점(差異點)
아 담 / 그 리 스 도
1 하나님의 아들 눅 3:38 1 하나님의 아들 눅 3:22
2 불순종 함 롬 5:19 2 순종(順從) 함 롬 5:19
3 죄를 들여 옴 롬 5:12 3 은혜를 가져옴 롬 5:20-22
4 죄의 지배를 가져옴 롬 5:17 4 생명의 지배를 가져 옴 롬 5:17
5 모든 후손이 죄인이 됨 롬 5:19 5 만민(萬民)을 의롭게 함 롬 5:19
6 정죄를 가져옴 롬 5:18 6 칭의(稱義)를 가져옴 롬 5:18
7 모두 죽게 됨 고전 15:21 7 모두 살게 됨 고전 15:21
◎ 하나님의 자녀로 지음 받은 아담은 죄를 범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고 영원한 죽음을 가져왔으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과 연합한 가운데 그분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가져왔다.
◎ 우리는 선천적으로 아담처럼 죄와 죽음의 종 된 자들이었으나,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영생을 주셨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도 허락하셨다.
(月) (12월 15일)
<만물(萬物)을 새롭게 함: 새로운 삶(갈 6:15)>
◎ 만물(萬物)의 주인(主人)이신 예수 그리스도 (골 1:15-20)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던 아름다운 창조(創造) 세계가 세월이 가면 갈수록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실로 “모든 피조물이 함께 신음하며 고통을 겪고 있다”(롬 8장 22절)는 말씀처럼 모든 피조물들이 생존하기에 부적합한 물과, 숨쉬기에 답답한 공기와, 공해물질들로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환경에서 자연은 병들어 죽어가거나 기형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볼 때 오늘의 환경 위기는 “땅을 정복하라”(창 1:28)는 명령에는 충실하고 “가꾸고 지키라”(창 2:16)는 명령에는 실패한 결과입니다. 그 결과 자연을 경시하는 풍조가 생겼고 이로 인한 자연 파괴는 날로 심각해 져서 우리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은 인간의 착취 대상이 아니라 “파트너”임을 깨달아 자연을 경시하는 풍조를 버리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가치와 존엄성을 가지고 보호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간(人間)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며 또한 하나님의 명령에 충실하여 생태학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와 “함께 신음하는 피조물”들이 위기상황 속에서 요청하는 구원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환경오염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세계와 만물을 회복(Restoration)해야 할 사명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세계와 자연(自然)을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能力)이 필요함을 알고 이제부터라도 십자가의 피로 만물을 화목하게 하신 만물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태학적으로 파괴되지 않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의 모습으로 회복하는 일에 적극 참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땅은 사람들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관리자로서 땅을 경작할 수 있는 권리만을 주셨을 뿐 소유권은 주시지 않았다. 땅의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다. 따라서 땅의 소유주(所有主)처럼 땅을 마음대로 훼손하거나 땅을 인간들만을 위한 터전으로 삼아서는 아니 됩니다. 그래서 추수할 때에는 땅에 떨어진 이삭을 그냥 남겨두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가난한 자들, 들짐승과 날짐승들이 먹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였습니다. 이처럼 땅은 사람들의 소유가 아닐 뿐 아니라 사람들만을 위한 터전도 아닙니다. 새와 들짐승, 나무와 꽃 그리고 곤충은 아름다운 우주의 한 부분인 것입니다.
(둘째), 땅과 사람은 공동의 운명체입니다.
본래 땅과 사람은 남남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아담)은 땅에서 태어나 땅으로 돌아가는 존재(창 3:19)입니다. 이 말은 사람은 곧 땅에 속한 존재라는 말씀입니다. 그뿐 아니라 인간이 죄를 짓자 땅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창세기 3장 17절 말씀을 보면 “그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를 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사람만이 아니라 땅(경작)도 7년에 한 번씩 안식을 하도록 지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땅과 사람이 지닌 깊은 관계를 말할 뿐 아니라, 땅도 살아 있는 생명처럼 소중히 여겨야 함을 명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듯 자연을 벗으로, 고마운 이웃으로 여겨야 할 것입니다.
정말 사람들은 흙과 똑 같은 원소로 만들어져 있으며, 흙 위에 거처하며, 흙이 만들어낸 소산을 먹고사는 것입니다. 흙은 이처럼 생존의 기초가 되며 근원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같은 피조물로서 흙에 대한 친밀함과 고마움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나는 땅의 일부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땅을 거름지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수풀과 내와 호수를 더럽히며, 심지어 중금속과 핵(核)폐기물과 폐비닐과 각종쓰레기로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는 만물을 새롭게 하십니다.
오늘날 급속도로 진행되는 생태계의 파괴의 현상은, 지구의 온실화가 촉진되어 빙하가 녹아내리므로 육지의 상당부분이 물에 잠기고, 산성비의 영향으로 삼림이 황폐화되므로 사막이 되며 오존층의 파괴로 생존의 위협을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현상은 인간의 탐욕의 결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결국 인간의 타락은 자연도 함께 타락하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인간은 파멸에 이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타락한 인간의 구원(救援)도 중요하며 또한 자연의 구원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간만의 구주(救主)가 아니라 만물의 구주가 되십니다.
그는 “만물의 으뜸”이 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 사 만물을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다고 하였습니다(골 1:18-20). 예수 그리스도는 타락한 인간만이 아니라 만물을 새롭게 하고 구원하시는 구세주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자연과 더불어 창조하셨던 것처럼, 독생자 예수를 통한 구원의 역사에 있어서도 인간을 만물과 더불어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청지기는 종을 관리할 뿐 아니라 재산을 관리하고, 쾌적한 집안이 되도록 청소와 집수리도 신경을 써야 할 총괄적인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연환경을 관리하고 보전(保全)하는 일까지 책임감 있게 우리들의 신앙관을 실천해야 되겠습니다.
마지막 날 예수님의 재림하실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귀한 주님의 백성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연합함으로 새롭게 된 인류의 일원이 되었다. 우리를 새롭게 재창조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시다.
(火) (12월 16일)
<그리스도와의 연합(聯合)(롬 6:3-6)>
◎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침례(浸禮)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함으로 그분과 연합하게 되는 것이다.
◎ 침례(浸禮)를 받음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신앙을 고백하고 죄에 대하여 죽고 새 생활을 살려는 우리의 의도를 나타내게 된다. 그렇게 함으로서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써 인정하여 그 분의 백성이 되고 교회의 일원이 된다. 침례(浸禮)는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우리 죄의 용서와 성령을 받아들임에 대한 상징이다. 이 예식은 물에 잠그는 방식으로 행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죄를 회개한 증거가 확인될 때 베풀어진다. 침례(浸禮)는 성경을 가르쳐서 그 가르침들을 받아들인 후에 시행(施行)이 된다.
◎ 침례와 구원(救援)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 (막 16:16) 이라고 가르치셨다.
사도교회에서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면 곧 침례를 베풀었다.
그것은 새 신자의 믿음에 대한 확인이었다. (행 8:12, 16:30-34 참조)
◎ 침례(浸禮)의 의미(意味)
침례의 의미는 그 시행 방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플럼머(Alfred Plummer)는
“침례가 물에 잠금에 의해 시행되었을 때에만 그 예식의 충만한 의미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 침례(浸禮)의 영적(靈的)의미?
①그리스도와 연합(聯合)하는 것을 의미(意味)한다. (갈 3:27, 롬6:3-5)
남녀가 결혼식(結婚式)을 통하여 한몸이 된 것을 공적(公的)으로 선포(宣布)하듯
침례는 예수그리스도와 의 연합(聯合)을 공적(公的)으로 선언(宣言)하는 것이다.
◎ 예수그리스도와 연합(聯合)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아 나의 죗된 생애도 함께 죽는 것이요.
㉡ 예수그리스도의 장사(葬事) 되심을 본받아 나의 죗 된 생애를 장사(葬事)지내 버리는 것이다.
㉢ 예수그리스도의 부활(復活)을 본(本)받아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나는 것을 의미(意味)한다.
◎ 침례(浸禮)를 통하여
ⓐ 죽음= 물속에 잠길 때.
ⓑ 장사(葬事)= 물속에 잠길 때.
ⓒ 부활(復活)= 올라 올 때.
이와 같이 침례를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장사(葬事)지냄과 부활(復活)의 경험(經驗)속에 믿음으로 동참(同參)함으로 예수그리스도와 연합 하는 것이다.
② 죄(罪)로 부터의 정결(淨潔)을 의미 한다. (행 2:38, 22:16)
침례를 받고 죄 사(赦)함을 받으라.
※ 물 자체가 우리의 죄를 씻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침례(浸禮) 자체가 우리의 죄를 씻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의 죄를 씻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보혈(寶血)뿐이다.
◎ 그러면 어떻게 해서 침례가 죄를 씻어주는 예식이 될 수 있는가?.
예수그리스도와 연합 하여 침례(浸禮)를 받는 자는 예수그리스도 보혈의 공로를 자신에게 적용시키기 때문에 그는 죄의 용서를 받고 정결(淨潔)함을 받는 것이다.
③ 새로운 생애(生涯)의 시작(始作)을 의미(意味)한다. (엡 4:22-24, 고후 5:17, 요 3:3-5)
④ 하나님의 가족과 연합(聯合)하는 것을 의미(意味)한다. (갈 3:26-28, 엡 2:19)
☞ 침례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상징으로 물로 덮이는 것이 엄청난 시련과 고통을 상징했듯이 (시 42:7, 69:2, 124:4-5). 예수님의 물 침례는 그 분의 고통과 죽음과 그리고 장사(葬事)지냄에 대한 예언적 실연(實演)을 상징했으며 (막 10;38; 눅 12:50) 그분께서 물에서부터 올라오심은 그분의 뒤이은 부활을 상징(象徵)했다.
(롬 6:3-5)
1. 침례는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사는 것에 대한상징이며,
2. 언약 관계의 상징이고
3. 그리스도의 사업을 위한 헌신의 상징이며
4. 교회에 입교(入敎)하는 상징이다.
◎ 연합시키는 분이신 성령(聖靈)
“그리스도의 영”,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연합을 이루신다.
1. 연합의 초점
성령께서 성도들 속에 들어가실 때 그분은 그들로 하여금 문화(文化), 인종(人種), 성(性), 피부색(皮膚色), 국적(國籍), 그리고 신분(身分)에 대한 인간의 편견(偏見)을 초월(超越)시키신다. (갈 3:26-28참조)
그분은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모셔 오심으로 이 일을 성취하신다.
성령께서 그 안에 거하시는 사람들은 자신이 아닌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다.
그리스도와 그들의 연합은 그들 가운데 연합의 결속을 확립시키는데 그것은 내재하시는 성령의 열매이다. 그 때에 그들은 그들의 의견(意見)차이와 불화를 최소화하고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함께 연합하여 사명을 수행할 것이다.
2. 연합을 성취하는 데 있어서 영적은사(靈的恩賜)들의 역할로 교회의 연합의 목표는 얼마나 달성이 가능한가?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당신의 아버지 곁에서 당신의 중보사업을 시작하셨을 때 그분은 당신의 백성들을 연합시키려는 목적이 환상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하셨다.
성령을 통하여 그분은 신자들 가운데 특별히 “믿음의 연합”을 확립시키고자 특별한 은사를 주셨다. 이 은사들을 논하면서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다고” 말했다.
이은 사들은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엡 4:11-13)하기위하여 교회에 주어졌다.
3. 연합의 기초(基礎)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약속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역사하시는 것은 “진리의 영” (요 15:26)으로서 이다. 그 분의 임무는 신자들을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는 것이다. (요 16:13)
그러므로 그리스도 중심적 진리가 연합의 기초인 것이 분명하다.
연합을 경험하려면 성도들은 말씀이신 그리스도로부터 비춰 나오는 빛을 받아야한다.
예수 안에 있는 이 진리가 마음에 거할 때 그것은 생애를 품위 있게 만들고 고양시키고 정결케 한다. 그리고 모든 편견과 알력을 제거한다.
◎ 침례를 받음으로 연합한 사실을 고백하고 새 생명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은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을 나타는 것이다.
◎ 우리는 침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함으로 그분과 연합하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게 된다.
(水) (12월 17일)
<"그리스도 안에서"(롬 16:7)>
◎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유익은 말로 헤아릴 수 없지만,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통해 받은 은혜의 축복에 감사합시다.
1. 육적(肉的)인 유익(有益)(막10:30)
그리스도 안에서 병(病)고침 받음. (요5:8-9, 막5:34, 마9:6-8)
그리스도 안에서 양식 걱정이 없음. (마6:31-32, 마7:7-8, 고후9:10)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금세(今世)에 축복과 내세(來世)에 축복을 겸하여 받음
(막10:29-30, 눅18:29-30, 히10:35-36)
2. 정신적(精神的)인 유익(有益)(마11:28)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갖게 됨.(살전1:3, 딛3:7, 벧전1:21, 롬8:24-25)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환난 이기게 함. (롬5:3-4, 고후4:17-18, 히10:35-36)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도와 감사생활을 하게 됨. (살전5:17-18, 롬12;12, 골3:16-17)
3. 영적(靈的)인 유익(有益). (요14:6)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거듭나게 됨. (행2:33, 38, 요3:5, 14:16, 고후1:20-21)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로 새로워 짐. (요17:17, 엡4:24, 고후5:17, 골3:10, 요14:6, 8:31-32)
그리스도 안에서 한 영(靈)이 되며 한 지체(肢體)가 됨. (고전6:17, 19-20, 12:12-13, 27)
예수님께서 우리의 육적, 정신적, 영적 모든 문제를 다 책임져 주고 계십니다.
이 모든 사실을 믿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항상 감사하며 소망 가운데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 예수님을 통해서 주어지는 구원(救援)의 모든 은총(恩寵)은 다음과 같다.
① 그리스도 안에는 은혜(恩惠)와 (엡 1:2)
② 영생(永生)의 선물(膳物)과 (롬 6:23)
③ 거룩한 삶으로의 부르심과 (빌 3:14)
④ 택(擇)하심과. (엡 1:4)
⑤ 구속(救贖)함과 (골 1:14)
⑥ 의(義)롭게 되며. (갈 2:17)
⑦ 용서(容恕)와 (엡 4:32)
⑧ 성화(聖化)된다. (고전 1:2)
◉ 로마서 16:7절의“그리스도 안에서”라는 표현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지만, 특히 다음과 같다.
(첫째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화목케 하시는 유일한 방편임을 의미 하고,
(둘째는) 우리가 오직그분과 연합함으로써만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和睦)할 수 있음을 뜻한다.
◎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힘입어 영생의 소망을 갖는다.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하나님과의 화친하게 되고,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 두신 모든 영광스러운 미래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
(木) (12월 18일)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聖靈)과 교회(敎會)(롬 8:9)>
◉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 육신(肉身)의 옛 생애는 성령(聖靈) 안에서의 새 생애가 시작될 때 그 치게 된다.
성령이 들어와 온전히 주관 하도록 받아들여질 때 육신을 지배하는 세력은 추방(追放)된다.
실제적으로 성령이 내재할 때 육신을 좇는 생애는 끝이 난다.
(롬 8:9) 의 성경 구절은 자아를 검증해보라는 권유이다. (이하 : 본교 한글 성경주석 11권 680-681 인용)
만일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속에 “거(居)하시면” 우리는 영적 생각을 갖고 성령 안에 살게 된다. 우리는 생애가운데 성령의 열매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우리 속에 성령이 거하는지의 여부를 알 수가 있다. (갈 5:22)
열매의 부재(不在)는 우리가 아직도 육신가운데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 “성령이 거하신다는”말씀은 그저 이따금씩 열의와 열광적인 황홀감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영구적인 성령의 임재를 가리킨다.
사도 바울은 어디서든지 성령이 그리스도인의 마음속에 임재(臨在)한다고 주장했다. (참조 고전 3:16; 6:19)
“너희 속에”라는 표현은 성도와 성령의 개인적인 관계의 친밀성을 나타낸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에 온전히 굴복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 “그리스도의 영”이란 말은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용어를 비교해보라.
다른 곳에서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벧전 1:11 참조 벧후 1:21)
“그 아들의 영”(갈 4:6)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 (빌 1:19)이라 불린다.
성령과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해서는 요 14:26; 15:26; 16:7, 13-14)을 참조
☞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는 말은
즉 “그에게 속하지 않는 다.”라는 말이다.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지적(知的)으로 인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리스도의 영이 그 속에 거해야 한다.
그리스도교에 대한 공언 자체가 사람을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 만들지 않는다.
그분이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주셨다면 우리는 우리가 정말로 그분에게 속했음을 알 수 있다. (요일(4:13)
매일의 생애에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그리고 성령의 다른 은혜들 (갈 5:22)이 나타날 때 그것이 바로 참된 그리스도교의 증거이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우리의 생애가 불친절하고 이기심과 허영심과 같은 것들로 손상될 때 우리는 그분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 이 구절의 성경말씀에는 심각한 경고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스도교인임을 자처하는 사람이 모든 교리에 찬성하고 교회의 모든 의식(儀式)을 수행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는 하나님의 사업에 활동적일 수도 있다.
가난한 자를 먹이기 위해 자기의 모든 재물을 주고자 하고 심지어 자기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 수도 있지만 그의 안에 성령이 거하지 않고 성령의 열매(갈 5:22)가 그의 생애에 분명히 나타나지 않으면 그는 그분에게 속한 자가 아니다.(고전 13:3).
“교만하고 허욕이 많고 경솔하고 세상적인 마음을 나타내며 탐욕적이고 불친절하고 비판적인 사람은 그리스도의 영이 아니라 다른 영과 교제(交際)하는 자이다.” (교회증언 5권225)
◎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성령의 주장을 받는 사람이며,
그는 영에 속한 사람이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는 뜻이다.
◎ 그리스도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영이 거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음으로 교회의 일원이 된다.
<초점(焦點)>
1. 아담은 자신의 죄를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인류를 탄생시켰지만.
2.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속(代贖)하시고,
하나님과 연합한 새로운 인류를 탄생시키셨다 .
* 감사합니다.
예수님안에서 행복한 안식일 맞이 하세요. ^^
제12과 그리스도와 연합(聯合)함
(기억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 깨닫기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당신의 새로운 가족으로 묶으심을 깨닫는다.
☞ 느끼기 : 하나님과 그리고 성도와 연합하라는 그분의 초청을 인식한다.
☞ 행하기 :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향상시키는 방법들을 찾아낸다.
<확대경(擴大鏡)>
◎ 연합(聯合)의 근원(根源)
☞ 성경은 연합의 근원이며
① 아버지의 보존시키는 능력(能力)과 (요 17:11)
② 그리스도께서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주셨던 아버지의 영광(榮光)과 (요 17:22)
③ 성도(聖徒)들 속에 그리스도의 내재(內在)하심(요 17:23)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몸 가운데 계신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은 각 지체들의 연합을 유지시키는 결합력(結合力)이요 실재(實在)이시다.
<요점>: 새로운 삶에는 새로운 태도(態度)가 요구된다.
우리는 오직 우리 삶에 역사하시는 그분의 능력으로만 이러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日) (12월 14일)
<두 부류(部類)의 사람들>
◎ 오늘날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열정은 사랑에서 나온다.
적당히 살아가는 자와 최선을 다하는 자입니다.
주님을 믿는 신앙에도 두부류의 사람이 있다.
적당히 믿는 자와 주께 하듯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자 입니다.
◎ 바울은 로마서 5장에서 출생의 법칙으로 설명한다.
“우리가 왜 죄인(罪人)인가?
아담의 죄로 인해 모든 인류가 죄인이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어떻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될 수 있는가?” 에 대해 출생이 그 비밀이라고 말한다.
◎ 출생은 연합을 가져온다.
한 사람 아담이 죄를 짓고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온 세상에 퍼지게 되었다.
한 사람 아담의 죄가 원죄(原罪)가 되어 모든 인류가 죄인이 되었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죄는 유전(遺傳)되는 것이 아니라(유전설(遺傳說)),
출생에 의한 연합(대표 설(說))에 의해 죄인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 사람(아담)을 통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또 그 죄를 통하여 죽음이 들어온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롬5:12)(새 번역)
◎ 현재의 과학은 인간의 게놈(Genome) 프로젝트 결과로 유전자 비밀이 밝혀지고 있다.
만일 죄의 유전자가 존재한다면 죄의 유전인자를 제거한 인간복제 시대가 열린다면 죄 없는 신인류의 미래가 열리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담의 죄로 인해 모든 인류가 죄인이 된 것은 죄의 유전설이 아니라 출생에 의한 연합 때문이다.
◎ 한 가지 일례(一例)를 들어 보자.
“감자 하나를 심었다가 죽으면 “감자 하나만 죽은 것이 아니다.
만일 그 “감자가 한 해 동안30개의 “감자의 열매를 맺었다면 “감자 30개가 죽은 씨앗 하나와 함께 죽은 것이 된다. 그 30개의 “감자를 잘 보관해서 그 다음해에 1,000개의 “감자가 열렸다면 1,000개의 “감자”가 “감자 하나”와 함께 죽은 셈이다.
☞ 이와 같이 아담 한사람이 죄를 짓고 죽음의 저주를 받아 에덴에서 추방당했을 때 아담 안에서 모든 인류가 함께 죄를 짓고 함께 죽음의 저주를 받았으며 함께 에덴에서 추방당한 인류가 되었다. 아담 이후 출생한 인류는 아담과 <공동행위자>가 되어 죄와 사망의 사람으로 출생하게 된 것이 죄의 기원이다.
우리는 태어나기 이전부터 아담과 함께 선악과를 먹었으며 아담 안에서 아담과 함께 하나님을 배반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인간의 출생은 출생의 시간이 다를 뿐 아담 안에서 죄와 사망의 사람을 생산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아담 안에서 출생한 인간은 죄인으로 출생했기에 살아있는 모든 행위가 죄의 행위가 될 수밖에 없다. 사과나무에서 사과만 열리듯이 죄인으로 출생한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위는 죄의 열매일 뿐이다.
◎ 출생이 구원(救援)의 방식이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救援)하시는 방식은 인간이 죄인이 된 출생의 방식과 동일하다.
그래서 기독교를 <중생의 종교>라고 말한다.
다시 태어나는 거듭남을 통해 죄인(罪人)은 의인(義人)으로 구원(救援)받을 수 있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예수님)이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을 받을 것입니다. (롬5:19) (새 번역)
◎ 인류의 두 대표는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를 마지막 아담으로 부르는 것은 그 때문이다.
아담 안에서 출생한 인간이 아담의 타락과 연합하여 죄인으로 태어나는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하여 의인(義人)으로 태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방식(救援方式)이다. 이를 인간은 침례(浸禮)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루어 하나가 되는 것이다. 거듭남은 첫 사람 아담에서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 구원받은 사람들은(예수님을 생명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들이며, 함께 장사(葬事)지낸바 되었다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그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의 자리에 초대받은 은혜의 사람들이 되었다. 거듭난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救贖)행위를 자신의 체험으로 허락받은 동참의 사람들인 것이다.
◎ 우리가 아담 안에서 출생하는 방식은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10개월의 임신(姙娠)기간을 거쳐 죄인으로 태어나는 “낳고낳고”를 말한다. 그러나 거듭남의 방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구주(救主)로 영접하여 믿음으로 침례(浸禮)를 받는 거듭남을 말하는 것이다. 즉 믿음으로 우리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하나님의 출생의 법칙을 말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출생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그들은 혈통(血統)으로나 육정(肉情)으로나, 사람의 욕망(慾望)으로 나지않고, 하나님께로부터 났다.(요1:12-13)(새 번역)
◎ 성경의 사도 바울이 말하는 태어남의 법칙을 다른 표현으로 이야기 한다면
“한번 태어난 사람은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난 사람은 한번만 죽는 다”는 것으로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오직 거듭난 사람들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의해 모든 죄가 용서받으며 죄로부터 해방되어 죄인의 신분(身分)에서 “의인(義人)”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뱀파이어 크리스천’이 아니다.
구원(救援)받기 위해 필요한 그리스도의 피에만 관심을 갖는 “뱀파이어”들이 아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다시 태어난 그리스도와 연합된 하나님의 자녀들이어야만 한다.
교회를 다닌다고 모두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거듭난 사람이 되지 못하고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교회를 비난받게 만들고 있다. 거듭난 사람들만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체험하고 삶과 인격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반드시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태어난 중생의 사람들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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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뱀파이어 (Vampire) 크리스천>
주로 고대(古代) 동구권(세르비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터키 등) 민간신앙에서 전해 내려오던 산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산다는 악귀를 영어권에서 ‘뱀파이어 vampire’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소름끼치는 뱀파이어를 차용해서 ‘뱀파이어 크리스천’이라고 말한 이가 있습니다.
남가주대 철학과 교수인 댈러스 월러드 박사(72) 그가 말하는 ‘뱀파이어 크리스천’은 구원(救援)을 위해 필요한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만 관심이 있을 뿐, 그리스도인으로서 제자가 되어 순종하는 삶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크리스천을 두고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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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과 “그리스도”의 공통점(共通點)과 차이점(差異點)
아 담 / 그 리 스 도
1 하나님의 아들 눅 3:38 1 하나님의 아들 눅 3:22
2 불순종 함 롬 5:19 2 순종(順從) 함 롬 5:19
3 죄를 들여 옴 롬 5:12 3 은혜를 가져옴 롬 5:20-22
4 죄의 지배를 가져옴 롬 5:17 4 생명의 지배를 가져 옴 롬 5:17
5 모든 후손이 죄인이 됨 롬 5:19 5 만민(萬民)을 의롭게 함 롬 5:19
6 정죄를 가져옴 롬 5:18 6 칭의(稱義)를 가져옴 롬 5:18
7 모두 죽게 됨 고전 15:21 7 모두 살게 됨 고전 15:21
◎ 하나님의 자녀로 지음 받은 아담은 죄를 범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고 영원한 죽음을 가져왔으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과 연합한 가운데 그분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가져왔다.
◎ 우리는 선천적으로 아담처럼 죄와 죽음의 종 된 자들이었으나,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영생을 주셨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도 허락하셨다.
(月) (12월 15일)
<만물(萬物)을 새롭게 함: 새로운 삶(갈 6:15)>
◎ 만물(萬物)의 주인(主人)이신 예수 그리스도 (골 1:15-20)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던 아름다운 창조(創造) 세계가 세월이 가면 갈수록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실로 “모든 피조물이 함께 신음하며 고통을 겪고 있다”(롬 8장 22절)는 말씀처럼 모든 피조물들이 생존하기에 부적합한 물과, 숨쉬기에 답답한 공기와, 공해물질들로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환경에서 자연은 병들어 죽어가거나 기형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볼 때 오늘의 환경 위기는 “땅을 정복하라”(창 1:28)는 명령에는 충실하고 “가꾸고 지키라”(창 2:16)는 명령에는 실패한 결과입니다. 그 결과 자연을 경시하는 풍조가 생겼고 이로 인한 자연 파괴는 날로 심각해 져서 우리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은 인간의 착취 대상이 아니라 “파트너”임을 깨달아 자연을 경시하는 풍조를 버리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가치와 존엄성을 가지고 보호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간(人間)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며 또한 하나님의 명령에 충실하여 생태학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와 “함께 신음하는 피조물”들이 위기상황 속에서 요청하는 구원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환경오염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세계와 만물을 회복(Restoration)해야 할 사명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세계와 자연(自然)을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能力)이 필요함을 알고 이제부터라도 십자가의 피로 만물을 화목하게 하신 만물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태학적으로 파괴되지 않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의 모습으로 회복하는 일에 적극 참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땅은 사람들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관리자로서 땅을 경작할 수 있는 권리만을 주셨을 뿐 소유권은 주시지 않았다. 땅의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다. 따라서 땅의 소유주(所有主)처럼 땅을 마음대로 훼손하거나 땅을 인간들만을 위한 터전으로 삼아서는 아니 됩니다. 그래서 추수할 때에는 땅에 떨어진 이삭을 그냥 남겨두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가난한 자들, 들짐승과 날짐승들이 먹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였습니다. 이처럼 땅은 사람들의 소유가 아닐 뿐 아니라 사람들만을 위한 터전도 아닙니다. 새와 들짐승, 나무와 꽃 그리고 곤충은 아름다운 우주의 한 부분인 것입니다.
(둘째), 땅과 사람은 공동의 운명체입니다.
본래 땅과 사람은 남남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아담)은 땅에서 태어나 땅으로 돌아가는 존재(창 3:19)입니다. 이 말은 사람은 곧 땅에 속한 존재라는 말씀입니다. 그뿐 아니라 인간이 죄를 짓자 땅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창세기 3장 17절 말씀을 보면 “그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를 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사람만이 아니라 땅(경작)도 7년에 한 번씩 안식을 하도록 지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땅과 사람이 지닌 깊은 관계를 말할 뿐 아니라, 땅도 살아 있는 생명처럼 소중히 여겨야 함을 명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듯 자연을 벗으로, 고마운 이웃으로 여겨야 할 것입니다.
정말 사람들은 흙과 똑 같은 원소로 만들어져 있으며, 흙 위에 거처하며, 흙이 만들어낸 소산을 먹고사는 것입니다. 흙은 이처럼 생존의 기초가 되며 근원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같은 피조물로서 흙에 대한 친밀함과 고마움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나는 땅의 일부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땅을 거름지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수풀과 내와 호수를 더럽히며, 심지어 중금속과 핵(核)폐기물과 폐비닐과 각종쓰레기로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는 만물을 새롭게 하십니다.
오늘날 급속도로 진행되는 생태계의 파괴의 현상은, 지구의 온실화가 촉진되어 빙하가 녹아내리므로 육지의 상당부분이 물에 잠기고, 산성비의 영향으로 삼림이 황폐화되므로 사막이 되며 오존층의 파괴로 생존의 위협을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현상은 인간의 탐욕의 결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결국 인간의 타락은 자연도 함께 타락하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인간은 파멸에 이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타락한 인간의 구원(救援)도 중요하며 또한 자연의 구원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간만의 구주(救主)가 아니라 만물의 구주가 되십니다.
그는 “만물의 으뜸”이 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 사 만물을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다고 하였습니다(골 1:18-20). 예수 그리스도는 타락한 인간만이 아니라 만물을 새롭게 하고 구원하시는 구세주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자연과 더불어 창조하셨던 것처럼, 독생자 예수를 통한 구원의 역사에 있어서도 인간을 만물과 더불어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청지기는 종을 관리할 뿐 아니라 재산을 관리하고, 쾌적한 집안이 되도록 청소와 집수리도 신경을 써야 할 총괄적인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연환경을 관리하고 보전(保全)하는 일까지 책임감 있게 우리들의 신앙관을 실천해야 되겠습니다.
마지막 날 예수님의 재림하실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귀한 주님의 백성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연합함으로 새롭게 된 인류의 일원이 되었다. 우리를 새롭게 재창조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시다.
(火) (12월 16일)
<그리스도와의 연합(聯合)(롬 6:3-6)>
◎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침례(浸禮)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함으로 그분과 연합하게 되는 것이다.
◎ 침례(浸禮)를 받음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신앙을 고백하고 죄에 대하여 죽고 새 생활을 살려는 우리의 의도를 나타내게 된다. 그렇게 함으로서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써 인정하여 그 분의 백성이 되고 교회의 일원이 된다. 침례(浸禮)는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우리 죄의 용서와 성령을 받아들임에 대한 상징이다. 이 예식은 물에 잠그는 방식으로 행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죄를 회개한 증거가 확인될 때 베풀어진다. 침례(浸禮)는 성경을 가르쳐서 그 가르침들을 받아들인 후에 시행(施行)이 된다.
◎ 침례와 구원(救援)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 (막 16:16) 이라고 가르치셨다.
사도교회에서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면 곧 침례를 베풀었다.
그것은 새 신자의 믿음에 대한 확인이었다. (행 8:12, 16:30-34 참조)
◎ 침례(浸禮)의 의미(意味)
침례의 의미는 그 시행 방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플럼머(Alfred Plummer)는
“침례가 물에 잠금에 의해 시행되었을 때에만 그 예식의 충만한 의미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 침례(浸禮)의 영적(靈的)의미?
①그리스도와 연합(聯合)하는 것을 의미(意味)한다. (갈 3:27, 롬6:3-5)
남녀가 결혼식(結婚式)을 통하여 한몸이 된 것을 공적(公的)으로 선포(宣布)하듯
침례는 예수그리스도와 의 연합(聯合)을 공적(公的)으로 선언(宣言)하는 것이다.
◎ 예수그리스도와 연합(聯合)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아 나의 죗된 생애도 함께 죽는 것이요.
㉡ 예수그리스도의 장사(葬事) 되심을 본받아 나의 죗 된 생애를 장사(葬事)지내 버리는 것이다.
㉢ 예수그리스도의 부활(復活)을 본(本)받아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나는 것을 의미(意味)한다.
◎ 침례(浸禮)를 통하여
ⓐ 죽음= 물속에 잠길 때.
ⓑ 장사(葬事)= 물속에 잠길 때.
ⓒ 부활(復活)= 올라 올 때.
이와 같이 침례를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장사(葬事)지냄과 부활(復活)의 경험(經驗)속에 믿음으로 동참(同參)함으로 예수그리스도와 연합 하는 것이다.
② 죄(罪)로 부터의 정결(淨潔)을 의미 한다. (행 2:38, 22:16)
침례를 받고 죄 사(赦)함을 받으라.
※ 물 자체가 우리의 죄를 씻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침례(浸禮) 자체가 우리의 죄를 씻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의 죄를 씻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보혈(寶血)뿐이다.
◎ 그러면 어떻게 해서 침례가 죄를 씻어주는 예식이 될 수 있는가?.
예수그리스도와 연합 하여 침례(浸禮)를 받는 자는 예수그리스도 보혈의 공로를 자신에게 적용시키기 때문에 그는 죄의 용서를 받고 정결(淨潔)함을 받는 것이다.
③ 새로운 생애(生涯)의 시작(始作)을 의미(意味)한다. (엡 4:22-24, 고후 5:17, 요 3:3-5)
④ 하나님의 가족과 연합(聯合)하는 것을 의미(意味)한다. (갈 3:26-28, 엡 2:19)
☞ 침례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상징으로 물로 덮이는 것이 엄청난 시련과 고통을 상징했듯이 (시 42:7, 69:2, 124:4-5). 예수님의 물 침례는 그 분의 고통과 죽음과 그리고 장사(葬事)지냄에 대한 예언적 실연(實演)을 상징했으며 (막 10;38; 눅 12:50) 그분께서 물에서부터 올라오심은 그분의 뒤이은 부활을 상징(象徵)했다.
(롬 6:3-5)
1. 침례는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사는 것에 대한상징이며,
2. 언약 관계의 상징이고
3. 그리스도의 사업을 위한 헌신의 상징이며
4. 교회에 입교(入敎)하는 상징이다.
◎ 연합시키는 분이신 성령(聖靈)
“그리스도의 영”,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연합을 이루신다.
1. 연합의 초점
성령께서 성도들 속에 들어가실 때 그분은 그들로 하여금 문화(文化), 인종(人種), 성(性), 피부색(皮膚色), 국적(國籍), 그리고 신분(身分)에 대한 인간의 편견(偏見)을 초월(超越)시키신다. (갈 3:26-28참조)
그분은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모셔 오심으로 이 일을 성취하신다.
성령께서 그 안에 거하시는 사람들은 자신이 아닌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다.
그리스도와 그들의 연합은 그들 가운데 연합의 결속을 확립시키는데 그것은 내재하시는 성령의 열매이다. 그 때에 그들은 그들의 의견(意見)차이와 불화를 최소화하고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함께 연합하여 사명을 수행할 것이다.
2. 연합을 성취하는 데 있어서 영적은사(靈的恩賜)들의 역할로 교회의 연합의 목표는 얼마나 달성이 가능한가?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당신의 아버지 곁에서 당신의 중보사업을 시작하셨을 때 그분은 당신의 백성들을 연합시키려는 목적이 환상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하셨다.
성령을 통하여 그분은 신자들 가운데 특별히 “믿음의 연합”을 확립시키고자 특별한 은사를 주셨다. 이 은사들을 논하면서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다고” 말했다.
이은 사들은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엡 4:11-13)하기위하여 교회에 주어졌다.
3. 연합의 기초(基礎)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약속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역사하시는 것은 “진리의 영” (요 15:26)으로서 이다. 그 분의 임무는 신자들을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는 것이다. (요 16:13)
그러므로 그리스도 중심적 진리가 연합의 기초인 것이 분명하다.
연합을 경험하려면 성도들은 말씀이신 그리스도로부터 비춰 나오는 빛을 받아야한다.
예수 안에 있는 이 진리가 마음에 거할 때 그것은 생애를 품위 있게 만들고 고양시키고 정결케 한다. 그리고 모든 편견과 알력을 제거한다.
◎ 침례를 받음으로 연합한 사실을 고백하고 새 생명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은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을 나타는 것이다.
◎ 우리는 침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함으로 그분과 연합하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게 된다.
(水) (12월 17일)
<"그리스도 안에서"(롬 16:7)>
◎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유익은 말로 헤아릴 수 없지만,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통해 받은 은혜의 축복에 감사합시다.
1. 육적(肉的)인 유익(有益)(막10:30)
그리스도 안에서 병(病)고침 받음. (요5:8-9, 막5:34, 마9:6-8)
그리스도 안에서 양식 걱정이 없음. (마6:31-32, 마7:7-8, 고후9:10)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금세(今世)에 축복과 내세(來世)에 축복을 겸하여 받음
(막10:29-30, 눅18:29-30, 히10:35-36)
2. 정신적(精神的)인 유익(有益)(마11:28)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갖게 됨.(살전1:3, 딛3:7, 벧전1:21, 롬8:24-25)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환난 이기게 함. (롬5:3-4, 고후4:17-18, 히10:35-36)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도와 감사생활을 하게 됨. (살전5:17-18, 롬12;12, 골3:16-17)
3. 영적(靈的)인 유익(有益). (요14:6)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거듭나게 됨. (행2:33, 38, 요3:5, 14:16, 고후1:20-21)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로 새로워 짐. (요17:17, 엡4:24, 고후5:17, 골3:10, 요14:6, 8:31-32)
그리스도 안에서 한 영(靈)이 되며 한 지체(肢體)가 됨. (고전6:17, 19-20, 12:12-13, 27)
예수님께서 우리의 육적, 정신적, 영적 모든 문제를 다 책임져 주고 계십니다.
이 모든 사실을 믿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항상 감사하며 소망 가운데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 예수님을 통해서 주어지는 구원(救援)의 모든 은총(恩寵)은 다음과 같다.
① 그리스도 안에는 은혜(恩惠)와 (엡 1:2)
② 영생(永生)의 선물(膳物)과 (롬 6:23)
③ 거룩한 삶으로의 부르심과 (빌 3:14)
④ 택(擇)하심과. (엡 1:4)
⑤ 구속(救贖)함과 (골 1:14)
⑥ 의(義)롭게 되며. (갈 2:17)
⑦ 용서(容恕)와 (엡 4:32)
⑧ 성화(聖化)된다. (고전 1:2)
◉ 로마서 16:7절의“그리스도 안에서”라는 표현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지만, 특히 다음과 같다.
(첫째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화목케 하시는 유일한 방편임을 의미 하고,
(둘째는) 우리가 오직그분과 연합함으로써만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和睦)할 수 있음을 뜻한다.
◎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힘입어 영생의 소망을 갖는다.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하나님과의 화친하게 되고,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 두신 모든 영광스러운 미래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
(木) (12월 18일)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聖靈)과 교회(敎會)(롬 8:9)>
◉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 육신(肉身)의 옛 생애는 성령(聖靈) 안에서의 새 생애가 시작될 때 그 치게 된다.
성령이 들어와 온전히 주관 하도록 받아들여질 때 육신을 지배하는 세력은 추방(追放)된다.
실제적으로 성령이 내재할 때 육신을 좇는 생애는 끝이 난다.
(롬 8:9) 의 성경 구절은 자아를 검증해보라는 권유이다. (이하 : 본교 한글 성경주석 11권 680-681 인용)
만일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속에 “거(居)하시면” 우리는 영적 생각을 갖고 성령 안에 살게 된다. 우리는 생애가운데 성령의 열매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우리 속에 성령이 거하는지의 여부를 알 수가 있다. (갈 5:22)
열매의 부재(不在)는 우리가 아직도 육신가운데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 “성령이 거하신다는”말씀은 그저 이따금씩 열의와 열광적인 황홀감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영구적인 성령의 임재를 가리킨다.
사도 바울은 어디서든지 성령이 그리스도인의 마음속에 임재(臨在)한다고 주장했다. (참조 고전 3:16; 6:19)
“너희 속에”라는 표현은 성도와 성령의 개인적인 관계의 친밀성을 나타낸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에 온전히 굴복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 “그리스도의 영”이란 말은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용어를 비교해보라.
다른 곳에서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벧전 1:11 참조 벧후 1:21)
“그 아들의 영”(갈 4:6)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 (빌 1:19)이라 불린다.
성령과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해서는 요 14:26; 15:26; 16:7, 13-14)을 참조
☞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는 말은
즉 “그에게 속하지 않는 다.”라는 말이다.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지적(知的)으로 인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리스도의 영이 그 속에 거해야 한다.
그리스도교에 대한 공언 자체가 사람을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 만들지 않는다.
그분이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주셨다면 우리는 우리가 정말로 그분에게 속했음을 알 수 있다. (요일(4:13)
매일의 생애에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그리고 성령의 다른 은혜들 (갈 5:22)이 나타날 때 그것이 바로 참된 그리스도교의 증거이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우리의 생애가 불친절하고 이기심과 허영심과 같은 것들로 손상될 때 우리는 그분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 이 구절의 성경말씀에는 심각한 경고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스도교인임을 자처하는 사람이 모든 교리에 찬성하고 교회의 모든 의식(儀式)을 수행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는 하나님의 사업에 활동적일 수도 있다.
가난한 자를 먹이기 위해 자기의 모든 재물을 주고자 하고 심지어 자기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 수도 있지만 그의 안에 성령이 거하지 않고 성령의 열매(갈 5:22)가 그의 생애에 분명히 나타나지 않으면 그는 그분에게 속한 자가 아니다.(고전 13:3).
“교만하고 허욕이 많고 경솔하고 세상적인 마음을 나타내며 탐욕적이고 불친절하고 비판적인 사람은 그리스도의 영이 아니라 다른 영과 교제(交際)하는 자이다.” (교회증언 5권225)
◎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성령의 주장을 받는 사람이며,
그는 영에 속한 사람이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는 뜻이다.
◎ 그리스도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영이 거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음으로 교회의 일원이 된다.
<초점(焦點)>
1. 아담은 자신의 죄를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인류를 탄생시켰지만.
2.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속(代贖)하시고,
하나님과 연합한 새로운 인류를 탄생시키셨다 .
* 감사합니다.
예수님안에서 행복한 안식일 맞이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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