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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예언의 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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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불과기름 작성일09-01-07 12:55 조회6,4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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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0일 안식일 (일몰: 오후 5시 32분)

(제2과) 예언(豫言)의 은사(恩賜)

(記憶節)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민 12:6)

깨닫기: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선지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심을 배운다.
느끼기: 우리와 성정이 같은 선지자들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존경을 표한다.
행하기: 선지자들을 통해 우리 자신과 교회에 주어진 말씀에 깊이 유의한다.

<확대경(擴大鏡)>
◉ 신구약(新舊約)의 선지자(先知者)들은 특별한 사람들이거나 성인(聖人)들이 아니었고, 우리와 같은 평범(平凡)한 사람들로써 남자는 물론이거니와 여자 선지자(先知者)들도 선지자의 역할을 하였다.

◉ 역사(歷史)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품성의 결함(缺陷)이 있거나, 실수(失手)가 많거나,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불구하고 직업과 임무가 다양한 배경(背景)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을 택하셔서 그들을 기별자(寄別者)로 사용하셨다.

◉ 우리와 성정(性情)이 같은 선지자들에 대해 공부하였다.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의 은사(恩賜)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을 통해 우리자신과 교회에 말씀하시며 역사하시는지를 깊이 느끼며 이를 위해쓰임 받을 수 있도록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순종하는 생애를 살자.

(日) (1월 4일)
<부조와 선지자(先知者)(창 20:7)>

◉ "하나님"께서는 타락(墮落)한 인류를 위해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시키는 일에 인간 도구를 통하여 "하나님"의 성령으로 역사해 오셨다. (행적 53p)

◉ 성경(聖經)에서 처음으로 선지자(先知者)라는 단어가 나오는 곳은 창세기 20:7절이다.
1) 선지자(先知者)란 (히, 나비)라는 단어(單語)는 “하나님의 계시(啓示)를 받은 자”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① "하나님"의 대변인
②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매개자(媒介者)역할.
③ "하나님"의 친구로 불리었다. (대하 20:7, 사 41:8, 약 2:23)
2) 선견자(히, 로에)라고 하는 호칭은 (삼상 9;9, 11, 18-19)
선견자를 사사시대에 사용하였으나 후에 다시 선지자로 통용되었다.

◉ 아브라함은 이스라엘의 아버지였고,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상 최초의 선지자였다.
아브라함은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었다.

◉ "하나님"의 자녀들도 때로는 미끄러져 넘어지고 의(義)의 길에서 떠나 죄와 불신의 길에 빠지기도 한다.
◉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버지'라는 뜻. 원래는 '존귀한 아버지'라는 뜻의 '아브람'으로 불렸고 (창11:26).셈의 10대손이며 데라의 아들로, 갈대아 우르 태생(胎生)이며 (창11:10-27).사촌 누이 사라와 결혼하였고 (창11:29).
B.C.2160-1991년경. 당시에 아브라함의 고향에는 우르 왕조가 번영함으로 말미암아 우상숭배가 성행하였다.
아브라함은 우상으로 가득 찬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가족과 더불어 믿음으로 고향을 떠났으며 (창12:1). 가나안에서 기근(饑饉)을 피해 애굽으로 가다가 하나님의 언약을 상기하고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왔으며 (창13:1). 하나님의 언약을 기다리지 못하고 첩(妾)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얻었고 (창 16:5-16). 99세에 언약을 갱신하여, 할례(割禮)를 받고 100세에 마침내 언약의 후손인 이삭을 얻었다. (창21:3).아브라함은 175세에 죽어 “막벨라”굴(窟)에 장사되었다 (창25:7-10).

◉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갈 바도 알지 못한 채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난 점에서, 믿음의 조상다운 신앙적인 면모를 엿 볼 수 있으며 작별하는 조카 롯에게 먼저 거처를 선택할 권리를 준 것으로 보아 매우 관대하고 아량이 넓은 인물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자신의 생명을 건지기 위해 애굽 왕에게 아내를 누이로 거짓말로 소개한 것을 볼 때 한편으로는 믿음의 부족을 드러내었다.
또한 아브라함은 그돌라오멜의 동맹군을 물리치고 빼앗은 전리품 모두를 소돔 왕에게 준 사실은 물질에 대한 아브라함의 청빈(淸貧)한 태도를 보여준다. (창14:21-23).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을 좇아 100세에 얻은 아들조차도 아끼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바치려한 것은 행동하는 신앙인의 결단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창 22:1-3).

◉ <아브라함을 통하여 배울 교훈(敎訓)>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고향을 떠난 아브라함이 큰 민족을 이루고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큰 복을 얻었듯이, 주의 약속을 의지하며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우리 성도가 장차 받을 상급 또한 이와 같이 영광스러울 것이다. 안정된 생활을 마다하고 주의 부름에 응해 가나안으로 정처 없이 떠나는 아브라함의 신앙은 물질의 노예가 되어 쉽게 신앙을 떠나는 신자들에게 하나님과 물질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는 교훈을 준다. (눅16:13).
주의 부름을 받은 아브라함이 광야에서의 방황과, 조카 롯과의 이별과, 후사(後嗣)로 인한 가정문제 등 갖가지 시련을 통해 신앙인으로서 인격이 성숙되었듯이,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들을 완성된 인격자로 양육하기 위해 여러 모로 연단(鍊鍛)시키신다.
아브라함이 부름을 받아 민족을 이루며 믿음의 조상으로 존귀함을 받고 하나님의 벗으로까지 인정을 얻는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恩惠)이듯이, 죄인 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恩惠)이다.
특히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라 할 만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라는 (창12:4상반절)과 히브리11장의 믿음 장(章) 17-19절에 기록되어있다.

◉ 아브라함에 대하여”
(창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義)로 여기시고.”
▶ 의(義) = 의롭다.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이(아브람의 믿음)를
그(아브람)의
의(義)로(의(義)로 움으로) 여기신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만 보면, 아브람이 세상 풍습(風習)을 좇고 육신(肉身)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며, 하나님의 말씀(지금은 성경 말씀)을 불순종(不順從)해도, 하나님을 믿기만 믿으면 의(義)로 여기신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에 대하여 성경으로 깊고 넓게 살펴보면 절대로 그렇지가 않습니다.

(느헤미야 9:7-8)
“주는 하나님 여호와시라 옛적에 아브람을 택하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시고, 그 마음이 주 앞에서 충성(忠誠)됨을 보시고 더불어 언약을 세우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의 땅을 그 씨에게 주리라 하시더니, 그 말씀대로 이루셨사오니 주는 의(義)로우심이로소이다.”

▶ 충성(忠誠) = 진정(眞情)에서 우러나는 정성(精誠) .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택(擇)하여 갈대아 우르(현재 이라크의 땅)에서 빼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새 이름을 주시고, “이 땅(가나안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창12:7)
아브라함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신 것은, 마음을 감찰(監察)하시는 하나님께서 보실 때(살전2:4),
아브라함의 <마음이 하나님께 충성(忠誠)됨>을 보시고 아브라함과 언약(言約)을 세우셨다고 하였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감찰하여, 마음이 하나님께 충성된 사람들에게 가나안 땅(천국)을 주신다는 약속을 이루고 계시는 중에 있습니다.

(창18:19) 내가 그로 그 자식(子息)과 권속(眷屬)에게 명(命)하여 여호와의 도(道)를 지켜 의(義)와 공도(公道)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의(義) = 사람이 행(行)하여야 할 바른 도리(道理). (하나님의 말씀=성경 말씀).
공도(公道) = 공평(公評)하고 바른 도리(道理).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으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道) (히6:1말씀)를 지켜 <의(義)와 공도(公道)를 행(行)하게> 하려고 아브라함을 택(擇)하였지, <믿음으로 의롭다>라고 하며 자기 마음대로 신앙(信仰)을 하라고 택(擇)한 것은 절대(絶對)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그리스도인들도 믿음의 조상(祖上)인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本)받아, 의(義)와 공도(公道)를 지켜 행하려고 힘써 노력하는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영적(靈的)인 자손(子孫)인 것입니다.(갈3:29)

(창22:12)
“사자(使者)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獨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줄을 아노라.”

경외(敬畏) = 공경하고 두려워함.
아브라함이 입으로만 “믿습니다.”라고 하며 하나님을 경외한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백세에 낳은 아들 <이삭을 번제(燔祭)로 바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독자(獨子)까지 아끼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네가 아들 네 독자(獨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줄을 아노라”하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는 것을 인정(認定)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말로만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한, 거짓된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라고 명령하였을 때에, 만약에 아브라함이 “나는 하나님께 이삭을 번제로 바치지 못하겠습니다.”라고 하며 하나님께 이삭을 바치지 않았다면, 그래도 하나님께서 “네가(아브라함이) 나를(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알겠노라”라고 하였을까요?

지금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는 자들>의 이름을, 하나님 앞에 있는 기념책(記念冊)에 기록하고 계십니다.(말3:16)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 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 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창22:16-17)

큰 복을 받는 비결이 이 말씀에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백세(百歲)에 얻은 독자(獨子) 이삭을 아끼지 아니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씨(자손)를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크게 번성하게 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복 받기를 누구나 원하지만, 백세에 낳은 아들을 하나님께 번제(燔祭)로 바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분량 밖의 자랑을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량으로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을 따라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하였습니다. (롬12:3,고후10:13)

창26:4-5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아브라함이 입으로만 “믿습니다.”라고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순종하고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지켰음으로 해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번성케 하여 자손에게 주시고, 그의 자손으로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창22:18).

지금의 기독교인들도 아브라함만큼은 하지 못하더라도, 예수님의 말씀(성경)을 각자의 믿음의 분량대로 지켜 행하려 노력해야, 가나안 땅(지금은 천국)을 유업으로 받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약2:21-24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에 경에 이른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아들인 이삭을 아끼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제단에 드리는 것을 보고, 그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진실하게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분의 말씀을 듣고 행하려 힘쓰고 노력하지 않겠습니까.
“나(예수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며,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요14:23-24)라고 하였습니다.

만약 이 세상의 어떤 왕이 신하에게 “너는 나를 믿느냐?”하고 물으면 믿는다고 하면서, 왕의 명령은 듣지 않고 자기의 마음대로 한다면 그런 신하를 살려 두겠습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 십니다.(계17:14)

믿음에는 행함이 따라야 하며, 행함이 있을 때 온전한 믿음이라는 말씀입니다.
행함이 없이 입으로만 “믿습니다.”라고 하는 것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약2: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신 것은 그 마음이 주 앞에 충성되었음이며(느 9:7-8),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택하였고(창18:19), 백세(百歲)에 낳은 독자(獨子) <이삭>을 아끼지 아니하는 경외(敬畏)함을 알고 큰 복을 주셨으며(창22:12),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을 순종하고 명령과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지켰으며(창26:5),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함을 인하여(창22:18) 아브라함의 자손을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번성케 하여 주었습니다.

◉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찾았으며,
믿음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뜻에 순응하기를 온 생애동안 힘썼던 사람이다.
성경은 그가 하나님에 의하여 “하나님의 벗으로” 인정되었다고 기록한다. (대하 20:7) (약 2:23)
아브라함의 생애와 역사는 창 11:26-25:10에 나타나 있으며 행 7:2-8에 요약적으로 기록되고 있다.

◉ 신약(新約)에서는 아브라함을 신앙인의 전형으로 기록하면서 세가지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① 바울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단순한 신뢰로서의 아브라함의 믿음을 강조하고 있고, (롬 4:18-22)
② 히브리서기자는 예수님의 신앙에 인내를 특히 주목하여 다루고 있으며, (히 11:8-16 참조 6:11-13)
③ 야고보서 기자는 참된 신앙은 순종으로 증명되는데 그 순종의 정수를 아브라함의 신앙에서 가져오고 있다.
(약 2:21-23)

◉ 선지자(先知者)는 하나님의 보호(保護)를 받는 하나님의 대변자(代辯者)로서, 때로는 인간의 사정을 기도(祈禱)로써 하나님께 아뢰는 중재자(仲裁者)의 역할(役割)을 하기도 하였다.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정녕 죽을 줄 알지니라.”(창 20:7)

◉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우리처럼 연약한 순간이 있었다.
그는 완벽한 사람이라기보다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었다.

◉ 충성스런 족장(族長)에 대한 하나님의 증언(證言)으로 (부조와 선지자 140p)의 기록을 보면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창 26:5),
“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義)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창 18:19)

(月) (1월 5일)
<출애굽기의 선지자(先知者)(출 34:28-35)>

◉ 이스라엘 민족의 최초의 선지자는 모세이다.
모세는 "하나님"께로부터 거룩한 건축물을 건축하기위하여 특별한 기술과 지혜를 "하나님"께로 부여 받았다.
(부조 343p)
◉ 에녹과 노아와 요셉과 모세는 바로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계획하신 것이다. (부조와 선지자. 369p)
◉ 여호수아로부터 말라기까지 이르는 선지자들은 모세의 예언을 부분적으로 성취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모세의 예언을 완전히 충족시키는 유일한 분이시다. (요 1:21, 6:14, 7:40 참조)

◉ 모세(Moses)
모세는 '건져내다'라는 히브리어 동사 '마샤'(mashah)에서 파생되었으며. '물의 아들'이라는 뜻이며. B.C.1527년경 벧세메스에서 태어났고. 레위지파 출신으로 아므람과 요게벳의 아들(출6:20). 미리암과 아론의 동생이며. 바로의 딸(핫셉슈트 공주)의 양자(養子) (출2:9).이었으며, 비천(卑賤)한 히브리가정에서 출생했으나, 공주(公主)의 양자(養子)로 애굽의 모든 학술(學術)을 익(益)히며 풍요(豊饒)롭게 성장(成長)하였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노예생활(奴隸生活)을 하던 시기(時期)이며. 이 당시 바로왕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구증가(人口增加)를 꺼려 히브리 족속(族屬)의 사내아이를 모두 죽이라는 칙령(勅令)을 내리는 등 이스라엘 사람에 대한 탄압(彈壓)과 억압(抑壓)이 컸다.

◉ 모세의 생애(生涯)는
모세는 .B.C.1527년경 애굽 땅에서 출생하여, 유대인 탄압시(彈壓時) 나일강에 버려졌으나 하나님의 섭리(攝理)로 바로 공주(公主)의 양자(養子)가 되었고 .애굽 궁중(宮中)에서 철학, 건축, 문학 등을 배웠다.(행7:22).
모세는.40세 때 동족애(同族愛)에서 비롯된 혈기로 애굽인을 죽이고 남방 미디안으로 도망하여, 이드로(르우엘)의 집에서 체류(滯留)하였다. (출2:15-18). 모세는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딸 십보라와 결혼하여, 게르솜과 엘리에셀을 낳았고, (출 18:3). 하나님의 산 호렙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으며. 그리고 형 아론을 협조자(協助者)로 약속(約束)받았다. (출3:1-4:17).
애굽으로 돌아간 모세는 백성을 향(向)해 구원(救援)을 선포(宣布)하고, 바로에게 열 가지 재앙(災殃)을 내렸다. (출7:20-12:30).
마침내 B.C.1446년 아빕 월(月)(태양력 3-4월) 15일에 이스라엘 60만 장정이 모세의 영도 하에 가축과 생축을 이끌고 출(出)애굽 하여 이때부터 40년간(B.C.1446 -1406) 모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指導者)로 활약하였다.
출애굽 후 기적(奇蹟)으로 홍해(紅海)를 도하(渡河)하여, 출애굽 석 달 만에 시내산에 도착하였다. (출 17:2-16).
모세는40주야(晝夜)를 시내산에 올라 기도(祈禱)한 후 십계명(十誡命)과 율법(律法)을 받고 하산(下山)하였다. (출31:18), 그런데 백성들이 금송아지 등 이방신(異邦神)을 섬기는 것을 보고 진노(震怒)한 하나님께 중보기도(中保祈禱)를 드렸다. 모세는 또다시 율법을 받기 위해 40일을 시내산에서 머므렀고 (출 19:3-40:38).
이스라엘 12지파 대표를 선발하여 가나안 땅을 정탐케 하였다. 모세는 후계자(後繼者)로 여호수아를 세운 후 120세의 나이로 모압 땅에서 죽었다. (B.C.1406년). 모세는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의 한 골짜기에 장사(葬事)되었으나 (신34:6), 오늘날까지 그 무덤을 아는 이가 없다.

◉ 모세의 성품과 행적은
모세 오경(五經)(창, 출, 레, 민, 신,)을 저술(著述)하였고 최초의 선지자(先知者)이며, 율법 수여자(授與者)이다.
모세는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탈출(脫出)시킨 위대한 지도자이며, 정치가(政治家)이며 학자(學者)이다
모세는 성격이 온유(溫柔)하며 사리사욕이 없는 사람이다. (민12:3).
모세는 화려(華麗)한 애굽의 궁중생활을 미련 없이 버릴 정도로 동족애(同族愛)와, 동포애(同胞愛)가 크고 정의감(正義感)이 넘치는 사람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일생동안 순종했으나, 가데스 바네아에서 혈기(血氣)를 부린 사건으로 인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 모세에 대한 평가 및 교훈(敎訓)
모세는 히브리의 비천(卑賤)한 가정에서 출생한 모세였지만, 하나님의 섭리하심으로 애굽의 학문 등을 익히며 출애굽을 준비했다. 언제 어느 곳에서 우리도 모세처럼 받은 달란트를 활용해야 할지 알 수 없으므로, 이때를 대비하여 기도와 올바른 신앙으로 준비하자. (왕상3:9).
출애굽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과 갖가지 고생을 한 모세는 하나님께 대한순종과 신앙심이 매우 깊었다.
그러나 가데스바네아에서 한순간 부렸던 혈기로 인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출32:32에서 모세는 '이제 그들의 죄를 사(赦)하여 주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거룩한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라고 백성들의 속죄(贖罪)를 위해 간구했다.
오늘날 우리는 나만이 하나님 안에서 '의롭다'고 칭찬 듣기 위해 힘쓰지는 않았는가?
참고로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출3:10).는 말씀에서 그에 삶을 주관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교훈하자.
◉ 모세를 통하여 교훈 하자
첫째, 모세의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다고 하였다. 겸손한 사람을 하나님이 들어 쓰십니다.
둘째, 모세의 혈기는 가나안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모세는 구약의 대표적 인물로서 신약의 그리스도와 무척 대조를 이룬다.
전자(前者)가 이스라엘의 해방자(解放者)라면 후자(後者)는 새 이스라엘의 구원자(救援者)이며,
전자가 율법의 선포자라면 후자는 그 율법을 완성할 은혜의 실천자요,
전자가 메시아의 형상(形象)이라면 후자는 메시아의 실체(實體)가 된다.
그러나 모세는 어디까지나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기에 비스가산에서 원한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면서 그의 고난의 생애를 끝맺었다.

◉ 모세의 생애를 40년씩 삼등분 한다면
⑴ 애굽왕 바로의 궁중에서 40년
⑵ 시내광야에서 광명생활 40년
⑶ 자기 백성과 함께 광야의 시련생활 40년으로 나눌 수 있다.
제1기를 영도자(領導者)가 되기 위한 인간훈련기(人間訓鍊期)라 한다면,
제2기는 출애굽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영적훈련기(靈的訓鍊期) 이었으며,
제3기는 이스라엘의 건국을 위한 투쟁기(鬪爭期)였다고 할 수 있다.

◉ 믿음으로 행하는 모세의 앞에는 그 누구도 대적할 수가 없었고 결국 모세는 그의 동족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길을 떠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동행하여 주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심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누릴 자유와 행복을 꿈꾸며 여정을 계속했다. 그러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광야 길은 가도 가도 끝이 없고 수많은 고통이 다가올 뿐이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 백성들은 원망을 터뜨리기 일쑤였고 그럴 때마다 모세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백성들의 원성은 급기야 모세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였는데, 단 한 번의 실책(失策)은 결국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수백만 명의 동족을 이끌고 40년간 광야 길을 헤쳐 나가 가나안에 거의 다 다르게 된 모세는 결국 자신의 후계자로 여호수아에게 안수하고 소망의 땅을 바라보며 죽고 말았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현현을 목격한 자요, 하나님의 율법을 받고 성막을 제하였으며 다섯 권의 성경을 기록한 위대한 인물인 모세는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겸손한 자였기에 하나님께 높임을 받았다.

불순종하는 백성과 하나님의 진노 사이에서 외로운 중보자가 되어 자신의 생명을 걸고 충성과 온유(溫柔)와 인내(忍耐)로써 하나님의 사역(使役)을 감당한 모세는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충성하였기에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던 것이다.

◉ 모세는 백성의 죄와 반역에 대해 하나님 앞에 탄원을 올렸으며,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출 32:32)라고 기도할 만큼 백성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성경은 그를 가리켜 “이 사람 모세는 온유(溫柔)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 12:3)고 기록하고 있다.

◉ 선지자(先知者)들은 배경(背景)과 교육(敎育)과 성격(性格)이 다르고 때로는 품성(稟性)의 결함(缺陷)을 나타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기별자(寄別者)로 사용 하셨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40일간 하나님과 함께 머문 후 그의 얼굴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로 빛났다. 백성은 그가 전하는 하나님의 기별에 귀를 기울였다.

(火) (1월 6일)
<이스라엘의 선지자(先知者)들>

◉ 기록된 성경은 선지자(先知者)들을 통해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 선지자들은 배경(직업)은 달랐지만 하나같이 "하나님"의 기별자(寄別者)로 일했으며 그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타락에 빠지지 않도록 지키고자하셨다. 어떤 선지자들은 책(冊)을 썼고, 어떤 선지자들은 책(冊)을 쓰지 않았다. 어떤 선지자들은 왕(王)에게 조언(助言)을 했고 어떤 선지자들은 백성(百姓)에게 설교를 했다.
◉ 선지자들의 직업도 다양(多樣)하다.
① 제사장 = 예레미야, 에스겔
② 왕족 = 이사야, 스바냐
③ 총리 = 다니엘
④ 사사 = 사무엘
⑤ 농부 = 엘리사
⑥ 목자 = 아모스

◉ 예수님은 모세의 예언을 충족시켜주는 유일한 분이시다.(요 1:21, 6:14, 7:40).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영적으로 이끄셨다. 그리고 선지자들을 통해 기록하게 하신 말씀의 원칙은 세상 끝 날까지 전파될 것이다.

(水) (1월 7일)
<이스라엘의 여선지자(女先知者)들(삿 4:1-10)>

◉ 구약(舊約)에도 사사와 여선지자(女先知者)가 있었다.
☞ 섬세하면서도 대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었으며 "하나님"을 위하여 선(善)한 영향력(影響力)을 행사한 이스라엘의 “미리암”(출 15:1, 21), “드보라”(사사기5장), “훌다”(왕하 22:14-20, 대하 34:20-28)등의 여선지자들을 기억하자.

◉ 여성들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창세기 1:27),
구약시대(舊約時代)에 여성(女性)들의 지위는 신약시대의 교회 안에서 지위와 현저하게 달랐다.
구약성경에 여성들은 마치 아버지나 남편의 소유물(所有物)처럼 취급을 받았고 남자들이 받는 것과 같은 율법교육(律法敎育)을 받는데도 상당히 제한(制限)을 받았다.
구약적(舊約的) 여성관은 교회에서 여성들이 어떤 직분을 가질 수 없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었다. 그러므로 여성들의 활동이 많은 제약을 받았지만 그러한 시대적(時代的) 상황에서도 여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직분에 절대적으로 접근 금지령을 내린 것은 아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적으로 홍해를 건넌 사건을 바울은 바다에서 침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홍해를 건넌 후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소고(小鼓)를 잡고 춤을 추며 찬양을 했는데 성경은 그녀를 선지자라 불렀습니다. (출애굽기 15:20,21).
미리암은 여자였으나 '기름부음을 받은 자'요 모세와 아론 다음가는 선지자였다.
(참고 시편 105:15). 기름부음 받은 자는 메시야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모형(模型)과 그림자에서 하나님께서 여성을 선지자로 쓰셨다면 실체인 신약의 교회에서 하나님께서 여성을 쓰시지 않는다고 누가 단언할 수 있겠는가?
모세는 여호수아가 어떤 이들이 예언하는 것을 금(禁)하라고 청하자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猜忌)하느냐 "하나님"께서 그 신(神)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대답하였다. (민수기 11:29).

약속의 땅에 들어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울이 왕으로 세워지기까지 하나님께서 친히 왕으로서 다스리시길 원하셨고 이 시기에 백성을 인도하는 자들을 사사(士師; Judge)라고 불렀다.

히브리어에서 '사사'는 [쇼페트]인데 '다스리다'라는 뜻으로 쓰인 [솨파트]에서 유래했다.
이스라엘의 사사 시대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녀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았다.
이것은 여성이 이스라엘을 다스렸다는 말입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남자 장수(將帥)에게 전쟁을 하라고 명령도 내렸다. (사사기 4:4-6).
드보라는 여선지자였고 이 직분은 제사장과 왕으로 더불어 기름을 부어 세우는 직책이었기에 메시야(기름부음 받은 자, 헬라어로 a christ)로 불렸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요시야 왕 시대에 성전을 수리하다가 제사장 힐기야가 율법책을 발견하였습니다. (역대하 34:14). 요시야 왕은 제사장 힐기야와 왕의 사신들을 보내어 여선지자 훌다에게 하나님의 뜻을 묻게 했다.
여선지자 훌다가 하나님의 뜻을 받아 왕과 제사장에게 전했습니다.
훌다는 여자 선지자였고 왕과 제사장들과 모든 장로들과 레위 사람들까지 그녀의 입에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했었습니다. (역대기하 34:22-32).
왕과 제사장과 장로들과 레위 사람이 훌다의 말을 듣고 준행함으로써 신앙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출가한지 일곱 해 후에 남편과 사별하고 금식하고 주야로 기도하며 84년 동안 성전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을 섬겼던 “안나”도 구약시대에 속한 여선지자였다.
그는 결국 모든 인류를 완전히 구원(救援)하실 메시야가 탄생하심을 눈으로 똑똑히 보고 증거(證據)했습니다. (누가복음 2:36-38).
새로운 시대가 도래(到來)할 것을 예언하는데 있어서 시므온이라는 남성(제사장) 뿐만 아니라 “안나”라는 여성을 선지자로 세워 사용하셨다는 것은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 편협(偏狹)된 마음이나 잘못된 생각으로 남녀노소(男女老少)의 성별(性別)이나 그 어떠한 제약(制約)이나 차별이 없으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이스라엘 역사에서의 중요한 시기(時期)마다 큰 역할을 했던 것처럼 말세를 만난 현재도 여성들이라는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옳게 실행되도록 여성들의 역할이 절대로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記憶)합시다.

◉ 미리암, 드보라, 훌다 같은 여선지자들은 섬세하면서도 대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었으며, 하나님을 위하여 선(善)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처럼 현재도 여성들의 영감(靈感)어린 하나님의 쓰임 받는 귀한 종들이 필요 된다.

◉ 엘렌 지 화잇 과 여선지자 직함
“나의 청년 시절에 ‘당신은 선지자입니까?’라는 질문을 여러 차례 받았다.
그 때마다 ‘나는 여호와의 사자(使者)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선지자(先知者)라고 부르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는 그런 직함을 주장해 본 적이 없다. … 왜 내가 선지자라는 주장을 하지 않았는가?
그 이유는 이 시대에는 자신을 선지자라고 대담하게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사업에 치욕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며, 나의 사업은 ‘선지자’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나는 스스로 여선지자라고 주장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다른 사람이 나를 그런 칭호로 부른다면, 나는 그들과 아무런 논쟁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의 사업은 너무도 많은 방면을 포괄하고 있으므로 나는 자신을 사자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리뷰 앤드 헤럴드, 1906년 7월 26일자, 8)

◉ 남자(男子)냐 여자(女子)냐의 성별(性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성경말씀)에 순종(順從)과 전달(傳達)에 얼마나 그 뜻에 실천하느냐 안하느냐에 차이점(差異點)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미라암, 드보라, 훌다 같은 여선지자들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시기에 백성을 영적(靈的)으로 이끌었으며, 하나님의 뜻이 옳게 실행되도록 주도하였다. 이 시대에도 그와 같은 여성분들이 절대로 필요하다.

(木) (1월 8일)
<신약(新約)의 선지자(先知者)들(마 11:11)>

◉ "하나님"으로부터 그분의 뜻이 담긴 특별계시(特別啓示)를 받아 백성에게 전달(傳達)한 사람을 선지자(先知者)라 부른다. 그런 의미에서 요한, 베드로, 바울과 같은 사도는 선지자의 직임(職任)을 함께 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모든 사도(使徒)들이 선지자는 아니다.
◉ “사도(使徒)(아포스 톨로스)” = 대리자, 사절, 대표자를 의미 한다. 즉 사명(使命)을 가진 대표자라는 개념을 띠고 있다.
◉ 에녹, 노아, 아브라함, 모세 등이 각각 저희시대에 알맞은 진리를 전파한 것처럼 지금 그리스도의 종들은 이 시대에 대한 특별한 경고(세 천사의 기별, 현대진리)를 발해야 할 것이다.(시대의 소망 634, 선교 95)
◉ 예수께서 복음전파의 사명을 위임하여 보내신 자들을 가리켜 사도(使徒)라하며, 하나님으로부터 그분의 뜻이 담긴 특별한 계시를 받아 백성에게 전달한 사람을 선지자(先知者)라 부른다. 그런 의미에서 요한이나 베드로, 바울 같은 사도는 선지자의 직임을 함께 받은 이들이다.
◉ 여인이 난 자중에서 가장 큰 자인 침례자 요한은 구약의 수많은 선지자들이 증거(證據)하였던 메시아의 강림(降臨)을 직접 목격하고 선포하는 특권(特權)을 가졌다. 그러나 요한에 비해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후에 사는 성도들은 메시아 예언의 성취를 더욱 분명히 깨달았다.

◉ 선지자들의 예언을 깨닫지 못함
“그리스도의 초림 당시에 거룩한 성 예루살렘의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이미 하나님의 말씀을 위탁받았으므로,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고 허락된 분의 오심을 선포했어야만 했다. 미가의 예언은 그분의 출생지를 알려 주었고(미 5:2), 다니엘은 그분의 초림의 시기를 분명하게 밝혀 주었다(단 9:25).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런 예언들을 유대의 지도자들에게 주셨으므로 저들이 메시야의 오심이 임박하였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그 사실을 백성들에게 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핑계할 수 없었다.”(재림교 성경주석, 미 5:2-4)

◉: 침례자 요한은 예수님의 오심을 선포하고 목격하는 특권을 가졌다. 메시아의 예언이 예수님을 통해 성취된 것을 아는 우리는 더 큰 복을 받았다. 그러므로 연약한 우리도 침례요한처럼 주님의 일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할 때 주께서 우리를 변화시킬 것도 발견하게 된다.

◉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선지자적 사명을 가졌다.
우리는 말씀과 기도로 이 직무를 감동하도록 주님의 능력을 구해야 할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모든 시대에 주님의 뜻을 증거 할 증인을 가지셨으며, 이 시대에 우리는 이 직무를 성령의 역사로 잘 수행해야 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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