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과 선교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시작하며

우리는 누구에게 어디서 복음을 들었는가?
각자 다르겠지만 누군가 전하는 자에 의해
복음을 듣고 믿게 되고 지금에 이르렀다

우리는 어떻게 구원 받았는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의 희생으로 죄에서 구원 받았다

그러면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들이고
예수님의 희생에 빚진 자들이다

내가 받은 복음의 빚을 갚는 길은
또 다른 누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선교는 내가 진 빚을 갚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님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일이다

받은 것이 있는 자는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복음에는 능력이 있어 사람을 뜨겁게 한다

일) 우리가 전파하지 않으면…(요 14:6)

하나님은 인간과 함께 살고 싶으셔서
인간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태어나게 하신다

그러나 아담을 속여 인간의 운전자가 된 사단은
모든 인간을 죽음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죽기위해 태어나고
죽기위해 사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하나님은 그런 인간을 살리시기 위해
인성을 입고 예수님으로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을 조종하는 사단의 머리를 십자가로 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모든 인간의 희망이시며
모든 인간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고
중보자시고 인간의 절대적인 구주시다

그러나 이 복음을 누구나 다 아는 것이 아니기에
먼저 깨달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전해야 한다

인간에게는 예수님 말고 희망이 없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한다
예수님 아닌 다른 것으로는 인간에게 구원이 없다

세상엔 결국 두 부류의 사람이 있을 것인데
이 진리를 듣고 예수를 구주로 받은 사람과
이 진리를 듣고 예수를 거절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멸망하는 것을 가장 슬퍼하신다

월) 위대한 명령(마 28:19-20)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이 명령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예수님께서 제자 된 사람들에게 하신 명령인데
이것을 수행하는 자에게 능력의 주님이 함께 하신다

예수님의 이름은 죄인을 구원하는 이름이다
우리도 그 이름을 힘입어서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의 소망을 가진 것 같이
모든 사람의 소망은 예수님께만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는
예수님의 신성한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다

예수복음은 사람을 살리는 복음이다
이 복음에서 제외되는 족속은 없어야 한다
그래서 이 사역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이 명령에 참여하고
복음과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내가 살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는 없다
참 제자는 목숨 내놓고 스승을 따르는 자이다

화) 증거하는 교회(계 14:6-12)

계 14:6-12에는 이 땅에 풍성히 전해져야할
영원한 복음의 내용과 목적이 명백히 나와 있다

증거자가 천사로 표현된 것은 세상 구석구석
어디나 빠짐없이 증거 되어야 한다는 표현이다

첫째 천사의 기별은 은혜의 복음과 다른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영광을 돌리라
그의 심판 하실 시간이 이르렀으니
소망 가운데 들어오라는 촉박한 기별이다

둘째천사의 기별은 모든 나라를 음행하게 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만들었던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을 예고하고 있다

바벨론(사단)은 세상 권세의 모형이며
불신과 부도덕이 팽배한 세상을 상징하고
하나님을 부인하고 반대하는 세력들이다
그러므로 바벨론은 사단의 세력이다

사단은 악으로 모든 나라를 취하게 만들어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만든 장본인이기에
하나님의 진노가 퍼 부어질 것이다

셋째 천사의 기별은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경고 한다

짐승에게 경배한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영원한 복음을 받아들이고 회개 할 경우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강한 기별로써
어떻게 하든 많은 사람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체적인 목적이 담긴 기별이다

영원한 기별은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이
아버지의 심정을 이 땅에 알리는 것으로
교회가 본부가 되어야 한고
하나님자녀들은 이 일에 일원임을 잊지 말자

수) 개인적인 증거(고전 12:28)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은 자신이 만난 주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전해야 하는데
그것이 말처럼 그렇게 쉽지가 않다

성령의 강권함을 받지 않고는 할 수 없다
성령님이 내안에 오셔서 역사할 때
나를 통해 성령의 일들이 나타나게 되고
그 능력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하기위해서는
교회든 개인이든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성령이 개인들을 사용하도록 하여
하나님의 일에 사도로 선지자로 교사로 사용되고
또 능력으로 병을 고치게 하고 서로 돕게 하고
다스리게 하고 각종 방언을 하게 하신다

성령이 없으면 교회의 일을 해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교회에 문제가 많이 일어나는 것은
성령 없이 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하기 전에 먼저 성령의 침례를 받고
성령의 일하게 하심을 따라 일해야 한다
성령의 부르심이 없이 일하는 것은
여러 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결과도 좋지 않다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없다
사람은 죄 짖는 일에 익숙하고 그 일을 잘 한다
다만 성령의 도구로 쓰임 받도록 협조하는 것이다

목) 주님을 다른 이들에게 소개함(딛 2:1)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이 죽기 전에
주님을 만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유한하여 언제 죽을지 모른다
그래서 주님을 알려야 하는 선교가 시급하다

이 땅에 태어나는 사람들이 죽기 전에
복음을 꼭 듣고 주님을 구주로 영접 하도록
먼저 믿은 우리가 알려야할 책임이 있다
이 책임은 시대마다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몫이다

우리는 이 시대를 사는 복음의 수혜자 들이고
이 시대에 복음을 가진 특별한 자들이다

복음을 가진 우리가 복음을 나누지 않으면
복음을 감춘 것이 되고 땅에 묻은 것이 된다

이 시대에 이 땅이 복음화 되게 하는 것은
복음을 가진 우리들의 책임이다

내가 만난 예수를
내가 예배하며 섬기는 예수를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예수를
나의 찬양의 대상이신 예수를
나의 구원자이신 예수를
글로 또는 말로 또는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것
그것이 전도고 선교다 차~암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