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과 빛 가운데 행함 : 세속적인 것들을 포기함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요일 2:15)

시작하며

아담이후의 모든 사람은
세상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내가하고 사랑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우리는 그렇게 태어나 그렇게 양육 받고
그렇게 사는 것이 최고의 행복인줄 안다

사도 요한은 이세상이나 세상에 것을
사랑하지 말라한다 시시한 사랑 때문에
아버지의 참 사랑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것이 최고인 줄 알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면 세상의 것들이 시시해 진다

사람은 예수님 없이 세상을 놓을 수 없는데
세상의 것을 놓으려면 세상보다 좋은 것이 있어야 한다

세상보다 좋은 것은 오직하나
세상보다 크신 예수님밖에 없다

빛이 없으면 다 그런 줄 알고 산다
빛이 비취는 순간 어둠속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일) "그분의 이름으로 말미암아"(요일 2:12)

교회 안에 있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요한은 자녀 청년 아비로 구분했는데
이것은 물리적이 아닌 신앙적 나이다

어린자녀로 불리는 사람들은 믿음과 신앙에서
아직 초보의 단계에 있는 사람들로
죄 사함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과 사람이 원수된 것은 죄 때문이기에
죄 사함이 없이는 관계가 회복될 수 없다

그래서 신앙을 해도 죄 사함의 확신이 없으면
어린신앙 미숙한 신앙에 머물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죄를 싫어 하시는 분이시기에
그 무엇보다도 쉽고 빠르게 죄를 없애 주신다

요한은 강하게 말한다
너희 죄가 예수 이름으로 사함을 얻었으니
아이들아 어린신앙에 머물러 있지 말고
믿음의 청년이 되고 믿음의 아비가 되라 한다

죄 사함이 믿어 지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도 자랄 수도 없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 하러 오신 분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저희를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시다

아직도 죄 문제로 괴로워하고 있는가?
어린자녀들이여 죄에서 구원할 자
예수님께 도움을 구하라

월) 흉악한 자를 이김 (요일 2:13~14)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요한은 악한 사단을 이기는 자는
나이가 얼마든지 청년이고
청년의 특징은 열정과 힘이다
그들의 믿음은 진리 안에 있기에
영적으로 강한 사람들이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영적 싸움이다 그래서 이 싸움을
이길 수 있는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다

말씀으로 무장한 자들이 이길 수 있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들이 이길 수 있다

흉악한 사단을 이기려면 말씀으로 무장하고
복음과 믿음으로 강해져야 한다
영적인 청년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

누구든 말씀으로 무장되고 실력있는 자를
하나님께서 대표선수로 기용하실 것이다

화)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요일 2:15)

사람은 사랑하면 가까이 가고 싶다
세상을 사랑하면 세상이 좋아
세속적인 사람이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과 친하게 되어 경건한 사람이 된다

성숙한 사람이란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다
신앙이 깊어지고 영적으로 철이 들수록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

요한은 경고하기를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영적으로 성숙해 지기를 강조 한다
우리는 영원한 것을 맛본 자들이다
이 귀한 것을 어찌 버릴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세상을 사랑하여 떠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아가페사랑을
아가페 적으로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아가페 적으로 이웃에게 나누지 않으면
세상의 보이는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왜냐면 사랑은 직선으로만 나가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면 세상을 사랑할 수 없고
세상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그러나
끝까지 남고 영원할 것은 사랑뿐이다

이 세상에 목숨을 걸면 허무한 삶으로 끝나고
하나님께 목숨을 걸면 유쾌한 삶이 기다린다

수) 세상과의 문제들(요일 2:16)

성경이 말하는 세상은 크게 두 가지 인데
헬라어로 코스모스 세상과 아이온 세상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요 3:16)의
세상은 코스모스로 우주를 포함한 공간적 창조세계다

아이온은 시간적 세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즉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대들을 말한다

이 공간과 시간의 세상은 추상이 아닌 실체로
제한적인 세상과 영원한 세상
코스모스 세상과 아이온의 세상
이 세상나라와 저 천국의 세상
악령의 권세와 성령의 역사등
우리는 늘 두개의 세상 가운데 살면서
잠시와 영원을 공유 한다

그럼으로 우리는 잠시 동안의 이 세상 삶을 통해
영원의 삶을 결정하고 보장 받아야 한다
이 세상은 영원한 세상을 위한 준비 기간이다

이 세상은 영원할 것 같아 보이나 유한하다
모든 것은 금방 지나간다
영원한 것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

그럼에도 사단은 자신이 계발한 3가지로
우리를 유혹하여 영원한 것을 보지 못하게 한다

1)육신의 정욕 세상의 것을 소유 하려는 욕망으로
아무리 채워도 결코 채워지지 않는 소유욕이다

2)안목의 정욕 보이는 것을 잡으려는 욕망으로
아무리 높이 올라도 결코 채워지지 않고 만족이 없다

3)이생의 자랑은 명성과 제물과 자기과시욕으로
이모든 것은 세상이 주는 헛된 목표로
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죽게 만든다
세상이 주는 목표는 이루어도 만족이 없다

목) 세상의 일시적 속성(요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이 세상은 언젠가 끝이 나고
유한한 우리 삶도 끝이 난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영원한 생명의 보험을 들어야 한다
영생의 보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때가 되면 없어져 버릴 것이고
세상의 것들에 집착했던
우리의 욕심과 욕망도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러나 영원히 남을 것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과 연결된 것들만 남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잠깐의 즐거움에 만족 하지 말고
영원한 것을 굳게 잡고 믿어야 한다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법 등등이다
영원한 것에 나를 투자하고 목숨 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