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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재림 전 심판(질문과 대답과 부가설명)1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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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3-11-22 17:19 조회8,63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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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안식일
일몰:오후 5시 14분

기억절 :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
기며 복종하리라”(단 7:27).

연구 범위 : 단 7장, 창 3:8~20, 딤후 2:19, 시 51:4, 시 96:11~13, 고후 5:10.

히브리서에서 분명하게 나타난 것처럼 예수님은 부활 이후에 우리를 위한 새로운 국면의 사역을 시작하셨다. 그분은 하늘 성소의 대제사장이 되셨다. 다니엘 7~8장은 역사의 한 시점에서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하늘 사역이 심판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우리는 이것을 종종 ‘종말론적인 속죄일’이라고 부른다. 그것이 ‘종말론적인’ 이유는 종말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기 때문이고 ‘속죄일’인 이유는 지상 성소의 속죄일을 통해 예표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우리가 살펴볼 다니엘 7장은 다니엘 2장과 유사하게 네 왕국, 즉 바벨론, 메대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를 상징하는 네 짐승이 차례대로 등장한다.
우리는 이번 주에 심판이 복음이라는 사실을 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위해 일하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온 우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들을 위해 심판하시며,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신다. 이는 주를 따르는 자들에게 최고의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하늘 성소에서 우리가 그분의 소유라는 사실을 확증하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재림 전 심판이 복음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
➋ 느끼기 : 성도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리시고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을 향해 사랑의 마음을 갖는다.
➌ 행하기 : 하나님의 계획에 굴복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해결책의 일부가 되기로 결심한다.

A.
❷ 하늘 심판 장면에 여러 책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단 7장)
※ 모든 사실을 공평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인데, 온 우주에 증거가 되기 위한 것이다.
❸ 재림 전 심판(조사 심판)이 복음인 이유를 여러분은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 성도들의 속죄를 완전하게 처리하고 선언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❹ 심판의 결과로 받을 영원한 나라를 생각한다면 지금 어떻게 삶을 변화시켜야 할까요?
※ 예수 안에서 예수님이 주신 그 생명으로 그 생명이 나타내는 바로 그 삶을 살아야 한다.

B.
❷ 재림 전 심판(조사 심판)에서 하나님이 중점적으로 살피시는 것은 무엇일 것 같습니까?
※ 작은 뿔의 정체를 밝혀 세상에 드러내는 것을 하신다. 그리고 성도들이 죄를 이겼다는 것을 확인하여 온전히 깨끗하다는 것을 밝히신다.
❸ 재림 전 심판은 우리에게 어떤 확신 또는 어떤 책임감을 불러일으킵니까?
※ 우리가 이 심판의 복음이 예수 안에서 의롭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을 확신할 수 있고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안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한다.
❹ 그대는 어떤 이유 때문에 하나님의 신속한 심판을 강력하게 탄원하기를 원합니까?
※ 이 심판이 종결되면 재림하시고 영광의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 :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심판하실 때, 그분은 그들을 의롭게 여기시고, 멸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의 입장을 옹호하십니다. 반면 악인들은 정죄하시고, 벌주시며, 멸망시키십니다.


첫째 날(일) 이상과 심판
11월 24일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1. 단 7:1~14을 읽어 보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단7:1~14] 바벨론 왕 벨사살 원년에 다니엘이 그 침상에서 꿈을 꾸며 뇌 속으로 이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2 다니엘이 진술하여 가로되 내가 밤에 이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9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11 그 때에 내가 그 큰 말하는 작은 뿔의 목소리로 인하여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가 상한 바 되어 붙는 불에 던진 바 되었으며 12 그 남은 모든 짐승은 그 권세를 빼았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13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답: 4대 제국들의 역사를 표상적으로 보여주시는데 특히 넷째 짐승의 머리에서 작은 뿔이 나와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장면을 보여주신 후에 9~14에서는 심판하시는 장면을 보여주셨다.

네 짐승을 본 후에 다니엘은 넷째 짐승의 뿔 가운데 다른 뿔이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이 “작은 뿔”은 하나님과 성도의 원수가 된다. 그때 다니엘의 관심이 갑자기 어두운 지상의 상황에서 하늘 보좌 앞에서 벌어지는 영광스런 심판의 장면으로 바뀐다(단 7:9~14).
심판의 장면은 이상의 중심축이며 두 핵심 인물,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와 “인자”를 소개한다. 천사들은 심판의 증인으로 등장한다. 이 장면은 세 단계로 전개된다. 첫째는 법정 장면이고(9~10절), 그다음은 짐승의 세력에게 판결이 선고되는 장면이며(11~12절), 마지막으로는 나라와 통치권이 인자에게 양도되는 장면이다(13~14절). 아버지 하나님은 옛적부터 항상 계신 전능하신 분으로 지혜롭고 탁월하신 심판자로 묘사된다. 인자는 하늘 법정에서 인류를 대변하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님은 여러 차례 자신을 일컬어 이 명칭을 사용하셨고 그 가운데 적어도 두 번은 다니엘 7장의 모습을 분명하게 환기시킨다(마 24:30, 26:64).
속죄일은 이와 같은 하늘 성전 장면을 엿볼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표상학적 설정이다. 하늘 대제사장은 분향단 연기에 둘러싸여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앞으로 나아오는 것처럼 묘사된다. 단 7:10을 보면 “책들이 펴 놓였”다. 책은 하늘 재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경은 하늘에 있는 몇 가지 책을 언급한다. “생명책”(시 69:28, 빌 4:3, 계 3:5, 13:8, 17:8), 기념책(말 3:16), “행위”를 기록한 책(계 20:12) 그리고 주의 책이다(출 32:32~33, 시 56:8).

<부가설명>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보좌를 베푸시고 책들을 펴 놓으시고 천사들이 옹위하여 보는 중에 심판을 하시는 장면이 두 곳만 기록되어 있다. 한곳은 바로 단7장 9~14이고 다른 곳은 계20:11~15이다. 계시록의 장면은 천 년기 후에 있는 장면이다. 그런데 다니엘서의 장면은 예수 재림 전에 있는 심판의 장면이다. 교과 저자의 설명대로 이 심판의 피고는 짐승과 작은 뿔, 특히 작은 뿔을 심판하여 선고하는 것이다. 재림 전 심판의 핵심 사실은 작은 뿔로 상징된 세력을 역사의 현장에서 그 정체를 밝히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서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며 성경의 참 하나님을 밀어내고 자기가 경배를 받는 세력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다. 즉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드러내는 것이다. 이 적그리스도는 그가 그리스도인 것처럼 나타나고 행세하기 때문에 교회라는 조직 안에 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다. 그러니까 이 세력은 하나님의 집, 곧 성전에 앉아 있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하니는 것이다.(벧전4:17) 그리고 그 정체를 확실히 밝히시고 그것의 속임수에서 속히 벗어나서 참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하시는데, 그것을 표상적으로 큰 성 바벨론이라고 밝히신다. 그리고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선언하시고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기별을 전하게 하셨는데 이것이 심판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교훈 : 다니엘 7장에는 하늘에서 책을 펴 놓고 심판하시는 하늘 아버지와 자기 백성을 위해 변호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둘째 날(월) 심판의 형태
11월 25일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확실한 사실로 드러나면”(신 13:14).

1. 창 3:8~20을 읽어 보라. 하나님은 판결을 선고하시기 전에 무엇을 하시는가?
[창3:8~20]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답: 하나님은 사단에게 저주를 선고하시고 여자의 씨를 보내어 뱀과 투쟁할 것을 선고하시고 아담 부부에게 잉태의 고통과 수고와, 노동의 수고를 선고하시기 전에 그런 선고를 받아야할 이류를 살피시는 일을 하셨다.

조사 심판은 성경적 개념이다. 하나님의 재판 절차에는 조사와 심문의 과정을 포함한다. 그 첫째 예는 창세기 3장에 나온다(창 3:8~19). 여기서 하나님은 판결을 내리기 전에 조사를 벌이셨다. 가인(창 4장), 바벨(창 11장) 그리고 소돔(창 18~19장)을 다루시는 과정도 그와 유사했다. 그분은 이스라엘의 재판장들에게도“자세히 묻고 살펴보”도록 요구하신다(신 13:14, 19:18).
조사는 신중함 또는 공평함과 관련되어 있다. 그것은 종종 공개적이다. 하나님은 다른 존재들로 하여금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켜보도록 허용하신다. 이런 방식으로 하나님이 구원이든 정죄든 판결을 선언하실 때에 그것을 지켜보는 자들은 하나님의 조치가 최상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다. 이는 다니엘 7장의 심판 장면에서 책들이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들은 모든 것을 쉽게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그분을 둘러싸고 있는 천상의 존재들을 위한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과 같지 않아서 모든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2. 성도들에 대한 심판은 어떻게 진행되는가?(단 7:22)

댓글목록

이한용님의 댓글

이한용 작성일

잘지내셨지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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