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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총리가 된 요셉 - (PPT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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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주 작성일22-06-15 00:08 조회1,7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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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총리가 된 요셉(PPT 종합) 

창세기에 대하여 12번째의 교과로 <총리가 된 요셉>에 대하여

심도있게 준비해주신 이한용장로님께서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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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총리<總理>가 된 요셉           

 

                   2022년 6월 18일 안식일 / 일몰 : 오후 7시 56분

 

기억절

창 41: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

“교과 서론 과 중심사상”

 

“서론”

1. 노예로 팔려 간 요셉의 영달<榮達>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곳에 하나님의 사역이 시작되고 하늘의 역사가 펼쳐지게 된다. 요셉이 세상적으로 잘된 것은 개인의 영달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더 크게 거국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다.“] 

[”사단 사상의 영달은 자신만을 위한 것이지만 하늘 사상의 영달은 우주적으로 사용되어 진다. 하나님의 선택받은 요셉이 그 모본이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요셉을 사용하셔서 이 땅에 하늘사상을 알리셨다.“]

 

2. 마침내 총리가 되다

[”요셉이 총리가 된 후에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형제들을 만났을 때, 베냐민을 대할 때, 자신을 요셉으로 밝힐 때와 가족들을 애굽으로 초청할 때 요셉의 말과 행동 그리고 모든 결정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그대로 표상하고 있다.”] 

[“요셉은 자기 주관이 아닌 하나님 주관으로 삶을 살았다. 요셉은 출세 후에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는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이다.”] 

 

3. 요셉의 생애에서 배울 교훈 

[“우리는 총리가 된 요셉의 삶의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인들로서 우리 개인의 삶이 어떠해야 할지를 깨닫게 될 어야 할 것이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피지배자로 있을 때와 출세하여 지배자의 위치에 있게 될 때, 전혀 다른 모습, 즉 변화되거나 혹은 변질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중심사상

 

1. 애굽의 지도자 요셉의 권위

[”요셉은 이제 애굽의 지도자가 되었으며, 그의 친형들은 그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그에게 절하게 될 것이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이 그들에게 베냐민과 함께 다시 돌아오라고 요구할 때 그들 스스로를 겸손하게 할 것이었다. 그리고 베냐민의 안전이 위협받았을 때, 그들은 그들이 마치 바로와 같이 여긴 이 권세 있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간청할 것이었다. 요셉이 자신의 정체를 밝혔을 때, 그들이 행한 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서 선한 일을 행하셨음을 그들은 마침내 이해하게 될 것이었다.“] 

 

2. 형제들의 회계와 요셉의 용서

[”요셉의 성공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져야 했을 그 시점에, 오히려 형들의 회개에 관한 내용이 더 많이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요셉에게서부터 그들의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반복되는 여정들과, 그 속에서 마주한 장애물들은,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요셉과 아버지에게 저지른 악한 행동들을 기억하게 했으며,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죄악을 깨닫게 했다. 요셉의 형들은 그 모든 경험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여겼다. 그러나 모두를 기쁨과 눈물로 가득하게 한 감동적인 결말은, 그들의 용서 받지 못할 악행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위한 용서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교과 토의 및 학습 목표 : 깨닫기. 느끼기. 행하기>

1. 우리는 악을 선으로 바꾸심으로 요셉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확인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2. 우리도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섭리로 여기고 형들을 용서한 요셉의 모습에서 감동하게 된다. 

3. 우리도 삶의 모든 순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며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어 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4. 요셉의 성공에 있어 하나님의 역할은 언제나 그와 함께 하신 것이다.

5. 오래 전 요셉이 꾸었던 예언적 꿈은 마침내 애굽 왕에게 꿈을 주셔서 요셉이 해석하게 하시므로 성취되었다. 

6. 형제들이 다시 요셉 앞에 서게 되었을 때, 베냐민의 존재가 효과를 가져 왔다. 형들이 베냐민을 사랑하는 것을 확인하고 우애를 회복하였다. 

7. 요셉이 점 치는 잔을 베냐민의 자루에 넣어 둔 이유는 형들이 베냐민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확인하려는 시험이었다. 

8. 형제들 앞에서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나이다”라고 고백한 요셉의 모습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깨닫는 믿음을 배우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삶을 배워야 한다. 

9. 우리도 요셉과 같은 믿음의 고백을 위해, 상대를 용서함으로 마음의 평안을 경험할 삶을 위해 필요한 경건의 연습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첫째 날 (일) : 권력<權力>의 자리에 오른 요셉

창 41:28 “내가 바로에게 이르기를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요셉에게 있어 바로의 꿈은 하나님께서 그 땅에 “하실 일”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요셉은 바로에게 그 즉시 자신의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즉각적인 행동으로 응답한다. 요셉은 경제 정책을 제안한다. 흥미롭게도, 바로는 요셉의 이야기 중에서 경제적인 부분에만 관심을 두는데, 그는 꿈의 영적인 의미와 그 꿈을 주신 하나님 보다, 경제적 이익에 더 관심이 있는 듯 보인다.“]

 

창 41:37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44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이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45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46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47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48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장하되 각 성읍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읍 중에 쌓아 두매 49 쌓아 둔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50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이 나되 곧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서 낳은지라 51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52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53 애굽 땅에 일곱 해 풍년이 그치고 54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 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먹을 것이 있더니 55 애굽 온 땅이 굶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56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57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요셉의 성공에 있어 하나님의 역할은 바로에게 나라의 장래 있을 것을 꿈으로 알게 하시고 요셉에게 바로의 꿈을 해석하게 하셨다. 또 그 꿈이 요셉의 해석대로 이루어지게 하셨다.“]

[”바로가 요셉을 책임자로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신의 꿈을 올바르게 해석하여 그 땅에 닥칠 문제를 보여 주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그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는 요셉의 제안을 좋게 여기고, 그 의견을 그의 신하들에게도 이야기했다. 바로의 선택은 종교적이었다기보다는 실용적이었다. 그럼에도 바로는 요셉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었음을 인정하였다. 요셉은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라고 설명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왕상 3: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성경에 기록된 모든 내용이 당시 애굽의 역사적 상황과 맞아 떨어진다. 정치적으로 볼 때, 바로가 요셉을 고관으로 임명한 것은 고대 애굽에서 낯선 모습이 아니다. 애굽에서 외국인이 고관에 임명된 적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확인되었다. 이어지는 칠 년의 세월은 곡식의 수확을 셀 수 없을 정도로 풍요로운 시기였다. 이와 같은 사실은 그 풍요로움이 초자연적인 섭리에 의한 것임을 증명한다. 풍성한 수확을 “바다 모래 같이”라고 설명한 것은,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이었음을 보여준다.“]

창 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교훈 :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칠 년의 풍요로움이 이어졌고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어 다가 올 흉년을 대비하며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고 계심을 볼 수 있는 삶의 증거....

[”요셉의 두 아들의 이름은 므낫세과 에브라임하였다. 두아들의 이름에 담긴 깊은 의미는 므낫세은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에브라임은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요셉은 그와 같은 축복을 자기 자녀들의 이름에 반영한다. 요셉에게는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섭리를 나타내는 이름을 가진 두 아들이 있었다. 아픔의 기억을 기쁨으로 바꾸셨다는 의미의 ‘므낫세’와 이전의 고통을 풍성함으로 바꾸셨다는 의미의 ‘에브라임’이 바로 그들이다. 하나님께서 악한 것을 선한 것으로 바꾸셨음에 관한 훌륭한 실례인 것이다.”]

영감의 교훈 : 왕이 요셉을 애굽 총리로 임명함 

부조와 선지자 221p “그가 히브리인이요 종이라는 사실은 그의 명백한 지혜와 건전한 판단에 비할 때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라고 왕이 그의 신하들에게 말했다. 임명이 결정되고 요셉에게 놀라운 기별이 왔다.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왕은 요셉에게 그의 높은 직무의 표장을 주었다.”

오늘 나의 기도 :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 저의 하나님이심을 찬양합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을 뛰어 넘어 언제나 저의 삶을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둘째 날 (월) : 형<兄>만난 요셉

창 42:1 “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 2 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오라 그러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3 요셉의 형 열 사람이 애굽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으나 4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은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생각에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5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양식 사러 간 자 중에 있으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음이라 6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7 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8 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9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10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당신의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11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로서 확실한 자들이니 당신의 종들은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12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이 나라의 틈을 엿보러 왔느니라 13 그들이 이르되 당신의 종 우리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14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15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16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꾼이니라 하고 17 그들을 다 함께 삼 일을 가두었더라 18 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19 너희가 확실한 자들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20 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러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22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 23 그들 사이에 통역을 세웠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24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끌어내어 그들의 눈 앞에서 결박하고 25 명하여 곡물을 그 그릇에 채우게 하고 각 사람의 돈은 그의 자루에 도로 넣게 하고 또 길 양식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 그대로 행하였더라 26 그들이 곡식을 나귀에 싣고 그 곳을 떠났더니 27 한 사람이 여관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풀고 본즉 그 돈이 자루 아귀에 있는지라 28 그가 그 형제에게 말하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자루 속에 있도다 이에 그들이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며 말하되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하고 29 그들이 가나안 땅에 돌아와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그들이 당한 일을 자세히 알리어 아뢰되 30 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엄하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우리를 그 땅에 대한 정탐꾼으로 여기기로 31 우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확실한 자들이요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32 우리는 한 아버지의 아들 열두 형제로서 하나는 없어지고 막내는 오늘 우리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있나이다 하였더니 33 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우리에게 이르되 내가 이같이 하여 너희가 확실한 자들임을 알리니 너희 형제 중의 하나를 내게 두고 양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34 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려 오라 그러면 너희가 정탐꾼이 아니요 확실한 자들임을 내가 알고 너희 형제를 너희에게 돌리리니 너희가 이 나라에서 무역하리라 하더이다 하고 35 각기 자루를 쏟고 본즉 각 사람의 돈뭉치가 그 자루 속에 있는지라 그들과 그들의 아버지가 돈뭉치를 보고 다 두려워하더니 36 그들의 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에게 내 자식들을 잃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37 르우벤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오지 아니하거든 내 두 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 손에 맡기소서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38 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창세기 42장은 가뭄으로 흉년이 점점 더 심해지고, 사람과 짐승이 다같이 고통을 당하게 되자 야곱은 그의 가족을 기아에서 구해내기 위하여 애굽에서 곡식을 가져오기로 결심하는 일이 벌어졌으며, 그 일이 사람의 악함과 불법적인 행위에도 불구하고 결국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한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다.”] 

[“흉년은 야곱으로 하여금 곡식을 사기 위해 그의 아들들을 애굽으로 보내게 한다.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의 피해자였던 불행한 노인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것도 모른 채 그토록 오랫동안 보고 싶었던 아들을 다시 만나게 해 줄 놀라운 일을 시작한다.”]

[“요셉이 형제들과 만남은 두 가지 특징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낸다. 첫째, 이 만남은 요셉의 꿈의 성취인 것으로 여겨진다. 요셉의 예언적 꿈에서 예견되었던 일이 마침내 일어났다.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 서서 절 하더이다”. 요셉은 “나라의 총리”이자 “그 땅의 주인”으로 나타난다. 권력의 자리에 올라 있는 요셉의 모습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있는 형들의 모습과 대비된다. 지금 요셉 앞에서 절하고 있는 열 명의 형들은 요셉의 꿈을 비웃으며 그 꿈의 성취를 의심했던 바로 그 사람들이었다.“]

[”둘째, 이 섭리적 만남은 과거에 있었던 일과 대구(對句)를 이룬다. 두 사건의 언어적 그리고 주제적 유사성은 인과응보적 특징을 강조한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라는 표현은 그들이 요셉을 헤치기 위해 계획할 때도 사용되었다. 형들이 감옥에 갇힌 모습은 요셉이 감옥에 갇혔던 것을 떠오르게 한다. 요셉의 형들은 지금 그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20여 년 전 그들이 자신들의 동생에게 했던 일과 연결 짓는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창 37: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

창 37: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창 40:3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4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

교훈 : 곡식을 구하기 위해 애굽으로 내려간 형제들은 총리가 된 요셉을 대면하게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통해 과거 요셉이 꾸었던 꿈이 이루어지게 하셨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우리가 매일 귀 기울여야 하는 하나님의 음성

[“우리는 모두 후회스러운 일을 저지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저지른 잘못은 예수님을 통해서 보상받을수있을 것이다. 예수님을 통한 용서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다. 예수님 없이는 화목을 이룰 수 없다.“]

롬 5: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라는 르우벤의 말은, “피를 흘리지 말라”고 했던 과거 르우벤의 경고를 떠오르게 한다. 이 말은 그들이 지금 겪고 있는 일과 그들이 과거에 저질렀던 일이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해 준다.“]

영감의 교훈 : 형들을 시험하기로 한 요셉 

부조와 선지자 225p “요셉은 그의 형들이 허리를 굽히고 절하는 것을 볼 때 그의 꿈이 회상되었고 그 당시의 광경이 생생하게 그의 앞에 떠올랐다. 그는 날카로운 눈으로 무리를 돌아보고 그들 중에 베냐민이 없는 것을 발견하였다. 베냐민도 이 잔인무도한 사람들의 무도한 책략의 희생이 되고 말았는가? 그는 그 진상을 알아보기로 결심했다.”

오늘 나의 기도 : 뿌린 대로 거둔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순간의 유익을 위해 바른길을 포기하지 않을 용기를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가운데 가장 큰 행복을 경험하게 해 주시옵소서.   

 

셋째 날 (화) : 요셉과 베냐민


창 43:1 “그 땅에 기근이 심하고 2 그들이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 그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다시 가서 우리를 위하여 양식을 조금 사오라 3 유다가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그 사람이 우리에게 엄히 경고하여 이르되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4 아버지께서 우리 아우를 우리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내려가서 아버지를 위하여 양식을 사려니와 5 아버지께서 만일 그를 보내지 아니하시면 우리는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의 아우가 너희와 함께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6 이스라엘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에게 또 다른 아우가 있다고 그 사람에게 말하여 나를 괴롭게 하였느냐 7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친족에 대하여 자세히 질문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아직 살아 계시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하기로 그 묻는 말에 따라 그에게 대답한 것이니 그가 너희의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 8 유다가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저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곧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우리 어린 아이들이 다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9 내가 그를 위하여 담보가 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서 그를 찾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10 우리가 지체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벌써 두 번 갔다 왔으리이다 11 그들의 아버지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진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예물로 드릴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유향나무 열매와 감복숭아이니라 12 너희 손에 갑절의 돈을 가지고 너희 자루 아귀에 도로 넣어져 있던 그 돈을 다시 가지고 가라 혹 잘못이 있었을까 두렵도다 13 네 아우도 데리고 떠나 다시 그 사람에게로 가라 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15 그 형제들이 예물을 마련하고 갑절의 돈을 자기들의 손에 가지고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요셉 앞에 서니라 16 요셉은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있음을 보고 자기의 청지기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을 집으로 인도해 들이고 짐승을 잡고 준비하라 이 사람들이 정오에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니라 17 청지기가 요셉의 명대로 하여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니 18 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매 두려워하여 이르되 전번에 우리 자루에 들어 있던 돈의 일로 우리가 끌려드는도다 이는 우리를 억류하고 달려들어 우리를 잡아 노예로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로다 하고 19 그들이 요셉의 집 청지기에게 가까이 나아가 그 집 문 앞에서 그에게 말하여 20 이르되 내 주여 우리가 전번에 내려와서 양식을 사가지고 21 여관에 이르러 자루를 풀어본즉 각 사람의 돈이 전액 그대로 자루 아귀에 있기로 우리가 도로 가져왔고 22 양식 살 다른 돈도 우리가 가지고 내려왔나이다 우리의 돈을 우리 자루에 넣은 자는 누구인지 우리가 알지 못하나이다 23 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재물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너희 돈은 내가 이미 받았느니라 하고 시므온을 그들에게로 이끌어내고 24 그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고 물을 주어 발을 씻게 하며 그들의 나귀에게 먹이를 주더라 25 그들이 거기서 음식을 먹겠다 함을 들었으므로 예물을 정돈하고 요셉이 정오에 오기를 기다리더니 26 요셉이 집으로 오매 그들이 집으로 들어가서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니 27 요셉이 그들의 안부를 물으며 이르되 너희 아버지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이 안녕하시냐 아직도 생존해 계시느냐 28 그들이 대답하되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평안하고 지금까지 생존하였나이다 하고 머리 숙여 절하더라 29 요셉이 눈을 들어 자기 어머니의 아들 자기 동생 베냐민을 보고 이르되 너희가 내게 말하던 너희 작은 동생이 이 아이냐 그가 또 이르되 소자여 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30 요셉이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31 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을 억제하고 음식을 차리라 하매 32 그들이 요셉에게 따로 차리고 그 형제들에게 따로 차리고 그와 함께 먹는 애굽 사람에게도 따로 차리니 애굽 사람은 히브리 사람과 같이 먹으면 부정을 입음이었더라 33 그들이 요셉 앞에 앉되 그들의 나이에 따라 앉히게 되니 그들이 서로 이상히 여겼더라 34 요셉이 자기 음식을 그들에게 주되 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나 주매 그들이 마시며 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더라.”

[“야곱은 라헬로부터 얻은 아들 중 유일하게 남은 베냐민이 형들과 함께 떠나는 것을 쉽게 허락할 수 없었다. 그는 요셉을 잃은 것처럼 베냐민마저 잃게 될까 두려웠다. 식량이 다 떨어지고, 유다가 베냐민을 꼭 다시 데리고 오겠다고 맹세한 후에야 비로소 야곱은 애굽으로 두 번째 내려갈 것과 베냐민이 그의 형들과 함께 갈 것을 허락했다.”]

[“창세기 43장에서 일어난 사건들에서 베냐민의 존재의 효과를 가져왔다. 요셉이 베냐민으로 형들을 시험해봤다. 그러나 형들은 요셉을 시기 질투한 것과 같은 성질을 나타내지 않았다. 아마도 요셉을 팔고 아버지의 고통을 보며 그들의 잘못을 뉘우친 것 같다.”]

창세기 43장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 속에서 베냐민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모든 형제들이 요셉 앞에 섰을 때, 요셉의 눈에는 베냐민만 보였다. 오직 베냐민만이 ‘형제(동생)’라고 불린다. 베냐민의 이름이 직접 언급되는 동안 다른 형제들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사람들”이라고 불린다.“]

[”요셉은 베냐민을 “소자여”라고 부르며 특별한 사랑을 나타낸다. 요셉은 베냐민에게 베푼 축복에서 “은혜”를 언급하는데, 그 모습은 요셉이 형들에게 구했으나 받지 못했던 은혜를 떠오르게 한다. 요셉은 형들로부터 받지 못했던 은혜를 베냐민에게 돌려 준다.“] 

창 22: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

창 42: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요셉의 형들이 자루에 그대로 들어 있던 돈으로 인해 감옥에 던져질까 두려워하고 있는 동안, 요셉은 베냐민의 존재로 인해 그들을 위한 잔치를 준비한다. 마치 베냐민의 존재가 모든 상황 속에서 구원의 효과를 가져 오는 듯하다. 모든 형제들이 나이에 따라 앉아 정해진 순서대로 대접을 받는 동안, 가장 어린 베냐민은 다른 형제들보다 다섯 배나 더 많이 대접을 받았다. 그런데 요셉을 향한 아버지의 특별한 사랑으로 인해 그들의 배다른 동생과 친아버지에게 끔찍한 일을 저질렀던 과거와 달리 베냐민을 향한 요셉의 편애가 형제들을 화나게 하지 않았다.“]

창 37: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교훈 : 베냐민이 다른 형제들과 함께 애굽에 왔을 때 요셉은 그를 환대했는데, 베냐민의 존재는 다른 모든 형제들에게 구원의 효과를 가져 온 듯 보인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예수님의 함께 하심을 믿는 것이 매일의 삶 속에서 용기와 확신을 줄 수 있다. 

[”요셉이 그의 형제들 앞에서 베냐민을 더 특별하게 대우했던 이유는 형들의 진심을 알아보려고 한 것이다.“]

부조와 선지자 229p “베냐민에게 편파적인 호의를 베풀어 요셉은 그들이 자기에게 했던 것처럼 시기와 질투를 그 어린 막내 아우에게도 나타내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형제들은 여전히 요셉이 그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줄 알고 서로 자유롭게 말했다. 이리하여 요셉은 그들의 본심을 알 수 있었다. 요셉은 형들을 좀 더 시험해 보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그들이 떠나기 전에 자기의 은잔을 막내의 자루 속에 감추어두도록 명령하였다.” 

영감의 교훈 : 베냐민을 사랑한 요셉 

부조와 선지자 227p “그들은 다시 애굽으로 여행하여 요셉 앞에 나아갔다. 요셉의 시선이 그의 어머니의 아들 베냐민에게 쏠렸을 때에 그는 깊이 감동되었다.… 228p 그의 시선이 베냐민에게 미쳤을 때에 그는 ‘너희가 내게 말하던 너희 동생이냐’ ‘소자여 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고 말하고는 감정이 북받쳐 더 이상 말을 계속할 수 없었다. 그는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었다.”

오늘 나의 기도 : 예수님의 존재가 우리를 위한 구원의 보증이 되심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저는 많이 부족하지만, 저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넷째 날 (수) : 점<占>치는 잔<盞>


창 44:1 “요셉이 그의 집 청지기에게 명하여 이르되 양식을 각자의 자루에 운반할 수 있을 만큼 채우고 각자의 돈을 그 자루에 넣고 2 또 내 잔 곧 은잔을 그 청년의 자루 아귀에 넣고 그 양식 값 돈도 함께 넣으라 하매 그가 요셉의 명령대로 하고 3 아침이 밝을 때에 사람들과 그들의 나귀들을 보내니라 4 그들이 성읍에서 나가 멀리 가기 전에 요셉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사람들의 뒤를 따라 가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5 이것은 내 주인이 가지고 마시며 늘 점치는 데에 쓰는 것이 아니냐 너희가 이같이 하니 악하도다 하라 6 청지기가 그들에게 따라 가서 그대로 말하니 7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 주여 어찌 이렇게 말씀하시나이까 당신의 종들이 이런 일은 결단코 아니하나이다 8 우리 자루에 있던 돈도 우리가 가나안 땅에서부터 당신에게로 가져왔거늘 우리가 어찌 당신의 주인의 집에서 은 금을 도둑질하리이까 9 당신의 종들 중 누구에게서 발견되든지 그는 죽을 것이요 우리는 내 주의 종들이 되리이다 10 그가 이르되 그러면 너희의 말과 같이 하리라 그것이 누구에게서든지 발견되면 그는 내게 종이 될 것이요 너희는 죄가 없으리라 11 그들이 각각 급히 자루를 땅에 내려놓고 자루를 각기 푸니 12 그가 나이 많은 자에게서부터 시작하여 나이 적은 자에게까지 조사하매 그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된지라 13 그들이 옷을 찢고 각기 짐을 나귀에 싣고 성으로 돌아 가니라 14 유다와 그의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니 요셉이 아직 그 곳에 있는지라 그의 앞에서 땅에 엎드리니 15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행하였느냐 나 같은 사람이 점을 잘 치는 줄을 너희는 알지 못하였느냐 16 유다가 말하되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정직함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찾아내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노예가 되겠나이다 17 요셉이 이르되 내가 결코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잔이 그 손에서 발견된 자만 내 종이 되고 너희는 평안히 너희 아버지께로 도로 올라갈 것이니라 18 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당신의 종에게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아뢰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19 이전에 내 주께서 종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아버지가 있느냐 아우가 있느냐 하시기에 20 우리가 내 주께 아뢰되 우리에게 아버지가 있으니 노인이요 또 그가 노년에 얻은 아들 청년이 있으니 그의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가 남긴 것은 그뿐이므로 그의 아버지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21 주께서 또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서 내가 그를 보게 하라 하시기로 22 우리가 내 주께 말씀드리기를 그 아이는 그의 아버지를 떠나지 못할지니 떠나면 그의 아버지가 죽겠나이다 23 주께서 또 주의 종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 막내 아우가 너희와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기로 24 우리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로 도로 올라가서 내 주의 말씀을 그에게 아뢰었나이다 25 그 후에 우리 아버지가 다시 가서 곡물을 조금 사오라 하시기로 26 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 막내 아우가 함께 가면 내려가려니와 막내 아우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니이다 27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28 하나는 내게서 나갔으므로 내가 말하기를 틀림없이 찢겨 죽었다 하고 내가 지금까지 그를 보지 못하거늘 29 너희가 이 아이도 내게서 데려 가려하니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30 아버지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하나로 묶여 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31 아버지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흰 머리로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32 주의 종이 내 아버지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짐을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33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34 그 아이가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내가 어찌 내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버지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요셉이 점치는 잔을 다른 형제들의 자루가 아니라 베냐민의 자루에 넣어 둔 이유는 형제들이 죄인으로 발견된 동생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이었다.”]

[“요셉은 구체적인 지시를 통해 다시 한 번 형제들의 자루에 식량을 가득 채운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신의 귀한 잔을 베냐민의 자루에 넣으라는 이상한 명령을 추가한다. 이 사건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 간다. 앞선 여정에서는 형제들이 베냐민을 데려오기 위해 가나안으로 돌아갔지만, 이번에는 요셉을 만나기 위해 애굽으로 돌아가야 한다. 앞선 상황에서는 형제들 모두가 그들의 자루에서 같은 것을 발견했지만, 이번에는 베냐민의 자루에서만 요셉의 잔이 발견된다. 귀빈으로서 요셉의 잔에 손을 댈 수 있었던 베냐민은 이제 귀한 물건을 훔친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그는 감옥에 가야 했다.”] 

부조와 선지자 229p “요셉이 점치는 잔을 이용했다고 해서 그것의 능력을 믿었다는 뜻은 아니다. 요셉은 “점치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한 일은 결코 없었으나 그들로 하여금 그가 저희 생활의 비밀을 알 수 있었다는 것을 믿게 하고자 하였다.”

[“요셉에게 점치는 잔은 초자연적인 영역을 떠올리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하나님을 향한 형제들의 죄책감을 일깨우기 위한 도구였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서 발견하신 죄악을 언급하는 것을 볼 때, 유다가 요셉의 의도를 제대로 깨달은 것 같다. 또한, 귀한 잔을 훔친 것은 가혹한 형벌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함으로 형제들의 생각을 시험하게 하였다.”] 

[“형제들의 격렬한 감정과 행동은 주목할 만하다. 그들 모두가 베냐민이 요셉과 같이 잃은 바 되어, 아무 잘못 없이 애굽에서 노예가 될까 두려워하며 같은 아픔으로 연합되었다.”] 

교훈 : 요셉은 베냐민의 자루에 넣어둔 점치는 잔을 통해 형제들의 마음을 시험했고, 형제들은 베냐민을 향한 연합된 마음을 통해 그들이 예전과 같지 않음을 증명했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대속 제물이 되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

[“창세기 44장18절에서 34절에 유다의 대답에서 보는 것과 같이 대속의 과정 속에는 죄에 대한 사랑의 원칙이 내재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사랑이 성경이 말하는 구원은 예수께서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시므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유다는 베냐민의 죄를 대신하여 자기가 그 죄를 담당하겠다고 했다. 숫양이 아무 잘못 없는 이삭을 “대신하여” 제물로 바쳐졌던 것처럼(비교, 창 22:13), 유다가 베냐민을 “대신하여” 노예가 되기를 간청하는 이유이다. 유다는 아버지에게 미치게 될 “재해”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 제물, 곧 대속물로 바친다.“]

창 22: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영감의 교훈 : 우리의 대속제물이신 예수님 

가려뽑은기별 1권 321p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대속제물이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하여 대속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으로 이미 이루어진 대속을 받아들일 수는 있다.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벧전 3:18).…구원이 우리 모든 인간에게 이르게 된 것은 우리 구세주께서 무한하신 희생을 치르시고 형언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하신 때문이었다.”

오늘 나의 기도 : 우리를 향한 무한한 사랑 때문에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서 우리가 갚아야 할 죗값을 대신 해결해 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흘려진 그 피의 의미를 절대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다셋째 날 (목) : “나는 당신<當身>들의 아우 요셉이라”

 

창 45: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2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9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10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12 당신들의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13 당신들은 내가 애굽에서 누리는 영화와 당신들이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아뢰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며 14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15 요셉이 또 형들과 입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서야 요셉과 말하니라 16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기뻐하고 17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에게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18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19 이제 명령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버지를 모셔 오라 20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21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대로 할새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들에게 수레를 주고 길 양식을 주며 22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23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버지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버지에게 길에서 드릴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24 이에 형들을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길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25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26 알리어 이르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여 어리둥절 하더니 27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28 이스라엘이 이르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

[“창 세기 45장의 이야기 속에서 사랑과 믿음, 그리고 소망에 관한 교훈을 발견할 수 있다. 유다의 호소는 요셉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그의 연설은 연로한 아버지에 대한 가장 부드러운 애정과 라헬의 유일한 남은 아들에 대한 가장 깊은 형제애와 성실성을 보여 주었고, 그들 모두의 마음에 일어난 변화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제시했다. 이것을 깨닫고 요셉은 더 이상 자신을 억제할 수 없었다. 그가 자기의 신원을 그들에게 드러낼 때에 그의 형제들과만 함께 있고 싶었으며, 또한 그가 눈물을 참을 수 없음을 느끼고 그의 모든 시종자(侍從者)들을 그 방에서 나가도록 명령했다.”]

[“유다가 “내 아버지”에게 미칠 “재해”에 대해 말하는 순간, 요셉이 “소리 질러” 그의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렸다.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나타내 보이실 때 자주 사용하시는 이 표현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자기 자신을 나타내 보이셨음을 가르쳐 준다. 이 말은, 인간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섭리가 결국에는 승리할 것임을 보여주셨다는 뜻이다.“]

창 44:34 “그 아이가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내가 어찌 내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버지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출 6: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

겔 20:9 “그러나 내가 그들이 거주하는 이방인의 눈 앞에서 그들에게 나타나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눈 앞에서 더럽히지 아니하려고 행하였음이라.”

[“요셉의 형제들은 그들이 보고, 듣고 있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그래서 요셉은 다시 한 번 반복해서 말한다.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그들은 요셉이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후에야 비로소 믿게 된다.“]

[”요셉은 선언한다.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나이다”. 여기서 하나님을 언급한 데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그의 말은 형제들에게 그가 형들을 원망하고 있지 않음을 확인시켜 줄 뿐만 아니라, 매우 심오한 믿음의 고백이며 소망의 표현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행한 일은 “큰 구원”과 “후손”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아버지에게 가서 아버지를 애굽으로 모셔올 준비를 하라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그들이 애굽에 와서 “머물며” 살게 될 땅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데, 그곳은 풍부한 목초지로 유명한 “애굽의 좋은 땅,” 고센이었다. 요셉은 또한, 그들의 교통 수단까지 제공한다. 그들을 위해 수레가 제공되었는데, 그것은 야곱으로 하여금 그의 아들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님을 확인시켜 줄 것이었다. 야곱은 그 수레를 요셉이 살아 있음에 대한 증거로 받아 들이고, 그것으로 인해 기운이 소생하였다.“]

창 37:35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창 44:29 “너희가 이 아이도 내게서 데려 가려하니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

교훈 : 요셉은 진심으로 형들을 용서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악한 행동마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였음을 고백하고 온 가족을 애굽으로 초청하였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자비를 베풀다.

[“요셉은 그의 형들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무엇이 요셉으로 하여금 그런 넉넉한 마음을 품게 했던 것은 자기가 겪은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섭리였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요셉은 그동안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 가운데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했다. 그래서 마음에 증오와 분노를 품고 살기보다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판단에 맡기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기로 선택했던 것이다. 모든 상황 속에서 언제나 최고의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살 때 비로소 참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악한 일을 저지른 사람들이 끝까지 변하지 않을 수도 있는 그런 순간에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자비롭게 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영감의 교훈 : 형들을 용서한 요셉 

부조와 선지자 231p “요셉은 형제들이 당황하는 것을 보고…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라고 말했다. 자기에게 행한 잔인한 행위로 인해 그들이 이미 충분한 고통을 당했다고 생각하고 그는 숭고하게도 그들의 공포심을 없이하고 자책의 쓰라림을 덜어 주려고 애썼다.”

오늘 나의 기도 : 저에게 해를 끼친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저의 죄 된 모습을 바라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 마음으로 용서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비일 (금) : 더 깊은 교과 공부를 위한 예언의신 및 엘렌 G. 화잇 문헌 참조

부조와 선지자 213p <“애굽에서의 요셉,”> “요셉은 그를 산 사람들과 함께 애굽으로 가고 있었다. 대상(隊商)이 가나안 국경을 향하여 남쪽으로 여행할 때에 소년은 멀리 아버지의 장막 주위에 있는 산들을 분별할 수 있었다. 그는 외로움과 고민 중에 있을 그의 사랑하는 아버지를 생각하고 통곡하였다. 다시 도단에서 일어났던 광경이 그의 앞에 떠올랐다. 그는 성난 형제들을 보았고 그를 향한 그들의 사나운 눈초리를 느꼈다. 그가 몸부림치며 애걸할 때 그를 향해 쏘는 듯한 모욕적인 말들이 그의 귀에 쟁쟁하게 울렸다. 떨리는 마음으로 그는 장래를 내다보았다. 귀엽게 고이 자란 아들이 멸시받고 의지할 데 없는 노예가 되다니 얼마나 큰 환경의 변화인가! 친구도 없는 외로운 몸, 그가 가고 있는 낯선 땅에서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한동안 요셉은 억제할 수 없는 슬픔과 두려움에 빠졌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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