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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과 - 사탄의 마지막 속임수 -(핵심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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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주 작성일23-05-29 18:59 조회3,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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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과 사탄의 마지막 속임수

                          (06월03일 (안) / 일몰: 오후 7시 49분)


<기억절(記憶節)>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 17:17)


<서언(緖言)>

유혹자(誘惑者)사단은 언제나 인간을 유혹(誘惑)하며 속여 왔다.

특히 마지막 때에는 강력하며 치명적(致命的)인 속임수를 동원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不順從)하게하여 영혼(靈魂)을 멸망(滅亡)으로 이끈다는 점을 명심하지 않으면 비록 택하신 자라 할지라도 그의 기만(欺瞞)과 압력(壓力)에 굴복(屈伏)하게 될 것이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지 않으면 사람의 교훈(敎訓)과 가르침과 유전(遺傳)과 전통(傳統)을 따라 영혼불멸(靈魂不滅)과 일요일예배(日曜日禮拜)라든지 강신술(降神術)등에 넘어가서 자연스럽게 멸망(滅亡)의 길을 자초(自招)하게 될 것이다. 


(05월28일) (일)  <사람이 보기에는 바른길>


(Q)~사람들이 보기에는 양심(良心)이나 지혜(知慧)가 바른 길로 보인다, 그러나 유일(唯一)하고 안전한 길은 사람이 보는 길이 아니다. 그러나 진짜 안전(安全)하고 바른길은 어떤 길일까? (마가복음 13:22, 계시록 12:9, 잠언14:12, 예레미아 17:9, 로마서 3:9~18절)


(A)~“만물(萬物)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腐敗)한 것은 마음이”(렘 17:9)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부패한 인간의 성질(性質)의 경향(傾向)을 아신다. 영혼의 원수 마귀(魔鬼)는 우리들 속에 억제(抑制)되지 않은 악(惡)이 흘러갈 통로를 열려고 항상 경계(警戒)하고 있다.(부조688) 특히 인간의 양심(良心)은 아담의 범죄 이후에 죄의 노예(奴隸)가 되어 있기 때문에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시금석(試金石)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이 보호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붙잡고 따르며 성령의 음성을 꼭 들어야 한다.


(05월29일) (월)  <영혼불멸(靈魂不滅)이라는 오래된 거짓말>


(Q)~영혼불멸설(靈魂不滅設)과 강신술(降神術)은 어떤 연관(聯關)이 있으며 사람이 죽자마자 천국(天國)(천당(天堂)에 갔다는 즉 소천(召天)했다는 말의 기초는 어디에서 유래(由來)된 것인가? (요한계시록 16:13~14절, 요한계시록 18:2, 23절 전도서 9:5, 욥기 19:25~27, 데살로니가전서 4:16~17, 계시록 14:13절 참조)


(A)~강신술(降神術)의 기초(基礎)가 된 것은 영혼불멸설(靈魂不滅設)이다. “큰 기만자(欺瞞者)의 활동 중 가장 성공적인 것은 강신술(降神術)의 기만적(欺瞞的)인 교훈(敎訓)과 이적(異蹟)들이다. 그는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의심을 받지 않는 곳에 그물을 친다. 만일 사람들이 열심으로 기도하면서 성경 연구에 몰두한다면 그들은 거짓 교리를 받아들일 만큼 어둠에 빠져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진리를 거절할 때 그들은 속임수의 포로가 된다.” (G. C)쟁투 524). 성경은 죽음을 잠으로 묘사(描寫)하고 있으며,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잠자는 것과 같다라고 말씀 하시고 있지만, 사탄은 강신술과 영혼불멸설(靈魂不滅設)이라는 두 가지의 기만술(欺瞞術)로 그에 영향력(影響力)을 확대할 것이다. 그러므로 “세천사의 기별자”들인 “남은 백성”의 “남은 자”들은 바벨론의 속임수에 절대로 넘어가지 말 것을 당부하고 계신다.  


(05월30일) (화)  <바벨론 : 태양숭배(太陽崇拜)의 중심(中心)>


(Q)~태양숭배(太陽崇拜)의 중심이며 태양의 날인 일요일(日曜日)로 안식일(安息日)을 변경(變更)할 예언(豫言)과 바벨론 세력에 대하여 성경에서는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 (에스겔 8:16절, 열왕기하 23:5, 11절 다니엘 7:25절 참조)


(A)~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바벨론이란 단어가 구약에282번 기록되어있고 신약에 14번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요한계시록 18장에는 5번 기록하고 있는바, 고대(古代)바벨론이 태양숭배의 중심이었던 것처럼 계시록에 기록된 바벨론도 하나님의 교회 안으로 창조의 기념일이 아닌 태양의 날을 숭배하는 제도를 들여왔다. 이는 조금만 생각하여도 분별할 수 있는바, 창조의 기념일인 안식일에 태양을 창조하신분을 숭배하는 대신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태양을 숭배하였고 또한 태양을 숭배하고 있다.


(예(例)) 

[1].성탄일(聖誕日)(Christmas)이라고 하는 12월25일은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라 낮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짧은 동지제일(冬至祭日)로 ①.태양의 신생(新生)을  축하하는 로마인의 동지제일(冬至祭日)이었고,(국어사전- 삼성문화사(1993년). ②.로마의 농경신(農耕神) 제사(祭祀) “사투르날리아”와 “게르만”의 율 축제의 시기(時期)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로 선택되었다…….(한국사전연구사(1998.820).

이와 같이 성경에 없는 유전(遺傳)과 관습(慣習)으로 인간들이 제정(制定)하여 전 세계인들의 다수(多數)가 왜곡(歪曲)변질된 태양숭배의 중심에 바벨론이 중심에 있고 그 영향권에서 따라가고 있다.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12월25일에 탄생하셨거나 그 날을 기념하라는 구절은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2].크리스마스를 처음 제정한 때는 AD 4세기경부터입니다. 당시 태양신 미트라(Mithraism)를 섬기던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로 개종(改宗)했습니다. 그리고 AD 313년 ‘밀라노 칙령’을 선포해 기독교를 공인(公認)한 것이 그 시발(始發)점이 됩니다. 이후 기독교의 전파력은 전보다 강력해졌습니다. 당시 로마의 핍박에 지친 그리스도인들에게 로마 황제의 개종은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회유정책은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황제는 태양신과 예수님을 동일한 신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의 안도함을 등에 업고 하나님의 계명인 안식일과 유월절부터 하나씩 없애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비워진 자리는 태양신으로 채워나갔습니다. 태양신 숭배일인 ‘일요일예배’와 태양신 탄생일인 ‘크리스마스’가 대표적입니다.

(인물세계사-콘스탄티누스1세. 참조)


(05월31일) (수)  <충성(忠誠)하도록 부르심>


(Q)~(에스겔20:1~20절)에서 에스겔 선지자(先知者)가 전(傳)하는 기별의 요점(要點)은 무엇입니까.


(A)~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시대의 백성을 다시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하도록 부르셨다.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被造物)인 인간과의 관계에서 하나님께 충성의 시금석(試金石)으로 넷째 계명(誡命)인 안식일계명(安息日誡命)의 준수(遵守)여부로 충성의 표징(標徵)을 삼으셨다. 에스겔20장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교(異敎)의 관습(慣習)을 버리고 거짓신(神)들 대신에 창조주를 경배하라는 간절한 호소(呼訴)로 세천사의 기별에서 둘째 천사가 외치는 오류(誤謬)로 변질된 음행의 포도주를 마시지 말고 바벨론이 무너졌기 때문에 그 무너진 곳에서 나와 하나님의 진리에 충성하도록 부름을 받아으니 창조주 하나님께만 경배하라는 간절한 호소를 하신다.


(06월01일) (목)  <순종(順從)을 위(爲)한 은혜(恩惠)>


Q)~배도(背道)한 종교조직(宗敎組織)에 속해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향(向)한 하나님의 호소(呼訴)는 무엇인가?(계시록 18:4~5절)


(A)~하나님의 말씀을 존중(尊重)하지 않고 순종(順從)하지 않는 배도(背道)한 종교조직(宗敎組織)에 속(屬)해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거기서 믿음으로 나오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또한 안식일(安息日)을 준수(遵守)하는 자들도 자기중심적(自己中心的)이고 인간적(人間的)인 시도를 버리고 우리를 구원(救援)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은혜(恩惠)안에서 믿음으로 경건(敬虔)한 삶을 살을 뿐 아니라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며 은혜와 사랑의 빛이 되시는 구주(救主)예수님을 전(傳)하며 살라고 호소(呼訴)하십니다.





------------<말미부록(末尾附錄)>-----------------




1. <사람이 보기에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마음은 알지 못하나니 이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렘 17:9)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부패한 인간의 성질의 경향을 아신다. 사단은 지금처럼 그 때에도 반역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스스로 가나안 사람들처럼 하나님께 미움을 사도록 하였다. 영혼의 원수는 우리들 속에 억제되지 않은 악이 흘러갈 통로를 열려고 항상 경계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정죄를 받고 멸망을 당하기를 갈망하는 까닭이다. (PP 688) 


2.

자부심을 갖는 일의 위험성

우리가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품성을 올바로 알기는 쉽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지만, 그것을 자신에게 적용시키는 데 있어서 흔히 실수를 범한다. 자기기만에 빠져서, 그 경고와 책망이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 요마는”(렘 17: 9). 자고(自高)함이 그리스도인 정서요 열성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이기심과 자기 과신은 우리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요구에 전혀 응하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옳다는 보증을 줄 수도 있다. (교회증언 5권, 332 (1885). (1MCP 273.5)


3.

사망의 길

여기서 말하는 사망의 길은 맹목적으로 혹은 무분별하게 들어가는 길이 아니다. 그 길은 적어도 그 상황에서는 합당하게 보인다는 확신을 가지고 선택된 것이다. 양심을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에 견주어 보지 않고 따르는 것을 이 절은 경고한다. 많은 사람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자신이 임의로 변경해도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해 왔지만 그들은 다만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로마의 총독 빌라도가 두드러진 본을 보여 준다. 그는 기록된 말씀은 잘 알지 못했지만 살아계신 말씀께서 친히 음성과 모본으로 그를 가르치셨다. 빌라도는 악과 타협해도 재산과 지위를 여전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타협은 불명예와 죽음으로 이끌었다. (마태 27:11~26; 시대의 소망, 738).


4. <영혼불멸(靈魂不滅)>

“아담의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단은 이런 방식으로 공작해 왔으며, 그는 그것으로 크게 성공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불신하고 그분의 지혜를 의심하도록 사람들을 유혹한다. 그는 불경한 호기심의 정신, 하나님의 지혜와 권세의 비밀을 꿰뚫어 보고자하는 끊임없이 캐묻기를 좋아하는 욕망을 일으키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 많은 무리들은 하나님께서 보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신 것들을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계시하신바 구원에 필수 불가결한 진리는 간과해 버린다. 사단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놀라운 지식의 분야로 들어가고 있다고 믿게 하여 그들을 불순종하도록 유혹한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기만이다. 진보한다는 생각에 의기양양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요구를 짓밟음으로 타락과 죽음으로 인도하는 길에 그들의 발을 들여 놓고 있다. ”(부조, 54)


5.

“바벨탑 건설자들은 하나님께 대한 불평의 정신에 빠졌다. 아담에게 베푸신 그분의 긍휼과, 노아와 맺으신 그분의 은혜로운 언약을 기억하면서 감사하기는커녕 그들은 최초의 부부를 에덴에서 추방하시고 세계를 홍수로 멸망시킨 하나님의 가혹하심에 대하여 불평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을 가혹하며 독단적이라고 불평하는 한편 그들은 폭군 중에도 가장 잔인한 폭군의 통치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사단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예표 하는 희생 제물에 치욕을 끼치려고 애쓰고 있었다. 백성들의 마음이 우상숭배로 어두워지자 사단은 그들로 하여금 제물을 모조(模造)하게 하여 그들의 우상의 제단에 자신들의 자녀들을 제물로 드리게 하였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났을 때 공의, 순결, 사랑 등과 같은 하나님의 속성들은 압박, 폭력, 잔인에 밀려났다.”(부조, 120)


6. <강신술(降神術)>

우리들은 주님의 길을 알기 위하여 또한 종교적인 허위 (虛僞) 들에 속지 않기 위하여 매일 성경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 세상에는 거짓된 이론들과 미혹적인 강신술(降神術)적 견해들로 가득 차 있어 밝은 영적 식별력을 흐리게 하고 진리와 거룩함에서 떠나게 하는 경향이 있다. 특별히 이 때를 만난 우리들은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엡 5:6) 는 경고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1SM 170) 


7.

말씀의 영원한 진리는 모든 미혹적인 오류와 강신술(降神術)적인 해석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모든 환상적인 그림이나 매혹적인 사진들의 유혹을 이겨낼 것이다. 거짓된 오류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관심을 집요하게 강요할 것이나 진리는 여전히 아름답고 순결한 두루마기를 입은 모습으로 그 힘을 버티고 나갈 것이다. 거룩하고 향상케하는 감화력을 가진 고귀한 진리의 말씀을 속되고 일반적인 사물과 같은 수준으로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 진리의 말씀은 사단이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라도 속이려고 노력하는 모든 거짓된 오류에 더럽혀짐이 없이 항상 그 순결성을 유지해야 한다. — 리뷰 앤드 헤럴드, 1904.10.13. (2.SM-가려뽑은2 24) 


8.

기도를 태만히 할 때에 사람들은 저희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게 되며 유혹에 이르는 문을 개방하게 된다. 과학적인 연구로 말미암아 상상력이 사로잡히며 저들 자신의 능력을 의지함으로 인간의 칭찬을 받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인간의 정신을 다루는 과학들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한 과학들은 학문으로써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러나 사단은 영혼들을 기만하고 멸망시키기 위하여 자신의 강력한 매개물로써 이런 과학들을 이용할 것이다. 사단의 간계들이 마치 하늘에서 주신 것처럼 인정되며 그는 합당한 경배를 받는다. 골상학과 동물 최면술로 큰 혜택을 받는 것처럼 보이는 이세상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강신술(降神術)의 기초가 놓여지게 된다. — 영문 시조, 1881.11.6. (2.SM-가려뽑은2 352)


9.

큰 기만자의 활동 중 가장 성공적인 것은 강신술(降神術)의 기만적인 교훈과 이적들이다. 그는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의심을 받지 않는 곳에 그물을 친다. 만일 사람들이 열심으로 기도하면서 성경 연구에 몰두한다면 그들은 거짓 교리를 받아들일 만큼 어둠에 빠져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진리를 거절할 때 그들은 속임수의 포로가 된다. (GC-쟁투 524.1) 


10.

죽은 후에 사람에게 의식이 있다는 교리, 특별히 죽은 자의 영이 생존한 자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돌아온다는 신조가 현대 강신술(降神術)의 길을 열어 놓았다. 만일 죽은 자가 하나님과 거룩한 천사들 앞에 나가는 일이 허락되고 그들이 세상에서 가졌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지식을 가질 특권을 받는다면 그들이 현재 살아 있는 자들을 깨우쳐주고 가르치기 위하여 세상으로 돌아오지 않을 이유가 있겠는가? 일반 신학자들이 가르치는 바와 같이 만일 죽은 자들의 영이 세상에 있는 그들의 친구들 위에서 배회하고 있다면, 그들이 친구들과 교통하고 죄악을 경고해 주고 슬픔을 위로해 주도록 허락되지 않을 이유가 있겠는가? 죽을 때에 사람에게 의식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영화롭게 된 영들이 전달하는 거룩한 빛처럼 그들에게 이르러 오는 것을 어떻게 거절할 수 있겠는가? 여기에 신성하게 간주되는 하나의 매체가 있는바 사단은 그것을 통하여 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일한다. 사단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타락한 천사들은 마치 영계에서 온 사자들처럼 나타난다. 악의 왕은 산 자와 죽은 자를 교통하게 해준다고 공언하면서 그들의 마음에 매혹적 감화를 끼친다. (GC-쟁투 551)


11.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신비한 현상을 오로지 영매의 속임이나 요술로 간주하고자 노력한다. 물론 진정한 것처럼 보이되 실상은 속임수에 해당하는 것이 많지만 또한 초자연적 능력이 나타나는 때도 많다. 근대 강신술(降神術)의 효시가 되는 신비한 두드림은 인간의 속임수나 솜씨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악한 천사들이 직접 행한 일이었으며 그들은 그렇게 하여 사람을 멸망시키는 가장 성공적인 기만 중 하나를 가져오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강신술(降神術)을 단순히 인간의 속임수에 불과하다고 믿으므로 기만당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이 부인할 수 없는 초자연적 능력의 표현을 목격하게 되면 그들은 기만당하고 그것을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GC-쟁투 553)


12.

속이는 일에 오랜 경험을 가진 암흑의 왕은 온갖 부류와 상황 속에 있는 사람들을 교활하게 시험한다. 그는 교양 있고 세련된 사람들에게 강신술(降神術)을 극히 세련된 지적 방면에서 제시함으로 많은 사람을 자신의 올무에 걸려들게 하는 데 성공을 거둔다. 강신술(降神術)이 주는 지혜는 이미 사도 야고보로 말미암아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 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 (약 3:15) 다. 그러나 그 큰 기만자는 이러한 은닉 (隱匿) 을 자기의 목적 달성에 가장 잘 맞도록 감춘다. 그리스도께서 광야에서 시험받으실 때 찬란한 하늘 천사의 모양으로 나타났던 그는 빛나는 천사처럼 극히 매력적인 자태로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그는 고상한 주제를 제시함으로 사람들의 이성에 호소한다. 그는 황홀한 장면을 나타내는 환상을 좋아한다. 그는 사랑과 자비에 관한 웅변적 묘사를 통하여 사람들의 애정을 이끈다. 그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크게 비약시키도록 자극하고, 그들이 가진 지혜를 자랑하게 하여 결국 그들의 마음으로 영원하신 분을 멸시하게 만든다. 구주를 심히 높은 산으로 인도하여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화를 보여 줄 수 있었던 그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지 않는 모든 사람들의 감각을 왜곡시키는 방법의 하나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시험을 제시할 것이다. (GC-쟁투 553)


13.

 강신술(降神術)은 “사람이 향상하는 동물이므로 날 때부터 하나님을 향하여 영원히 향상할 운명을 가지고 있다”고 가르친다. 또한 “사람들의 마음은 각각 자신이 판단할 것이요 다른 사람이 할 것이 아니다”, “그 판단은 스스로의 판단이므로 정확한 것이요 …….그 판단의 보좌는 그대 속에 있다”고 한다. 한 강신술(降神術) 교사는 “나의 동포여 영적 의식”이 마음속에서 생길 때 “모든 사람은 타락하지 아니한 반신반인 (半神半人) 들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 다른 사람은 “누구든지 의롭고 완전한 자는 그리스도다”고 말한다. (GC-쟁투 554) 


14.

강신술(降神術)은 교양 있고 지적인 사람들을 상대로 할 때보다 방탕하고 향락적이고 육욕적인 사람들을 상대할 때에는 교묘한 수단을 덜 쓰더라도 그것을 나타낼 수 있다. 그들은 강신술(降神術)의 저속하고 야비한 형태 가운데서 그들의 성향에 일치하는 것을 발견한다. 사단은 인간성의 모든 연약한 상태를 연구하여 각 사람이 범하기 쉬운 죄를 찾아내고 악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끊어지지 않게 하려고 애쓴다. 그는 사람들이 합법적인 일에 있어서도 과도히 행하게 함으로써 부절제를 통하여 육체적·정신적·영적 힘을 약화시키도록 유혹한다. 그는 정욕의 방종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이미 파멸시켰고 지금도 파멸시키고 있으며 사람의 전반적인 성격을 짐승처럼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 사업을 완성하고자 악령들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참된 지식은 사람을 모든 율법에 구애되지 않게 해준다.” “무엇이든지 존재하는 것은 옳다.” “하나님은 정죄하지 않으신다.” “범하는 모든 죄가 무죄다.” 만일 사람들이 이처럼 욕망이 최고의 법이고 자유는 방종이며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책임을 지게 되어 있다고 믿게 된다면 도처에 타락과 부패가 편만할 것을 누가 의심할 수 있겠는가? 많은 사람들은 육신적 충동대로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는 가르침을 열렬하게 받아들인다. 그리하여 자제의 고삐는 정욕의 손에 쥐어지고 마음과 정신의 힘은 동물적 성질에 지배된다. 그리하여 사단은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의기양양하게 자신의 그물 속으로 몰아넣는다. (GC-쟁투 555)


15.

강신술(降神術)의 정체에 대하여 다른 아무 증거가 없을지라도 그리스도인은 그 영들이 의와 죄를 구별하지 않고, 가장 고귀하고 순결한 그리스도의 사도들과 가장 타락한 사단의 종들을 구별하지 않는 것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사람들 중 가장 비열한 자가 하늘에서 높임을 받는다고 주장함으로 사단은 세상을 향하여 말한다. “그대들이 아무리 악할지라도, 그리고 하나님과 성경을 믿든지 믿지 않든지 상관이 없다. 그대들 마음대로 살라. 하늘은 그대들이 영원히 살 곳이다.” 강신술(降神術)의 교사들은 “모든 행악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선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말 2:17) 고 실제로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사 5:20) 라고 말한다.  (GC-쟁투 556) 


16.

오늘날에는 강신술(降神術)이 그 형태를 변하여 지금까지의 불미한 점들을 감추고 그리스도교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강단과 인쇄물을 통하여 그의 주장은 일반 사람들에게 여러 해 동안 제시되어 왔다. 그러므로 그것으로써 그 정체가 드러나 있다. 그 가르침은 부인되거나 숨겨질 수가 없다. (GC-쟁투 557)


17.

강신술(降神術)의 기만적 능력과 장차 그 영향이 미칠 위험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많은 사람은 단순히 그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강신술(降神術)과 장난한다. 그들은 강신술(降神術)을 진정으로 믿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이 악령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그들은 공포에 떨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금지된 땅에 들어가게 되면 큰 힘을 가진 파괴자는 그들의 의지를 꺾고 그들에게 능력을 행사한다. 그들이 일단 권유를 받아 그들의 마음을 사단의 지시에 굴복시키게 되면 그는 그들을 사로잡는다. 그리하면 그들의 힘으로 그 유혹적 미혹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열렬한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의 응답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능력만이 능히 그 사로잡힌 영혼들을 구원해 낼 수 있다. (GC-쟁투 558)


18.

이런 강신술(降神術)적인 이론을 계속해서 주장하는 자들은 분명히 저희의 그리스도인적인 경험을 저해하고 하나님과의 연결을 끊어버려서 영생을 상실한다. — 8T, 290-292. (CCh-교회권면 323)


19.

강신술(降神術)의 교사들은 그대를 속이기 위하여 마음을 즐겁게 하고 호리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그러므로 그대가 만일 그들의 헛된 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대는 의의 원수에게 속임을 당하고 그대의 상급을 분명히 상실할 것이다. 대기만자의 매혹시키는 영향이 일단 그대를 정복하게 되면, 그대는 해독을 입게 되고, 그 치명적 영향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 그대의 믿음을 훼손시키고 소멸시켜 버리므로, 그대는 그분의 피의 공로를 의지하지 않게 된다. 이 철학에 의하여 속임을 받은 자들은 사단의 기만을 통하여, 그들이 받을 상급에 대하여 속임을 당한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의 공로를 의지하고 일부러 겸손하고 즐겨 희생까지도 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들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그들의 마음을 전혀 무의미한 것에 바치고, 그들이 죽은 친구들이라고 믿는 자들을 통하여 가장 터무니없는 사상을 받아들인다. 사단이 그들의 눈을 멀게 하고 그들의 판단력을 왜곡시켜 버렸으므로, 그들은 악을 깨닫지 못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지금 하늘에서 천사들이 되어있는 그들의 죽은 친구들에게서 온 것이라는 요지의 교훈들을 철저히 따른다. — 교회증언 1권, 319, 320. (CCh-교회권면 329) 


20.<일요일(日曜日)>

우리는 하나님을 존경하지 않는 자들과 억지로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될 위치에 우리 자신이 처해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요일(日曜日) 준수에 관한 위기가 불원간에 임할 것이다. (2.SM-가려뽑은2 359)


21.

일요일(日曜日)을 지키는 무리들은 저들 스스로 강경하게 거짓된 주장을 고집하고 있으며 이것은 곧 주님의 안식일을 지키기로 결심한 자들에게 대하여 압박이 가해질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안식일 계명을 철저히 지킬 수 있는 위치에 우리들 자신을 두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 일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출 20:9, 10) 고 하신다. 그리고 우리는 자기 자신이나 우리 자녀들이 안식일을 지키기에 힘든 입장에 놓여 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2.SM-가려뽑은2 359) 


22.

필요할 때 하나님께서 빛과 지식을 주실 것임 — 

일요일(日曜日) 문제가 법령으로 제정될 때에는 하늘이 재가하지 않는 성격의 단계를 취할 위험성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주님께서 빛과 지식을 그것이 가장 필요할 바로 그 때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3SM 394)


23.

모든 안식일 준수 자들이 장래의 모호함을 통과하려고 모색하며 그들이 취해야 할 올바른 자세에 관하여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알고자 근심하며 곤란을 당할 때, 일요일(日曜日) 준수에 관하여 올바른 충고를 주도록 조심해야 한다.…….항상 극단으로 치우칠 위험이 있다.... (3SM 394) 


24.

참된 교회가 로마교로부터 분리된 주요한 이유의 하나는 성경상 안식일에 대한 로마교의 증오감 때문이었다. 예언에 기록된 바와 같이 법왕권은 진리를 땅에 내어 던졌다. 사람의 유전과 관습이 높임을 받는 반면에 하나님의 율법은 짓밟힘을 당했다. 법왕권의 지배 아래 속한 교회들은 초기부터 일요일(日曜日)을 거룩한 날로 존중하도록 강요되었다. 오류 (誤謬) 와 미신이 성행하는 중에 많은 사람들, 심지어 진실한 하나님의 백성들까지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안식일을 준수하는 한편 일요일(日曜日)에 일을 쉬었다. 그러나 법왕교의 지도자들은 이것으로 만족하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일요일(日曜日)을 거룩히 여기고 안식일을 더럽히도록 강요하였다. 그리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아주 과격한 말로 비난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율법을 편안하게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로마의 세력권 밖으로 도망해 나가는 길밖에 없었다. (GC-쟁투 65)


25.

오늘날 개신교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일요일(日曜日)에 부활하셨으므로 그날이 그리스도인의 안식일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거기에 관한 성경상 증거는 전혀 없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제자들은 그날을 그와 같이 높이지 않았다. 그리스도교의 제도로써 일요일(日曜日)을 준수하게 된 단서는 이미 바울의 시대에 활동을 시작한 “불법의 비밀” (살후 2:7) 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 주님께서 언제 어디서 이 법왕권의 소생 (所生) 을 양자로 삼으셨는가? 성경이 인정하지 않는 이와 같은 변경에 대하여 어떠한 타당한 이유를 댈 수 있겠는가? (GC-쟁투 54) 


26.

안식일의 변경에 관하여 성경상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것은 개신교도들이 일반적으로 시인하는 사실이다. 미국 전도문서 협회와 미국 주일 학교 연맹에서 발행한 출판물들에는 그 사실이 분명히 밝혀져 있다. 그 중의 한 책은 “신약 성경에는 안식일 [일요일(日曜日), 주일 중 첫째 날]에 대하여 아무런 분명한 명령이 없고, 그날을 지키는 일에 대하여 확실한 규정도 전혀 기록되어 있지 않다” (George Elliott, The Abiding Sabbath, p.184) 고 말하였다. (GC-쟁투 447) 


27.

로마 천주교는 그들의 교회가 안식일을 변경시켰다는 사실을 시인하며, 개신교가 일요일(日曜日)을 지키는 것은 그들의 교회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천주교 교리 문답” (Catholic Catechism of Christian Religion) 은 넷째 계명에 따라 지켜야 할 날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구약 시대에는 토요일이 성별된 날이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을 받고 성령의 지도를 따른 교회는 일요일(日曜日)로 토요일을 대신하게 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는 제칠 일이 아닌 제일 일을 성별한다. 지금은 일요일(日曜日)이 주의 날을 의미한다.” (GC-쟁투 447) 


28.

천주교회의 저술가들도 그 교회의 권위의 표로 “안식일을 개신교도들도 시인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일요일(日曜日)로 변경한 그 사실”을 들어서 말하며, “개신교도들도 일요일(日曜日)을 지킴으로써 교회가 모든 축제일을 제정하고, 사람들을 정죄할 권세가 있음을 시인하는 것이라” (Henry Tuberville, An Abridgment of the Christian Doctrine, p.58) 고 말한다. 그러므로 안식일의 변경이야말로 로마교회의 권위의 표, 곧 짐승의 표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GC-쟁투 448) 


29.

그가 때와 법을 변개(變改)코자 할 것이며

 “다니엘은 거룩한 이상 속에서 그가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단 7:25〕을 보았다. 하나님의 율법과 하나님의 시간이 이 적그리스도 세력에 의하여 변경될 것이었다. 하나님의 율법은 인간이 변경하지 못하도록 지시된 유일한 법이다. 왜냐하면 세상의 권세들은, 그들이 보기에 적절하다고 본다면 세상 정부들의 법들을 변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언 가운데서 이 법왕권은 고의적인 의도로써 하나님의 율법을 변경하려 할 것이 명백하게 보여졌다. 가톨릭교의 교리 문답서에는 둘째 계명이 의무적인 것으로 가르쳐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는 이러한 변경에 대해서 그들은, 계율의 모든 의의(意義)가 첫째 계명에 다 포함되어 있다고 선언하면서, 자신들이 율법을 변개하고자 의도한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넷째 계명을 변경한 것, 즉 주일의 첫째 날을 일곱째 날 대신에 안식일로 교사(敎麥)한 것은, 그 교회가 그것을 바꾸려는 의도를 가졌음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그러한 변경이며, 또한 기독교를 표방하는 세계 전체가 이 점에 있어서 그 교회의 지령권을 인정하기 때문에 자신의 권세를 자랑하는 그러한 변경이다. 로마 교회가 예언 상에 ‘불법의 비밀’〔살후 2:7〕이라고 불릴 것에게 주어진 그 칭호를 받을 권리가 있는 것으로 판명된 것은 이와같이 하나님의 계명을 유린함으로써이다(죄란 법을 범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의 대리자임을 주장하는 법왕권은 사실에 있어서 다른 세력의 대리자이다.” — MS 61(undated).


30.<바벨론>

계시록 18 장 전체를 보면 

무너진 바벨론은 주님께서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 가운데 주신 경고의 기별들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는 교회들을 의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들은 진리를 거절하였으며 거짓말을 받아들였습니다. 저들은 진리의 기별들을 거절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1-12절을 참고하여 보십시오. 요한계시록 18장의 기별은 분명하고 뚜렷하게 밝혀져 있습니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계 18:3). 누구든지 18장을 읽는 자는 속임을 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2.SM-가려뽑은2 68)


31.

바벨론을 구성하고 있는 교회들 내에 존재하는 영적 암흑과 하나님께로 부터의 분리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단체 안에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큰 무리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들 중에는 이 시대를 위한 특별한 기별을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또한 많은 사람은 그들의 현 상태에 만족하지 아니하고 더욱 밝은 빛을 갈망하고 있다. 그들은 자기들이 속해있는 교회들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찾고자 헛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단체들이 진리에서 점점 멀리 떠나가게 되고, 동시에 세상과 더욱 밀접히 결합됨에 따라 두 계급의 차이는 더욱 커져서 마침내 완전히 분리되고 말 것이다. (GC-쟁투 390) 


32.

영원 지옥설은 바벨론이 모든 나라에 마시우고 있는 “진노의 포도주”라는 거짓 교리 중 하나이다 (계 14:8, 17:2 참조). 그런데 그리스도의 종들이 이런 이단설을 받아들이고 거룩한 단에서 그것을 전한다는 것은 실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그들은 마치 거짓 안식일을 로마교에서 받은 것처럼 그것도 로마교로부터 받았다. 위대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그것을 가르쳐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하여 그들이 받은 빛은 우리가 받은 빛과 같지 않았다. 그들은 오직 그들의 시대에 주어진 빛에 대하여만 책임이 있었다. 우리는 우리 시대에 비치는 빛에 대하여 책임이 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증거를 버리고 우리의 선조들이 가르쳤다는 이유로 거짓 교리를 받아들이게 되면 우리는 바벨론에 선고된 정죄를 받게 된다. 우리는 바벨론의 가증한 독주를 마시게 된다. (GC-쟁투 536) 


33.

<충성(忠誠)의 시금석(試金石)>

안식일은 충성의 큰 시금석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안식일은 특별히 투쟁의 초점이 되는 진리가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마지막 시련이 닥쳐올 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과 섬기지 아니하는 자들을 구별하는 선이 그어질 것이다. 넷째 계명을 지키는 대신에 국가의 법률과 일치되도록 거짓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 반대되는 세력에 충성하는 표가 되는 한편,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참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창조주께 충성하는 증거가 된다. 그리하여 한 계층의 사람들은 세상의 세력에 복종하는 인을 받음으로써 짐승의 표를 받는 반면에 다른 한 계층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권위에 충성하는 표를 받는 길을 택함으로써 하나님의 인을 받게 된다. (GC-쟁투 605.2) 


34.

하나님의 오래 참음은 끝나려 하며 영적 바벨론 위에 내리는 그의 심판이 집행되려 한다(참조 계시록16:19 주석). 하나님에게 적용될 때 “기억하다”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그분이 선하든 하든 인간들의 특정적인 행위에 대해 응보하려는 찰나에 있음을 나타낸다(참조 창 8:1; 출 2:24; 시 105:42 등).  (계 18:4~5, 재림교주석)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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