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 과 그리스도와 율법 그리고 언약



기억절:“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히9:15)



첫째 날(일) 언약의 징표(창9:12-17)


*도입질문: 언약에 징표가 따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언약이란 한쪽 또는 양쪽의 약속을 바탕으로 한 양자 간의 합의입니다.
언약이 이루어지게 되면 그 언약은 적어도 하나의 상징으로 확정됩니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과 사람 간의 언약의 상징으로 주어진 것이 무지개와 할례였습니다.
무지개는 하나님과 모든 인류와 맺은 언약의 상징이었고, 할례는 모든 민족에게 복을 전하는 선민으로서의 역할을 대한 언약의 상징이었습니다.

언약에 상징(징표)이 따르는 이유는 상징(징표)은 언약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날(월) 언약의 약속


*도입질문: 하나님께서 사람들과 맺으시는 언약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언약은 약속을 기초로 합니다.
언약은 약속한 사람은 약속을 이행할 능력이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사람들 간의 언약은 지역적이고, 제한적이며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언약은 세계적이면 영원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과 맺으신 언약의 대표적인 것은 메시야에 대한 언약입니다.
창3:15에 약속하신 “여자의 후손”으로 불려지는 메시야는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영원하신 언약이었으며, 모든 인류를 위한 언약이었습니다.






셋째 날(화) 언약의 돌판


*도입질문: 언약의 돌판인 십계명은 무엇에 대한 약속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십계명은 하나님의 명령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십계명에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이루고 싶으신 하나님의 약속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이루고 싶으신 약속은 사람들이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십계명에는 하나님의 품성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생명이며, 다른 신이나 우상들에게는 생명이 없다는 사실을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이름인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감동이 하나님을 선택하게 되는 이유이므로 하나님의 품성을 깨닫게 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안식일은 순종이냐 불순종이냐의 시금석이 아니라 창조력이 여호와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여 생명력 충만함 속에 있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 간의 관계가 어떠냐에 따라 사람의 행복이 달려 있으므로 가장 가까운 부모와의 관계와 사람 간의 관계를 통해 행복한 삶이되길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품성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 회복으로 인한 사랑의 감동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만드는 기초임을 깨닫게 하여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로 인해 사람 간의 관계도 회복하게 하셔서 생명력 충만한 행복 속에 거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품성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품성을 확신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게 되면 그것을 이루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요14:10)






넷째 날(수) 언약과 복음(히9:15-22)


*도입질문: 하나님과 사람이 맺은 언약이 파기 될 때 어떤 결과가 일어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께서 사람과 맺은 언약을 사람이 파기 할 때 그 책임의 결과(영원한 죽음)를 하나님께서 지시겠다는 것이 하나님께서 가지신 생각이었습니다.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모든 선택에 대하여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대신 지시기를 창조 전에 의논하셨습니다.(슥6:13)
그래서 창조하신 하나님은 창조주가 되시기 전에 구원자가 되셨고(사43:1, 계13:8), 영존하시는 아버지께서 아들로서 태어날 것이 이사야를 통해 예언하셨습니다.(사9:6)

십자가는 하나님의 품성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보여줍니다.
십자가는 사람의 선택에 대하여 왜 하나님께서 대신 책임을 지시는 지에 대한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선택에 대하여 무한 책임을 지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보여 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한 감동을 받은 사람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자신의 창조주와 구원자로 선택하게 되고 그 선택으로 인해 하나님과 생명이 연결됩니다.(요일5:11-12)






다섯째 날(목) 언약의 복(엡2:6)


*도입질문: 하나님과의 언약이 잘 이어진다면 어떤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과의 언약을 잘 이어간 결과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언약의 결과는 미래의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지금 누릴 수 있는 현재의 것들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삶을 지금 누리며 사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내 속에서 이루어 가는 삶은 멋진 삶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줄 수 있는 마음, 오래 동안 타인의 성숙을 위해 그 과정을 인정하고 기다려 줄 수 있는 마음, 조건적인 사랑이 아닌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해 보는 마음, 그런 과정을 통해 더욱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동 하는 마음.. 지금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