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4기 8과 요시야의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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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5-11-16 19:53 조회4,93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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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핵심>
요시야는 가장 불리한 상황에서도 바른 선택으로 가장 개혁적인 왕이 되었다.
★핵심어 : 선택
☆자녀들이나 다른 사람을 보며 마음이 흐뭇했던 때는?
▷
요시야 전의 왕들의 배도와 죄악을 보면서 하나님은 늘 마음이 조마조마했었을 것이다. 그러나 요시야가 나타나자 하나님은 오랜만에 안도의 한숨을 쉬며 흐뭇한 마음으로 그의 개혁사업을 바라보실 수 있었다.
일. 월. 암흑속에서
☆요시야의 선왕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가?
▷요시야의 조부 므낫세는 유다의 가장 악한 왕으로서 온갖 우상숭배(바알, 아세라, 일월성신)와 악(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서 자녀들을 불살라 제사로 드림)을 행하였고, 선친인 아몬도 므낫세의 행위를 본받아 악행하였다. 그로 인하여 배도는 유다 나라 전체에 퍼져 있었다.
☆므낫세는 범죄했으나 나중에 진심으로 회개했다. 회개한 므낫세에게 하나님은 어떤 은혜를 베푸셨는가?
▷왕위를 다시 회복시켜 주셨다. 하나님은 아무리 악한 자에게도 회복의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다. 므낫세는 회개의 증거로 자신이 세웠던 우상들을 훼파하고 성전을 회복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므낫세의 회개에도 그의 범죄는 무엇을 남겼는가?
▷유다의 멸망과 그 아들 아몬의 배도에 영향을 미쳤다.
우리는 깊이 타락한 후에도 극적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할 수 있으나, 불행하게도 우리가 뿌린 죄의 씨앗은 고통스런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솔로몬도 우상숭배에 깊이 빠져 타락했다가 회개했으나 그로 인하여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은 두 왕국으로 분열되고 말았다.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의 형편은 어떠했는가?
▷
「젊은 왕은 정부의 최고층에서 벌어지는 큰 혼란과 배도와 폭력이 난무하는 시기에 왕위에 올랐다. 현실을 보고 그 땅의 신실한 자들은 고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
어진 하나님의 약속이 과연 성취될 수 있을 것인지 의심하였다. “인간의 견해로 볼 때에 선민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거의 성취되기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선지자와 왕, 384).」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의를 선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모든 사람들이 히틀러의 야망에 광분해 그쪽으로 쏠려있는 상황에서 홀로 전쟁을 반대하며 평화를 외치는 일, 온나라가 친일세력이 득세하는 상황에서 독립을 위해 싸우는 일은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 만큼이나 무모한 일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런 때에도 반대편에 선 소수의 의인들을 통해 희망은 빛이 난다. 일제시대 모든 교회가 해산되고 목사들도 입을 봉하고 있던 영적 암흑기에 반내현이라는 평신도 지도자가 전국 교회를 다니며 일제는 망한다며 말씀으로 희망과 믿음을 북돋아주었다. 사회적으로, 교회적으로 심히 어두운 오늘날이야말로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화. 수. 목. 유난히 빛나는 별
☆요시야는 왕이 되어서 어떤 개혁을 먼저 시작했는가?
▷퇴락한 성전을 수리했다. 즉 메시야의 희생을 상징하는 제사제도를 회복하는 일이었다. 유다 백성들은 그들의 구원이 우상이 아니라, 메시야의 희생=곧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만 달려있음을 깨달아아야 했다.
☆요시야는 극심한 영적 암흑기에 어떻게 그런 개혁을 할 수 있었을까?
▷「“요시야는 악한 왕의 자녀로 태어나서 그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는 유혹에 싸여 있었을 뿐 아니라 그를 바른길로 가도록 격려해 주는 모사(謀士)가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충성하였다. 지난 세대의 잘못을 통해서 경고를 받은 그는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빠졌던 죄악과 타락의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는 대신에 의를 행하기로 선택하였다.”(선지자와 왕, 384).」
아무리 환경이 좋을지라도 악을 행하기로 선택하면 악한 사람이 되는 것이고, 아무리 환경이 불리할지라도 선을 행하기로 선택하면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무엇 때문에, 누구 때문에 나도 어쩔 수 없었다고 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주님께서는 악하기로 소문난 나사렛에서 자랐지만 그들의 악행에 전혀 물들지 않고 순결한 길을 선택하였다.
☆바른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선한 사람을 본보기로 삼는 것, 예수를 바라봄, 말씀을 마음에 새김, 선택의 결과를 내다봄
☆요시야는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을 보고 어떻게 반응했는가?
▷옷을 찢으며 통곡(회개)하는 한편, 선지자 훌다에게 율법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물었다. 이는 그가 율법을 행하기로 결심하였음을 보여준다.
「“서기관 사반이 율법책을 읽어 주는 동안 왕(요시야)은 이 책에서 그가 그처럼 나라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자 하던 개혁 사업에 관한 보배로운 지식과 유력한 협력자를 발견하였다. 그는 율법책의 빛을 따라 행하면서 할 수 있는 한 그의 백성들로 하여금 그 교훈에 익숙하게 되도록 하고, 할 수 있는 한 그들 속에 하늘의 율법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계발시키고자 노력하였다”(선지자와 왕, 398).」
☆율법책을 발견한 것은 개혁에 어떤 의미가 있었는가?
▷「이스라엘 예배의 중심인 성전을 보수하는 일은 중요한 사업이었다. 그러나 건물의 보수만으로는 모든 것이 충족될 수 없었다. 예배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능력
과 위대하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최고의 미와 정교함을 갖춘 건축물도 그 자체로는 백성의 심령 속에 신앙심을 일깨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진정한 개혁은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율법책을 통해서 백성들에게 진정한 개혁의 길=살 길이 무엇인지를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요시야의 참회와 개혁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유다를 망하게 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제는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다 할지라도 그들은 형벌을 면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매우 오랫동안 행악으로 인하여 그들의 감각이 둔하여졌으므로 만일 그들에게 형벌이 이르지 아니한다면 그들은 곧 동일한 죄악의 길로 돌아갈 것이었다”(선지자와 왕, 399).」
한 국가나 집단의 멸망은 멸망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그렇게 해서라도 백성들을 회개시켜 구원에 이르도록 하려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의 마음이 감춰져 있다.
☆멸망을 피할 수 없었음에도 요시야는 어떻게 했는가?
▷그는 결과에 상관없이 개혁사업을 밀고 나갔다. 그는 조금이나마 멸망을 늦추거나 그 정도를 경감시켜주시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바르게 행했다.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에는 어떤 조건이나 이유가 필요없는 것이다.
☆요시야의 개혁의 특징은?
▷마음을 다하며=간절하고 진실했다.
뜻을 다하며=굳센 의지로 밀고 나갔다.
힘을 다하여=물질적, 신체적, 시간적으로 실제적인 헌신을 다하여
그리하여 요시야의 개혁은 유다 역사에 전무후무한 것이었다.
<적용, 결심>
☆이번 과에서 배운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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