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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과 요시야의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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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5-11-13 18:17 조회7,6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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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요시야의 개혁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왕하 23:25)

 

시작하며

 

예레미야 공부를 가을에 하다 보니

심적으로도 환경적으로 우울감이 생긴다

 

말씀 앞에 바로서지 못하는 나 자신과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 답답함과

계절이 주는 스산함 때문인 듯하다 

 

그럼에도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이 계심에 

위로를 받고 공부할 새 힘을 얻는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 하실 때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과 관계하여 살도록 하시고

하나님과 관계할 수 있는 기능을 주셨다

 

그 기능이란? 하나님에 의해 컨트롤 되는 타율인데

사람에게만은 타율과 더불어 자율기능을 주셨다

 

이 타율기능 때문에 봄에 피는 꽃은 언제든 봄에 꽃이 피고 

딸기는 언제든 빨강색으로 익게 하시고 

태양은 열을 내도록 창조 때에 만드신 그대로 

지금도 100% 순종하며 존재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변경하지 않는 이상 변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람에게 주셨던 자율기능 즉 

하나님의 형상을 버림으로 타락하게 된 

인간의 역사와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성경이다

 

요사야는 나라가 타락의 강물에 떠내려갈 때

유일하게 그 물을 거슬러 오르던 왕이 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주목 하신다

 

나의 자유의지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하나님을 선택하면 생명이 있고

세상을 선택하면 멸망이 있다 

 

일) 므낫세와 아몬의 통치

 

므낫세는 12세에 왕이 되어 55년 동안

장기 집권을 했는데 문제는 악했다는 것이다

므낫세와 아몬의 악행을 다 열거 하려면

지면이 부족 할 것 같아 대표적인 것만 골라 본다

 

성경은 그의 역사를 이렇게 기록했다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아합의 소위를 본받아서”

“여호와께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므낫세의 폭정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했다

“그 부친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그는 다른 신들 즉 바알과 아세라 상을 세우고

하늘의 일월성신 즉 해와 달과 다른 위성들과 

별들의 상을 세우고 그것들에게 경배하고 섬겼으며“

“자기가 만든 신상에 신들의 이름을 붙이고 충성”

“그것들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희생을 드렸다”

 

“또 그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할례의 인침을 멸시하고 몰록에게 자신을 드려 헌신했고”

“마귀에게 묻고 사울처럼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고 마술사들을 측근에 두었다“

 

또 므낫세가 무고한 피를 흘리는 가운데

그중에 많은 선지자들도 포함 되었을 것인데

이사야를 톱으로 켜서 죽였다는 설이 있다

 

므낫세의 가장 악날한 우상숭배는

여호와의 전에 우상을 두었고

성전의 두 마당에 우상과 제단을 세워

백성들로 하여금 우상을 섬기게 하므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는데 앞장섰다

 

하나님을 배반한 나라나 개인은 

타락에 가속도가 붙기에 막을 수가 없다 

 

월) 새로운 왕

 

하나님께 악을 행한 선대왕들이 물러나고

그 뒤를 이어 새로운 시대를 연 왕이 요시아다

 

요시아가 왕이 되었을 때의 유다의 상황은

우상들의 천국이며 잡신이 들끓는 황패한 상태였다

 

하나님은 유다에 젓과 꿀이 흐르겠다 하셨는데

하나님을 버림으로 황패하여 사막이 되고 있었다

 

나라나 개인이나 하나님이 있으면 옥토가 되고

하나님이 없으면 황패하여 살수 없는 곳이 된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란?

땅 자체를 말함이 아니라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있는 사람이 들어가는 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 되고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이 들어가면

옥토도 황패하여 살수 없는 곳이 된다

 

유다 땅에 55년간 하나님이 거하지 못하자

유다는 신속히 황패해져 살기가 힘들어지자

백성들은 풍요와 다산을 준다고 속이는

우상들을 찾아 섬기게 되었는데

그것은 욕심으로 찾은 방향과 답이 였다

 

하나님이 모든 문제의 답이고 복이고 생명이신데

그 답 그 복 그 생명을 버리고 눈에 보이는 

헛된 신들을 섬기며 온 나라가 죽어가던 그때

모든 문제의 답이시고 복이시고 생명이신

하나님을 알리는 운명적 왕으로 요시야가 등극하게 된다

 

화) 왕위에 오른 요시야

 

요시아는 다윗의 16대 손이며

남 왕국의 16대 왕으로 등극했다 

그의 아비 아몬이 피살되자

8세 즉 초등생 때 왕이 되었다

 

요시아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정직히 행하였다

 

성경은 요시아의 역사를 이렇게 기록했다

“재위 8년이던 16세에 하나님께 나아가

그 도우심을 구하였더라“ 

“20세에 온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여 여러 우상들의 산당과

태양상과 아세라 목상과 각종 우상들을 빻아 

그 가루를 그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우상의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 불살랐더라“

 

“26세에 하나님의 성전을 수리하다가  

하나님의 율법 책을 발견하여 읽은 후

하나님 앞에 자기 옷을 찢으며 회개하였고

그의 신하들을 여선지자 훌다에게 보내

하나님의 뜻을 묻게 하였다“

 

“또 온 유다의 지도자들을 성전으로 불러

그 율법책의 낭독을 듣게 하여 온 회중으로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여호와의 계명을 지킬 것을 다짐하게 하였다“

 

“그리고 그해 정월 14일에 

예루살렘에 있는 솔로몬 성전에 

하나님의 법궤를 안치시키고  

자기 소유의 양과 염소 3만 마리와 

황소 3천 마리를 기증하였으며 

대대적인 유월절행사를 거행함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온 백성에게는 

축제가 되게 하였다“

 

“그러다 39세때 애굽과 바벨론의 갈그미스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예루살렘으로 후송 되었으나 숨을 거두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죽는다 

그러나 어떻게 살다 죽느냐는 다르다

죽으려고 사는 사람이 있고(하나님 없는 사람)

살려고 사는 사람이 있다(하나님 있는 사람)

 

수) 율법책

 

요시야의 개혁에 불이 붙인 사건이 율법책 발견이다

율법 책에 기록된 내용이 무엇일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혼인하심으로 

발생되는 모든 법령들로 지키면 지킴 받는 법이다

 

요시야가 그 율법서를 읽을 당시 신부유다는 

남편인 하나님을 버리고 가출하여 타락한 상태 였다

 

그런 실상 앞에 요시야는 옷을 찟으며 회개 했고

힐기야와 아히감과 사반과 이사야에게 명을 내려

여선지 홀다에게 가서 여호와의 뜻을 물어 오라 했다

 

“여호와의 말씀이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나를 격노케 하여 내 진노가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그러나 저주의 말을 듣고 왕이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음으로 

너는 조상들의 묘실로 평안히 들어갈 뿐만 아니라 재앙을 보지 못하리라“

 

그래서 요시야는 신부백성들에게도 

남편이신 하나님께 마땅히 해야 할 것들을

알리고 실행할 것을 당부하며 맹세를 받았다

 

진정한 성전보수란 이런 것이다

건축물적인 외관상 보수도 필요 하지만

성전 된 우리자신의 영적 보수와

희미해지는 복음의 진리를 꺼내 

현제의 삶과 대조해 보고 허물어진 곳을 

바로 세우고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목) 요시야의 개혁

 

요시야는 자신이 회개한 것에 그치지 않고

유다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말씀을 가르쳐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킬 것을 서약하게 했다

 

그리고 성전에 있는 모든 우상들을 치웠고

산당을 헐고 인신제사를 폐지했고 더 나아가

이미 망한 북이스라엘까지 깨끗하게 하였다

 

그렇게 온 나라 안의 우상청소를 마친 후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는 유월절을 부활 시켰다

 

율법에는 주 너희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유월절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사사시대로부터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시대까지

600년 동안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다

 

그러다 요시아왕 18년에 회개한 백성들과

유월절을 대대적으로 지키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거둬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렘3:10이 말한다

“이 모든 일이 있어도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할 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왕 한사람의 회개뿐 아니라

유다 백성과 유다나라가 회개하길 바라셨다

 

눈에 보이는 우상들은 치워 졌지만

그들 속에 우상증세는 치료되지 않았다

 

바람난 아내 유다가 집으로 들어오긴 했지만

그 마음까지 돌아오지 않은 것을 하나님은 아셨다

 

그러나 진정으로 회개한 자들은 

멸망에서 구원의 소망을 선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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