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안팎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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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5-10-03 07:37 조회7,504회 댓글0건본문
제2과 안팎의 위기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위한 성물 곧 그의 소산 중 첫 열매이니
그를 삼키는 자면 모두 벌을 받아 재앙이 그들에게 닥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2:3).
시작하며
국어사전에서 말하는 위기란?
“어떤 일이 그 진행 과정에서 급작스럽게 악화된 상황
또는 파국을 맞을 만큼 위험한 고비“라 했고
다른 말로는 위기를 위험한 기회라고도 한다
이스라엘에 닥친 위기는 위의 두 가지 뜻을 다 포함하고 있다
상황이 아무리 급작스럽더라도 답은 이미 주어 졌다
다만 사람의 죄악이 그 답을 피하는 것일 뿐이다
이스라엘에게는 참으로 친절한 능력의 하나님이 계시는데
그들은 그 하나님을 인정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무시 했다
이런 대목을 대할 때 우리는 진정 안타까워하지만
우리자신도 늘 똑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다
이런 우매는 이스라엘이나 현제 우리나
하나님을 믿노라 하지만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라고 말로는 하지만
실상은 그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내가 하려 한다
진짜 믿음이 있다면 말씀대로 해보는 것이다
말씀대로 하지 않는 다는 것은
믿음이 없어 믿지 못하는 것이고
결정적으로 하나님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일) 간추린 역사
이스라엘이 어떻게 탄생된 나라인가?
애굽의 종으로 살던 백성을 하나님의 은혜와
기이한 역사로 구출하여 가나안에 정착하게 한 나라다
그렇게 인도하신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겠는가?
그들과 혼인관계를 맺으시고 함께 하셨다
그런데 그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에 보이는 신을 따라 간음하며 불행을 자초 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가 아니라 자기 보기에 좋은 대로
행하여 결국 죽을 길로 가게 된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결코 이길 수 없다
사람이 하나님을 이긴 결과가 죽음이다
하나님의 목적은 살길을 알려서 살게 하시는 것인데
인간은 죽으러 가면서도 그것을 깨달지 못한다
그것이 죄지은 인간의 한계이고
인간의 죄의 역사는 계속 반복 된다
역사를 통해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이미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인간이 깨달을 때까지 역사는 계속 된다
월) 두 왕국
열왕기상하는 솔로몬의 마지막과
나라가 갈라지면서부터 겪는 모든 내용을 서술한 책으로
유다의 멸망까지를 기록 하고 있다
솔로몬시대 까지 영화를 누리던 이스라엘은
솔로몬의 정략결혼에서 야기된 문제들로 인해
영적 타락이 먼저 왔고 무리한 왕궁건축으로
국력이 약화되었고 그로 인해 백성들의 원성이 높았다
그런 가운데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에 올랐고
솔로몬 때부터 불만을 가졌던 세력 중에 여로보암
즉 솔로몬의 건축담당관이 백성들의 불만에 불을 붙였다
반란의 기미를 눈치 챈 솔로몬은 아들을 애굽으로 보낸 후
정권을 넘겨주었지만 백성들의 불만은 여전 했다
이스라엘도 우리나라처럼 지역세가 강한 나라다
다윗도 처음부터 12지파의 왕이 된 것이 아니라
처음에 유다지파의 왕으로 7년이 지난 다음 나머지 지파가
그의 통치 안에 들어옴으로 통일왕국을 이루었다
이런 전적으로 이 나라는 갈라설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가
결국 백성의 마음을 읽지 못한 르호보암 때 결국 갈라지게 된다
이리하여 남쪽의 베냐민과 유다 지파로 형성된 남 유다와
나머지 열지파로 형성된 북 이스라엘이 탄생 하게 된다
이 분열은 결국 인간의 욕심 때문에 일어났고
인간의 욕심 때문에 이 나라들은 결국 망하게 된다
화) 두 죄악
죄 지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죄 짓는 일밖에 없다
그럼에도 죄인은 그것을 알지 못하기에 열심히 죄를 짓다 죽는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죽음으로 달려가는
인간을 살리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신다
인간이 하는 일을 가장 적나라하게 말씀 하신 것이
렘2:13절 “생수의 근원을 알지 못하면서
웅덩이를 파는 것이 인간의 무지이다“
생수의 근원을 알면 웅덩이를 파는 수고는 안 해도 된다
그런데 인간은 열심히 평생 웅덩이를 파다 죽는다
그런 인간들을 살리려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구약 역사에 등장하는 선지자 들이다
나라가 갈라지기 전에는 사사는 있었지만 선지자는 없었다
그러나 영적으로 혼란해 지면 꼭 선지자를 보내 경고 하셨다
분열 왕국 시대에 북이스라엘에 3명의 선지자를 보냈고
좀 더 오래 버틴 남 유다에는 10명의 선지자를 보내셨다
그리하여 선지자의 경고를 듣고 백성이 돌이키면 복을 받거니와
돌이키지 아니하면 돌이킬 때 까지 섭리 하신다
예레미야는 돌이키지 않는 나라를 향해
하나님께 답이 있다 하나님께 돌아오라 눈물로 호소했다
그러나 남 유다는 선지자의 호소를 무시하고
애굽과 바벨론 중 어디에 생수가 있을까 고민 했다
이처럼 다른 곳을 보고 있으니
하나님이 복을 퍼부어도 담을 수가 없다
수) 바벨론의 위협
이제까지 즉 605년까지는 유다가 친 애급정책을 했다
여호아하스왕을 애굽이 포로로 끌어가고 대신
여호야김을 왕으로 세워 애굽에 조공을 바치게 했다
그런데 605년에 애급과 바벨론이 전쟁을 했는데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이 이겨 예루살렘까지 침공하게 된다
그래서 애굽을 섬기던 여호야김은 바벨론의 명령에 따라
바벨론을 3년 동안 섬기다가 당 정책으로 배반을 한다
이때 예레미야는 바벨론을 따르라고 경고 했는데
유다지도자들은 매국적인 말을 한다고 핍박을 가했다
결국 친 애굽 파의 득세와 선지자의 말을 무시하다가 바벨론에
여호야김 왕이 결박되어 죽게 되고 여호야긴을 왕위에 세우고
본보기로 1차 포로를 잡아 갔는데 다니엘과 세 친구가 들어 있었다
여호야긴이 왕이 된지 3계월이 되었을 때
느브갓네살의 2차 침공으로 여호야긴이 잡혀가고
대신 시드기야를 왕위에 세워 충성을 다짐 받았다
그리고 왕가와 실력자들 고급인력과 병력과 기능공들
또한 예루살렘 성전의 금 기명들과 보물을 다 가져 갔다
하나님께서는 깨달을 때까지 모든 방법을 다 동원 하신다
그 하나님의 계획을 눈물로 전한 자가 예레미야다
목) 거짓 맹세
그들은 하나님 이름으로 맹세를 해놓고 지키지 않음으로
하나님을 없이하고 무시하고 조롱하는 죄악을 저질렀다
하나님을 없다하는 것은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은 생명을 거절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은 살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은 믿음으로 사용해야 한다
믿지도 않으면서 사용하는 것은 무시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실지로 믿지 못하면서
유다 백성들처럼 교회만 다닐 수 있다
우리는 교회에 다니면 거룩한 백성이고
선택받은 백성이고 구원 받은 백성이고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다윗의 후손이라
스스로 자부 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
하나님은 포장지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아신다
성전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성도각각의 마음을 아신다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하시는지
늘 묵상하며 그 마음을 파고들어야 하는데
말씀을 다 아는 척 고개를 끄덕이며
하나님을 기만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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