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과 후대에 전하는 교훈(질문, 대답, 설명) 03/09/24 > 교과토의 자료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교과토의 자료 보기

교과토의 자료

제10과 후대에 전하는 교훈(질문, 대답, 설명) 03/09/24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명호 작성일24-02-29 23:27 조회3,741회 댓글0건

본문

제10과 후대에 전하는 교훈 

(3월 9일 안식일 / 일몰: 오후 6시 33분)

    

연구 범위: 시 78:, 105:, 갈 3:29, 시 106:, 80:, 민 6:22~27, 시 135:

 

기억절: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시편 78:3, 4).

 

수많은 시편에서 찬양은 주님의 강력한 구원의 역사를 서술하는 방편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시편들은 종종 "구원사 시편" 또는 "역사 시편"이라고 불린다. 어떤 시편들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들의 역사, 특히 그 자신과 조상들의 실수로부터 배우라고 말한다. 어떤 역사 시편은 특히 하나님의 백성을 대신하여 과거에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행적을 강조하고 현재의 고난에서 그들을 구원하실 신실하고 능하신 주님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찬양을 담고 있다.

역사 시편의 특별한 매력은 우리의 삶을 하나님 백성의 역사의 일부로 보게 하고 과거의 경험을 우리 자신의 경험과 연결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의 가계에 역사적으로 입양되었기에(롬 8:15, 롬 9:24~26, 갈 4:6, 7), 고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적 유산도 결국 우리의 영적 조상에 대한 이야기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역사이기도 한 그들의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고, 또 배워야 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하나님 통치의 목적이 펼쳐지게 될 대쟁투의 놀라운 역사적 전개 가운데 모든 세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작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학습 목표

깨닫기: 창조부터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시편은 우리에게 경험의 진리를 전하고 있다. 

느끼기: 시편에 기록된 과거의 역사가 오늘날의 하나님의 백성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낀다. 

행하기: 전해진 경험을 마음에 새기고 오늘도 이어지는 대쟁투 가운데 자신의 역할을 감당한다. 

 

TMI 위로

2. 시편은 하나님의 속성과 인간의 어떤 면을 나타내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줍니까?(시 78:38) 

*답: 인간은 죄인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늘 사유하시고 분노를 다 쏟지 않으신다.

3.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양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시 105:1~7)

*답: 하나님을 올바르게 아는 것이다. 

4. 역사의 시편이 유익한 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까?(시 106:5) 

*답: 사람을 위하여 일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권능을 깨닫는 방편이기 때문이다. 

5. 하나님의 은혜가 거두어진 것 같은 고통의 때에 우리는 무엇을 보아야 하겠습니까?(시 80:3) 

*답: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그 얼굴을 구할 것이다. 

6.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 궁극의 약속이 심판으로 나타나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시 135:14)

*답: 그 백성에게 긍휼을 베푸시기 때문이다.

 

결론: 시편은 창조에서부터 시작하여 그분의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행사를 부각하고 백성들이 넘어지고 실수한 부분에서 배울 수 있도록 과거의 행적을 기록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역사가 오늘 우리의 경험으로 이어지게 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역사의 유산을 활용하여 소망의 길을 걷게 한다. 오늘날 우리는 대쟁투의 놀라운 역사적 현장에 있으며 작지만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3월 3일(일) 주님의 다함 없는 신실하심

 

시편 78편을 읽어 보라. 이 시편은 어떤 세 가지 중요한 시대를 주목하고 있는가? 아삽은 각 시대에서 반복되는 어떤 교훈을 전하고 있는가?

[시78:1~72] 각각 읽어보기 바란다. 

*답: “출애굽(시 78:9~54), 가나안 정착(시 78:55~64), 다윗 시대(시 78:65~72). 하나님께서 행하신 영광스러운 일, 그리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겼을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아래 설명에서).

 

이스라엘의 과거에 대한 회고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이스라엘의 불성실을 보여준다. 또 다음 세대에게 조상들의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언약에 충실하라고 권면한다. 시편 기자는 역사를 비유로 말하였는데(시 78:2), 이는 백성들이 시편의 기별을 깊이 묵상하고 스스로 그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시편 78:2은 비유로 가르치시는 예수님의 방법을 예언하였다(마 13:34, 35).

이 시는 출애굽(시 78:9~54), 가나안 정착(시 78:55~64), 다윗 시대(시 78:65~72)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이는 주께서 행하신 영광스러운 일, 그리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겼을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에 대한 백성의 불성실, 특히 우상숭배의 여러 형태를 기록하고 있다(시 78:58).

그중에서도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불성실했던 원인을 특별히 부각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행하신 일을 잊었고, 그분을 신뢰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시험하였고(시 78:18, 41, 56), 반역하며 그 율법과 언약과 증거를 지키지 않았다(시 78:10, 37, 56). 이러한 구체적인 형태의 불성실을 강조함으로써 시편 기자는 역사상 이스라엘의 반역이 한 가지 핵심적인 죄, 즉 백성이 여호와를 신뢰하지 않은 데서 비롯되었음을 말한다(시 78:7, 8). 

시편을 읽으며 발견하는 주님의 한없는 인내와 은혜, 그것과 대조되는 사람의 끝없는 완고함과 영적으로 눈먼 모습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이후 세대는 어찌 그리도 배우는데 더디었던가? 그러나 과거 세대를 지나치게 비판하기 전에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우리도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잊고 언약의 요구를 소홀히 하고 있지 않은가? 

시편은 우리에게 자신의 행위를 의지하지 말라고 말한다. 시편 78편은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항상 인식하고 그분의 은혜를 계속해서 받지 않는 한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무익한지를 보여준다. 

 하나님 백성의 실패한 전투(시 78:9, 62~64)는 하나님에 대한 성실함이 없는 인간의 노력은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다는 시편의 교훈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교훈> 시편의 과거 회고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이스라엘의 불충을 강조한다. 또 다음 세대에게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언약에 충실하라고 말한다.

 

<부가설명> 구약성경이 기록될 당시에는 이스라엘 주위 민족들이 저마다 민족신이 있었고 섬겼다. 애굽에서 많은 신들을 섬기는 것을 삶으로 체험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런 모습에 익숙해 있었다. 그들은 여러 신상과 주상(柱像)을 보았고 애굽인을 따라 섬기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이것은 광야에서나 사사시대, 왕국시대에서 버리지 못했다. 거기다가 솔로몬이 기름을 부었다. 요시야가 개혁할 때도 여전히 우상숭배가 있었다. 나라가 바벨론에게 망한 다음에도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반항하는 사람들이 하늘 황후(여신)를 섬길 때 행복하고 풍요했다고 대든다(렘7:18, 44:19). 소위 문화 풍속이 그렇게 무서운 것이다. 사탄은 이것을 잘 알므로 교회가 세상 문화를 수용하도록 계략을 세운 것이다.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계12:15), 입으로 물을 통하는 것은 사상과 문화로 공격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있다. 오늘날 재림교회에도 이런 문화 사조가 자기도 모르게 밀려들어온다. 바울은 이것을 세상 풍조라고 했다(엡4:14). 목회자들이 이 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국 재림교회 안에 말씀에 충실한 정신이 너무 희박해진 것 같다. 인터넷이 쏟아내는 풍조가 교회를 휩쓸고 있지 않은가? 용이 토한 물에 떠내려가고 있지 않은가?

 

3월 4일(월)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는 역사의 노래

 

시편 105편을 읽어 보라. 이 시편에는 어떤 역사적 사건과 교훈이 강조되어 있는가?

[시105:1~45] 각각 찾아 읽기 바란다.

*답: “이 시편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약속의 땅을 주시겠다 하시고 이삭과 야곱에게 확증하셨던 하나님의 언약이 요셉, 모세, 아론 그리고 가나안 정복기에 어떻게 섭리대로 성취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편 105편은 주님과 그분의 백성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 관계를 형성한 주요 사건들을 회상한다. 이 시편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약속의 땅을 주시겠다 하시고 이삭과 야곱에게 확증하셨던 하나님의 언약이 요셉, 모세, 아론 그리고 가나안 정복기에 어떻게 섭리대로 성취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이 각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장하기 때문에 이 시편은 그분의 백성들에게 소망을 준다(시 105:1~5, 7, 8). 

시편 105편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신실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 역사 속에서 그분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강조한다는 면에서 시편 78편과 유사하다. 그러나 시편 105편은 시편 78편과 달리 백성들의 과거의 잘못을 언급하지 않는다. 이 시편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시편 105편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조들의 삶을 통해 역사를 다시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섭리로 인도하셨던 것과 선조들의 고난에 대한 인내를 기록하고 있다. 선조들의 인내와 하나님에 대한 충성은 풍성한 보상을 받았다. 따라서 시편 105편은 우리에게 선조들의 신앙을 본받고 각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때에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기다리라고 권면한다. 

시편 105편에는 찬송가(시 105:1~7)가 들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양하기 위해서는 역사의 진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역사는 우리의 믿음을 확증하는 동시에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수많은 이유를 제공한다. 

이 예배자들은 아브라함의 후손, 야곱의 자손(시 105:5)으로 언급되며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그들을 통해 성취된 것으로 여긴다(창 15:3~6). 시편 기자는 열조들과 이후 세대의 하나님의 백성 사이의 연속성을 잘 보여준다. 

그는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시 105:7)고 강조함으로써 "우리 하나님"이 온 세상의 주권자이시며 그분의 인애가 모든 민족에게 미치고 있음을 잊지 말라고 예배자들에게 권고한다(시 96:1, 시 97:1). 이것은 분명히 이후 모든 시대의 신자들에게 신실할 것을 요청하는 부르심이다.

 

<교훈> 과거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이 각 시대의 그의 백성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장하기 때문에 시편은 소망을 주며 우리에게 신실할 것을 요청한다. 

 

<부가설명>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역사라는 열차를 타고 시간여행을 한다. 단지 되돌아갈 수 없는 시간여행이다. 그러나 역사 사건 기록으로 옛 역사를 돌아볼 수 있다. 시편은 오늘날 신자들에게 과거 역사를 펼쳐서 되돌아보라고 한다. 성령께서 감동하시기 때문에 정직한 역사를 기록했다. 시편 78편은 하나님을 거역한 선조들의 역사를 되돌아보아 그런 허물에 빠지지 않도록 권고하고 105편은 선조들이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을 때 승리한 믿음의 사건들을 기록하여 지금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할 때 그런 승리를 얻는다고 권고한다. 이 두 권고는 다 오늘날 신자들에게 필요하다. 허물을 경계하고 순종을 모범하여 생활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는 믿음으로 생활하게 된다. 그 승리는 신자가 이룬 것이 아니고 예수께서 이루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라고 선언하셨다. 우리가 예수님을 신실하게 믿고 자아를 부인할 때 예수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된다. 이스라엘의 신실한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으로 승리를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었다. 

 

3월 5일(화) 회개로 이끄는 역사의 노래

 

시편 106편을 읽어 보라. 이 시편에서는 어떤 역사적 사건과 교훈이 강조되어 있는가?

[시106:1~48] 각각 찾아 읽기 바란다.

*답: “106편도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신, 은혜의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가리킨다. 시편은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백성에게 다시 은혜를 베푸시고 열방 가운데서 그들을 모으실 것이라는 소망을 나타낸다.”

 

시편 106편도 출애굽, 광야의 체류, 가나안 생활 등 이스라엘 역사의 주요 사건들을 떠올리게 한다. 이 시편은 포로로 잡혀간 시대에 절정에 달했던 조상들의 가증스러운 죄를 부각한다. 따라서 이 시편은 바벨론 유수, 또는 귀환 후에 기록되었을 것이며, 기자는 이러한 역사적 사건과 그로부터 백성들이 배웠어야 할 교훈을 성령의 영감을 받아 이야기하고 있다.

다른 시편과 마찬가지로 시편 106편도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신, 은혜의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가리킨다(시 106:45). 시편은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백성에게 다시 은혜를 베푸시고 열방 가운데서 그들을 모으실 것이라는 소망을 나타낸다(시 106:47). 현재의 구원을 간구하는 것은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과거 구원에 대한 확신(시 106:1~3)과 자기 백성과의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신실하심에 근거한 믿음의 기도이다.

이스라엘의 역사적 실패를 회상하는 것은 백성들이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자신들이 조상들보다 낫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현 세대는 과거 세대의 죄악이 가져온 결과와 조상들이 고의적으로 악한 길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얼마나 큰 인내와 은혜를 베푸셨는지 알기 때문에 자신들이 조상들보다 더 나쁘다고 인정한다. 그들의 실패가 그렇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예수님과 십자가를 통해 계시된 하나님의 성품과 구원의 은혜는 얼마나 더 그러해야 하겠는가?

시편 106편의 복음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이 언제나 사람들의 죄를 이긴다고 말한다(시 106:8~10, 30, 43~46). 모세와 비느하스의 중보를 통해 진노를 돌이키신 것은 신자들을 대신하여 중보하시는 그리스도의 중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하나님의 은혜를 개인의 삶 속에서 경험할 때에 비로소 우리는 과거의 이야기를 오늘 나의 이야기로 바꿀 수 있다.

 

<교훈> 과거의 역사적 실패를 볼 때에 우리도 조상들보다 낫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그들에게 주셨던 은혜가 오늘 우리에게 필요함을 고백하게 된다. 

 

<부가설명> 사람의 의식은 주위와 교육과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오늘날 우리도 평안하게 지내다가 어려움이 닥치면 평안할 때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이 왜 내게 이런 어려움을 주시는가하고 불평한다. 평안할 때 얼마나 감사하며 찬송하고 기도했는지 생각해보자. 그 안정적인 삶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는가? 해와 공기와 천연계의 모든 것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다 창조주께서 둘러놓은 은혜다. 사람에게 공기를 만들어 호흡하고 날마다 해와 같은 빛과 열을 만들어 생활하라고 한다면 가능할 것인가? 우리의 존재와 생명이 다 창조주의 은혜다. 죄가 세상을 지배하면서 함께 데리고 온 모든 불행들을 사탄은 창조주를 원밍하고 불평하는 재료로 삼아 사람들을 공격한다. 우리는 우리의 처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불편한 일이 있어도 간구하며 인내하고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는 믿음과 성실로 허락한 날들을 감사며 살아가도록 힘을 구할 것이다.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같이 자랑하느뇨”(고전4:7). 이런 사상에 빠지지 않도록 호흡마다 순간마다 기도하며 굴복하자. 

 

3월 6일(수) 주의 포도원의 비유

 

시편 80편을 읽어 보라. 이 시편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묘사되어 있으며, 그들은 어떤 큰 소망을 간구하고 있는가?

[시80:1~19]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의 능력을 나타내사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3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4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의 기도에 대하여 어느 때까지 노하시리이까 5 주께서 그들에게 눈물의 양식을 먹이시며 많은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6 우리를 우리 이웃에게 다툼 거리가 되게 하시니 우리 원수들이 서로 비웃나이다 7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8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 9 주께서 그 앞서 가꾸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땅에 가득하며 10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고 그 가지는 하나님의 백향목 같으며 11 그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까지 미쳤거늘 12 주께서 어찌하여 그 담을 허시사 길을 지나가는 모든 이들이 그것을 따게 하셨나이까 13 숲 속의 멧돼지들이 상해하며 들짐승들이 먹나이다 14 만군의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돌보소서 15 주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가지니이다 16 그것이 불타고 베임을 당하며 주의 면책으로 말미암아 멸망하오니 17 주의 오른쪽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인자에게 주의 손을 얹으소서 18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에게서 물러가지 아니하오리니 우리를 소생하게 하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9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켜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답: 애굽에서 가져다 심은 좋은 포도나무 포도원으로 표현했다. 그러나 기대하는 포도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라고 탄식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호소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압제의 땅 애굽에서 뽑아내어 풍요로운 약속의 땅으로 옮겨 심은 포도원으로 묘사된다. 포도원의 비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고 주께서 섭리로 돌보심을 나타낸다(창 49:11, 12, 22, 신 7:7~11). 

그러나 시편 80편에서 하나님의 포도원은 진노 아래 있다(시 80:12). 선지서는 포도나무가 악해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의 징조로서 포도원이 멸망할 것이라는 선언을 했다(사 5:1~7, 렘 2:21).

그러나 시편 80편은 하나님의 심판의 이유를 다루지 않는다. 기자는 하나님의 은혜의 깊이를 생각하면서 그분께서 이렇게 오랫동안 당신의 임재를 그분의 백성에게서 거두실 수 있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워한다.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라는 상반된 속성 사이의 긴장감 속에서 그는 하나님의 진노가 내림으로 백성을 완전히 멸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느낀다(시 80:16). 

 

민수기 6:22~27을 읽어 보라. 시편 80편에서는 이 축복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가?

[미6:22~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답: 민수기에 여호와께서 얼굴을 이스라엘에게 향하여 복주시기를 축복하는 아론의 축복에 의하여 주님의 얼굴빛을 비추셔서 구원하시기를 기도한다.

 

이 시편의 후렴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영원히 복 주실 것이라는 아론의 약속을 상기시키며(민 6:22~27) 하나님의 은혜가 백성들의 고통의 원인을 제해 주실 것이라는 소망을 강조한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시 80:3, 80:7, 19).

여기서 "회복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돌아오다"를 의미하는 일반적인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성경에서 하나님이 방황하는 당신의 백성에게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데 반복해서 사용된다. 이는 회개, 즉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개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렘 24:7).

 

<교훈> 하나님의 은혜가 거두어진 듯하고 고통을 경험하는 가운데 고민하던 시편 기자는 그들을 돌이키시는 그분의 은혜의 약속 가운데서 소망을 발견하였다. 

 

<부가설명> 성경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무한히 은혜로우신 분이시다. 이스라엘이 자주 배반해도 조상들과 하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버리지 않으신다. 어떻게 하든지 다독이시고 돌아오라고 인내로 오래 기다리신다. 진노로 숨기셨던 얼굴을 그들에게 향하시고 빛을 비추어 치료하시고 돌아오게 하신다.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거두어진 것처럼 느끼는 것은 그들의 허물 때문이지 하나님이 인자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다. 그래서 그들이 돌이키기만 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빛이 그들을 비추고 형통한 길로 이끄신다. 그러나 분명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이 세상이 사망의 세상이고 사람들은 일차로 썩어짐의 종노릇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유 모를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도록 가다듬고 더욱 하나님께 간구하고 매달리며 크신 긍휼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원망 들을 일을 하신 분이 아니시다.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 감사합니다. 

 

3월 7일(목) 역사를 다스리시는 주님의 최상권

 

시편 135편을 읽어 보라. 이 시편은 어떤 역사적 사건을 강조하고 있는가? 시편 기자는 거기서 어떤 교훈을 얻는가?

[시135:1~21]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2 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 서 있는 너희여 3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4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5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위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그가 기뻐하시는 모든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7 안개를 땅 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도다 8 그가 애굽의 처음 난 자를 사람부터 짐승까지 치셨도다 9 애굽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행한 표적들과 징조들을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보내셨도다 10 그가 많은 나라를 치시고 강한 왕들을 죽이셨나니 11 곧 아모리인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가나안의 모든 국왕이로다 12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주시되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셨도다 13 여호와여 주의 이름이 영원하시니이다 여호와여 주를 기념함이 대대에 이르리이다 14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며 그의 종들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으시리로다 15 열국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 16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17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들의 입에는 아무 호흡도 없나니 18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19 이스라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아론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0 레위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예루살렘에 계시는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답: “135편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창조(시 135:6, 7)와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약속의 땅 정복(시 135:10~12)의 구원사(시 135:8, 9)에서 보여주신 주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찬양하도록 부르고 있다.”

 

시편 135편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창조(시 135:6, 7)와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약속의 땅 정복(시 135:10~12)의 구원사(시 135:8, 9)에서 보여주신 주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찬양하도록 부르고 있다.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특별한 보물로 선택하심으로 그분의 은혜를 나타내셨다(시 135:4). "특별한 보물"이라는 표현은 주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독특한 언약 관계를 나타낸다(신 7:6~11, 벧전 2:9, 10). 이스라엘 민족의 선정은 주님의 주권에 의한 것이기에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보다 우월하다고 느낄 근거는 없다. 시편 135:6, 7은 세상을 향한 주님의 주권적 목적이 이스라엘이 아닌 창조와 함께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목적 가운데 자신들에게 맡겨진 역할을 겸손하게 수행해야 한다.

당신의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께서 행하신 위대한 일들에 관한 이야기(시 135:8~13)는 당신의 백성을 "심판"하시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겠다는 약속으로 절정에 이른다(시 135:14). 여기서 심판은 압제 받은 사람들 그리고 궁핍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옹호하심이다(시 9:4, 시 7:8, 시 54:1, 단 7:22). 주님은 당신의 백성의 재판을 옹호하시고 그들을 변호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신 32:36). 따라서 시편 135편은 하나님의 백성이 주님을 신뢰하고 그분과 맺은 언약에 충실하도록 영감을 준다.

주님의 백성에 대한 그분의 신실하심은 시편 기자로 하여금 우상의 무익함과 세상에서 주님의 독보적인 우월하심을 확증하게 한다(시 135:15~18). 우상을 의지하는 것은 사람을 무익한 우상만큼 소망이 없고 무력하게 만든다(시 135:18). 이 시편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창조주이자 구원자로서 찬양받으셔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상호 보완적인 십계명의 넷째 계명의 두 가지 기록(출 20:8~11, 신 5:12~15)에서 훌륭하게 기술되어 있다. 창조와 역사에서 하나님의 권능은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나 오직 그분만을 의지하고 경배해야 한다. 우리의 창조주요 구속주이신 하나님만이 경배받으셔야 하며, 그 외 다른 어떤 것, 어떤 존재를 경배하는 것은 우상숭배이다. 

 

<교훈> 주님의 세상을 향한 주권적 목적은 창조와 함께 시작되었고 세상을 위한 구원은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그 가운데 맡겨진 역할을 겸손하게 수행해야 한다. 

 

<부가설명> 인류는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평등하다. 그런데 죄가 사람을 불평등한 상태로 몰아넣었다. 하나님께서는 “주는 하나님 여호와시라 옛적에 아브람을 택하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시고 그 마음이 주 앞에서 충성됨을 보시고 더불어 언약을 세우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의 땅을 그 씨에게 주리라 하시더니 그 말씀대로 이루셨사오니 주는 의로우심이로소이다”(느9:7,8).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충성되고 언약을 맺었다. 그를 온 세상에 구원의 복음을 전할 사람으로 세우셨다. 그의 후손은 대대로 이 일을 감당해야 했다. 그래서 그들은 복음을 맡은 보물이 되었다. 이 일을 잘 감당하지 못할 때 하나님은 얼마나 답답하시겠는가? 그들이 복음을 전할 대상들처럼 우상에 빠지고 하나님을 거역할 때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가리신다. 그때 그들에게 재앙이 임한다(신31:17). 그들이 받은 사명을 다하도록 기다리시는 것이다. 그들이 돌아오도록 은혜를 베푸시고 주신 임무를 수행하도록 격려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찬송받으실 것밖에 없으신 분이시다. 이 섭리를 감사함으로 마음껏 찬양하자.

 

3월 8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사도행전 7장과 히브리서 11장을 읽어 보라. 신약성경은 역사 속에서 당신의 백성을 주권적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답: 구원하여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나라에서 행복하게 영생하는 것이다. 

역사 시편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강력하게 증거한다. 하나님의 백성의 역사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은 나사렛 예수라는 인격으로 오실 구세주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최종 성취를 향한 섭리의 과정이다. 하나님은 역사를 다스리시는 주님이시기에, 백성들을 당황하게 하고 자신들을 버리셨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시련들조차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다스림 아래 있는 하나님의 섭리의 일부이다. 시편 기자는 백성들의 불충실함조차 당신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 언약을 성취하시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진리를 아름답게 제시한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개인과 집단은 언약의 축복에서 제외되고, 그들의 수치스러운 최후는 하나님이 없는 삶, 그분을 대적하는 삶이 사람을 어떻게 파멸시키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경고로 남아 있다. 

"우리는 주께서 우리를 인도해오신 길과 우리의 과거 역사를 통하여 주신 그분의 가르침을 잊어버리는 것 외에는 미래에 대하여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다"(자서전, 196).

하나님의 백성이 두려움 없이 전진하기 위해서는 역사의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엘렌 

 

화잇은 신자들에게 시편 105편과 106편을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읽으라고"권하였다. 역사는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성취될 것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현재의 개인적 보살핌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또 새 땅에 하나님의 공의와 평화의 나라를 세우실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미래의 약속이 모두 포함된다.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신실하게 인도하신 것을 기억할 때 어떤 축복이 있는가? 과거의 교훈을 잊거나 무시하면 어떤 문제가 있는가? 교회는 오늘날 그 원리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겠는가?

*답: 기억하면 감사로 경배하며 두렴없이 증인생활 할 것이다. 잊어버리면 망하는 길로 걸을 것이다. 교회는 바른 길로 가도록 훈련되고 실천해야 한다.

2. 시편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때에도 하나님께서 섭리로 돌보고 계심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방식을 신뢰하고 인내하도록 우리를 어떻게 격려하는가? 

*답: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분으로서 그런 모든 것도 우리의 영원한 유익을 위한 것이므로 절대적으로 신뢰하라고 격려한다.

3. 어떻게 하면 개인과 공동체의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의 역사를 더 잘 배울 수 있겠는가? 어떻게 자녀들에게 오늘날도 일하시는 역사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겠는가? 

*답: 말씀을 읽고 말씀대로 가르칠 때 더 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