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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과 남편과 아내: 함께 십자가 앞에서(질문, 대답, 설명) 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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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23-08-26 02:08 조회4,0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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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과 남편과 아내: 함께 십자가 앞에서

(9월 2일 안식일 / 일몰: 오후 7시 1분)

 

연구 범위: 엡 5:21~33, 빌 2:3, 4, 겔 16:1~14, 고후 11:1~4, 창 2:15~25 

 

기억절: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엡 5:25~27).

 

엡 5:21~33에서 바울은 신자들이 서로 복종해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엡 5:21), 그리스도인 아내(엡 5:22~24)와 남편(엡 5:25~32)에게 조언을 하고, 두 사람에게 주는 교훈을 요약하여 결론을 맺는다(엡 5:33).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 권면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엡 5:21~6:9은 에베소서 전체의 주체인 연합의 실현을 관계별로 다루고 있으며 이제 살펴볼 그리스도인 가정을 위한 권면 역시 그 맥락에서 주어진 것이다. 바울은 옛사람의 결함 있는 사회 구조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면서(엡 4:22), 그 구조 안에 새로운 인류(엡 2:15 참조)가 창조된 것을 기뻐한다. 결함을 지닌 사회 구조 안에서 신자들은 새로운 능력, 성령(엡 2:22, 3:16, 5:18~21, 6:17, 18)과 그리스도를 본받은 새로운 윤리(엡 4:13, 15, 20~24, 32, 5:2, 10, 17, 21~33)를 발휘하여 하나님의 백성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궁극적으로 성취될 것을 가리킨다. 

 

*학습 목표

- 깨닫기: 남편과 아내의 관계의 기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 위에 놓여 있다. 

- 느끼기: 예수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남편과 아내도 서로 사랑하고 자신을 내어주어야 한다. 

- 행하기: 주께서 그대를 새롭게 하신 것처럼 우리의 관계와 사랑도 더 새롭도록 힘쓴다. 

 

TMI 위로

2. 그리스도인 아내가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엡 5:22)

*답: 예수님께 복종하는 마음으로 사랑하고 협력하라는 것이다.

3. 그리스도와 신부로 묘사된 하늘 결혼식은 일상적 결혼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엡 5:25~27) 

*답: 예수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것과 같은 사랑이 중심인 것이다. 

4. 에베소서의 결혼식 은유는 그것의 어떤 면을 부각해 묘사하였다고 생각합니까?(계 19:7~9)

*답: 하늘에서 있을 어린양의 혼인잔치를 부각해서 묘사하였다.

5. 남편들은 어떤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아내 사랑의 모본을 따라야 합니까?(엡 5:25~30 

*답: 예수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기를 주신 사랑을 모본으로 따라야 한다.

6. 남편과 아내가 “한 몸”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엡 5:31~33) 

*답: 자기 몸을 해롭게 하지 않는 같은 정신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위하라는 의미.

7. 바울의 권면은 남편의 권위에 초점을 맞춘 구시대적 권면입니까?(엡 5:24~25)

*답: 이것은 예수님의 사랑에 초점을 맞춘 최첨단 시대, 곧 하늘나라적 권면이다. 

 

결론 

새 인류로 창조된 그리스도인은 가정에서의 관계도 새로워져야 한다. 남편과 아내는 상대를 억압하지 말고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과 관계에 기초하여 예수님이 사랑하신 것처럼 상대방을 사랑하고 자신처럼 돌보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신부를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하고 혼인을 고대하는 것같이 그리스도인도 예수님과의 언약의 성취를 고대하며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8월 27일(일) 그리스도인 아내들을 위한 권면

 

바울은 엡 5:1~20과 엡 5:22~33을 잇는 연결 구절(엡 5:21)에서 교회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복종할 것을 권고한다(막 10:42~45, 롬 12:10, 빌 2:3, 4 비교).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엡 5:21) 그렇게 해야 하는데, 이는 바울이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신자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관계로 수차례 언급하는 중 첫 번째 권면이다.

 

바울이 성도들에게 서로 복종하라고 권면하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 개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엡 5:21)

[엡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답: 예수님께 복종하는 방법은 피차 섬기는 것이라는 뜻이다. 

 

바울은 또한 그리스도인 아내들에게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엡 5:22)고 권면하면서 아내가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을 분명히 한다(벧전 3:1, 5 참조).

바울이 아내에게 "주께 하듯" 하라고 말한 것은, 아내가 남편이 마치 그리스도인 것처럼 복종해야 한다는 의미인가, 아니면 그녀의 복종의 가장 진실하고 가장 높은 초점이 그리스도라는 의미인가?

종들에게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엡 6:7)고 권면하는 것과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 "주 안에서 합당"(골 3:18, 흠정역)하다는 것을 볼 때, 초점을 그리스도에게 두라는 견해가 더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아내 자신도 궁극적으로 남편보다 그리스도를 공경해야 하는 신자이기 때문이다.

골로새서와 에베소서 모두에서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만이 그분의 몸인 교회의 머리로 인정된다(엡 1:22, 엡 5:23, 골 1:18).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는 교회의 구주"(엡 5:23, 쉬운성경)이시다. 비유하자면, 남편은 "아내의 머리"(엡 5:23)이며, 그리스도에 대한 교회의 충실함은 남편에 대한 아내의 성실의 모본이 된다. 

 이 구절은 문제가 있는 결혼이 아니라 사랑하고 아껴주는 결혼을 전제로 한다. 이 구절을 어떤 형태의 가정 폭력이라도 허용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교훈> 그리스도인이 맺는 관계들의 가장 기초에는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관계의 가장 진실하고 높은 초점이 그리스도에게 있다는 의미이다. 

 

<부가설명> 형제 자매들은 한 부모님의 자녀라는 사실에 기초하여 우애가 이루어진다. 집에서는 티격태격해도 나가서 일이 생기면 연합해서 우애를 드러낸다. 집안에서도 항상 사랑넘치는 우애가 있어야 하겠지만 나가서는 정말 하나가 되는 우애가 확고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는 말씀도 위에 든 예와 같은 상태이다. ‘엄마를 생각해서라고 서로 돕고 살아야지’라는 표현으로 비유할 수 있다. 교회 안에서 성도들 사이의 복종과 협력과 사랑은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삶의 연장이다. 신자들이 교회에서 서로 존경하고 서로 봉사하는 것은 예수님을 경외하며 그분에게 복종하는 것을 생활로 나타내는 태도이다. 한 부모의 자녀된 형제자매들이 나타내는 우애와 봉사와 장유의 복종이 그와 같다. 그래서 바울은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예수님과 성도의 관계를 설명한다. 이런 우애와 협력과 사랑이 생활로 드러나지 않으면 그들은 각각 다른 부모의 자녀인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자들 뿐이다. 

 

8월 28일(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의 교회-1

 

엡 5:25~27, 29을 그 기초가 된 겔 16:1~14의 이야기와 비교해 보라. 바울은 이 구절들의 어떤 요소를 자신의 묘사에 반영하고 있는가?

[엡5:25~27,29]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겔16:1~14]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예루살렘으로 그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근본과 난 땅은 가나안이요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요 네 어머니는 헷 사람이라 4 네가 난 것을 말하건대 네가 날 때에 네 배꼽 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너를 물로 씻어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였고 네게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고 너를 강보로 싸지도 아니하였나니 5 아무도 너를 돌보아 이 중에 한 가지라도 네게 행하여 너를 불쌍히 여긴 자가 없었으므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천하게 여겨져 네가 들에 버려졌느니라 6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7 내가 너를 들의 풀 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더라 8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을 할 만한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를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9 내가 물로 네 피를 씻어 없애고 네게 기름을 바르고 10 수 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두르고 모시로 덧입히고 11 패물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목걸이를 목에 걸고 12 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왕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13 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모시와 수 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 14 네 화려함으로 말미암아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답: 물로 씻기고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웠다는 말씀이 피투성이를 데려다 물로 씻기고 왕후의 자리에 뒀다는 말씀을 반영한다. 

 

바울은 엡 5:25~27, 29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대한 결혼의 은유에 고대 결혼식의 관습을 창의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신부로서의 교회에 대한 관계에서 신령한 신랑이신 그리스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1) 교회를 신부로서 사랑한다(엡 5:25): 우리는 이것이 예수님이 하시는 가장 중요한 일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2) 자신을 신부값(bride price)으로 내어주신다: 고대 결혼 제도에서 신랑은 "신부 값"으로 신부를 "구매"했다. 신부값은 고대 마을 경제가 이 관습에 의존했을 정도로 큰 금액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위해 자신을 주"(엡 5:25)심으로 궁극적인 대가를 지불하셨다. 성육신과 십자가에서 그분은 신부값으로 자신을 주셨다.

(3) 신부를 깨끗하게 하신다: 신부를 준비하는 것은 고대 결혼 축제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오늘날도 그렇듯이 신부 들러리와 신부의 여성 친척들이 결혼식을 위해 신부를 준비했다. 그러나 바울은 신성한 신랑이 결혼식을 위해 신부를 준비하신다고 말한다. 신부를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엡 5:26)는 것은 침례를 상징하는 것이다. 

(4) 언약을 주신다: 이 정결은 "말씀으로"(엡 5:26) 행해지는데, 이것은 아마도 약혼식의 맥락에서 신성한 신랑이 신부에게 말하는 언약을 가리키는 것이다(엡 1:3~14, 엡 2:1~10, 신자들이 회심할 때 신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 현대의 약혼과 유사하지만 고대의 약혼은 신랑이 내는 신부값과 신부가 가져갈 지참금에 대한 서면 계약이 포함된 훨씬 더 진지한 협상의 과정이었다.

(5) 신부를 준비하고 꾸민다: 신부가 마침내 신랑에게 공개될 때, 신부는 흠잡을 데 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난다(엡 5:27). 그리스도께서는 신부를 씻기실 뿐만 아니라 신부를 준비하시고 아름답게 단장하신다. 

 

<교훈> 교회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표상하는 결혼의 은유를 통해 신랑이신 예수께서 사랑으로 그 모든 과정을 준비해 주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부가설명> 바울은 에스겔서에 기록된 내용에서 물로 씻긴다는 것과 왕후의 자리에 앉혔다는 표현을 원용했다. 그러나 더 직접적으로 결혼 관계라고 표현한 것은 호2:19,20이다. 아무튼, 성경은 예수님을 교회의 남편으로 계시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이다. 예수님은 교회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고 다시 찾으셨다(요10:17,18). 그래서 남편 예수님과 아내 교회가 영원한 사랑을 누리게 되었다. 사랑은 사랑하는 쌍방이 다 살아있어야 사랑이 열매를 맺고 풍성하여진다. 너무 사랑하니까 ‘너를 위하여 죽을 수 있다’라는 말은 사랑은 열매 맺지 못하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돌아가셨는데, 그것으로 끝났으면 그 사랑은 허무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사망을 정복하시고 부활하셔서 산 자가 되셨기에 사랑이 열매 맺고 풍성하여지게 되었다. 그래서 남편으로서 교회를 사랑할 수 있고 아내로서 교회는 남편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사랑은 전도로 더욱 풍성하게 된다. 부부가 되면 사랑의 열매를 맺는데 곧 자녀들이다. 전도는 사랑의 행위이고 구도자를 얻고 침례로 서약하는 자리에 이르면 사랑이 풍성하여지며 열매 맺는 것이다. 하나님과 신자는 부자관계지만, 예수님과 교회는 그 전 단계인 부부관계며 그 연결 끈은 사랑이다. 

 

8월 29일(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의 교회-2

 

바울이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호소할 때 고대 결혼식의 요소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신부를 드리는 일은 어떻게 일어나는가?(고후 11:1–4)

[고후11:1~4]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답: 신부 부모가 신부를 신랑에 주는 장면을 인용하여 신부인 교회는 자신을 예수님께 드려야 한다. 

 

고대 결혼식의 마지막 요소를 사용하여 바울은 엡 5:25~27에서 그리스도를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6) 신부를 (자신에게) 드리는 분: 고대에는 신부를 신랑 들러리 또는 신부의 아버지가 신랑에게 주었다. 절대 신랑이 주는 일은 없다. 그러나 이 구절(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에서 바울은 예수님이 교회를 자신에게 신부로서 드린다고 말한다. 

바울은 결혼 관습과 역할을 사용하여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시간 흐름의 순서대로 전개해 보이고 있다. (1) 약혼: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위해 자신을 바치심으로 교회와 약혼하셨다(엡 5:25). (2) 결혼식을 위한 준비: 신랑의 관심은 신부를 거룩하게 하고 정결하게 하시는 노력으로 계속되고 있다(엡 5:26). (3) 결혼식: 그리스도의 관심은 결혼식에서 신부를 "드리는"데 있다(엡 5:27). 이 마지막 요소는 신랑 되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교회를 신부로 맞이하러 오셔서 그녀를 자신에게로 인도할 성대한 결혼식을 고대한다(엡 5:27, 고후 11:1, 2, 골 1:21~23, 28 비교). 

고대 결혼식은 종종 야간 행렬로 시작되었다(마 25:1~13 참조). 신랑과 그의 수행단은 신랑의 집(신혼부부의 새집)에 모여 성대한 의식과 함께 행렬을 시작했다. 횃불을 밝히고 흥겹고 즐거운 음악과 함께 큰 환호성을 지르며 군중은 신부의 집을 향해 행진한다. 신부의 집에서 신부를 맞이하거나 도중에 신부의 행렬을 만나면 무리는 부부를 새집으로 데려다주고, 하객들은 일주일 동안 잔치를 벌이며 신부를 신랑에게 드리는 결혼식으로 절정을 이룬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교회를 신랑에게 드리는 모습을 묘사할 때 이 성대한 행렬과 드리는 순간을 그리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그리스도와 교회 사이의 오랜 언약이 완성되고 결혼식이 성사되는 미래에 있을 결혼식으로서의 그리스도의 재림을 감동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교훈> 고대 결혼식의 성대한 행렬과 신랑이 신부를 맞는 순간은 그리스도와 교회 사이의 오랜 언약의 성취로 맞을 재림의 순간을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묘사한다. 

 

<부가설명> 결혼은 남편 될 남자와 아내 될 여자 사이에 맺는 언약이다. 이것은 사랑의 언약이고 행복한 언약이다. 나아가서는 생명 언약이기도 하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 생명을 나누는 삶이 사랑을 실현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사망이 되어버린 첫 아담 자손들을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사망을 정복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드러내셨다. 그리고 아담 안에서 죽은 사람들을 불러서 예수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셨다. 그리고 교회를 설립하시고 교회를 통하여 신도들이 되게 하시고 부부관계를 이루셨다. 그러나 예수님이 승천하셔서 하늘에서 봉사하심으로 성경이 말한대로 교회는 남편 없는 아내처럼 살면서(사54:1) 고생하고 있다. 그러나 남편 없이 홀로 사는 여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여자의 자녀보다 많이 생산하게 하신다. 하늘에 계셔도 성령님 역사로 날마다 생명력을 더욱 풍성하게 베푸시고(요10:10),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께로부터 나는 자들이 많게 하시기 때문이다(요1:12,13). 마침내 교회는 하늘에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넘치는 즐거움으로 참여할 것이다. 

 

8월 30일(수) 네 아내를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

 

남편이 아내에게 다정한 사랑을 실천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바울은 어떤 새로운 주장을 펼치고 있는가?(엡 5:28~30)

[엡5:28~30]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답: 부부가 일체이기 때문에 아내 사랑하는 것은 자기 육체를 보호하는 것과 같으며 그것은 예수께서 교회를 보호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스도인 가정을 위한 바울의 명령(엡 5:21~6:9)은 녹록지 않은 사회 분위기를 나타낸다. 바울은 엡 5:28~30에서 당시의 풍조를 따라 빈번하게 아내를 학대하고 때림으로 "자기 육체를 미워하"(엡 5:28, 29)는 남편에 대해 언급한다. 바울이 살던 그리스-로마 시대에는 "가장"의 법적 권한이 매우 광범위했다. 극단적인 방법으로 그 권한을 행사하는 것은 여론의 제약을 받았지만, 남편은 아내, 자녀, 노예를 가혹하게 처벌하거나 심지어 죽일 수도 있었으며 그것은 가장의 법적 권리였다.

바울은 엡 5:25~27에서 사랑의 궁극적인 모범인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당대의 전형적인 남편과는 완전히 다른 남편의 모본을 제시했다. 그는 새로운 주장을 펼치기 전에 위대한 모본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그리스도인 남편들에게 예수님께서 신부인 교회를 위해 "자신을 주"시고 모든 필요를 돌보신 것처럼(엡 5:25~27) "이와 같이"(엡 5:28) 행하라고 요청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인 남편들이 당시의 일반적인 관습에서 돌이켜 그리스도의 온화한 사랑에 부합하도록 노력하라고 격려한다.

바울은 엡 5:28~30에서 아내에 대한 그리스도인 남편의 사랑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기 사랑이라는 새로운 근거를 덧붙인다. 바울은 아무도 "자기 육신을 미워한 사람은 없"(새번역)다는 진리를 제시한다. 남편은 자신을 해치거나 자신의 몸을 때리지 않는다. 대신, 남편은 그것을 "양육하고 소중히 여"긴다(엡 5:29, 흠정역). 아내에 대한 가혹함과 폭력을 없애기 위해 바울은 그리스도인 남편에게 아내와 자신을 하나로 여기라고 권면한다. 남편은 아내와 분명 하나이기 때문에 아내를 해치는 것은 스스로를 해치는 것과 다름없으며,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기 자신을 해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바울은 권면한다.

바울은 다시 예수님의 모범을 보이며,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몸"인 신자들을 소중히 여기시면서 몸소 자애롭게 돌보고 계신다고 주장한다(엡 5:29, 30). 바울은 자신을 대하는 방식,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대하는 방식으로, 아내를 대하는 본보기로 삼으라고 말한다.

 

<교훈> 아내에 대한 학대, 가혹행위가 빈번한 시대에 예수님처럼, 자신의 몸을 아끼는 것처럼 사랑하라는 권면은 주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는지를 잘 나타낸다. 

 

<부가설명> 가정은 에덴동산에서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제정해주신 가장 오래된 사회 구성 제도의 기초이다. 가정이 파괴되면 사회 윤리가 파괴되고 결과는 국가가 비윤리적이 된다. 가정은 남편과 아내가 중심인데 그들은 본질적으로 혈연이 아니다. 부부의 관계는 혈연이 아니고 인연(因緣)이다. 인연의 중심요소는 사랑이다. 한국을 예로들면 옛날에는 사랑이 아니라 부모의 결정이었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사랑이 생기기도 하고 사랑 없는 부부로 억지로 살아가기도 했다. 그때는 아내는 남편의 부속물처럼 여겨졌다. 교과 저자의 표현대로 로마 사회도 그랬다고 한다. 그런데 성령께서 부부와 가정의 원래 상태가 어땠는지 계시하면서 그리스도인은 이 본래 상태로 복원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예수께서도 이혼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여짜오되 그러하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내어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아내 내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마19:4~8)라고 대답하셨다. 그리스도인 가정 남편과 아내는 성경이 계시한 대로 에덴동산의 가정을 회복해야 한다. 

 

8월 31일(목) 결혼의 “한 몸” 모형

 

창 2:15~25의 창조 이야기를 살펴보라. 남편과 아내가 “한 몸”(창 2:24)이라는 선언 이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

[창2:15~2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답: 남편되는 아담의 갈빗대를 취하여 아내되는 여자를 만드셔서 근본적으로 한 몸이었음으로 확실하게 하셨다.

 

아내와 남편에 대한 바울의 조언의 핵심은 창 2:24을 인용하는 구절(엡 5:31)에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 교회의 필요를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에 나타난 가족의 건강한 관계와 연결한다. 그는 창 2:24에서 시대를 초월해 울려 퍼지는 기별을 듣는다. 하나님의 설계에 따라 결혼은 육체적 결합이 정서적, 영적 연합으로 나타나고, 정서적, 영적 연합은 다시 육체적 결합의 의미를 확인하는 '한 몸'의 관계로 의도되었다.

바울이 창 2:24의 타락 이전에 이루어진 결혼에 관한 선언을 그리스도인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 타락 이후의 세상에서 남자와 여자 사이의 성적 착취가 만연한 것은, 성적 결합이 여성의 정복을 의미한다는 잘못된 생각이 현대 문화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지에서 나타난다. 바울은 창세기에 반영된 성적 관계는 예속이 아니라 연합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남성의 지배를 상징하거나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의 결합, 즉 "한 몸"을 상징한다. 우리는 엡 5:21~33과 창 2:24에서 결혼과 성에 대해 우리의 문화와는 반대되는, 중요하고 교정적인 신학을 찾아볼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바울은 "큰 신비"(엡 5:32, 흠정역)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에 바울이 논의하고 있는 이중 은유의 양면이 모두 포함된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와의 관계에 비추어 이해되는 그리스도인의 결혼(엡 5:32),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결혼에 비추어 이해되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와의 관계(엡 5:32)가 그것이다.

그리스도인의 결혼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와 비교함으로써 그 의미가 깊어진다. 또한, 사랑하고 돌보는 그리스도인 결혼이라는 관점을 통해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생각함으로 신자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 더 분명하게 이해하게 된다.

 

엡 5:33은 엡 5:21~32에 주어진 바울의 권고를 어떤 방식으로 간결하게 요약한 것입니까? 

[엡5: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답: 남편과 아내가 각각 자신같이 서로를 사랑하고 존경하라고 권고하여 요약하였다. 

 

<교훈> 창세기에서 한 몸을 이룰 것으로 제시된 결혼관계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와 비교함으로 의미가 더 깊어지고 그리스도와 공유된 관계를 잘 이해하게 한다. 

 

<부가설명> 결혼과 그 생활은 서로 섬기는 삶을 훈련하는 과정이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가정생활이 사랑으로 섬기는 삶이 되도록해야 한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신 것을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요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몸을 대속물로 주시기 위하여 오셨다고 하셨다. 이것이 그리스도인 가정의 부부의 삶의 태도이다. 남편은 아내를 섬기고 아내는 남편을 섬기면서 예수님이 하신 봉사를 하면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생활을 실천하는 것이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눈에 예수님처럼 보이고 아내는 남편의 눈에 충성스러운 교회처럼 보이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에덴동산의 가정 모습이다. 예수님은 교회와 관계가 이와 같이 되기를 열열히 바라신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연합을 가르치면서 그 연합의 가장 강력한 모델로 부부관계를 예로 들어서 가르치고 있다. 교회와 예수님의 관계와 성도 서로 간의 관계가 이런 연합을 이루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럴 때 교회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우주에 드러내는 것이다. 아무쪼록 성령님의 강한 역사와 감동으로 오늘날 재림교회와 재림성도의 가정이 이런 경험에 이르도록 이끄시기를 기도한다.

 

9월 1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다음 글들을 읽어 보라. “결혼 생활의 책임”(교회증언 7권, 45-50), “공동 의무”(재림 신도의 가정, 114-120).

엘렌 화잇은 배우자에게 상대방을 통제하려는 노력을 하지 말라고 지속적으로 촉구한다. “남편이나 아내나 상대방을 독단적으로 지배하려 해서는 결코 안 된다. 서로 상대방을 자신의 뜻에 복종하도록 구속하지 말 것이다. 이렇게 하고서는 서로 사랑을 유지할 수가 없는 것이다. 친절하고 인내하고 용서하고 깊이 생각하며 예의를 가져라”(재림신도의 가정, 118).

그녀는 골 3:18(엡 5:22–24)의 해석과 적용에 대해 직접 언급한다. “아내는 그 자신의 의지를 갖지 말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성경은 남편이 가정의 머리됨을 명백히 말하였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만일 이 명령이 여기서 그쳤다면 우리는 아마 아내의 지위란 부러워할 만한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남편들은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하는 데서 읽기를 그치지만 우리는 그 명령의 결론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골 3:18) 하는 데까지 읽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아내가 언제나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과 그 영광을 기억할 것을 요구하신다. 전적인 복종은 당신의 생명의 무한한 값을 주고 당신의 자녀로 그를 사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만 바칠 것이다... 아내에게는 남편보다도 더욱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계시니 그분은 그의 구속주이시다. 그의 남편에 대한 복종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행할 것이니 곧 “주 안에서 마땅하”게 할 것이다(재림신도의 가정, 115, 116).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누군가가 엡 5:21~33은 남편의 권위와 지배에 초점을 맞춘 결혼 모형을 강요하기 때문에 더 이상 그리스도인의 관계에 적합하지 않은 구시대적인 구절이라고 주장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이 구절에 기록된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겠는가?

*답: 창세기 2장에 기록된 둘이 한 몸을 이루라는 말씀과 에베소 5:25절 말씀도 그런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2. 엡 5:21~33에 기록된 바울의 권고는 힘겨운 결혼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겠는가?

*답: 예수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기 몸을 죽음에 내어주신 사랑을 깊이 생각할 때 부부는 서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겸손히 배울 수 있다.

 

3. 일부 기독교인들은 창세기 1장과 2장의 창조 이야기는 단순한 은유에 불과하며, 수십억 년의 진화를 통해 일어난 일을 제대로 묘사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바울이 창세기의 기록을 사용한 것은 그가 이 기록을 얼마만큼 문자 그대로 받아들였는지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답: 바울의 말뿐만 아니라 예수님도 같은 정신으로 이 구절을 인용하셨다(마19:4~6). 창세기의 기록은 문자 그대로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4. "한 몸"이라는 주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라. 이것이 결혼의 신성함과 결혼한 부부가 그 신성함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더 잘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답: 자기 몸을 잘 관리하여 최선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남편에게 아내가, 아내에게 남편이 다 자기 몸인 것을 기억하고 서로 최선의 상태에 있도록 도우며 협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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