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과 유다의 마지막 다섯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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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5-10-09 15:26 조회8,236회 댓글0건본문
제3과 유다의 마지막 다섯 왕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22:16).
시작하며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유다 왕의 집에 내려가서 거기서 이를 선언하여 이르기를
다윗의 위에 앉은 유다 왕이여 너와 네 신하와 이 문들로 들어오는
네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렘 22:1~2)
예레미야가 왕들에게 가서 예언할 내용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왕들의 마음을
격노케 할 엄하고 강한 경고의 말씀들이였다
그 말씀을 왕들에게 전할 예레미야자신도 두려웠지만
왕들이 그 두려운 예언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받은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달했다(렘22장)
그러나 죄로 강퍅해진 왕들은
바벨론의 1차 침략을 당하고서도
왜 매를 맞았는지를 깨닫지 못했기에
2차 더 강한 몽둥이를 예언하고 있는
예레미야의 말을 신중하게 듣지 않고 무시했다
그럼에도 사랑이신 하나님은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이 왜 파멸에 이르게 되는지를 눈물로 설명 하신다
그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 하는 자는 살고
그런 하나님을 거절하는 자는 멸망 할 수밖에 없다
일) 요시야 왕의 치세에서
요시야 이름의 뜻 : 하나님께서 낫게 한 자
약 300년 전에 예언되어 있는 왕으로(왕상13:1-10)
요시야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했고
조상 다윗의 모든 길 즉 순종 정직 생명의 길로 행했다
요시야는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고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서 있었고
하나님께 대한 열심이 특심했기에
바알과 아세라 기구를 소각했고
이방 제사장들을 파했으며
모든 미신 행위를 제거했다
요시야왕은 여로보암 때 이미 예언이 됨(왕상13:2)
조부는 악명 높은 므낫세 왕으로 55년을 다스렸고
그 아들 아몬이 2년을 다스리다 신복에게 살해 되자
어린 요아스(8세)가 왕이 되어 31년을 다스렸다
요시야의 조부와 아버지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약 57년간 통치를 한 결과 우상이 들끓는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어린 요시야는 왕위에 오르자
제사장 힐기야의 도움을 받아 개혁을 단행 했다
제일먼저 성전을 개혁 하여 비리를 척결했다
또한 발견된 율법 책을 읽고 회개 하였으며
백성들에게도 읽어주고 말씀대로 살게 했다
요시야의 종교개혁의 뿌리는 말씀의 발견이였다
제사장 힐기야는 성전을 수리하다 율법서를 발견 했고
그 율법서를 서기관에게 주었고 서기관은 왕에게 가져갔고
요시야는 그 율법서를 낭독하게 한 후 옷을 찟으며 회개 했다
그리고 제2차 종교개혁을 단행하여 우상을 파괴했다
예루살렘성전에 있던 바알과 아세라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해 만든 모든 기명을 꺼내다가
기드론밭에서 불사르고 그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했으며
모든 산당을 제거하고 몰록의 상 아스다롯 신 그모스 신
밀곰 신 벧엘의 금송아지와 드라빔을 제거하고
우상의 제사장들을 없앴고 남창을 폐지했으며
신접 자와 무당을 제거 하는 등 대 혁명을 이루었다
이 혁명은 유다 뿐 아니라 북 왕국까지 단행하여
벧엘에서 우상숭배 했던 제사장들의 해골을 꺼내
제단에서 불살라 그 단을 더럽게 함으로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되게 하였다 (왕상13:2)
월)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
요시야가 죽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올랐는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고 반 애굽 정책을 펴다
3계월 만에 애굽에 끌려가 애굽에서 죽게된다
애굽 왕은 그의 형제 여호야김을 왕위에 올리고
친 애굽 정책을 하도록 압력을 넣었다
여호야김는 애굽에 조공을 바치기 위해
백성을 고통가운데 몰아넣어야만 했다
그는 11년간 통치하며 애굽에는 충성하였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왕이 였다
말씀이 없는 자들은 보이는 것에 충성하지만
그것이 안전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사람의 살길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
하나님께 온전히 무릎을 꿇는 것만이 살길이다
여호야김이 애굽에 충성하며 조공을 바칠 때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시겠다고
예레미야를 통해 강하게 말씀 하셨다
그러나 여호야김은 두 나라 사이에서 갈등하다
당시 강대국인 애굽이 자신을 지켜 줄 것이라 믿고
선택 했지만 신흥 바벨론은 애굽을 이기게 되었고
그 자신도 결국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게 된다
누구든 언제든 하나님을 선택하면 살고
자신의 힘을 믿으면 죽는다
화) 여호야긴의 짧은 통치
여호야김이 바벨론에 끌려가 죽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는데
여호야긴 역시 바벨론의 침공으로 석 달 열흘 만에 폐위된다
여호야긴의 왕위는 비록 짧았지만 역시나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음으로 징계를 당했다(대하 36:6~9)
마음에 하나님이 있으면 선이 나오고
마음에 교만(나)이 있으면 악이 나온다
나라의 운명이 바람 앞에 촛불 같은 때
악하게 나라를 통치했다는 것은
그의 마음의 동기가 악했다는 증거다
여호야긴 역시 바벨론에 의해 패위 되고
그의 숙부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웠다
이 땅의 하나님 나라를 대표 하던 유다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말씀을 저버린 결과
바벨론에 의해 주권을 빼앗기고 속국이 되었다
하나님을 떠나면 강대국의 속국으로 고통 받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의 나라로 살게 된다
수) 막다른 길의 끝
유다의 마지막 왕으로 기록된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이 되었다
예레미야는 요시야왕 13년에 부름을 받아
시드기야 때 까지 활동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유다 왕들에게 전하였다
그러나 왕위에 오르는 자들마다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순종 하는 왕이 없었으므로
유다는 필연적으로 멸망 할 수밖에 없었다
시드기야 역시 선대왕들의 역사를 알고
선지자의 예언을 들었음에도 돌이키지 않고
선대 왕 들을 따라 관습적으로 친 애굽을 하다
예루살렘을 완전히 멸망하게 하는 왕이 되고 말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은 교만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는 것은 죽음이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살리겠다는 약속이 있기에
듣고 순종하는 자들은 살게 되지만
말씀을 무시하고 약속을 무시하는 자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멸망으로 달려가는 것이기에
하나님도 돌이킬 수가 없다
하나님이 힘이 없어서 유다가 멸망한 것이 아니고
인간이 하나님을 이겨 먹었기에 멸망한 것이다
목) 암흑의 세월
예루살렘을 함락시킨 바벨론은
성전과 왕궁과 집들까지 불살랐는데
이는 완전한 폐허로 사람이 살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의 도성이라는 의미를 없애기 위해서였다
또한 바벨론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거절한
대제사장 스라야와 유다백성들을 끌고가 처형 했고
3차에 걸쳐 약 4.600여명을 포로로 끌고 갔다
이 포로 들은 예레미야의 예언에 따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로서 유력한 자들이었고
유다 땅에 남겨진 자들은 주로 빈천한 자 들이였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언약백성인 이스라엘은
그들의 불순종으로 멸망하고 황폐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때로부터 70년간
이스라엘이 안식을 누리게 되며(대하 36:21)
언약의 땅으로 회복될 것을 약속 하셨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렘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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