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과 위대한 선교사 예수(질문과 대답과 부가설명)0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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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5-08-10 03:22 조회9,345회 댓글0건본문
8월 15일 안식일
일몰:오후 7시 26분
기억절 :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
연구 범위 : 딤후 1:8~9, 단 9:24~27, 사 42:1~9, 눅 2:8~14, 마 10:5~6, 행 1:1~14
성경에 따르면 삼위 하나님의 핵심 사역은 선교이다. 아버지, 아들 그리고 성령은 인류를 구원하는 일에 관여하신다. 삼위 하나님의 말씀은 인류가 타락했을 때에 시작해서 마지막 때까지 계속된다. 그런 다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구속함을 얻은 세상이 거룩한 뜻에 완전히 연합하도록 회복시키실 것이다.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님은 선교적 성공을 위해 인간의 모습을 입는 극심한 변화를 겪으셨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의 의미는 뚜렷해지고, 하나님의 모든 선교 활동은 논리가 정연해지며,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자 하는 인간의 가장 심오한 필요가 충족된다.
신약성경을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신 목적과 그분이 선교 계획의 윤곽을 어떻게 그렸는지 알게 되며, 예수님이 타국 출신과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시는지 엿볼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는 타락한 인류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엄청난 구원 활동을 볼 수 있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전인적인 선교를 위한 접근 방법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➋ 느끼기 : 선교를 위해 파견된 그리스도의 대사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
➌ 행하기 : 육체적, 영적, 정서적 필요를 포괄한 예수님의 돌봄을 실천한다.
A.
❷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예수님에게 주어진 선교적 사명은 무엇입니까?
※ 십자가로 사망을 폐하시는 것과 부활로 생명을 드러내시는 것과 제자들을 훈련시켜 복음의 일꾼들이 되게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❸ 우리가 예수님에게서 배워야 할 선교적 모본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무아적 봉사와 선교본부를 튼튼히 해야 하는 것과 일꾼을 양성하여 일하게 하는 것 등.
❹ 우리는 예수님의 세계적인 선교 사역에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까요?
※ 자기가 있는 곳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생활하고 주위에 가능한 복음을 전하며 자기의 달란트를 따라 주님께 충성하는 것이다.
B.
❷ 세계적인 선교 비전을 제시하신 예수님께서 실제 예루살렘과 갈릴리를 중심으로 사역을 펼치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이스라엘을 준비시켜 복음의 본부를 튼튼히 하시려는 선교 전략이다.
❸ 그럼에도 예수님의 목표가 전 세계의 복음화라는 증거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예수님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강조하셨다.
❹ 우리 교회가 우리 지역의 선교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역량은 무엇일까요?
※ 교회가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필요불가결한 존재로 부각하는 것이며 성도들이 전체로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결론 :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우리는 사람들의 현재 삶을 어루만지고 그들을 영원한 삶으로 인도하는 포괄적인 선교 사명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첫째날(일) 구약 속의 예수님
8월 9일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딤후 1:8~9).
이 성경절은 행위로 말미암는 구원의 헛됨을 설명하는 훌륭한 말씀일 뿐 아니라 구원의 영원한 본질을 계시한다. 즉 이 말씀은 우리를 위한 구속의 계획이 오래전에 수립되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구약성경 전체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런 저런 방식으로 계시되는 것은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특히 예언서들은 예수님이 참으로 메시아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1. 예수님께 적용되는 다음의 구약 성경절을 읽어 보라. 이 말씀에서 우리는 메시아로서 그분과 그분의 역할에 대해 무엇을 알게 되는가?(사 61:1, 단 9:24~27, 사 7:14, 9:6, 42:1~9)
[사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단9:24~27]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26 육십이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사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42:1~9]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8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9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었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고하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답: 예수님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고, 죄를 처리하고 의를 드러내며, 그렇게 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희생하실 것이며 그분은 처녀에게서 탄생할 것이지만 원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고 영존하시는 아버지셨으며 사람들을 구원하실 것임을 예언한 것을 알 수 있다.
선지자 이사야는 예수님의 사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사 42:1, 6, 7).
<부가설명> 하나님의 이름인 여호와라는 이름 안에 인간이 타락하게 되면 구원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그것은 마치 부모라는 이름에 자기 자녀가 성장하는 모든 과정에 책임을 감당한다는 사실이 포함되어 있는 것과 같다. 예수께서 구주로 오실 것은 이미 여호와 하나님 삼위일명의 이름 여호와 안에 들어 있는 사항이었다. 사람이 범죄하여 생명에서 사망으로 떨어지게 되다. 여호와 이름 안에 포함된 그런 사실을 발표하셨다. 비유적으로 말한다면 자식이 허물에 빠졌을 때 부모가 그 자식을 그 허물에서 건지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어떤 노력을 할 것을 가족들에게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사실을 기록해 사람들에게 준 것이 성경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사랑의 하나님 여호와의 구원의 계획을 알 수 있는데 우리가 구원받기에 넉넉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이 엄청난 구원을 등한히 하면 안 된다.
교훈 :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계획은 창조 이전에 수립되었으며, 예수님은 구약의 여러 말씀에서, 특히 예언서에 메시아로 자주 계시되었다.
둘째날(월) 시대의 소망
8월 10일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와 세상의 주가 되신다. 그분의 강림은 구원받은 공동체가 유대 백성을 초월하여 멀리 확장되리라는 구약성경의 예언에 대한 성취이다.
예수님의 강림 그리고 특별히 그분의 죽음과 부활은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구분이 사라지는 새로운 시대로 안내했다. 예루살렘은 적어도 잠시 동안 중심지로 남아 있을 것이었다. 그러나 출발점은 더 이상 예루살렘에 있는 헤롯 성전이 아닌 그리스도께 회심한 유대인들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살아 있는 성전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유대인 신자들은 초기 교회 시대에 이스라엘의 진정한 ‘남은 무리’로서 세상에 복음을 전하도록 부름을 받은 자들이었다.
만국의 구주이신 그리스도의 전 세계적인 사명의 선포는 그분이 태어나셨던 때와 어린 시절에 그리고 침례를 받으셨던 때에 반복되었다.
1. 우리는 다음의 말씀에서 예수님의 세계적인 사명에 대해 무엇을 배우는가?
눅 2:8~14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눅 2:25~33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눅 3:3~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요 1:29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답: 예수께서 인류를 구원하신다는 사명의 선포이다.
2. 예수님은 온 인류의 구주로 오셨다. 이러한 사실은 선교의 맥락에서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답: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사명을 이어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다.
“우리 교회 안에서 선교 정신이 고무되어야 한다. 매 교인마다 본국에서, 외방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사업이 전진할 수 있을지를 연구해야 한다. 선교 지역에서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일 가운데 천분의 일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교역자들에게 그분의 영토를 넓혀 가라고 명하신다. 세상에는 신실한 일꾼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교회증언 6권, 29).
<부가설명> 예수님은 아담 안에서 썩어질 씨로 태어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 것을 죽기 전에 썩지 않을 씨로 태어나도록 하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는데, 아담의 씨로 오신 것이 아니고 자신의 생명이 씨가 되어 남자를 전혀 경험하지 않은 동정녀에게 자시의 생명의 씨를 성령의 역사로 잉태에서 탄생하셨다. 예수님은 썩어질 씨와 상관없는 썩지 않을 씨로 오신 것이다. 그래서 썩어질 씨로 태어난 썩어져 죽어가는 사람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사망을 처리하시고 부활하셔서 생명과 썩지 않을 것을 드러내셨다.(딤후1:10) 우리가 예수를 믿어서 거듭나면 썩지 않을 씨로 나는 것이다. 영생의 생명을 얻는 것이다. 신자들은 이 생명의 복음을 이 땅에서 예수님을 대신하여 전파해야 한다. 성령께서 이 일을 위하여 우리 안에 역사하신다.
교훈 : 예수님이 유대인뿐 아니라 모든 인류의 구원자로 오셨다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 전 세계적인 특징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셋째날(화) 유대인을 위한 선교
8월 11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마 15:24).
예수님이 처음 공식적으로 등장하신 이후부터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까지 그분의 사역은 거의 유대인, 특별히 갈릴리의 유대인들에게 집중되었다. 주님도 자신이 먼저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냄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십자가 전에 이방인들에게 주어진 몇 마디 복음의 기별이 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종합적인 선교 계획 속에서 유대 백성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목적, 역할을 일깨우기 원하셨던 것이 분명하다. 이스라엘 백성은 세상에 하나님의 기별을 전하는 증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했다.
1. 마 10:5~6을 읽어 보라.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보내면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이루실 일들의 세계적인 범위와 일반적인 선교의 맥락에서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마 28:19과 비교해 보라)
[마10:5,6]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답: 유대인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는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은 족속이기 때문에 그들이 생명의 복음을 먼저 깨닫고 그들이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역군들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신 것이다. 그래서 복음은 유대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고려할 때 우리는 그분의 생각과 이상, 원칙과 계획이 이러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그분의 방법과 분명하게 구분된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구약성경이 메시아에 대해 예언했던 것처럼 그분은 매일의 생애와 사역에서 자신을 유대인 사회와 동일시하셨다. 그러나 그분의 성육신의 영향은 전 세계적으로 적용될 수 있었다. 그분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세상 죄를 지실 것이었다(요 1:29).
우리는 여기서 선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성경 원칙을 찾아낸다. 먼저 강력하고 안정적인 문화적 기초(이스라엘과 유대 백성)를 다지기 위한 지정학적인 중심지를 형성해야 한다. 기초가 완성되면 선교는 중심지에서 사방으로 넓게 확장되어 발전해야 했다.
<부가설명>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그가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겠다고 하셨다.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으로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이루었고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는 유대인으로 세상에 존재하고 있었다. 이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복을 온 세상에 전파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민족들이다. 예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오셨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복이 온 세상에 퍼질 것이다. 예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유대인에게 복음을 깨닫게 하셔서 그들로 그 조상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도록 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자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것이다. 승천하시기 전에 성령이 임하시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예수의 증인이 되라고 하셨다. 예수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이 순서를 따라 일하신 것이다. 나는 이 교과 저자가 “그분의 생각과 이상, 원칙과 계획이 이러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그분의 방법과 분명하게 구분된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한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였다. 내가 보기에는 예수님의 생각과 이상, 원칙과 계획이 일치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교훈 : 예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지만 실제로는 먼저 유대인들을 일깨우고 그다음 복음을 확장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셨다.
넷째날(수) 이방인을 위한 선교
8월 12일
비록 예수님이 유대인의 문화적인 환경 속에서 그들을 섬기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셨지만, 그분의 가르침과 사역 속에서는 그분의 선교가 세계적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셨다. 복음은 최초의 기지인 이스라엘을 통해 만국에 전파되어야 했다. 이방인들을 구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에는 이러한 계획이 담겨있다.
1. 아래의 성경절들에 나타난 예수님의 가르침은 어떻게 비유대인들을 위한 선교를 가리키고 있는가?
[마 5:13~14]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답: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하셨다.
[막 14: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답: 온 천하에 복음이 전파되는 곳이라고 하셨다.
[눅 14:10~24]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답: 청함을 받은 사람 대신에 청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데려다 집을 채우라고 하셨다.
[마 13:36~43]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답: 복음의 씨를 뿌려야할 밭은 세상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주로 유대인들 가운데서 사역하셨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선교가 처음부터 온 세상을 위한 것이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침례를 받으셨을 때에 침례 요한은 분명히 말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세상(그리스어로 코스모스)’이라는 단어는 복음서에 약 백 번 정도 등장한다. 이 중 약 절반이 예수님이 전 세계적인 구속주라는 사실을 언급한다.
<부가설명>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한 혈통으로 만드셨다. 역사가 이어오면서 민족과 국가가 분리되었지만 다 아담의 후손이요 노아의 후손이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게 되어 있다.(고전15:22) 구약이나 신약이 이것을 분명히 계시하고 있으며 예수께서도 친이 이 사실을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온 세상의 구주이시고 모든 인류의 구주이시며 생명이시다. 그분을 떠나서 우리는 생명을 얻을 수 있는 다른 길이 없다. 이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다. 그분의 사역이 유대인만을 위한 것일 수 없다. 그래서 우리도 복음을 받아서 예수 안에서 생명을 얻어 영적으로 이스라엘이 되었다. 우리에게 맡긴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기 때문에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의 사명을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교훈 : 예수님이 유대인들을 섬기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셨지만 그분의 가르침은 복음이 세계적으로 전파되어야 함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다섯째날(목) 대사명
8월 13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까지 40일 동안 세계 선교를 위해 제자들과 교회를 준비시키셨다. 가장 많이 알려지고 인용되는 부활 기사는 마태복음에 있다. 그러나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복음 사명을 더 구체적으로 제시했던 다른 일화들이 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두 번 나타나셨고, 갈릴리에서(디베랴 호숫가에서 한 번, 산 위에서 한 번) 두 번 그리고 행 1:1~14에 기록된 모임에서 한 번 더 나타나셨다.
1. 복음서와 사도행전에는 대사명 기사를 여러 각도에서 다루는 다섯 개의 일화가 있다. 갈릴리의 어느 산 위에서(마 28:16~20), 식사 자리에서(막 16:14~16), 다락방에서(요 20:19~23), 호숫가에서(요 21:15~17) 그리고 하늘로 승천하실 때(행 1:6~9). 이 기사들이 공통적으로 가리키는 요점은 무엇인가?
답: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예수의 증인이 되라는 것이다.
성령의 권능을 입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도들은 신속하게 고대 세계로 퍼져나갔다. 바울은 지중해 북쪽 해변에서 복음을 전했고, 빌립은 사마리아에서 일했다. 초기 기독교의 전승에 따르면 마태는 에티오피아로, 도마는 인도로 떠났다.
비록 작게 시작하여 반대도 많았지만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 신실한 제자들은 복음을 세계에 전할 수 있었다. 그들의 결함, 약점, 두려움, 의심, 번뇌가 무엇이든 그들은 부름을 수용하고 세상의 구원을 위해 일했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알고 그분께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 애를 썼다.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의미가 아닌가?
<부가설명> 여호와 하나님은 생명이시며 이 생명은 사랑으로 드러난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이 사랑의 본성은 생명을 시여하는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우주와 그 가운데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생명체를 창조하시고 당신의 생명을 나누어주셨다. 그 중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한 사람에게는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을 주셨다. 그런데 사람이 그것을 거절하는 일을 했다. 그것이 범죄이다. 사람은 자발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고 루시퍼의 유혹에 넘어가서 그렇게 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런 사람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놓기 위하여 말씀하나님으로 그 일을 감당하게 하셨다. 예수께서 사람되어 오시고 사망이 된 사람들의 사망을 십자가에서 처리하시고 사망의 세력 잡은 자 마귀를 없이하도록 모든 조처를 취하시고 지금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예수 안에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도록 해 놓으셨다. 이 복된 기별을 온 세상에 전하여 하나님의 생명의 사랑을 누구든지 받아들이기를 열망하신다.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성령께서 오셨다. 우리는 성령의 역사로 이 일을 감당해야 하는 예수의 지체들이다. 지체노릇을 잘 수행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예수의 몸은 장애가 된다. 우리가 잘못해서 예수님을 장애자로 만들지 않아야 할 것이다.
교훈 :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승천하실 때까지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대사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셨고, 제자들은 명령에 따라 온 세상에 복음을 전했다.
여섯째날(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8월 14일
마태에 따르면 예수님은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고 예언하셨다. 동시에 성경은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 24:36)고 밝힌다. 또한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행 1:7)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도 주목하라.
복음은 과거로부터 계속 전파되어 왔고, 지금도 전에 없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을 믿는다. 그러나 우리는 그 날과 때를 정하는 일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밝혀주시지 않으신 때와 시기에 관한 공론에 몰두해서도 안 된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정확한 시기를 가르쳐주신 것이 아니라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선장의 명령을 순종하는 사람들처럼 그러한 위치에 있어야 하며 주님의 재림의 시기가 가까워오는 때에 깨어 기다리며 기도하고 일해야 할 것이다”(가려 뽑은 기별 1권, 189).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을 정하지 말라는 분명한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재림의 날을 정하는 일부 신자들에 대한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그것이 교묘한 모금 방법이 아니라면 그들이 왜 그런 일에 집착한다고 생각합니까? (예를 들어 그들은 ‘예수님이 다음 달 19일에 오신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을까요?) 해마다 실패로 끝나는 이런 일들이 기독교 선교에 악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 성경의 진리를 거짓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복음을 들을 때 또 속는 것 같이 들릴 것이다. 이런 것은 다 거짓의 아비 사단으로부터 온다.
➋ 초기 신자들이 처음 몇 년 동안 겪었을 장애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특히 그들이 적은 무리였음을 생각하십시오. 오늘날 우리의 선교 사업이 직면하는 장애는 무엇입니까? 초기 교회의 성공은 우리의 부르심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성공으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 오늘날은 부와 편리와 오락과 쾌락을 추구하는 정신이 장애가 되고 난립한 교회와 그릇된 복음의 내용이 장애가 된다. 우리는 말씀과 기도와 인내와 열정으로 초기교회 선교사들의 길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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