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어: 이 때, 용기, 재치, 회개, 섭리

★​​​​핵심: 

유다민족이 위기에서 구원받은 것은 민족적인 회개와 더불어 에스더의 용기와 지혜, 그리고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섭리로 인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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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경기에서 반전의 상황을 볼 때 기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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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서의 이야기보다 흥미로운 반전이 있을까?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는 통쾌한 반전의 역사이다. 마지막 때의 대쟁투에도 멋진 대반전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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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페르시아 속의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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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가 대제국의 왕후로 택함받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가?

-①아하수에로 왕이 장수, 귀족, 방백들을 위해 반년 동안 잔치를 벌였다. ②그 잔치 후에 다시 7일간 서민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잔치를 벌였다. ③7일째 되는 날 술기운에 왕후 와스디를 백성들 앞에 세워 미모를 자랑하고자 했다. ④와스디가 거절했다. ⑤왕이 분노하여 와스디를 폐위시켰다.

아하수에로의 방종, 그로 인한 와스디의 불행이 에스더에게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는 세상의 죄악으로 슬퍼하고 불평할 수 있으나 하나님은 그런 상황에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사명을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에스더 1장에 기록된 것와 같은 방종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을 잘못 인도하는 자들을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화잇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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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수에로가 에스더를 왕후로 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에 2:7, 9, 15)

-①아름다운 외모-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외모도 뛰어나게 된다. 다니엘과 3친구들도 말씀에 따라 절제했을 때 다른 포로들보다 아름다워 보였다.

②아름다운 품성-에스더가 외모만 아름다웠다면 결코 왕후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와스디도 외적인 아름다움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 않았던가? 에스더의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고상한 품성이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기쁨을 주며 지혜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 굄(은혜)을 받았다. 에스더는 단지 외모나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왕후가 되기에 적합한 내면의 자질이 준비되어 있었던 것이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에스더가 왕후로 선택된 데에는 아하수에로보다 더 높은 분의 의지가 작용한 것이 분명하다. 이후에 일어난 민족적인 대위기에서 에스더의 역할로 인하여 극적인 반전이 일어난 것을 볼 때,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따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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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상, 특히 기독교의 타락은 재림교회에 어떤 기회가 될 수 있는가?

-세상의 타락은 진실한 사람들에게 바른 길을 찾고자 하는 갈망을 일으키며, 기독교의 타락은 일반 개신교에 실망한 사람들에게 더 나은 종교를 찾아나서는 계기가 되므로, 재림교회가 준비되어 있다면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월. 왕궁에서의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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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왕후로 선택되기 전에나 후에나 자기 민족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했다.



​★​​​​왜 에스더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신분을 감추어야 했는가?

-유다인에 대한 불필요한 편견이나 선입견으로 인해 선한 일을 그르칠 수 있었기 때문에 신중하게 처신하는 것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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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재림교인이라는 신분을 숨겨야 할 때가 있는가?

-재림교회에 대한 편견이 있는 곳에선 일부러 우리의 신분을 공개할 필요가 없다. 이것은 타협이 아니라 지혜이다. 그러나 필요할 경우에는 우리의 신분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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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이 때를 위함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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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가 왕궁에 있을 때 그의 민족인 유다민족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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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기의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궁전의 일개 문지기에 불과한 모르드개가 당시 왕의 최고의 신임을 받고 권력의 정점에 있는 하만에게 절을 하지 않았다. 이것은 인간으로서의 하만을 무시한 것이 아니라 당시 무릎꿇고 절을 하는 것은 인간 이상의 존재에게만 해당되는 경배의 행위였기에 모르드개는 신앙양심으로 이를 거부한 것이다. 하만은 그것이 모르드개가 속한 민족적인 태도라고 판단하고 유다민족 전체를 멸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것은 표면적인 이유이고 더 깊은 원인은 유다민족이 하나님께 불순종한 결과였다. 대쟁투에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보호할 명분이 없어졌다.

*선지자와 왕 599 그들의 오랜 유랑 세월 동안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당신께 돌아와 충성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주셨다... 600... 더욱이 스가랴가 그들에게 더 이상 지체 말고 바벨론에서 도망하라고 경고하였을 때에도 그들은 그 초청에 주의하지 아니하였다.

... 도피하라는 기별을 무시한 유대인에게 무서운 위기가 크세르크세스(=아하수에로) 통치 기간에 있었다. 이제 그들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도망할 길을 이용하기를 거절하였으므로 죽음에 직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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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드개의 꼿꼿한 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가 좀더 부드럽게 타협적으로 처신했다면 그런 위기가 이르러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원칙을 타협하는 것은 당장에는 유리한 것 같으나 결국은 스스로를 원수의 편에 두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원칙으로 정면돌파한다.

「한편 모르드개는 조용한 봉사의 생애를 살았지만 하만에게 절하기를 거부함으로써 자신의 신앙이 공개되도록 했다. 사람들이 이를 알아차리고 그에게 훈계했지만 그는 신앙적 타협을 거절했다(에 3:3~5). 이는 다른 이들에게 분명 하나의 증거가 되었다.」(교과 86)

하만은 아하수에로 왕에게 한 민족 전체가 왕의 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거짓증언을 하며 그 민족 전체를 없애야 한다고 제안하여 왕의 조서를 획득하였다. 그러나 조만간에 하만의 음모는 분쇄되고 오히려 하만과 그의 가족이 진멸되는 반전의 드라마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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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민족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구원받았는가?

-①민족적인 금식기도, 흰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대성통곡-흰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는 것은 극한 슬픔을 의미하며 특히 죄를 회개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선지자와 왕 602 하나님께서는 회개한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기이하게 일하셨으므로...

②에스더의 희생적인 용기-당시의 법으로는, 왕이 금홀을 내밀어 허락하지 않은 사람이 왕 앞에 나아가는 것은 사형에 해당되었고 에스더는 왕의 부름을 받지 못한지가 30일이나 되어 임의로 왕 앞에 나아가는 것이 절대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고 왕 앞에 나아갔다. 이런 희생정신이 아니고서는 민족의 위기를 모면할 수 없었을 것이다.

③왕에게 나아오는 에스더가 왕에게 사랑스러워 보여 왕이 금홀을 내밀었다.-이것도 분명 하나님의 섭리였다. 하나님이 왕의 마음에 은혜를 베풀려는 감동을 주신 것이다.

④에스더의 지혜로운 행동-에스더는 상황이 유리에게 전개되는 것을 보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신중하게 작전을 수행하였다. 왕은 왕후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자기 앞에 나타난 것은 중대한 소원이 있기 때문임을 직감했을 것이다. 왕은 홀을 내밀자마자 왕후의 소원이 무엇인지 말하라고 했다. 그러나 에스더는 곧바로 대답하는 대신 그가 마련한 잔치에 하만과 함께 오시도록 요청했다. 왕은 궁금증을 참고 그 잔치에 임했고 거기서 다시 소원을 물었다. 에스더는 여전히 함구한 채 다음날 잔치에도 역시 하만과 함께 오시도록 간청했다. 그 잔치자리에서 다시 소원을 말하라고 재촉하는 왕에게 비로소 에스더는 자기민족이 하만의 계략으로 멸망받을 운명에 처한 것을 말했고 왕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하만은 모르드개를 처형하려고 세운 높은 장대 위에 매달리게 되었다.

「이 일화에서 에스더는 자기부인과 영웅적 행동(에 4:16), 재치(5:8)와 용기(7:6)를 보여주었다.」

에스더는 바로 이 때를 위해서 세움을 입었다. 우리 각자도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데 필요한 때가 있다. 그때를 위해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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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는 왜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진실을 말하려고 했을까?

-중대한 문제일 수록 쉽게 얘기하지 않고 충분히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말하는 법이다. 에스더는 잘 준비된 잔치를 통해서 왕의 마음을 샀다. 또한 대답을 미룸으로 왕에게 그 문제가 매우 중대하다는 인상을 주고 더 깊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그리고 민족의 대적 하만을 그 자리에 초청한 것은 하만으로 하여금 자신이 왕과 왕후에게 최고의 인정을 받는다는 자아도취에 빠져 스스로 무장해제하도록 하지 않았을까? 또한 에스더가 하만이 없는 자리에서 하만의 흉계를 말한다면, 그 얘기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하만은 분명 빠져나갈 핑계거리를 찾고 유다민족을 더 확실히 멸할 구실을 만들 수도 있었다.

에스더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었다. 단 한번의 작은 실수가 더 큰 궁지에 빠지게 할 수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에스더의 이런 치밀함은 솔로몬의 지혜에 비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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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는 어떻게 이렇게 침착하고 지혜로울 수 있었을까?

-어려서부터 말씀으로 양육받았고, 이 때에도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더 특별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어떠한 권세로도 그들을 구원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을 때에 에스더와 그와 교제하던 여인들이 금식과 기도로 그 문제와 부딪쳐 그들의 백성들에게 구원을 가져왔다.”(화잇주석, 에 4: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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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모르드개와 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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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드개는 왕궁에서 어떤 공을 세웠는가?

-두 내시가 왕을 모살하려는 계획을 고하여 왕을 보호함-모르드개는 하나님께만 충성한 것이 아니라 세상의 군주에게도 충성했다.

그리스도인은 먼저는 하나님의 법에 충성하되, 그 법에 저촉되지 않는 이상 세상 나라에도 충성해야 한다.

이 중대한 사실을 왕이 비로소 알고 모르드개를 높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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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모르드개에게 포상하는 과정은 어떠했는가? 이것은 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만은 왕이 내리는 포상이 자신을 위한 것인 줄로 알고 왕에 버금가는 최고의 대우를 제안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증오하여 죽이려고 한 모르드개를 위한 것이었다. 하만은 모르드개에게 왕복을 입히고 그 앞에서 길잡이가 되어 백성들 앞에 모르드개의 존귀함을 공포하였다.

「“사탄은 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보존한 자들을 세상에서 제거해 버리기 위하여 그 계략을 획책했다. 그러나 그의 음모는 사람들의 자녀들 가운데서 다스리는 반대 세력에 의하여 분쇄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의 원수들의 계획은 그들의 머리로 돌아갔다”(교회증언 5권, 450)(교과 85)」

유다인의 운명을 아직 장담할 수 없는 바로 그 때, 이제 곧 에스더가 하만의 음모를 폭로하려고 하는 바로 그 직전에 모르드개의 공로가 밝혀져 극적인 반전이 이루어진 것은 가장 적절한 시기에 위대한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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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이방인들이 유대인이 됐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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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의 계략에서 유다민족이 구원받는 과정에서 많은 이방인들이 유다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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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유다인이 된 동기는?

-그들이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그렇게 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유다인을 무서워해서였는지, 유다인의 하나님에 대한 존경심 때문이었는지는 모른다.

*한 영혼에 교회에 나오는 동기가 어떠하든지 우리는 그를 판단하지 말며,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 그러면 그의 동기가 바뀔 수도 있다.

필자 역시 처음엔 지옥이 무서워서 하나님을 믿었으나 지금은 십자가의 위대한 사랑 때문에 믿고 있다.

하만을 통해서 내린 조서로 인해 유다민족이 멸망받지 않으려면 그 조서를 취소해야 했으나 페르시아에서는 한번 내린 조서는 취소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왕은 유다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새로운 조서를 내렸다. 그 조서에 따르면 유다인은 자기들을 해하려는 자들에게 원수를 갚을 수 있었고 그들의 재산도 탈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다민족은 원수를 갚되 그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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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의 이러한 행위는 어떤 중요한 의미가 있는가?

-「당시의 유대인들이 원수를 갚을 때 그 재산에 손을 대지 않았던 것은 동기의 순수성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태도는 큰 구원에서 증명된 여호와 신앙의 우월성과 함께 개심한 자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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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 어떻게 재림신앙의 우월성을 보여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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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대적으로부터 구원받은 이후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되었는가?

-*선지자와 왕 604 모르드개는 전에 하만이 차지했던 영광의 지위를 얻었다. 그는 “아하수에로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 중에 존대하여 그 허다한 형제에게 굄을 받”(에 10:3)았고 이스라엘의 행복을 증진시키고자 노력하였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선민을 다시 한 번 메대-바사 궁정에서 은총을 입게 하셨고 그들을 저들의 고국으로 돌아가게 하는 당신의 목적을 성취시키기에 가능하게 하셨다. 605 그러나 그 일은 크세르크세스 대왕의 후계자 아닥사스다 1세의 제7년에 에스라의 지도하에 상당한 수효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후에도 여러 해가 지나기까지는 성취되지 아니하였다.

*하나님은 이렇게 놀라운 구원을 베푸셨지만 그 백성은 다시 하나님의 뜻을 등지고 말았다. 여기서 다시 한번 인간의 뿌리깊은 죄성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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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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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를 통해서 배운 교훈은? 삶에 적용하고 실천할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