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과 인간의 상태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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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7-10-17 10:39 조회2,99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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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 3 과 인간의 상태
기억절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첫째 날(일) 하나님의 능력
*도입질문: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은 어떤 것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복음이란 좋은 소식입니다. 인류에게 있어서, 그리고 하나님께 있어서 가장 좋은 소식은 사망 속에 있던 사람들이 생명을 얻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버리고 사단의 말에 순종함으로 사망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행한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품성대로 아담의 선택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을 십자가에서 하나님께서 대신 처리하신 사건입니다.
사망으로 사망의 권세 잡은 자를 없이 하신(히2:14) 십자가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창조주의 생명까지도 버릴 수 있는 사랑의 행위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품성이 하나님으로 하여금 십자가에서 생명을 버릴 수 있는 행위를 할 수 있는 능력의 근원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미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서 태어남으로 사망이 운명이 되었기 때문에 죽은 자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그 생명을 버림으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가 있었고, 스스로의 생명으로 다시 사심으로 의의 관계를 형성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롬4:25) 예수님의 대속의 십자가로 인해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고, 부활로 인해 의의 문제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의 행위로 이루신 능력의 행위들이 복음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신 사랑의 행위에 대한 깊은 감동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더욱 커지고 그런 은혜와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믿음)로 하나님과의 생명의 연결이 이루어집니다.
둘째 날(월) 모두가 죄를 지음
*도입질문: 성경은 왜 아담이 하나님을 거절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말하고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는 한 사람을 한 혈통으로 하여 온 인류의 생명이 이어지게 하는 것이었습니다.(행17:26) 그래서 아담 한 사람이 아니라 온 인류가 아담의 허리에 함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멜기세덱을 만나 십일조를 드린 아브라함의 허리 속에 앞으로 아브라함의 4대손으로 태어날 레위까지 아브라함과 함께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렸다고 하는 히브리서 기자의 논리와 같습니다.(히6:9-10)
로마서 5장에서도 같은 논리로 전개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12절, 15절, 16절, 18절-19절) 그래서 온 인류를 자신의 허리 속에 두었던 아담이 하나님을 거절함으로 생명과 끊어져 사망이 된 그 때 온 인류도 함께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사망이 운명이 되어버렸습니다.(고전15:22 앞부분) 그러므로 온 인류는 나면서부터 죽은 자가 되었습니다.(엡2:1)
셋째 날(화) 진보
*도입질문: 인류는 점점 진보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퇴보하고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과학이나 문화적인 것을 기준으로 하면 인류는 점점 진보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과학이나 문화가 진보할수록 인간의 가치에 대한 문제와 하나님에 대한 인식의 정도 그리고 정신적인 문제는 더욱 악화되고 퇴보되고 있습니다. 물질 만능주의와 배금사상 등으로 인해 사람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그 존재의 가치로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능력이나 생산성 혹은 필요성으로 평가하려고 합니다. 정신적, 도덕적 기준으로 봐도 인류는 점점 퇴보를 거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인식의 결어는 사람의 가치도 함께 떨어뜨렸고, 사람 간의 관계도 현저하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사랑과 정과 고귀함, 존중 등이 사라지고 있고 지위와 부와 권력 등이 더 귀하게 취급받는 시대입니다. 그로인한 부작용은 사회적, 국가적인 문제가 야기되었습니다. 자살이 급증하고 이혼이 일상화 되었고, 신의가 사라지고, 정의가 흐려졌으며 절대적 가치가 변하고 있습니다. 평상심과 제 정신을 갖고 살기가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넷째 날(수) 유대인이든지, 이방인이든지
*도입질문: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구원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유대인들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주신 율법을 잘 지키면 구원이 이르러 온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방인들 중에 그리스도인이 되면 그들도 자신들처럼 율법을 지켜야 구원이 온다고 생각하였고, 율법 준수를 강요하였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생명이신 예수님에게 있습니다.(요14:6)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구원은 절대로 예수님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에 감동이 되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선택할 때 구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율법에는 하나님의 품성이 담겨져 있습니다. 율법이 명령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이루실 약속으로 받아들이면, 그런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품성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율법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때 그 율법은 하나님께로 이끄는 귀한 도구가 됩니다. 율법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것으로 받아들일 때 그것은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게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의 율법 준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상태에서의 율법 준수는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여 하나님을 더욱 무서운 분으로 받아들이기가 쉽습니다.(욥3:25)
이런 상태는 종교적으로는 하나님을 잘 믿고 순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오해함으로 두려움 가운데 신앙하는 것이므로 다른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님에게는 생명이 없으므로 결국은 의미 없는 신앙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에게 주신 선택의 자유로 하나님께로 가고자 선택하게 하며 그것이 생명의 연결 곧 영생입니다.
다섯째 날(목) 복음과 회개
*도입질문: 복음과 회개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복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십자가에서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바치는 능력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보여 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조건 없이 자신의 생명을 바쳐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볼 때 고마움과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사랑을 하시는 분이야말로 우리의 창조주시며 구원자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느끼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면 하나님의 품성에 오해하고 있었던 지난난의 모든 것을 고백하고 새로운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고(회개), 생각의 전환이 오면 행동도 생명의 행동으로 바뀌게 됩니다.
욥의 회개(욥42:5-6)는 창조주 하나님을 만남으로 인한 생각의 변화였습니다.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욥의 행동은 워낙 틈이 없었기 때문에 행동에 대해서는 회개할 것이 없었습니다.(욥1:1)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였기 때문에 그가 알고 있었던 조건적 사랑을 하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벌 주셨다고 생각하니까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은 행동으로 하나님의 벌을 받을 만한 악한 행동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을 창조주로서 보여주셨을 때(욥38:-41:) 그는 하나님의 품성인 사랑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되었고, 은혜에 감동이 되자 그는 하나님에 대한 모든 오해를 새롭게 바꾸는 회개를 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온전한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인한 감동만이 하나님 관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고, 신앙의 방향을 바꿉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우리로 회개케 하(롬2:4)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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