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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4기 1과 사도 바울과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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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7-10-02 11:56 조회3,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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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할동반 시간>

 

*반장은 반원들이 한주일 동안 TMI를 실천한 사항들을 나누도록 하며, 계속 실천하도록 장려한다.(안교교과 시간은 단지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실제적인 시간이 되어야 한다. 배우기만 하는 것은 능력이 없다. 실천하는 데 능력이 있다.)  

 

<핵심>

 

*핵심어 : 복음, 믿음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성경에서 자신의 믿음에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나 성구가 있다면?

⇒로마서는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키게 한 도화선과 같았다. 그는 로마서에서 복음의 능력을 체험했다. 그가 체험한 복음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였다. 요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주장하면서도 행함이 있어야 구원받는다거나 완전하게 되어야 구원받는다는 교묘한 가르침이 교회에 몰래 숨어들어오고, 다른 한편으로는 믿음으로 모든 것을 용인하는 무법주의가 편만해지고 있다. 갈라디아서에 이어 로마서를 통해 다시 한번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다루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일.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목적은? 

일-1. 어떤 교사나 교인들로부터 거짓된 복음을 들을 때 거기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월. 바울은 로마서를 기록하기 전에 직접 로마교회에 방문하기를 여러번 시도하였다. 왜 그렇게 그들을 직접 만나고자 했는가?  

월-1. 당신은 영혼구원에 대한 부담감을 얼마나 느끼고 있는가? 

 

화. 바울은 가고자 했던 로마에 어떻게 해서 가게 되었는가?

 

화-1. 원치 않던 일이 발생했으나 그것이 도리어 나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깨달은 적이 있다면?

 

수.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을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자들로 호칭한다. 이 말은 하나님은 믿는 자들만 사랑하신다는 뜻일까? 

수-1. 성도란 어떤 사람인가?

수-2. 당신은 어떻게 성도라는 호칭에 합당한 삶을 살겠는가?

 

목. 로마교인들의 믿음은 어떤 상태였는가?

목-1. 우리 교회는 어떻게 더 성숙한 교회가 될 수 있을까? 

 

<적용, 결심>

 

☆이번 과를 통해서 배운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일. 로마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굳게 하고자

 

「갈라디아 교회를 방문했을 때에 바울은 자신이 없는 동안 거짓 교사들이 신자들로 

하여금 할례를 받고 모세의 법을 준수하도록 설복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로마에 도착하기에 앞서 원수들이 그곳에 이를 것을 염려하여 로마에서 동일한 비극이 재현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고자 로마서를 기록하였다.」

 

갈라디아서는 거짓교사들에 의해 믿음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주의로 되돌아간 것을 바로잡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되었다면, 로마서는 동일한 거짓교사들에 의해 같은 혼란이 발생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되었다. 

 

더 나아가서 믿음의 열매(롬 1:13)를 맺게 하려함이었다. 즉 로마의 성도들이 믿음으로 변화하여 교회와 세상에 유익한 자들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로마서를 기록하였다. 

요컨대, 갈라디아서와 마찬가지로 로마서 역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성화의 교리를 확증하려는 것이 바울의 목적이었다. 

 

월. 로마교회의 후원을 받아 스페인에 복음을 전하려고

 

그는 일차적으로 로마에 복음을 전하고자 했다. 그것은 아직 교회 밖에 있는 세상사람들을 전도하려는 것이었을 것이다. 또한 신자들중에서도 아직은 믿음이 연약한 자들에게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확실성을 심어주고자 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을 견고하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미개척지인 서바나(스페인)에 선교여행을 하는 데 로마교회의 도움을 얻고자 한 것이다. 

그의 관심은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세상에 전하여 어찌하든지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시대의 소망 195 모든 참된 제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선교사로서 태어난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구원을 경험한 사람, 즉 거듭난 성도는 영혼구원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게 되어 있다. 

 

화. 황제 앞에서 재판받기 위해

 

그토록 가고 싶었던 로마에 바울은 전혀 다른 이유-죄수의 신분으로 재판받기 위해 끌려가게 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가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에 구금되어 있는 동안에 더 복음을 능력있게 증거할 수 있도록 섭리하셨다. 그는 죄수의 몸이었으나 2년 동안이나 그를 방문하는 모든 자들에게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도록 허락받았다. 

 

「“궁정의 관심이 그리스도교로 이끌린 것은 바울의 설교가 아닌, 그의 속박이었다. 그가 매우 많은 영혼들에게서 죄악의 노예 생활 가운데 붙들어 매여 있는 속박을 끊

어 준 것은 그가 포로로 있을 때였다. 그뿐이 아니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빌 1:14)”(사도행적, 464)」

 

하나님은 우리가 원치 않고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거룩한 섭리를 이루실 때가 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수. 바울의 표현은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는 자들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을 부르셨으며, 모두가 구원받기를 바라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랑을 거절하고 있으며, 적은 무리가 거기에 반응하여 믿음으로 소망가운데 살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는다는 말은 하나님이 믿는 자들만 사랑하고 믿지 않는 자들은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합당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그분의 특별한 관심을 받는다는 뜻이다.   

 

*정로의 계단 15 범죄로 말미암아서는 인류가 사단의 백성이 되었으나 그리스도의 속죄의 희생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담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쓰심으로 인생을 고상하게 하셨다. 타락한 인류가 그리스도로 더불어 연합함으로 과연 “하나님의 자녀”라는 명분을 얻기에 합당한 처지에 놓였다.

이러한 사랑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하늘나라 왕의 자녀! 귀한 허락! 이는 가장 깊이 명상할 제목이다. 17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세상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

 

수-1. 구별된 자들

 

거룩이란 하나님의 특성이다. 죄인이 어떻게 거룩할 수 있는가? 그것은 오직 그분의 부르심에 반응함으로써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거룩한 자들로 구별하셨다. 그들은 하나님께 속해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는다. 

 

목. 3가지로 요약된 특성들(교과 참조)

 

그들은 상당한 믿음의 수준에 있었다. 로마는 화려함과 물질주의, 황제숭배와 우상숭배, 세속문명의 첨단을 달리고 있었다. 이런 곳에서 영적인 삶이란 쉽지 않았을 것이나 그들은 다른 교회들에 본이 될 만한 모습으로 영적으로 성숙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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