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 과 복음과 교회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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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7-09-19 09:32 조회2,915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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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 13 과 복음과 교회
기억절 :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 6:10)
첫째 날(일) 넘어진 자들을 일으킴
*도입질문: 신앙생활 중 넘어진 자들을 대하는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교우들 중에 신앙에 흔들려 넘어지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들에 대하여 놀라거나 의아하게 생각하거나 표현하면 안 됩니다. 우리들이 놀라는 반응에 더 놀라게 될 겁니다. 그래서 더 멀찍이 떠나버리고자 결심하게 만듭니다.
사람의 본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본성을 생각해볼 때 신앙에 흔들리고 넘어지는 것은 당연한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본성은 하나님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롬3:11-12, 롬8:7)
이런 사람의 본성에 예외적인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들도 똑 같은 본성 속에 살고 있었지만 성령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일 뿐, 우리의 속사람은 아직도 죄로 끌리는 성향이 더 강합니다. 성령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겨우겨우 하나님 편에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흔들리고 넘어질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에 있어서 흔들리고 넘어지는 사람들에 대하여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처럼 놀라거나 실망한다면, 속마음이 들킨 사람처럼 무안해져서 신앙에서 훨씬 더 멀리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도 똑 같은 입장이지만 성령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 편에 있다는 사실로 인해 넘어진 사람들에게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설명하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임을 조심스럽게 제시해야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넘어져 있는 사람도 소망 속에 다시금 일어날 수가 있게 됩니다.(잠24:16)
둘째 날(월) 유혹을 조심하라
*도입질문: 넘어진 자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내 자신도 똑 같은 죄의 본성을 가진 사람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언제나 넘어질 수 있는 사람이며, 그러기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필요하고 성령의 도우심의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겨우 하나님 편을 선택할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히4:16)
그러므로 날마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알아가며 하나님의 뜻에 즐겨 선택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날(화) 짐을 서로 지라
*도입질문: 다른 사람의 짐을 서로 질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람에게 있어서 관계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관계를 통해 힘을 얻고 용기를 얻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능력을 얻기 때문입니다. 먼저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존재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생명력으로 인해 존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므로 나의 존재의 근원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일은 생명의 길입니다.
또한 사람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받는 존재가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가 어떠하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행복도가 달라집니다. 좋은 사람들로부터 격려와 칭찬과 용기의 말을 들을 때 삶의 무거운 짐도 가볍게 느껴지게 됩니다. 나의 짐이 그 사람들에게 나누워 주는 것 같은 가벼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은 짐을 나누워 준 사람에게만 가벼운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상대방의 짐을 나누워 받은 사람도 행복하게 만듭니다.
사랑은 나누어 주는 사람에게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줍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짐을 적극적으로 나누워 지려고 할 때 나와 상대방 모두 가볍고 기쁘고 행복해 집니다. 신앙 공동체인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 교우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격으로 서로의 짐을 기쁨으로 나눠지려고 할 때 그 공동체는 생명력이 충만하고 기쁨이 가득한 곳이 될 것입니다.
넷째 날(수) 그리스도의 법
*도입질문: 법은 짐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그리스도의 법에는 법을 만드신 그리스도의 품성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율법을 하나님을 품성 속에서 이해하지 못하면 율법은 명령이며, 명령에는 순종이냐 불순종이냐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품성인 무조건적인 사랑을 측면에서 율법을 바라보면 율법은 요구나 명령이 아닌 약속이며 자유케 하는 율법입니다.(약1:25)
율법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어 율법을 이루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짐일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볼 수 있는 귀한 도구입니다.
다섯째 날(목) 심고 거둠
*도입질문: 심고 거둠의 원리도 신앙에도 적용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심은대로 거두는 원리는 모든 곳에서 적용되고 신앙에도 적용됩니다. 내가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대로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크기가 나의 미래의 크기가 됩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을 알아갈 때 우리는 아는 만큼 신뢰하게 되고 믿음이 커집니다. 믿음의 크기만큼 전진할 수가 있습니다. 믿음의 전진은 더 큰 도전을 시도하게 되고 더 많은 것들을 얻게 만듭니다.
할 수 있다면 많은 시간을 하나님을 아는데 투자하고 확신하는 것이 가장 큰 것을 거두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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