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과 룻과 에스더(이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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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25-06-07 14:46 조회1,281회 댓글0건본문
제11과 룻과 에스더
기억절: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진지라"(에5:2)
시작하며
룻과 에스더의 이야기를 통해
사단이 세상을 장악하고 있지만
그중에 사단을 버리고 하나님의 것이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게 되는 고난과
결국은 승리하게 되는 과정을 보게된다
신랑되신 예수님은
이 땅의 신부들이 변심하지 않는한
하늘로 데랴가시기 위해 오실 것이다
(일) “떡집"에 닥친 기근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룻(1:1~5)
룻기의 배경은 영적으로 어두운 즉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사사시대의 후기로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했던 시기였던 그 특징이
유다 베들레헴 사람 엘리멜렉에게 그대로 나타난다
유다의 떡집이라는 뜻의 베들레헴조차 흉년이 들었다
기근은 불순종한 백성에게 임하는 저주다(신11:17)
그렇다면 회개를 하고 하나님의 것이 되어야 하는데
나오미는 가족을 데리고 요단 강을 건너
이방의 모압으로 이사를 해 버린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린 불순종이며
모든 불행의 씨앗을 심고 키우게 되었다
(월) 룻과 보아스
나오미와 남편과 두 아들이
베들레헴에서 모압으로 이사를 하여
두 아들은 모압여자들과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무슨 일인지 나오미의 남편과 두 아들도 죽고
여자 셋만 남게 되니 이전보다 더 어렵게 되어
나오미는 결심을하고 베들레헴으로 오려 할 때
며느리 룻이 어머니를 따라 같이 오게 된다
”그녀가 가서 밭에 이르러 곡식 베는 자들을 따라가며
이삭을 줍다가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인
보아스에게 속한 밭의 일부를 만나니라“(룻2:3)
”그때에 보아스가 곡식 베는 자들을 감독하는 자기 종에게 이르되
이 사람은 누구의 젊은 여자냐? 하니“(룻2:5)
이스라엘에는 시형제 결혼제도와
고엘제도가 있었는데
시형제 결혼제도는 (신25:5)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해 형이 아들 없이 죽게 되면
동생이 형수를 책임져 대를 잊는 제도 다
”그녀가 낳는 맏아들이 죽은 그의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신25:6)
고엘제도는 고엘, 반환, 무르는 자, 속량의 뜻으로
”만일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자기 소유 중 얼마를 팔았는데
그의 친족 중 하나가 와서 그것을 무르려거든
그는 자기 형제가 판 것을 무를 것이요“(레25:25)
그러므로 나오미의 가정은 고엘제도에 해당한다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주께서
그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그가 산 자와 죽은 자에게 친절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였도다
나오미가 또 그녀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의 가까운 친척이요
우리의 가까운 친족중 하나이니라“(룻2:20)
보아스는 어떻게 룻에게 마음이 갔을까?
보아스의 아버지는 살몬으로
여호수아군대의 명예로운 장군이였고
어머니는 이방여인 기생 라합이다
”이에 그녀가 땅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타국인이온데 어찌하여 당신의 눈에 은혜를 입게 하시며
나를 알아주시나이까? 하매“(룻2:10)
보아스는 룻에게서 자신의 어머니가 보였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이시며 통치하심이다
(화) 구속자 보아스
나오미의 친척중에 보아스보다 가까운 사람이 있었는데
그 친척이 자신에게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오미의 기업
무르기를 거부하는 의사표시로 이스라엘의 전례에 따라
신을 벗어 던지는 것으로 표명을 했다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룻4:7~8)
이것을 지켜본 나오미는 삶을 거부당하는
슬픔이였고 쓰디쓴 마라의 경험이였고
이 두 과부를 구원해 줄 사람이 없는 절망이였다
그런데 그때 보아스라는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룻4:9~10)
아무런희망과 의지가 없는 두 여인 앞에
보아스가 기업무를 자가 되겠다고 선언을 했다
보아스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두 여인을 위해
그들의 기업을 다시 회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문이 없어지지 않도록 후손까지
책임져주겠다고 약속을 한 구원자 였다
(수) 하만과 사탄
에스더는 유대인 이라는 것을 숨기고
아하수에로의 왕후로 발탁이 되었다
아하수에로의 관리중에 하만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왕의 총애를 받게 되자 점점 교만해져
모든 백성이 자신에게 절하도록 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것이 된 에스더의 삼촌 모르드개는
하나님외에 사람에게는 절하지 않았는데 그래서 하만은
모르드개를 핍박했고 그가 유대인임을 알았다
유대인은 야곱의 열두 아들 중
넷째 아들인 유다에서 비롯되었고
유다는 찬송하는 자 라는 의미이고
찬송의 대상은 당연히 하나님으로
모르드개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민족으로
하나님이 아닌 하만에게 절하지 않았다
하만은 아하수에로 왕의 관리자 일뿐
찬양받을 대상이 아닌데 사람들이 절을 했다면
왕인 아하수에로 때문에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하만은 사단이 그랬던 것처럼
왕이 받을 찬양을 가로챘던 것이고
결국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목) 이때를 위하여
”금식한 지 사흘째 되는 날에 에스더는 왕후의 예복을 입고
대궐 안뜰로 들어가서 대궐을 마주 보고 섰다
그 때에 왕은 어전 안의 왕좌에서 문 쪽을 바라보고 앉아 있었다
왕이 에스더 왕후가 뜰에 서 있는 것을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쥐고 있던 금 규를 에스더에게 내밀자
에스더가 가까이 다가가서 그 규의 끝에 손을 대었다
왕이 에스더 에게 말을 건네었다 "웬 일이오 왕후
무슨 소청이라도 있소 당신에게라면 나라의 절반이라도 떼어 주겠소"
에스더:"임금님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오늘 잔치를 차리고
임금님을 모시고 싶은데 하만과 함께 오시면 좋겠습니다"
왕은 "에스더의 말대로 하만을 들게하여 잔치에 함께 가서
술을 마시다가에스더에게 "당신의 간청이 무엇이오?
내가 들어주겠소 당신의 소청이면 나라의 절반이라도 떼어 주겠소“
에스더는"내가 드릴 간구와 소청은 별 것이 아니고
저의 소청을 들어 주신다면 내일도 두 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내일 임금님의 분부대로 나의 소원을 아뢰겠습니다"
그날 하만은 최고의 기분으로 대궐을 나서는데
문을 지키고 있던 모르드개가 일어서지도 절도 하지 않았다
그것을 본 하만은 화가 치밀었지만 가족과 지인들에게
왕후의 잔치에 왕과 참여했던 일을 자랑하며 내일도
또 초청을 받았기 때문에 기분이 최고인데
모르드개만 보면 모든 것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하자
지인들이 높이 50미터짜리 장대를 세운후 모르드개를
거기에 매달자고 제안을 했고 준비를 했는데
결국은 그 장대위에 하나님의 것인 모르드개가 아닌
사단의졸개 하만이 달리게 된 것이다
에스더의 이야기는 짧고 간결한 내용이지만
결국 영적 대쟁투의 최후를 확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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